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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운명찬탈자 : 미래를 보는 헌터
작가 : 범미르
작품등록일 : 2018.8.12

 
송장이라고 불리는 짐꾼 (8)
작성일 : 18-08-16 19:06     조회 : 30     추천 : 0     분량 : 6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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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의 말대로 각각의 포탈 위에는 지금까지 이겨냈던 시련이 적혀 있었다. 통과한 사람이 저곳을 지나가는 듯했다.

 

 “저기 보물 상자가 있습니다.”

 

 누군가의 말처럼 포탈이 있는 곳 너머에는 화려하게 빛나는 보물 상자와 금화 등이 어지럽게 쌓여 있었다.

 

 “이게 다 얼마야?!”

 

 “고생한 보람이 있네.”

 

 그리고 그 순간 모두의 눈앞에 투명한 메시지가 떴다.

 

 《퀘스트, 고대의 신전이 클리어되었습니다》

 《경험치 1,000,000 획득》

 《길드 명성 100,000 획득》

 

 그와 동시에 엄청난 경험치와 명성치가 쏟아졌다. 대부분이 레벨 업에 성공했고 특히 레벨이 낮은 송진우는 레벨이 무려 45이나 상승해서 단숨에 레벨 95가 되었다. 다른 헌터와 레벨 차이가 많이 나서 적게 받는데도 이 정도다.

 

 위잉~

 

 포탈이 생기는 소리가 나더니 방 한구석에 또 다른 차원문이 생성되었다. 보통 퀘스트가 끝나면 출발지로 돌아가는 포탈이 생겨서 쉽게 나갈 수 있는데 그런 종류의 포탈인 듯했다.

 

 그것을 확인한 한수정이 기쁜 표정으로 말했다.

 

 “벌써 퀘스트가 끝났네요. 그럼 저건 추가 보상이겠네요.”

 

 그 모습을 본 한 남자가 손을 들며 질문했다. 그는 두 번째 시련에서 몬스터를 처리했던 남자다.

 

 “그럼 추가 보상은 어떻게 합니까? 저곳에서 보상을 받는 듯한데······.”

 

 이제까지 이런 원정이 끝나면 일단 모든 습득물들을 길드 차원에서 모든 후에 차후에 분배했다. 길드 몫을 일단 떼고 나서 공평하게 분배하는 식이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조금 달랐다. 시련을 이겨낸 사람의 기여율이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모두의 시선은 한수정에게로 몰렸다.

 

 “일단 여기 있는 보물은 늘 하던 것처럼 수고하신 헌터분들에게 공평하게 분배하겠습니다. 그리고 저곳에 있는 추가 보상은······.”

 

 한수정은 손을 든 남자와 송진우를 번갈아 쳐다보다가 말했다.

 

 “시련을 클리어하신 분들이 따로 갖는 게 공평하겠죠. 물론 아직 그게 뭔지는 모르지만요.”

 

 그 말에 몇몇은 불만스러운 표정을 했지만 이내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했다. 그들이 없었으면 애초에 퀘스트를 클리어하지 못 했기 때문이다.

 

 단지 지혜의 통로를 해결하고 통과하지 않았던 사람만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었다. 물론 돈 2억은 확보했지만 저 안에는 어떤 보물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어안이 벙벙한 건 송진우도 마찬가지다.

 

 ‘추가 보상이라고?’

 

 단지 돈이 필요해서 시련을 선택했을 뿐이다. 그런데 이런 행운이 또 찾아올지 상상도 못 했다.

 

 ‘골드라도 잔뜩 있으려나? 아니면 유니크 아이템?’

 

 지금 송진우에게 가장 필요 없는 것은 엠블럼이나 칭호다. 그런 건 아무리 좋아도 팔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니크 아이템이라도 나오면 족히 몇억은 벌 수 있다.

 

 디멘션 월드의 아이템은 등급으로 나뉘어 있는데 노멀, 매직, 레어, 스페셜, 유니크, 에픽, 레전드 이렇게 일곱 개의 등급이 있다.

 

 스페셜까지는 같은 이름의 아이템이 여러 개 존재하지만 유니크 이상 등급은 모든 디멘션 월드를 통틀어 단 한 개만 존재한다. 그만큼 희귀하고 좋은 옵션이 달린 것이 보통이다.

 

 저주 걸린 아이템만 아니면 대부분의 유니크 아이템은 억 단위를 훌쩍 넘는다. 그런 생각을 하니 절로 몸에 힘이 들어갔다. 아까 인내의 강을 건너면서 겪은 고통은 이미 생각도 나지 않는다.

 

 “그럼 모두 앞에 서세요.”

 

 한수정에 지시에 따라서 김 실장과 무인 남자, 그리고 송진우가 나란히 차원문 앞에 섰다.

 

 “그럼 들어가겠습니다. 나머지는 잠시 대기해 주세요.”

 

 그녀의 말을 신호로 네 명이 동시에 차원문 안으로 들어갔다.

 

 위잉~

 

 그리고 익숙한 어지러움이 송진우의 머리를 흔들었다.

 

 “우엑!”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때 눈앞에 보이는 것은 어떤 것의 잔해였다. 그 형태로 추측해 볼 때 원래는 어떤 사람 형태의 동상이었을 것 같았지만 지금은 부서져 그 형태조차 분명하지 않았다.

 

 “이게 뭐지? 이게 끝이야?”

 

 아무리 주위를 둘러봐도 보물 상자 같은 것은 보이지 않았다. 유니크 아이템이 아니더라도 골드라도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부서진 동상을 제외하면 그 어떤 것도 보이지 않는다.

 

 “내가 하는 일이 다 그렇지 뭐~ 너무 큰 욕심이었나?”

 

 기대한 만큼 실망도 컸지만 그렇다고 낙심할 건 아니었다. 어차피 2억을 벌었으니 그것으로 동생의 바이올린을 사면 된다.

 

 그때였다. 갑자기 머릿속에서 어떤 남성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원하는 것을 말하라.]

 

 “뭐? 뭐야 이건!”

 

 화들짝 놀란 송진우는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목소리의 정체에 대해서 파악하려고 했다. 하지만 아무리 눈을 씻고 주변을 둘러봐도 보이는 것이라고는 잔해뿐이었다.

 

 “헛것을 들었나?”

 

 송진우가 눈알만 굴리고 있을 때, 다시 그 목소리가 들렸다.

 

 [원하는 것을 말하라.]

 

 환청을 들은 것이 아니었다. 분명 누군가가 자신의 머릿속을 통해서 말하고 있었다.

 

 “누, 누굽니까?”

 

 이 상황이 두려운 송진우는 우선 상대에 대해서 파악하려 했지만 그는 역시 같은 어조로 말했다.

 

 [아직 너는 내 이름을 들을 자격이 없다. 원하는 것을 말하라.]

 

 알 수 없는 상황에 겁이 났지만 정신을 바짝 차리기로 한 송진우는 용기를 내서 말을 꺼냈다.

 

 “······원하는 것을 말하면 소원을 이뤄줍니까?”

 

 [그렇다. 하지만 이건 기부가 아니라 계약이다.]

 

 “계약? 그렇다면 내게 원하는 것이 있다는 뜻입니까?”

 

 [그렇다.]

 

 “저는 가진 것이 없습니다. 몸이 이 모양이고 집에 재물도 없어요. 제게 원하는 게 뭡니까?”

 

 송진우의 말에 목소리는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네 남은 모든 삶.]

 

 황당한 말이었다. 남은 모든 삶이라니 죽기라고 하라는 말인가?

 

 “······삶?”

 

 [그렇다. 이제부터 네 남은 모든 삶을 나를 섬기며 살아가면 된다.]

 

 다행히 당장 죽으라는 말은 아니었다. 하지만 역시 요구가 황당했다. 자신을 섬기라니······

 

 “······그거면 됩니까? 매일 당신을 위해서 기도라도 하면 되나요?”

 

 [물론 그렇지 않다. 내가 내는 과제를 수행해야 할 것이다.]

 

 역시 너무나 추상적인 말이다. 저런 존재가 내는 과제가 쉬울 리가 없다. 그것도 다른 사람도 아니고 현실에서는 몸이 불편하고 디멘션 월드에서는 고작 고기나 써는 자신에겐 더더욱 말이다.

 

 송진우의 마음을 읽기라도 할 듯이 목소리의 주인이 여전히 강렬한 어투로 말했다.

 

 [걱정할 것 없다. 모자라는 능력은 내가 채워줄 거다.]

 

 그 말을 들었음에도 송진우는 여전히 혼란스러웠다. 하지만 한 가지는 분명히 알았다. 이건 일생에 한 번 오기 힘든 절호의 기회라는 사실이다.

 

 하지만 덥석 그가 내민 미끼를 물기 전에 물어볼 것이 있었다.

 

 “혹시 다른 포탈로 들어간 네 명에게도 같은 제안을 하셨나요?”

 

 [그건 아니다. 그들을 맞이하는 것은 내가 아닌 다른 이들이다. 아무도 마음에 들지 않은 자에게는 어떤 신도 가지 않았다.]

 

 여기서 송진우는 두 가지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첫 번째는 지금 자신에게 말을 하는 자는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 신이라는 사실이었다.

 

 ‘올림푸스의 수많은 신 중의 하나겠지.’

 

 하지만 송진우는 이 신이 어떤 신인지 가늠조차 할 수 없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의 숫자는 수백이나 된다.

 

 두 번째 사실은 이 신이 자신을 선택했다는 거다.

 

 “왜 저를 선택하셨나요? 저는 다른 사람에 비해서 보잘것없는 몸입니다.”

 

 자신을 비하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소아마비의 후유증을 제외하더라도 남들보다 월등한 어떤 능력 같은 것이 없다. 몸이 아니라 머리를 쓰는 일에도 남들보다 몇 배를 노력했음에도 평균보다 좋은 정도를 늘 유지하는 것이 고작이었다.

 

 하지만 이 정체불명의 신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나 보다.

 

 [너는 이미 네 가치를 증명했다.]

 

 “······인내의 강을 말하는 건가요? 하지만 그건 잠시만 고통을 견디면 되는 일이었습니다. 대단한 것이 아니었어요.”

 

 [그것만은 말하는 것이 아니다. 너는 네 안의 어둠을 극복했다.]

 

 “어둠?”

 

 이번에는 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 못했다.

 

 이 던전에 처음 들어왔을 때 자신과 한수정을 비교하며 자괴감에 빠졌던 일이 있었는데 그게 자신의 의지에서 일어난 일이 아님을 알지 못했다.

 

 계속 송진우가 반문하자 신도 조금 언짢은 목소리를 냈다.

 

 [나는 이미 네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있다.]

 

 그리고 그 순간 갑자기 눈앞에 모든 것이 흐릿해지더니 이내 어떤 장면이 떠올랐다. 누군가가 방안에서 바이올린을 연습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바로 동생, 송하나다.

 

 “······어떻게?”

 

 그곳에 걸려 있는 시계를 통해서 지금 이 광경이 지금 일어나고 있는 것임을 알았다. 이 정체불명의 신은 현실에도 간섭할 만큼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그것을 깨달은 송진우가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나를 당신의 아바타로 만들려는 겁니까?”

 

 [그렇다.]

 

 토르의 힘을 받았던 톰슨 아일처럼 이 신도 자신을 그의 아바타로 만들려는 것이다.

 

 이건 엄청난 행운 정도가 아니다. 신의 선택을 받은 아바타들은 모두 왕 같은 호화로운 삶을 살고 있다.

 

 “그럼 제가 당신에게 봉사하는 대가로 제 동생에게 뭘 해줄 수 있나요?”

 

 일부러 송하나를 보여준 만큼 동생에게 특별한 뭔가를 해줄 거라 생각했다. 그것이 돈이 되었든 재능이 되었든 뭐든지 좋았다.

 

 하지만 그에게서 나온 말은 전혀 다른 종류의 것이었다.

 

 [파멸을 막아주겠다.]

 

 팟!

 

 그리고 다시 눈앞에 장면이 바꿨다. 송하나의 모습이 사라지고 대신 난잡한 술자리가 보였다.

 

 [와하하하!]

 

 어떤 중년의 남성이 술자리에서 술에 취한 듯이 지갑에서 돈을 꺼내 여자들의 가슴에 꼽고 있었다. 남자의 손은 거침없이 여자들의 가슴을 주무르고 있었는데 여자들을 그럴수록 더 그에게 아양을 떨었다. 그럴수록 더 많은 돈이 가슴에 들어왔다.

 

 그런데 그중 한 여자가 눈에 익다는 것을 눈치챘다.

 

 “······하나?”

 

 틀림없이 동생 송하나였다. 지금보다 나이는 훨씬 더 먹어 보이는 성숙한 모습이지만 자신의 동생을 몰라볼 일 없다. 그런 그녀가 다른 여성들과 마찬가지로 천박한 웃음을 팔고 있었다.

 

 “이, 이게 무슨!”

 

 자신의 동생은 훌륭한 바이올리니스트가 되어야 한다. 저런 곳에서 남자들을 접대하고 있어서는 안 된다.

 

 그런데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다시 눈앞의 장면이 바꿨을 때, 동생 송하나가 어떤 중년의 남자와 반쯤 벌거벗은 몸으로 침대에 누워있는 것이 보였다.

 

 그것만으로도 숨이 막히는데 더 놀라운 일이 있었다. 동생의 얼굴이 새파랗게 질려 있었고 눈을 부릅뜬 채로 감지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검은 작업복을 입은 남자가 그들의 옆을 지나가면서 한심하다는 듯이 말했다.

 

 [아주 광란의 파티를 벌였구나. 마약 중독으로 뒤지다니, 얼마나 주사를 많이 했으면······.]

 

 그들은 사건을 수사하는 과학 수사대였다. 어떤 남녀가 모텔 방에서 죽었다는 소리를 듣고 급히 출동한 거다. 중년 남자의 팔과 동생 송하나의 팔에는 꽉 묶인 고무줄과 아직도 빼지 못한 주사가 남아 있었다.

 

 그리고 다시 장면이 바뀌면서 폐허가 된 신전으로 돌아왔다.

 

 송진우가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있을 때, 다시 신의 목소리가 들렸다.

 

 [이건 그녀가 겪을 잔인한 운명 중에서 그나마 가장 덜 고통스러운 길이다.]

 

 “······이게, 이게 가장 나은 길이라고? 최악이 아니고?”

 

 절대 믿을 수 없었다. 이 신이 자신을 속이려고 거짓된 광경을 꾸민 거라고 생각했다.

 

 [거짓이 아니다. 그녀가 가진 운으로는 이보다 더 좋은 끝은 없다.]

 

 “······끝이 좋지 못하다고요?”

 

 [그것이 그녀의 운명이다.]

 

 “······.”

 

 갑자기 숨이 턱하고 막히기 시작했다. 어디서부터 이 이야기를 해야 할지 몰랐다.

 

 송진우가 멍하니 있자 다시 신의 목소리가 들렸다.

 

 [누군가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서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

 

 방법이 있다는 말에 갑자기 정신이 덜컥 들었다. 하긴 처음부터 이 신은 동생을 도와주겠다고 하고 있었다.

 

 [동급의 가치에 준하는 무언가를 희생하는 것.]

 

 신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송진우가 발악적으로 소리쳤다.

 

 “내가 희생하겠습니다. 내 운명을 바치겠어요.”

 

 송진우의 결의에 찬 말에도 신은 냉정하게 말했다.

 

 [너의 운명도 기구한 것은 마찬가지다. 그러니 너의 희생도 도움이 되지 못한다.]

 

 하긴 송진우의 운명이 남의 운명을 바꿀 만큼 좋았다면 지금 이 모양 이 꼴일 리가 없다.

 

 “그럴 수가······.”

 

 [아니면 운명을 바꿀 만큼 강한 누군가가 그 운명 자체를 부숴버리는 거다.]

 

 “······강해지라고요? 운명을 부술 만큼?”

 

 [그렇다. 그게 내가 너에게 바라는 것이다.]

 

 그의 말을 듣자 들끓었던 심장이 차갑게 식는 것이 느껴졌다. 포기한 것이 아니다. 결심을 굳힌 거다.

 

 “뭐든지 하겠습니다. 당신이 바라는 뭐든지 할 테니 부디 제 동생을 지켜주십시오.]

 

 송진우의 말에 비로소 신도 흡족한 어투로 말했다.

 

 [내가 듣고 싶었던 말이다.]

 

 그러더니 갑자기 천장에서 뭔가가 땡그랑 하고 떨어졌다. 가까이 가 보니 그건 단출한 모양의 단검이었다.

 

 [첫 번째 시험이다. 네 의지를 보여라.]

 

 신의 말에 송진우는 그 단검을 집고 의아한 듯이 물었다.

 

 “그게 뭡니까? 무엇을 하면 되나요?”

 

 다음에 들려오는 신의 말은 누구나 경악할 만한 말이었다.

 

 [네 왼쪽 눈과 음낭을 내게 바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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