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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게임판타지
장미의 교단
작가 : 우와아와앙
작품등록일 : 2017.11.22

여신 '셀레스틴' 과 함께하는 본격 교단 부흥기-!!
전직 톱모델 출신 강우진. 하지만 인기는 물거품과 같다고 우진은 금세 연예계에서 묻히게 되고, 우진은 다시 유명세를 되찾기 위해 '에스테반' 속으로 눈길을 돌리게 되는데..

 
셀레스틴 교단의 출범(2)
작성일 : 17-11-28 18:56     조회 : 344     추천 : 0     분량 : 5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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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군중들의 환호성이 '장미의 신전' 대광장을 가득히 울리기 시작했다.

 

 죠애나는 그 환호성 속에서 눈가를 가늘게 좁혔다.

 

 그 이유는 환호하는 군중들 속 무언가 이질적인 존재들이 그녀의 시야에 들어왔기 때문이었다.

 

 죠애나는 가늘게 좁힌 눈가로 전방의 복면인 하나를 유심히 살피기 시작했다.

 

 환호하는 군중들과는 달리 복면인에겐 조금의 움직임도 또 고양감도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뭐지.. 아무리 봐도 수상한데..'

 

 죠애나는 복면인의 행색을 위아래로 차분히 훑어 보았다.

 

 얼굴의 반을 가린 복면, 그리고 온몸을 둘러싸고 있는 두터운 망토.

 

 하나부터 열까지 '나 수상한 사람이오!' 하는 느낌을 물씬 풍기고 있는 사내였다.

 

 "....?!"

 

 그때, 복면인의 소매자락이 잠시지만 펄럭이는 것이 죠애나의 시야에 포착되었다.

 

 그리고 그 펄럭이는 소매자락 속 죠애나는 똑똑히 목격했다.

 

 '미트라 교단' 을 상징하는 왕관이 쓰여진 십자가 문양의 엘블럼을.

 

 죠애나는 슬며시 고개를 돌려, 군중들과 동화돼 마찬가지로 환호성을 지르고 있는 신디의 몸을 흔들었다.

 

 "꺄아아아--!! 이안 옵빠-!! 완전 사랑..!? 아.. 미안 죠애나. 나, 나 아무런 말도 안했다?"

 

 신디는 자신의 몸을 흔드는 죠애나의 손길에 퍼뜩 정신을 차리고는 황급히 고개를 돌려 왔다.

 

 그리고는 얼른 변명의 소리를 죠애나에게 쏟아내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이안을 향해 환호성을 내지르는 자신을 죠애나가 나무랄려고 한다고 오해를 하고 있는 모양이었다.

 

 "조용...!"

 

 "....?"

 

 죠애나는 신디의 입을 틀어막으며 천천히 손을 들어 전방의 복면인을 가르켰다.

 

 그러자, 신디의 동그란 눈이 손가락을 따라 옆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죠애나는 신디의 시선이 전방을 향한 것을 확인하고는 조용히 그녀의 귓가에 속삭였다.

 

 "신디. 아무래도 곧 사건이 하나 터질 모양이야.."

 

 "읍.. 사건이라니? 갑자기 그게 무슨 말이야?"

 

 죠애나의 말에 신디는 얼른 자신의 입을 틀어 막고 있는 그녀의 손을 치우고는 죠애나를 향해 반문해 왔다.

 

 그에 죠애나는 신디의 반문에 조용히 복면인의 팔목을 가르켰다.

 

 "으음.. 하지만 지금 여기에는 굳이 '미트라 교단' 이 아니더라도 '다나 교단' 이나 '지젤 교단' 등등 다른 교단의 사람들도 많이 와 있는데?"

 

 신디는 복면인의 팔목에 그려진 '미트라 교단' 의 엠블럼을 보고는 조용히 중얼거렸다.

 

 '미트라 교단' 의 인물이 군중들 속에 숨어 있는 것이 다소 의외이기는 했으나, 이미 '다나 교단' 등의 타 교단들 역시 이안의 즉위식에 참가 중이었으니 굳이 '미트라 교단' 의 복면인 에게서 이렇다 할 특이점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런 신디의 생각과는 달리 죠애나는 복면인에게 큰 위화감을 느끼고 있었고, 죠애나는 다시 신디의 귓가에 속삭였다.

 

 "그래. 니 말대로 다른 교단의 사람들도 많이 와있지. 근데 잘봐봐 다른 교단의 사람들은 자신의 정체를 감추고 있지 않잖아? 반면에 저 복면인은 얼굴은 물론이고, 온몸을 꽁꽁 싸매서 자기가 '미트라 교단' 이라는 사실을 감추고 있어. 그리고 내가 저 복면인을 발견 했을 때 주변을 슬쩍 둘러 훑어 봤는데 저런 복장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더라고. 저기, 그리고 저기, 또 저기. 내 말이 맞지?"

 

 "듣고보니 정말이네.."

 

 죠애나의 손짓에 따라 신디의 고개가 이리저리 움직인다.

 

 신디는 군중들 속 여기저기 숨어 있는 복면인들을 바라보며 목소리를 낮추었다.

 

 죠애나의 말대로 동일한 인상착의의 복면인들이 수상쩍은 분위기를 풍기며 이안을 직시하고 있었다.

 

 신디는 허리춤의 레이피어를 붙잡으며 죠애나를 향해 고개를 숙였다.

 

 "어떻게 할까? 내가 붙잡아 볼까?"

 

 "아니.. 아직 그럴 필요는 없어."

 

 죠애나는 신디의 속삭임에 낮지만 단호한 목소리로 그녀의 행동을 저지했다.

 

 신디는 의아한 얼굴로 죠애나를 올려다 보았다.

 

 "뭐? 그러면 뭐하러 나한테 저 복면인 얘기를 꺼낸건데?"

 

 "그야 지금은 아니지만, 조금 이따가는 니 말대로 우리가 나서야 할 것 같으니까."

 

 "지금은 아니지만, 이따가는 우리가 나선다? 그게 무슨 뜻이야..?"

 

 신디는 레이피어의 손잡이를 붙잡았던 손을 떼며 재차 죠애나에게 물었다.

 

 죠애나는 흘깃 눈동자를 움직여 전방의 단상 위. 이제 막 한쪽 무릎을 꿇으며 왕관을 수여 받고 있는 이안을 바라 보았다.

 

 이안의 행동으로 보나, 교단의 성기사들 그리고 '화이트 런' 의 기사들의 움직임으로 보아서는 그들은 아직 '미트라 교단' 의 요원들이 즉위식 곳곳에 숨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듯 했다.

 

 죠애나는 지금의 이 상황이 곧 자신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직감했다.

 

 "신디. 지금부터 잘 들어. 너도 알고 있다시피, 우리가 이 '화이트 런' 까지 온 이유는 '셀레스틴 교단' 과 좋은 관계.. 즉 동맹을 맺기 위해서야. 하지만 '화이트 런' 영주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셀레스틴 교단' 의 입장에서는 우리와의 동맹은 그닥 성에 차지 않는 일 일게 분명해.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 것 같아..?"

 

 "....."

 

 죠애나가 더욱 목소리를 낮추어 신디에게 물어 왔다.

 

 신디는 침을 꿀꺽 삼키며 죠애나의 눈동자를 바라 보았다.

 

 그녀의 깊은 눈동자에서 자신의 얼굴이 비추어 보였다.

 

 "어떻게 해야 한다니? 그야 우리 길드의 힘을.. 필요성을 교단에게 증명해 보여야 겠지."

 

 신디는 긴장감에 메마른 입술을 움직여 죠애나의 물음에 대답했다.

 

 그러자 죠애나는 곧장 그 대답에 고개를 끄덕여 보였다.

 

 "맞아. 아쉬울 게 없는 '셀레스틴 교단' 과 그들의 힘을 필요로 하는 우리가 동맹을 맺기 위해서는, 분하지만 우리는 그들에게 인정을 받아야만 하는 게 사실이야. 그리고 나는 그 인정을 받을 기회가... 바로 지금이라고 생각해."

 

 "그렇다면.. 죠애나 니 말은.. 저 '미트라 교단' 의 복면인들이 행동을 개시 할 때까지, 우리는 잠자코 구경이나 하자는 말이야?"

 

 얼굴을 굳힌 신디가 죠애나를 노려보며 말했다.

 

 죠애나는 그런 신디의 물음에 묵묵히 고개를 끄덕거렸다.

 

 "그래."

 

 "너..! 그런 비겁한...!"

 

 "비겁? 신디 정신차려. 우리는 자선사업가가 아니야. 우리는 그저 우리 길드의 이익을 위해서 움직이기만 하면 되는 거야. 그러니까 이건 비겁한게 아니야. 그냥 하나의 수단일 뿐이지.."

 

 "그런 걸 바로 비겁하다고 하는거야."

 

 신디는 죠애나의 눈을 똑바로 쳐다 보며 다시 한 번 그녀를 쏘아 붙였다.

 

 하지만 죠애나는 신디의 그 눈길을 피하지도 또 져줄 생각도 없는지 그저 담담히 그녀의 눈동자를 마주 보았다.

 

 "신디. 아까 나랑 약속했지..? 이번만큼은 내 말을 끝까지 따르겠다고."

 

 "....."

 

 호수처럼 잔잔한 죠애나의 눈동자가 신디를 직시해 온다.

 

 신디는 잠시 말 없이 죠애나를 응시했다.

 

 그리고는 슬며시 눈을 감으며 조용히 한숨을 내쉬었다.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죠애나의 말은 모두 맞는 말이었다.

 

 죠애나와 자신은 길드를 위해 이곳에 방문해 있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녀의 말대로 지금의 이 상황은 어찌보면 자신들에게 있어서 기회가 될 수 있음이 분명했다.

 

 그런데, 그 기회를 어줍잖은 정의감을 발휘해 망칠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알았어.. 니 말에 따를게.."

 

 고개를 푹 숙인 신디가 조용히 중얼거렸다.

 

 죠애나는 그런 신디의 어깨에 조심히 자신의 손을 올려 놓았다.

 

 "그래.. 잘 생각했어, 신디."

 

 

 

 

 "아-! 정말 한시가 급하다구요! 얼른 교단의 책임자들을 만나게 해주세요!"

 

 대광장으로 향하는 신전의 뒤안길 한명의 여성이 '셀레스틴 교단' 의 성기사들에 의해 앞을 가로막혀 있었다.

 

 여성의 정체는 다름 아닌 조금 전 숲속에서 복면인들과 떨어져 나온 미트라의 성기사 레즐리였다.

 

 레즐리는 자신의 앞을 가로 막은 성기사들을 향해 간절히 호소했다.

 

 하지만, 성기사들의 태도는 단호하기 그지 없었다.

 

 "부탁이에요. 정말 급한 일이에요! 제발.. 제발 교단의 책임자들을 만나게 해주세요!"

 

 "어림도 없는 소리! 우리가 너의 정체를 모를 줄 아나? 우리 역시 한때는 미트라의 성기사들이었다. 너가 '이단 심문부대' 의 부관 중 한명이라는 것 정도는 우리도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렇다! 감히 여기가 어디라고 제 발로 찾아 왔단 말인가! 썩 꺼져라- 사브리나의 더러운 개야!"

 

 "그런..."

 

 성기사들이 금방이라도 검을 뽑아들 자세를 취하며 레즐리를 압박해오기 시작했다.

 

 레즐리는 당황한 표정으로 주춤주춤 뒷걸음질을 쳤다.

 

 레즐리 역시 오필리아의 부대가 '셀레스틴 교단' 으로 개종 했다는 사실은 사전에 숙지하고 있던 정보였다.

 

 하지만 '미트라 교단' 에 대한 그들의 반감이 이 정도로 크리라고는 미처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

 

 레즐리는 억울함이 가득 담긴 눈동자로 성기사들을 바라 보았다.

 

 한시라도 빨리 교단의 위험을 상부층에 전달해야만 하는데, 성기사들은 도통 길을 열어줄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니까! 아까부터 계속 얘기하고 있잖아요! 저는 더 이상 미트라의 성기사가 아니라고.. 그러니까 제발 길을 열어 주세요! 대신관님이 위험하시단 말이에요!"

 

 레즐리는 고운 아미를 찌푸리며 성기사들을 향해 소리쳤다.

 

 자신은 이미 미트라의 성기사가 아니라고. 그러니까 길을 열어 달라고 말이었다.

 

 그러자, 성기사 중 한명이 미심쩍은 눈길로 레즐리의 표정 변화를 살피기 시작했다.

 

 어째 그녀의 표정 하나하나에서 진심이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물론, 진심이 느껴지는 것과는 별개로 그녀를 완전히 신용할 수 없는 것은 여전했지만 말이다.

 

 "이단심문관 레즐리.. 너의 악명은 익히 들어 잘 알고 있다. 어떠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반드시 이단 의심자를 숙청하고 마는 것으로 교단내에 악명이 자자했지.. 그런데, 그런 과거가 있는 너를 우리가 어떻게 믿고 길을 터주지? 확실한 증거라도 있나?"

 

 "그, 그건.. 지난 과거일 뿐 입니다! 저는 그저 제 임무에 충실했을 뿐, 이교도 척살에 그 어떤 사적인 감정도 없었습니다! 그러니 제발 믿어 주.."

 

 "그만! 우리가 원하는 것은 너의 변명 따위가 아니다. 우리가 납득할 만한 확실한 증거를 보여라! 그렇지 않다면 너를 포박하겠다."

 

 "화..확실한 증거라니! 그걸 지금 당장 어떻게 보이라는 겁니까!? 저도 다른 동료들에게서 등을 돌리고 바로 이 대신전으로 달려온 것인데.."

 

 "그것 참 유감이군."

 

 "그게 무슨..."

 

 레즐리는 떨리는 눈동자로 성기사들의 움직임을 살폈다.

 

 철그럭- 철그럭-

 

 성기사들의 신형이 점점 가까이 다가오기 시작했다.

 

 레즐리는 떨리는 오른손을 들어 검의 손잡이를 움켜 잡았다.

 

 '이렇게 된 이상.. 강행 돌파를 할 수 밖에! 일반 성기사 세명쯤은 충분히 제압할 수 있다!'

 

 레즐리는 마음을 다잡음과 동시에 호흡을 가다듬기 시작했다.

 

 자신의 진심이 통하지 않는 이상, 다소 과격한 방법이 될 수도 있겠지만 남은 방법은 무력으로 길을 뚫는 수밖에 없었다.

 

 그만큼 지금의 이 위험은 한시라도 빨리 상부층에 전달해야만 하는 내용이었다.

 

 레즐리와 성기사들의 거리가 점점 좁혀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서로의 검집에서 검이 뽑힐려는 그 순간.

 

 "어라? 소란스러운 소리가 들려서 와 봤더니, 설마 레즐리 언니?"

 

 앳된 목소리 하나가 긴장감 가득한 정적을 깨고 레즐리의 귓가로 들려왔다.

 

 "너, 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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