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로맨스
엿보지 마세요.
작가 : 복길아
작품등록일 : 2016.8.30

썩어가던 연애를 하던 하숙집 딸 용숙이! 어느날 우연히 스페인 남자 라울 에게서 메일이 날아왔다!
"난 한 번 들은 목소리는 절대 잊지않아..."
매일 밤 메일과 전화 통화로 서로를 알아가던 두 사람. "당신은 내 얼굴도 모르잖아! 대체 날 어떻게 찾은거지?!" "네 목.소.리..."
혹시 언젠가 만나게 되는 날이 온다면 그날은 내가 가장 예뻐 보이는 날 이기를 바래...

 
5화. 쥐구멍을 찾습니다!
작성일 : 16-09-08 01:08     조회 : 171     추천 : 4     분량 : 5364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문을 잠그고 돌아서는데 순간 다리가 휘청했다.

 취해서 이러는 게…… 맞다.

 다시 잡지책을 읽다가 언젠가 준희가 했던 말이 떠올랐다.

 이탈리아인 친구가 애인을 위해 섹시 댄스 동영상을 만들어 선물했다는 얘기였다.

 섹시한 포즈의 사진은 덤으로 보냈다는 말도 했다.

 어떻게 됐다고 했더라?

 결과는 기억나지 않지만 성공률 85% 라면 아마 준희 친구도 성공했겠지?

 침대에 누워서 섹시한 포즈의 사진들을 검색해 봤다.

 좋았어! 대충 감이 온다.

 속옷 서랍에서 가장 야시시한 브라와 팬티 세트를 꺼내 입었다.

 제 정신이라면 이러지 말아야 되지만 취기가 올랐으니 술이 깨기 전 까진 괜찮다고 해두자.

 스트립 댄스까진 못해도 섹시 댄스 정도야 술기운을 빌려 도전해 볼 만 하다.

 브래지어에 왕 뽕을 집어넣었다.

 허리를 숙여 가슴을 있는 대로 끌어 모았다.

 내가 지금 모아야 하는 건 가슴 뿐 만이 아니다.

 내 안에 있는 용기도 한껏 끌어 모아야 한다!

 그 사이 시간이 훌쩍 지나갔고, 다시 라울의 메시지 알림 소리가 들렸다.

 

 ▶라울> 이제 잘 시간 아니에요?

 ▷나> 방금 책에서 권태기 극복 방법을 발견했어요! 한 번 해보려고요.

 

 섹시 댄스 동영상 찍기란 말은 절대 하지 말아야지!

 ▶라울> 그게 뭐죠?

 ▷나> 비밀이에요! 엄청난 거라고만 말해 둘게요.

 ▶라울> 뭔지는 모르겠지만 시간 낭비 같은데요.

 

 오, 재수 없어서 깜짝 놀랐네.

 

 ▷나> 모든 노력해 봐야죠. 지킬 거예요!

 

 와인 도수가 센가? 꽤 어지럽다.

 이러다 사랑을 지키기 전에 내 몸도 못 지키겠다.

 

 ▶라울> 사랑을 즐길 생각을 해야지, 왜 버틸 생각을 합니까? 쓸데없는 짓 하지 말고 그냥 자요.

 ▷나> 입이 험하시네요.

 ▶라울> 내 입이 험한 게 아니라, 당신 사랑이 험한 거죠…….

 

 이 남자가 진짜!

 험한 꼴 한 번 보여줘?

 아니다. 틀린 말은 아니지, 뭐.

 속옷을 입은 채로 더 지체했다가 술이 깨면 창피함이 더해 질 것 같다.

 서둘러야 한다!

 

 ▷나> 네. 생각해 보니까 라울 말이 맞네요. 잠이나 자야겠어요.

 ▶라울> 크게 믿음은 안 가지만……, 굿나잇.

 

 눈치 한 번 기가 막히네.

 메일로 내 성격까지 파악했나?

 원래 밤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기분은 가라앉고, 안 좋은 감정은 더 커지기 마련이다.

 여기서 술까지 마셨다면 세상에 두려울 게 그 닥 많지 않다.

 조금 전 검색해 본 섹시한 사진 속의 여자 포즈처럼 해야 하는데 이 몸뚱이가 따라주질 않는다. 좌절이다.

 철저하게 얼굴 밑으로만 닥치는 대로 핸드폰 카메라 버튼을 눌렀다.

 얼굴을 쏙 뺀 이유는 역효과 방지를 위해서다.

 취했어도 요런 판단력 하나는 또 기가 막히게 돌아간다.

 와인을 마셨더니 두뇌회전이 팽이 수준이네.

 “쓸 만한 사진이 한 컷쯤은 나오겠지?”

 이렇게 무자비하게 연속적으로 사진을 찍고 대고 있으니 제발!

 “가만 있어봐. 포즈를 어떻게 하더라? 가슴을 내밀고, 엉덩이를 뒤로 빼? 이렇게? 그래. 이건가 보다.”

 찰칵-찰칵!

 “아아아…… 담! 담 결렸어. 내 허리! 아이 씨.”

 허리 아래쪽에 순간 담이 결려서 바닥에 주저앉았다.

 완전히 앉기 전까지 단 한 컷이라도 더 건지기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카메라 버튼에서 손을 떼지 않았다.

 고통에 얼굴은 일그러져도 어차피 목 아래로만 제대로 나오면 된다.

 바닥에 앉아 손바닥으로 허리를 문질러 가며 찍은 사진들을 확인했다.

 “어? 의외로 괜찮은데?”

 50장은 족히 넘어 보이는 사진들 중 한 두 장은 얻어 걸렸다.

 생각보다 내 포즈가…… 기특하다.

 앞뒤로 쭉쭉 빵빵 몸매는 아니더라도 라인은 꽤 봐줄만 하다.

 지극히 내 개인적은 소견이지만.

 갑자기 용기백배가 됐다.

 사진도 찍었는데 그까짓 동영상을 못 찍을 쏘냐!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취해서 이러는 거…… 맞다!

 술이 깨기 전에 알딸딸한 이 기운을 한껏 이용해야 한다.

 "무슨 음악으로 한 곡 땡 길까?"

 끈적한 재즈곡을 찾아서 노래를 틀었다.

 핸드폰을 책상 위에 잘 세워 놓고 위치를 조종했다.

 화면에 얼굴이 나오지 않는 걸 확인 한 후 동영상 버튼을 눌렀다.

 후다닥 화면 뒤로 빠졌다.

 흘러나오는 재즈 음악에 맞춰 내 몸이 리듬을 탄다.

 “이렇게 하는 게 맞나? 오늘 내 적성을 찾은 거 같아. 꽤 잘 추는 거 같은데?”

 독창적인 몸짓에 자신감이 홍수처럼 불어났다.

 뒤를 돌아 두 팔을 위로 번쩍 들어 올렸다.

 이 상태로 옷장에 손바닥을 대고 엉덩이를 과감히 Z 자 모양으로 흔들어재꼈다.

 “내가 웨이브가 되는 여자였어!”

 나는 정말 섹시하고 매혹적이다.

 적어도 이 순간엔 그렇다고.

 뭐든 자신감이 반은 먹고 들어가는 법이니까.

 느낌 있고, 필 충만한 유혹적인 동작들로 3분을 꽉 채웠다.

 다시 휴대폰을 올려놓은 책상 쪽으로 후다닥 달려가 정지 버튼을 눌렀다.

 일단 확인부터 해볼까?

 내가 얼마나 큰일을 해냈는지를!

 “이런. 나쁘지 않아!”

 내말은. 입이 떡 벌어질 만큼 섹시한 건 아니지만 나름 고개가 끄덕여진다.

 이제 보내기만 하면 된다.

 후……. 동영상을 보내기 직전 크게 심호흡을 했다.

 기분이 영 싸 하다. 몸도 싸늘해진 거 같고?

 “아참, 나 지금 속옷만 입고 있어서 그렇구나.”

 침대 구석에 처박혀 있는 잠옷을 끄집어내서 입었다.

 막상 보내려고 하니 제정신이 돌아오는 지 자꾸 망설여진다.

 “실컷 다 해놓고 왜 이래?”

 고새 술이 깼나?

 이미 물은 엎질러졌다.

 결혼 할 남자가 다른 여자에게 마음을 뺏겼다. 그럼 바로 쿨 하게 헤어지는 게 맞나? 나는 그럴 수 없다!

 진문이 마음을 다시 예전처럼 돌릴 수 있도록 내가 할 수 있는 건 모든 다 해볼 작정이다.

 그래도 마음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그땐 미련 없이 맹세코 이별이다!

 이렇게 머릿속으로 정리를 하고 나니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

 눈을 질끈 감고 전송 버튼을 눌렀다. 허리에 담까지 결려 가며 찍은 사진도 한 장 보내야지.

 “진짜 보냈네. 보냈어! 술 깨서 밤새 후회하기 전에 빨리 잠이나 자자.”

 이제 진문이 반응만 기다리면 된다.

 창밖을 보니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불을 끄고 침대에 눕자마자 눈이 바로 스르륵 감긴다.

 춤을 너무 열정적으로 췄나보다.

 

 “응? 몇 시지?”

 건물 하나가 무너지는 것 같은 엄청난 소리에 눈이 떠졌다.

 천둥 번개 소리다.

 창문을 열어 놓고 잤더니 빗줄기가 방 안으로 들어와 얼굴에 튀었다.

 그 바람에 잠이 완전히 깼다.

 새벽 2시 17분.

 어젯밤 11시 30분쯤에 동영상과 사진을 보내고 잠들었다.

 자는 사이에 연락이 와 있을까?

 베개 옆에 놓고 잔 핸드폰을 집어 들었다.

 확인 결과 부재중 전화는 없다.

 그럼 메시지?

 헉! 이럴 줄 알았어.

 읽지 않은 메시지가 있다.

 보나마나 진문이겠지!

 아직까지 자지 않고 내 연락을 기다리고 있으면 어쩌지?

 아. 떨려.

 어라……? 라울이 보낸 메시지다.

 

 ▶라울> 용숙?

 ▶라울>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 거죠?

 ▶라울> 아무래도 남자친구한테 보낼 걸 나한테 잘못 보낸 거 같군요.

 

 설마. 제발. 그럴 리가……!

 만약 지금 꿈 속 이라면 깨자마자 동영상과 사진을 싹 다 삭제 할 거야! 만약 이게 현실이라면?

 “이런 망할! 으앙…….”

 대재앙이다.

 이번엔 보통 개망신이 아니다!

 라울이 보낸 세 개의 메시지 위로 버젓이 내 동영상과 사진이 있다.

 뒤로 쑥 뺀 내 엉덩이가 라울과의 대화창에 꽤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만취했던 건 아니었는데 어째서 이런 어이없는 실수를 한 걸까.

 흑흑, 이제 알 것 같다.

 진문이와의 대화창이 항상 맨 위에 올라 와 있었는데, 어제 라울과 대화를 나눈 후 순서가 바뀌자 내가 착각한 거였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무슨 심봉사도 아니고 이렇게 정확하게 '라울' 이라고 써져 있는데…….

  그래, 술기운이 어처구니없는 실수에 보탬이 되긴 했을 것이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정말 이놈의 손모가지가 미쳤나?

 메일을 잘못 보냈던 건 아주 귀여운 수준이었다.

 왜 자꾸 이 스페인 남자한테 실수를 하는 거냐고!

 이미 라울에게 잘못 간 걸 알았지만 그래도 혹시나 싶어 진문이와의 대화창으로 들어갔다.

 역시나…….

 진문이와의 대화는 어제 아침에 내가 보낸 메시지가 끝이었다.

 자, 이제 이 사태를 어떻게 수습해야 할까.

 “그냥 삭제하고 쌩 까버려? 아니지. 내 핸드폰 번호를 알고 있잖아. 어쩌지? 방법을 생각해야 돼…….”

 띵동-

 “아, 놀래라!”

 스페인 양반은 못 되겠네.

 

 ▶라울> 내 메시지 확인 했군요. 자다 깬 건가?

 ▶라울> 괜찮아요? 많이 놀라셨죠? 놀란 건 나도 마찬가지. 쥐구멍 찾고 싶은 심정은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쌩깔 생각은 하지 맙시다.

 

 “귀신이야? 이 스페인 귀신은 잠도 없어! 맞다, 시간이 다르지. 안 바빠? 얘 백수 아냐?”

 라울의 메시지를 받고 얼굴을 허벅지까지 푹 숙였다가 다시 들었다.

 술이 완벽히 깬 상태라 더 괴롭다.

 

 ▷나>정말 창피해서 숨고 싶네요…….

 ▷나> 왜 자꾸 당신한테 잘못 보내는 걸까요? 메일도 그렇게 동영상도.

 

 곧 바로 얄미운 답장을 왔다.

 

 ▶라울> 사진은 왜 뺍니까?

 ▶라울> 암튼 걱정 말아요. 일단은 나만 봤으니까. 하하하.

 

 일단은 이라니? 사람 불안하게.

 웃기기도 하겠지. 안 웃으면 그게 더 이상한 상황이다.

 ▷나> 그래도 이 와중에 얼굴은 찍지 않았다는 게 큰 위로가 되네요.

 ▶라울> 하지만 그런 걸 아예 찍지 않았다면 더 좋았겠죠?

 ▷나> 네……. 반박할 수가 없네요.

 ▶라울> 남자친구한테 다시 보낼 건가요?

 

 이 프로젝트 계획은 이미 텄다!

 잠시 정신이 나갔었지.

 결국 술은 내 친구인 적이 없다!

 원수다. 원수.

 어쨌거나 섹시 댄스 동영상을 찍었다는 사실은 나와 신만이 아시겠지.

 아니다, 한 사람 더 있지…….

 스페인 귀신.

 

 ▷나> 모조리 삭제했어요. 라울만 삭제해 주면 돼요. 설마 저장할 생각은 아니겠죠?

 ▶라울> 내가 왜요? 미안하지만 소장 가치가 있는 영상은 아니던데.

 ▷나> 듣던 중 반가운 소리네요. 암튼 잊어주세요!

 ▶라울> 잊기 힘든 춤이던데. 잊도록 애는 써보죠. 쉽지 않겠지만.

 ▷나> 잊으려고 애까지 써야하나요? 느낌 있게 추긴 했죠.

 ▶라울> 농담으로 한 말이라고 말해 줄래요? 그래야 내가 지금 덜 웃을 거 같은데.

 

 진담으로 말한 건데?

 괜찮게 췄잖아!

 근데 난 왜 이 남자가 웃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는 거지?

 

 ▷나> 저…… 라울. 내가 좀 억울한 생각이 들어서 그러는데, 당신은 어떻게 생겼어요?

 ▶라울> 나도 속옷만 입고 춤추는 동영상이라도 찍으라는 건가요?

 ▷나> 아니. 그렇게 까지는 바라지도 않아요. 그건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거든요.

 ▶라울> 그 말에 동의합니다. 아무나 그런 용기를 낼 순 없죠.

 

 또 라울이 웃고 있을 모습을 내 멋대로 상상하고 있다.

 분명 비웃는 중이겠지.

 

 ▷나> 갑자기 라울 얼굴이 궁금해져 그러는데, 사진 보여 주면 안돼요?

 ▶라울> 얼굴을? 내가 왜 그래야 하죠?

 ▷나> 그쪽은 내 사진을 봤잖아요. 게다가 섹시한 춤까지! 그러니까 당신이 얼굴 정도 보여줘야 공평할 거 같은데요.

 보여줄 만한 사진을 찾는 중인가?

 아니면 나처럼 마음에 드는 사진 한 장을 건지기 위해 카메라 버튼을 열나게 누르고 있나?

 “왜 대답이 없지……?”

 뚫어져라 핸드폰만 쳐다봤다.

 10분쯤 기다렸을까.

 드디어 메시지가 떴다.

 이 스페인 남자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다!

 
 
자신만의 이미지를 등록해보세요
까플 16-10-02 20:34
 
윗줄에 가씀이라고 써있는데 무슨 뜻인가요?
재밌게 읽고 저도 글쓰러 갑니다~
건필!!
     
자신만의 이미지를 등록해보세요
만우절재방송 16-10-02 21:01
 
아~뜻 없는 오타네요! 몇 번씩 읽고 올려도 어디선가 항상 오타가 생기네요~
무슨 여드름도 아니고~ 하하!
자신만의 이미지를 등록해보세요
야광흑나비 16-11-16 22:12
 
아... 결국 썩어가는 사랑의 증거를 목격 하고 말았나요? ㅠㅠ
     
자신만의 이미지를 등록해보세요
만우절재방송 16-11-18 01:00
 
처참하게 목격하고 말죠 ㅠ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공지 우수상을 선물해 준 올라? 스페인 남… (2) 2016 / 12 / 5 1381 3 -
31 31화. 블라우스가 왜...이 쉑끼야! (2) 2016 / 10 / 23 44 3 5268   
30 30화. 막걸리에 훅 간 스페인 남자 (2) 2016 / 10 / 21 43 2 5488   
29 29화.나 와인회사 사장이야~이거 왜이래! (2) 2016 / 10 / 21 37 2 4843   
28 28화.변하지 않는 건 사랑이 변한다는 사실 뿐 (4) 2016 / 10 / 20 39 2 5055   
27 27화.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2) 2016 / 10 / 19 43 2 5688   
26 26화.별 빛이 내린다~샤랄랄라~ (4) 2016 / 10 / 18 53 2 5272   
25 25화.엉덩이 골이 아야해! (6) 2016 / 10 / 14 50 3 5211   
24 24화.총각김치 모양이 그 모양이라서? (2) 2016 / 10 / 10 43 3 5032   
23 23화.이 쉑끼! 변태 아니야? (4) 2016 / 10 / 8 51 2 5281   
22 22화.허리 다친 건 아니지? (2) 2016 / 10 / 7 44 3 5470   
21 21화.너는 내 쎄컨드! (2) 2016 / 10 / 7 42 2 5905   
20 20화.이런 개쪽이... (4) 2016 / 10 / 5 46 2 5360   
19 19화.가장 놀라운 건 네 얼굴! (2) 2016 / 10 / 4 45 3 5297   
18 18화.날 좋아하나? 벌써? (4) 2016 / 10 / 3 50 3 5228   
17 17화.도망쳐 봤자 이 남자 앞. (4) 2016 / 10 / 2 51 3 4432   
16 16화.그의 뒷모습이 맞아? 맞아! (4) 2016 / 9 / 30 58 3 6021   
15 15화.그를 만나는 100미터 전... (2) 2016 / 9 / 30 44 3 4887   
14 14화.일부러 나 엿 먹이는 거 아니지? (2) 2016 / 9 / 28 43 3 5051   
13 13화.두 사람이 남기고 간 방의 공기... (2) 2016 / 9 / 27 51 3 5087   
12 12화.이 남자를 사랑했었다..염병할! (2) 2016 / 9 / 24 50 3 5050   
11 11화. 여기서 뭐 하는 거야!!! (2) 2016 / 9 / 20 52 4 5961   
10 10화. 이제 너보다는 족발이다! (2) 2016 / 9 / 18 56 4 4775   
9 9화.이별은 그렇게 다가오고... (4) 2016 / 9 / 17 75 3 5904   
8 8화. 사라진 돔들... (2) 2016 / 9 / 15 62 3 5190   
7 7화. 내 남자의 가방 속 그것... (2) 2016 / 9 / 14 59 4 5030   
6 6화.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죠! 2016 / 9 / 10 58 3 5901   
5 5화. 쥐구멍을 찾습니다! (4) 2016 / 9 / 8 172 4 5364   
4 4화. 불길함이 송이 송이. (2) 2016 / 9 / 5 142 3 5883   
3 3화.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내가 들었다! (4) 2016 / 9 / 3 194 3 6251   
2 2화. 누구냐 넌? (5) 2016 / 8 / 31 232 3 6111   
 1  2  3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