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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운명찬탈자 : 미래를 보는 헌터
작가 : 범미르
작품등록일 : 2018.8.12

 
포식하다 (2)
작성일 : 18-08-25 19:08     조회 : 23     추천 : 0     분량 : 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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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지? 뭐가 변한 거야?’

 

 드디어 포식귀 특성이 발휘되었다는 메시지에 상태창을 훑어보다가 장비창에 또 특이한 것이 생겼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바이콘의 다리 (각인)

 (스페셜)

 힘 +300

 민첩 +300

 이동 속도 +40%

 질주 시 바람 결계 생성

 

 몬스터의 신체가 장비품이 된 거다. 눈과 음낭에 이어서 세 번째다.

 

 ‘이건 엄청나네.’

 

 포식귀 특성은 몬스터의 신체를 흡수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능력이었다.

 

 ‘이거면 보너스 스탯을 얻지 못 해도 충분히 좋아.’

 

 벌써 600 스탯을 얻었다. 120레벨을 올려야 얻을 수 있는 수치다. 거기에 부가 옵션을 생각하면 남는 훨씬 남는 장사다.

 

 문제는 발동 조건이었는데 이제까지 반응 없던 포식귀 효과가 발동한 이유는 아무리 생각해도 하나밖에 없다.

 

 ‘보스 몬스터만 흡수할 수 있다는 거겠지.’

 

 이건 문제가 될 수 있다. 일반 몬스터보다 몇 배는 강한 보스 몬스터를 잡으려면 한영 길드처럼 팀을 이뤄야 할 거다. 하지만 자신은 언데드다. 언데드를 팀에 포함시키는 길드는 없다.

 

 ‘솔플이 가능할까?’

 

 물론 욕심을 버리면 낮은 레벨의 보스 몬스터는 잡을 수 있을 거다. 사실 바이콘을 잡은 것이 다시 오기 힘든 행운이다. 이런 요행이 일어나는 것을 또 바랄 수 없다.

 

 ‘다리가 됐으니까 팔 같은 곳도 될 거야. 일단 모두 채운 다음에 생각하다.’

 

 지금 얻은 사체들을 장비로 만들면 훨씬 더 강해질 거다. 벌써 동 레벨의 플레이어보다 훨씬 강해졌다.

 

 ‘할 수 있어.’

 

 “이제 돌아간다.”

 

 예상외로 고전했지만 어쨌든 무사히 보스 몬스터도 잡고 퀘스트도 완료했다. 정신적인 피로 때문에 녹초가 되었지만 다시 돌아가는 것에는 문제가 없었다.

 

 아무리 지쳤어도 돌아가는 발걸음은 항상 가벼운 법이다. 순식간에 세이프티 존에 도착했다.

 

 “마무리한다.”

 

 짐꾼들이 보따리를 내려놓았다. 헌터들은 오늘 얻은 장비 처리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었고 담당자가 나와서 짐꾼들을 수색했다.

 

 “좋아, 다음.”

 

 다들 검사가 끝나고 마지막으로 송진우 차례가 되었다. 송진우의 이곳저곳을 만져보던 담당자는 송진우의 배를 만지더니 이맛살을 찌푸렸다.

 

 ‘설마······ 걸렸나?’

 

 배에 생긴 입인 포식이는 벌리지만 않으면 감쪽같이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괜찮을 거라 생각했는데 담당자의 반응에 식은땀을 흘려야 했다.

 

 몇 번 송진우의 배를 더듬대던 담당자는 배를 툭 치며 말했다.

 

 “운동 좀 해라. 겉에서 보면 완전히 말랐는데 마른 비만이네.”

 

 알고 보니 안에 재료템을 집어넣어서 볼록해진 배를 지방으로 착각한 거였다. 속으로 안도의 한숨을 내쉰 송진우는 능청스럽게 말했다.

 

 “제가 몸이 좀 안 좋아서.”

 

 “아~ 그랬지? 미안하군.”

 

 “아닙니다. 식단조절이라도 하겠습니다.”

 

 송진우가 몸이 불편하다는 사실을 잠시 망각하고 있던 담당자는 무안한 듯이 헛기침을 하며 모두 이상 없다는 신호를 보냈다.

 

 “그럼 돌아간다!”

 

 이것으로 짧은 여정이 끝났다.

 

 위잉~

 

 차원문을 통과하자 가지고 있던 장비가 모두 현실의 것으로 바뀌고 몸도 평범하게 변했다.

 

 딱 하나 변하지 않은 것이 있었는데 그건 바로 클라라가 준 각인된 반지다. 각인된 아이템은 디멘션 월드와 현실,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그럼 해산합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정산까지 끝나자 모두 서둘러 흩어졌다. 중앙 대륙에서의 사냥이 끝나면 회식 같은 것도 없이 모두 집에 가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송진우는 모두 서둘러 가는 와중에도 움직이지 않고 눈치만 보고 있었다.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니었다. 오히려 그 반대였다.

 

 ‘이거 설마.’

 

 송진우는 두근대는 가슴을 애써 감추면서 주변 골목으로 들어갔다. 확인할 것이 있었다.

 

 목발을 옆으로 치운 송진우는 조심스럽게 걸었다. 그러자 마치 중앙 대륙에서처럼 자연스럽게 걸을 수 있었다.

 

 “하핫! 특성! 디멘션 특성!”

 

 디멘션 특성은 게임에서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서도 적용된다. 그래서 바이콘을 포식한 효과가 현실에서까지 영향이 미친 거다.

 

 사실 이미 눈과 음낭이 현실에서도 적용되고 있었다. 하지만 저항은 현실에서 확인할 방법이 없었고 지능은 머리 쓸 일이 없어서 몰랐다. 퍼센트로 오르는 올 스탯은 원래 워낙 낮은 능력을 지닌 송진우였기 때문에 티가 나지 않아서 몰랐던 거다.

 

 “됐어! 됐다고!”

 

 현실에서 목발을 짚지 않고 걸은 게 언제인지 생각도 나지 않는다. 항상 근육이 비틀려 고통스러웠던 왼쪽 다리도 이제는 아무 느낌도 나지 않고 있다.

 

 송진우는 건강해진 다리를 시험하기 위해서 제자리에서 점프해 보았다. 그랬더니······

 

 붕~

 

 “어?”

 

 살짝 힘을 주었을 뿐인데 2m도 넘게 점프했다.

 

 “이게 뭐야?”

 

 바이콘의 각력이 모조리 흡수된 느낌이다.

 

 “굉장하잖아?!”

 

 다음에는 빠르게 뛰어봤다. 바람을 가르며 쭉쭉 나아가니 상쾌함을 넘어 통쾌함까지 느껴질 정도였다.

 

 어느 정도 속도가 올라가자······

 

 우웅~

 

 발밑에서 뭔가가 생성되더니 몸을 시원하게 감쌌다. 헌터들을 애먹였던 기술 바람 장막이 펼쳐진 거다.

 

 “맙소사!”

 

 강해진 건 다리만이 아니었다. 전체적으로 힘이 올라 팔 힘도 강해졌다. 한 손으로 팔굽혀펴기가 거의 무한으로 되었다.

 

 “미쳤어!”

 

 갑자기 감당하지 못할 힘이 생겼다. 두려움도 앞서지만 그보다는 뿌듯한 기분이 들었다.

 

 “역시 내 선택은 틀리지 않았어.”

 

 이런 능력은 미래의 사형수가 얻었던 능력보다 훨씬 좋다. 더군다나 어보미네이션의 흉측한 모습으로 변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이다. 그렇다면 이 능력을 다른 사람에게 숨길 수 있다.

 

 “이건 들키면 안 돼.”

 

 송진우는 옆으로 밀어놓았던 목발을 다시 집어 들었다. 이제는 필요 없어진 목발이지만 목발 없이 돌아다닌다면 누구라도 무슨 일이 생겼음을 알 거다.

 

 송진우의 목적은 단지 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동생, 송하나를 지키는 거다.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다른 사람이 자신의 능력을 모른다는 것은 큰 도움이 될 거다.

 

 더군다나 감당하지 못할 보물은 소유자에게 해가 될 수 있다. 자신이 신의 아바타가 되었다는 것을 눈치채기라도 하면 힘을 노리는 자들의 목표가 될 거다.

 

 아직 자신은 미약하기 짝이 없다.

 

 “더 강해져야 해.”

 

 송진우의 상대는 운명 그 자체다. 그것과 싸우려면 지금보다 훨씬 더 강해져야 할 거다.

 

 다시 목발을 옆구리에 낀 송진우는 왼쪽 다리를 접고 앞으로 나아갔다.

 

 ***

 

 《LOG IN》

 

 저녁이 되고 자는 시간에 다시 디멘션 월드에 접속했다. 원래는 미친 듯이 작업만 했던 송진우지만 지금은 경매장에 가 물건을 고르고 있었다.

 

 지금 송진우가 사려는 것은 일반적인 아이템이 아닌 장비의 도면이다.

 

 “낫하고 가죽옷, 장갑, 신발······.”

 

 다행이 어제 포식이가 머금었던 재료템은 그대로 있었다. 재료는 충분하니 이제 장비를 만들 때다.

 

 일반적인 품질의 도면보다 경매장에서 살 수 있는 도면으로 만든 장비가 훨씬 좋다. 그러니 또 눈물을 머금고 장비를 살 수밖에 없었다.

 

 “도면만 500만 원이네.”

 

 평생 낭비한 적 없는 송진우인데 며칠 사이에 엄청난 돈을 사용했다. 하지만 이 정도 투자도 하지 않으면 강해지기까지 훨씬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거다.

 

 도면을 숙지한 다음에 조용한 곳에 가 자리를 잡았다. 금속으로 된 장비는 착용할 수 없는 종족 특성 때문에 금속을 제련하는 것이 아니라 뼈를 조각하고 가죽을 꿰매야 한다.

 

 뭐니 뭐니 해도 가장 중요한 건 무기다. 그래서 챙겼던 바이콘의 뼈를 도면대로 조각하기 시작했다.

 

 사각! 사각!

 

 장비 제작도 도축이나 채광처럼 집중력이 생명이다. 이미 제작 스킬도 특급까지 올린 송진우라서 자신 있었다.

 

 능숙하게 날을 만들고 다크 트렌트의 나뭇가지로 손잡이를 만들었다. 그러자 그럴듯한 전투용 낫이 만들어졌다.

 

 배틀 사이드

 (일반)

 능력 : 공격력 200

 

 100레벨에 착용하는 무기치고는 나쁘지 않은 공격력이다. 여기에 인챈트만 하면 매직 혹은 레어 무기로 변할 거다. 무기의 질에 따라서 인챈트 되는 옵션도 달라진다.

 

 “왜 하필 낫일까?”

 

 낫은 보기에는 그럴 듯해 보이지만 실제로 낫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무술가는 한 번도 보지 못 했다.

 

 베는 것에만 특화된 일종의 기형 무기다. 원래 농작물을 수확할 때 사용하는 농기구지 싸우기 위한 도구가 아니다.

 

 무난한 검이나 늘 사용하던 도였으면 좋았겠지만 그러기에는 수확이라는 특성에 붙어 있는 공격력 +200% 효과가 마음에 걸렸다. 수치로 따지면 공격력이 세 배로 증가하는 셈이다.

 

 “어쩔 수 없지.”

 

 어차피 그 흔한 검도도 배워본 적 없는 몸이다. 찾기는 어렵겠지만 낫술을 찾아서 처음부터 차근차근 배워나가면 될 거라고 생각했다.

 

 오크 가죽과 바이콘의 가죽 등으로 방어구까지 만드니 그럴듯한 모습이 되었다. 한 번도 이런 무구를 착용한 적이 없었던 송진우는 거울 속에 비친 모습이 낯설기까지 했다.

 

 “이제 시작이야.”

 

 다음에 해야 하는 일은 인챈트다. 인챈트를 해야 아이템에 옵션을 부여할 수 있다. 인챈트를 하기 위해서는 다시 재료템과 골드가 필요했는데 재료는 구했지만 인챈트 비용만 다시 500만 원이 필요했다.

 

 "하~ 돈 떨어지는 소리 들리네."

 

 골드가 없으니 배틀 사이드만 인챈트했다. 클라라의 반지로 올라간 행운 덕분인지 운 좋게 레어가 되었다.

 

 다크 사이드

 (레어)

 능력 : 공격력 300

  힘 +50

  암 속성 공격 +15%

  출혈 확률 10%

  크리티컬 확률 +5%

  크리티컬 데미지 +10%

 

 이 정도면 기대했던 옵션보다 훨씬 좋게 나왔다. 역시 중앙 대륙까지 간 보람이 있었다. 게다가 자신이 잡은 사체로 만들면 모든 옵션이 두 배로 오르는 ‘시체애호가’ 특성 덕분에 무려 공격력 600짜리 낫이 되는 셈이다.

 

 유니크 등급에도 600 공격력은 찾기 힘들다.

 

 “이거면 500레벨이 넘어서도 사용할 수 있겠어.”

 

 이제 준비가 끝났다. 남은 것은 미친 듯한 레벨 업과 포식이다.

 

 “보스를 잡아야 해.”

 

 포식귀 특성은 자신이 죽인 보스를 도축하면 발동한다. 실험이 필요하겠지만 도축이 안 되는 기계 같은 타입은 잡아봤자 도움이 안 된다는 소리다.

 

 “어디로 가지?”

 

 마음 같아서는 500이 넘는 몬스터도 잡을 수 있을 것 같았지만 그건 바보짓인 것을 잘 안다.

 

 “지금 공격력이면 400이하의 적들은 충분히 쓰러트릴 수 있을 거야.”

 

 최고 잡을 수 있는 몬스터를 300레벨에서 400레벨로 잡았다. 지금 140레벨이니 그것만 잡아도 충분한 경험치를 얻을 거다.

 

 첫 번째 목표는 1차 승급이 가능한 300레벨이다.

 

 지도를 펼쳐놓고 어디로 가서 누구를 잡을까 하는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었다. 특성 덕분에 동 레벨의 플레이어보다 최소 두 배는 강해졌다. 이건 레벨이 올라도 마찬가지일 거다.

 

 그때 다시 왼쪽 눈이 찢어질 듯이 아프기 시작했다.

 

 “크윽!”

 

 그리고 정수리 쪽으로 의식이 뽑히는 기분이 들면서 이내 어떤 환영 같은 것이 보이기 시작했다.

 

 다시 시작된 미래 예지다.

 

 [이런 방법으로 저놈을 잡을 수 있는 거야?]

 

 [나만 믿어. 우리 사촌 형이 거대 길드의 간부라는 거 알지?]

 

 [알지. 네가 술만 먹으면 맨날 그 소리인데······]

 

 [그 형이 특별하게 알려준 정보야. 일종의 히든 피스지.]

 

 [그런 걸 너한테 알려줘도 돼?]

 

 [안 될 건 또 뭐야? 그리고 그 길드는 중앙 대륙 아니면 별로 신경 쓰지도 않아.]

 

 왼쪽 눈을 통해 보이는 곳에는 두 명의 플레이어들이 이상한 함정 같은 것을 설치하며 이야기하고 있었다.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어떤 몬스터를 잡기 위한 특별한 방법이 있는 듯했다.

 

 [거기 조금만 잘라!]

 

 [이렇게?]

 

 [그래, 조금만 더.]

 

 둘은 뚝딱하면서 조잡한 장비를 만들었는데 겉보기에는 큰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았다. 하지만 잠시 뒤, 그 장치는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냈다.

 

 [해냈다!]

 

 [내가 뭐라고 했어?!]

 

 둘은 그 장비로 자신들의 레벨로는 절대 잡을 수 없는 몬스터를 잡아냈다. 그것도 무려 두 마리나.

 

 그 모습을 빠지지 않고 모조리 보고 있었던 송진우도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저거면 나도 할 수 있어.’

 

 확신이 든 순간 환영이 사라지면서 현실로 돌아왔다.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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