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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내 책만 진화한다
작가 : Fictionist
작품등록일 : 2017.12.17
내 책만 진화한다 더보기

문피아
https://blog.munpia.com/e_f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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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 더보기 첫회보기

보통 인간은 절대 가질 수 없는 마법과도 같은 힘을 선사하는 신비의 물건, [북]

북을 가진 리더들은 바위를 부수고 하늘을 날아다니며 용암을 소환한다.

사실상 귀족이나 부유한 자에게만 허락된 물건이었기에 꿈도 꾸지 않고 있던 내게 지랄맞게도 그 북이 생겼다.

하지만 그 북은 평범한 북과는 전혀 다른, 아무 능력도 등록할 수 없는 0페이지의 북이었다.



이건 모든 걸 잃어버린 사내가 엿을 먹인 세상에게 엿으로 복수하는 새로운 삶의 이야기.

 
3장, 기묘한 협력 (1)
작성일 : 17-12-17 12:22     조회 : 328     추천 : 0     분량 : 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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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장, 기묘한 협력

 

 

 

 카운터 슬래시로 늑대와 늑대인간들을 싹쓸이 할 수 있었던 건 총 3번뿐이었다.

 

 횟수를 거듭할수록 모이는 괴물의 수가 줄어들더니 4번째 시도를 하려고 지하 2층에 내려가자 한참을 돌아다녀도 늑대인간을 찾을 수 없었다.

 

 괴물이 바닥나는 게 생각보다 빨랐다.

 

 ‘내일 왔을 때 재생이 안 되어 있으면 어떡하나. 재생되길 기다리면서 래비랫이나 잡아야 하나.’

 

 아쉬워하던 나는 차라리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 이렇게 된 거 오늘 그냥 2층을 모조리 탐색해버리자.’

 

 나는 오랜만에 던전에서 대시를 사용하며 복도를 훑어 나갔다.

 

 

 

 “······이 던전 몇 층까지 있는 거지?”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 앞에서 나는 중얼거렸다. 2층을 20분 정도 탐색한 후 발견한 것이었다.

 

 늑대인간의 경우를 떠올려보면 3층에는 더 센 괴물이 있을 가능성이 높았다.

 

 ‘주의하자.’

 

 나는 여차하면 빠져나오기로 하고 발소리를 죽이며 천천히 지하 3층으로 내려갔다.

 

 ‘계단이 엄청 길······ 어억!?!!’

 

 겨우 소리를 죽이고 내려왔건만 아래층의 모습을 보자마자 나는 소리를 지를 뻔했다.

 

 복도의 넓이나 천장의 높이, 매끈한 돌로 만들어진 벽과 원리를 알 수 없는 조명 등 모습이 완전히 같던 위의 두 층과 달리 지하 3층은 거대한 공동이었다.

 

 유난히 높은 천장에 가득 붙어있는 조명 덕분에 공동의 모습은 뚜렷하게 보였다.

 

 ‘저게 대체 뭐지······.’

 

 나는 계단에 선 채로 저 멀리 보이는 회색의 물체를 주시했다. 마치 털가죽을 쌓아놓은 듯한······.

 

 ‘잠깐만. 저거 움직이잖아?’

 

 털가죽은 숨을 쉬는 것처럼 부풀었다가 쪼그라들었다가 했다.

 

 겨우 계단을 다 내려온 나는 털가죽을 향해 조심조심 다가갔다. 거리를 가늠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보니 원근감이 이상했다. 걸어가도 걸어가도 털가죽에 가까워지는 것 같지가 않았다. 발소리를 죽이고 걷느라고 천천히 걷느라 더했다.

 

 ‘하.’

 

 한참을 전진하던 나는 속으로 탄성을 질렀다.

 

 스르륵

 

 털가죽이 움찔거리나 싶더니 거대한 꼬리가 나타났다. 그것만 해도 내 키보다 훨씬 컸다.

 

 ‘역시 괴물이었어.’

 

 내가 본 건 털가죽이 맞기는 했다.

 

 옆으로 돌아 누워있는 거대한 늑대인간의 등을 보며 나는 식은땀을 흘렸다.

 

 ‘생긴 건 비슷하지만······ 2층에서 본 늑대인간하고는 아예 다른 생물 같군.’

 

 대체 저게 똑바로 일어나면 얼마나 클까 하는 생각에 심장이 다 뛸 정도였다.

 

 늑대인간은 잠들어 있는 것처럼 누운 채로 숨만 쉴 뿐 움직이지 않았다.

 

 어쩌면 공격하기에 최적의 기회일지도 몰랐다.

 

 그러나······.

 

 ‘칼이 박히긴 할까?’

 

 슬래시는 늑대의 뼈까지 잘라버릴 만큼 강력했지만 그것도 이 거대 늑대인간에게는 간지러울 것 같았다.

 

 라이트닝 볼트나 버스트로도 꼼짝 않을 것 같은 몸집. 한 걸음에 수 미터는 이동할 수 있을 듯한 다리를 보며 나는 공격할 엄두도 내지 못했다.

 

 나는 주변을 살폈다. 넓디넓은 공동에 딱 한 마리의 거대 늑대인간. 거기에 3층 어디에도 밑으로 내려가는 계단은 보이지 않았다.

 

 ‘혹시 이게 이 던전의 보스인 걸까?’

 

 부스럭

 

 ‘윽!’

 

 늑대인간의 몸이 움찔거리는 걸 보고 나는 뒷걸음질을 쳤다. 이 정도 덩치가 앞에 있으니 단순한 움직임에도 압박감이 엄청났다.

 

 크르르르——

 

 늑대인간이 고개를 돌려 나를 보았다.

 

 금빛의 눈동자에 내 모습이 비추는 것이 보였다.

 

 온몸에 소름이 돋으며 머릿속에는 한 가지 생각만이 가득 들어찼다.

 

 ‘죽는다.’

 

 직감했다.

 

 지금 여기 서있는 것이 너무나도 어리석게 느껴졌다.

 

 난 아직 3층으로 내려와선 안 됐다.

 

 “버스트!!!!”

 

 콰아아아아앙!!!!!!!!!

 

 땅이 진동했다.

 

 “허억, 허억······.”

 

 숨이 제대로 쉬어지지 않았다.

 

 방금 전까지 내가 서있던 곳의 바닥이 움푹 파여 있었다.

 

 거대한 구덩이에는 늑대인간이 휘두른 커다란 도끼가 박혀 있었다. 도끼 역시 나보다 컸다.

 

 ‘무기를 썼어!’

 

 콰직——

 

 늑대인간이 바닥에서 도끼를 뽑아들었다.

 

 쿠웅, 쿠웅.

 

 괴물의 그림자로 주변이 어두워졌다.

 

 두 발로 선 늑대인간은 내 키의 네 배는 될 것 같았다.

 

 “크르르.”

 

 늑대인간이 송곳니를 드러내는 걸 봄과 동시에 나는 몸을 뒤로 돌렸다.

 

 “버스트!!”

 

 나는 계단이 있는 쪽을 향해 날아갔다.

 

 한심하다고 해도 좋았다.

 

 여기서 죽어 처음으로 돌아가는 것보다는 한심한 편이 현명했다.

 

 쐐애액——

 

 무언가가 공기를 찢어발기는 듯한 소리가 귀를 파고드는가 싶더니,

 

 “아아악!!”

 

 도저히 말로 설명을 할 수 없는, 끔찍한 통증이 느껴졌다.

 

 앞쪽에 아까 보였던 도끼와 함께 방금 전까지 내게 달려있었을 터인 오른팔이 날아가고 있었다.

 

 눈앞이 새하얘졌다.

 

 순간적으로 아무런 생각도 할 수 없었다.

 

 나는 어떻게든 정신을 차리고자 입술을 아드득 소리가 날 정도로 물었다. 아련히 느껴지는 고통 속에 피의 맛이 났다.

 

 “크윽!! 북!!”

 

 나는 왼손에 소환된 북을 쥐고 외쳤다.

 

 “리제너레이션!!!!”

 

 오른편이 환해지는 것이 시야에 들어왔지만 난 팔이 낫는지 확인하지도 않고 곧바로 버스트를 다시 한 번 사용했다.

 

 “커어어엉!!!!!”

 

 몸속까지 울리는 울음소리.

 

 쿵쿵거리는 소리가 지하 3층 전체에 울려퍼졌다.

 

 “커헝!!”

 

 갑자기 주변이 다시 어두워졌다.

 

 나는 뒤를 돌아보았다.

 

 늑대인간이 천장의 조명을 가리고 있었다.

 

 쿠우우웅!!!!!

 

 “크허어억!!”

 

 버스트가 막 끝나 땅에 내려섰던 나는 어마어마한 충격에 바닥을 미친 듯이 굴렀다.

 

 “으으······.”

 

 뭐가 뭔지 하나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던 내가 겨우 고개를 들고 앞을 보자 늑대인간이 무릎을 굽히고 구덩이에 앉아있는 것이 보였다.

 

 ‘설마 뛰어서 내려찍은 건가.’

 

 늑대인간은 날 노려보고 있었다. 괴물이 다리를 피는 걸 보고 나는 서둘러 일어났다.

 

 늑대인간이 천장으로 솟았다.

 

 “버스트!!”

 

 나는 앞을 향해 최대 거리로 버스트를 사용했다.

 

 쿠우웅!!!!

 

 뒤에서 울리는 진동음을 무시한 채 나는 계단을 향해 마구 버스트를 사용했다.

 

 리제너레이션을 이미 사용한 지금, 한 번 더 당하면 정말로 죽을 터였다.

 

 위로 올라가는 계단에 도착한 이후에도 나는 버스트를 쉬지 않고 사용했다. 내려올 때도 길게 느껴지던 계단이었지만 지금은 마치 영원 속에 갇힌 기분이었다.

 

 “커어엉!!!”

 

 늑대의 울음소리에 소름은 가라앉을 줄을 몰랐다.

 

 

 

 “하아, 하아······.”

 

 단숨에 던전 밖까지 나온 나는 땀에 흠뻑 젖은 채 바닥에 드러누워버렸다.

 

 “살았다······.”

 

 보스를 만나면 다시는 아침을 먹지 않아도 된다는 말의 뜻이 뼛속 깊은 곳까지 와 닿았다.

 

 잘 생각해보면 거대한 늑대인간이 그 덩치로 2층까지 따라올 수 없을 터였다. 그러나 공포에 빠진 나는 그저 던전 밖으로 나가야 한다는 생각밖에 하지 못했다.

 

 ‘다행히 목숨을 부지하긴 했지만······ 리제너레이션이 없었다면 살아서 나오지 못했을 거야.’

 

 나는 재생된 오른팔을 움직여보았다. 내 의지를 충실히 따르는 오른팔은 원래 있던 것과 전혀 다를 바가 없었다.

 

 공작 아들놈과 싸우기 위해선 대등한 힘을 가져야 한다. 그러니 미딕 컨텐츠가 나온다는 보스를 노리자.

 

 ‘무모했어.’

 

 방향성이 틀린 생각은 아니었다. 공작과 공작 아들놈에게 내 동생과 같은 비참한 죽음을 겪도록 만들기 위해선 절대적인 힘이, 최소한 대등한 힘이 필요했다.

 

 그러나 던전의 보스를 지금의 내가, 그것도 혼자서 노리는 건 불가능한 얘기였다.

 

 “어떻게 할까.”

 

 나는 상체를 일으켜 앉은 뒤 생각에 잠겼다.

 

 무엇이 필요한가.

 

 어떻게 공략해야 하는가.

 

 내가 가진 수는 무엇이 있는가.

 

 나는 머리를 굴리고 또 굴렸다.

 

 

 

 ◆

 

 

 

 엘그린으로 돌아온 나는 가장 먼저 컨텐츠 상점으로 향했다.

 

 해가 거의 넘어가려 했기에 세상은 온통 누런빛으로 물들어 있었다.

 

 던전 밖에 앉아 고민한 결과 가장 기본적인 문제가 되는 건 역시 능력의 부족이었다.

 

 그 거구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는 공격, 아니면 강한 충격을 막아낼 수 있는 수단, 혹은 보스의 움직임을 봉쇄할 수 있는 스펠.

 

 슬래시가 있고 없고가 늑대인간과 늑대의 무리를 뚫고 나오는 데 큰 도움을 주었듯 컨텐츠 하나하나는 전투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오늘 늑대랑 늑대인간에게 얻은 컨텐츠가 꽤 되니까 슬래시 하나만 남기고 다 팔아버리자. 그리고 보스와의 전투에서 도움이 될, 또는 지금은 모자라더라도 진화시키면 도움이 될 만한 가능성을 지닌 컨텐츠를 사는 거야.’

 

 지금의 레벨이 16이니 진화 포인트를 얻으려면 4레벨이 필요했다. 아니, 어쩌면 스킬을 두세 개는 더 진화시켜야만 보스에게 덤벼볼 가능성이 생길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당장이라도 죽여버리고 싶은 공작 부자를 다시 만나기까지 시간이 더 걸리게 되었다는 것이 안타까웠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감정소 앞에서 줄을 선 지 몇 분 뒤, 내 차례가 돌아왔다.

 

 “어서오세······ 욧!?”

 ‘응?’

 

 내 얼굴을 본 감정소 직원이 이상한 소리를 냈다.

 

 ‘왜 이러지?’

 “아, 아하하. 어서오세요.”

 “네······.”

 

 나는 의아한 기분을 지울 수가 없었다.

 

 이상한 건 눈앞의 직원뿐만이 아니었다.

 

 뒤쪽에서 일하던 직원들이 내가 카운터 앞에 서자마자 갑자기 분주해진 듯한 느낌이 들었다.

 

 감정 결과 슬래시가 3개, 체이스가 4개였다.

 

 슬래시 하나는 북에 등록할 생각이었으니 오늘 수입은 은화 4개였다.

 

 ‘으응?’

 

 2층으로 올라온 나는 또 다시 의아한 기분에 빠져들었다.

 

 내 얼굴을 본 직원들의 표정이 순간적으로 변했다.

 

 ‘뭐야, 대체.’

 

 내가 이 상점에서 뭔가 잘못한 게 있었나 생각해보았지만 떠오르는 건 없었다.

 

 ‘혹시 얼굴이나 옷에 뭐가 묻었나?’

 

 나는 내 복장을 살폈다가 ‘아’하고 소리를 냈다.

 

 그야 팔이 날아가버렸으니 한쪽 팔만 드러난 건 어쩔 수 없잖아. 리제너레이션으로는 옷까지는 어쩔 수 없는걸.

 

 컨텐츠를 팔아 은화를 챙긴 나는 도움이 될 컨텐츠들을 찾아볼 생각에 3층으로 올라갔다.

 

 상점에서 컨텐츠를 파는 방식은 독특했다.

 

 보통 상점에선 물건을 진열대에 늘어놓고 팔지만 여기에선 진열대에 상품 대신 책자가 늘어서 있었다.

 

 책에 실려있는 건 컨텐츠의 이름과 그 효과에 대한 내용이었다. 말하자면 컨텐츠 도감이었다. 물론 모든 컨텐츠가 아니라 이 상점에서 파는 것, 그것도 커먼 컨텐츠만 실려있었지만.

 

 책자를 보고 사고 싶은 컨텐츠가 생기면 카운터에 얘기하는 식이었다. 그러면 직원이 안쪽으로 들어가서 해당 컨텐츠를 가지고 나왔다. 아무래도 귀중한 물품이다 보니 이런 식의 판매가 이루어지는 듯했다.

 

 나는 비어있는 곳으로 가 책자를 펼쳤다.

 

 먼저 본 건 스킬란이었다.

 

 ‘쓸만한 건 디펜스, 쓰로우, 닷지······.’

 

 디펜스는 방패의 방어 효과를 극대화시켜준다고 써있었고 쓰로우는 투창 스킬이었으며 닷지는 순간 회피였다.

 

 ‘스펠은······ 파이어 볼트, 아이스 볼트, 매직 실드······.’

 

 책자를 들여다보며 한참을 고민하고 서있던 그때였다.

 

 툭

 

 누군가가 내 어깨 위에 손을 올려놓는 느낌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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