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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게임판타지
장미의 교단
작가 : 우와아와앙
작품등록일 : 2017.11.22

여신 '셀레스틴' 과 함께하는 본격 교단 부흥기-!!
전직 톱모델 출신 강우진. 하지만 인기는 물거품과 같다고 우진은 금세 연예계에서 묻히게 되고, 우진은 다시 유명세를 되찾기 위해 '에스테반' 속으로 눈길을 돌리게 되는데..

 
어스름한 달빛 아래(3)
작성일 : 17-11-28 18:54     조회 : 347     추천 : 0     분량 : 5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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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연씨. 그러지 말고, 부탁 좀 할께~ 지연씨가 한 번만 다시 가주면 안될까? 이번에 뭔가 큰일이 터질 것 같다는데.."

 

 "아니, 큰일이 터지고 자시고. 왜 또 제가 가야 되는 건데요! 저희 방송국에 리포터만 몇명인데..!"

 

 '에스테반 이야기' 의 메인 MC 대기실.

 

 지연은 방송이 끝남과 동시에 자신의 대기실을 찾은 PD와 함께 일대일 면담을 나누고 있었다.

 

 오늘의 방송은 평소와 다름없이 무난한 주제에 무난한 흐름으로 말끔히 엔딩을 보았었다.

 

 그런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PD는 방송이 끝나자 마자, 헐레벌떡 대기실로 찾아 왔고 그는 다짜고짜 한가지 부탁을 던져왔다.

 

 그리고 그 부탁이란 어떻게 생각하면 매우 간단한 것이었지만, 지연으로써는 결코 사양하고 싶은 일이었는데.

 

 그 부탁의 내용은 바로.

 

 "에이~ 리포터가 많은거야, 나도 잘 알고 있지! 그래도 '화이트 런' 에는 한 번 가봤던 지연씨가 다시 가는게.."

 

 "아아-- 진짜! 그 얘기는 다시는 하지 말라고 했잖아요! 제가 그때 '화이트 런' 한 번 갔다가 어떤 개망신을 당했는데!"

 

 PD의 계속되는 부탁에 드디어 지연의 입에서 고성이 터졌다.

 

 그에 PD는 화들짝 놀라, 눈을 동그랗게 뜨며 지연을 쳐다 보았다.

 

 지연이 일전에 있었던 일로 '화이트 런' 에 대해 민감하다는 것은 PD도 알고 있었으나, 설마 이정도일 줄은 그도 예상치 못했기 때문이었다.

 

 "내가 진짜.. 그때 일로!"

 

 지연은 PD를 노려보며 씩씩 거친숨을 몰아 쉬었다.

 

 그러면서 머리 속으로는 이주일 전 쯤, 그러니까 '에스테반' 의 시간으로는 대략 두 달 전에 있었던 '화이트 런' 으로의 방문을 떠올렸다.

 

 당시 지연은 새로운 교단이 나타났다는 빅 뉴스를 접하고 직접 '화이트 런' 으로 인터뷰를 요청하러 갔었다.

 

 하지만 그런 그녀의 기대와는 달리, 그녀는 인터뷰는 커녕 한마디 말도 못 붙여보고 깔끔하게 무시를 당해 버렸고.

 

 그에 그때 유저들에게 찍힌 그녀의 굴욕 동영상은 현재도 인터넷 여기저기에서 웃음거리가 되고 있는 형편이었다.

 

 헌데, 그런일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보고 다시 '화이트 런' 으로 가라니.

 

 지연은 방송국 PD고 뭐고 당장이라도 뺨을 올려 붙이고 싶은 심정이었다.

 

 그러자, 그런 지연의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꼈는지 PD가 조심스레 눈치를 보며 조곤조곤 지연을 타이르기 시작했다.

 

 "저기.. 지연씨. 나도 미안하게는 생각하지만, 그래도 회의에서 이미 지연씨를 보내기로 결정이 난 상태라 나도 어쩔수가 없어.."

 

 PD가 지연의 앞 소파에 걸터앉으며 한숨을 내쉬었다.

 

 방금 말한 대로 이미 연출회의에서 지연을 보내기로 결정이 난 상태라, 자신이 아무리 PD라고 해도 그 결정을 독단적으로 뒤집을 수는 없었다.

 

 PD는 슬며시 눈동자를 들어 올려 지연의 얼굴을 살폈다.

 

 구구절절한 설명이 조금은 먹혀들었는지 지연의 붉어졌던 안색이 점차 제 색을 찾고 있는 게 보였다.

 

 그에 PD는 드디어 숨겨뒀던 패를 내보일 찬스가 왔음을 느꼈다.

 

 "지연씨. 그럼 이건 어떨까? 지연씨가 이번에도 '화이트 런' 을 다녀오면 내가 일주일 휴가를 줄게! 어때?"

 

 "일주일 휴가!? PD님 그거 제가 갈게요-!"

 

 일주일 휴가라는 다소 파격적인 제안이 나오자, 잠자코 둘의 대화를 듣고 있던 또 다른 메인 MC 유나가 번쩍 손을 들며 소리쳤다.

 

 그에 PD와 지연의 눈길이 자연히 유나에게로 옮겨갔다.

 

 지연은 초롱초롱 눈을 빛내고 있는 유나의 모습에 잠시 턱을 감싸쥐며 고민에 잠겼다.

 

 방문지는 자신의 굴욕 동영상이 만들어진 '화이트 런' 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냥 두 손 놓고 포기하기에는 일주일의 휴가는 너무도 달콤한 포상이었다.

 

 지연은 자신의 굴욕과 포상 휴가 사이에서 마음을 저울질하기 시작했다.

 

 시선을 움직여 PD와 유나의 얼굴을 번갈아 쳐다 보았다.

 

 그리고 지연은 이내 결정을 내렸는지 고개를 끄덕이고는 PD를 향해 말했다.

 

 "어차피 제가 안 간다면, 다른 누가 가도 휴가는 없는거죠?"

 

 "그, 그렇지? 애초에 포상 휴가는 지연씨가 간다는 전제하에 지연씨를 위해서 준비한 거니까.."

 

 "에휴~ 그러면 그렇지.."

 

 휴가 대상자에 대한 세세한 부분을 지연이 걸고 넘어지자, PD는 말 끝을 흐리며 대답했다.

 

 지연은 그럴 줄 알았다는 듯 한숨을 내쉬고는 유나를 곁눈질로 쳐다 보았다.

 

 유나의 얼굴 위로 실망감이 번지고 있는 게 보였다.

 

 처음부터 PD는 '화이트 런' 에 보낼 적임자로 자신을 제외 하고는 그 누구도 생각치 않은 모양이었다.

 

 그러니 자신을 대신해서 다른 사람이 대타를 뛴다고 해도, 그 사람에게 포상 휴가가 나갈리가 없었던 것이었다.

 

 지연은 유나의 어깨를 토닥여 준 뒤, 다시 한 번 한숨을 내쉬었다.

 

 이미 PD는 굳게 마음을 먹고 있는 듯 했다.

 

 그렇다면, 처음부터 자신에게는 거부권이 없는 것이었다.

 

 괜히 더 반항해서 일주일의 휴가권 마저 빼앗길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휴우~ 그렇게까지 말씀하시면, 어쩔 수 없죠. 그냥 제가 갈게요.."

 

 지연의 입에서 드디어 항복의 의사가 흘러 나왔다.

 

 그러자 PD의 얼굴 위로 환한 웃음꽃이 피어 올랐다.

 

 "오오~~ 지연씨! 그게 정말이야!?"

 

 "네네~ 제가 갈게요. 그러니까 말씀하신 휴가나 확실히 준비해 주세요!"

 

 

 

 

 "세상에-! 제 영지 주변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었을 줄이야-!"

 

 지하 계단을 내려온 뒤, 눈 앞에 펼쳐진 절경에 이리나가 탄성을 내질렀다.

 

 그녀는 이안의 품에 안긴 채, 이리저리 눈동자를 움직여 비경의 풍경을 정신없이 시야에 담기 시작했다.

 

 그에 이안은 품에 앉았던 이리나를 조심스레 바닥으로 내려 놓았다.

 

 이리나가 한시라도 빨리 비경을 둘러보고 싶어하는 눈치였기 때문이었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을 보는 게, 대체 얼마만인지! 이안님은 정말 좋으시겠어요. 마음만 먹으시면 언제든지 이곳에 올 수 있으시니까요!"

 

 "하하~ 그렇습니까?"

 

 들떠 있는 이리나가 빙글 몸을 돌리며 말했다.

 

 이안은 그녀의 그 천진한 모습에 미소로 화답해 주었다.

 

 이안과 이리나는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며 십분 가량을 비경을 거닐었다.

 

 비경을 거니는 동안 이리나 영주는 계속 미소를 머금고 있었고, 이안은 가끔씩 들려오는 그녀의 질문에 친절히 대답을 해주었다.

 

 그렇게 담소를 나누며 비경의 호수에 가까워 졌을 무렵, 저멀리 호수의 중앙섬에 셀레스틴을 중심으로 빙글 둘러 앉아있는 일행들이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들은 자신과 이리나가 온 줄도 모른채 여전히 대화에 온 정신이 팔려있는 눈치였다.

 

 '뭐야..? 무슨 얘기를 하는데, 저렇게 다들 정신이 팔려있지?'

 

 이안은 자신과 이리나가 비경을 방문한 줄도 모르고, 계속 대화에 집중하고 있는 일행들의 모습에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러자, 이리나 역시 이안과 마찬가지로 일행들을 발견했는지 금방 고개를 돌려오기 시작했다.

 

 "저기~ 셀레스틴님이 보이시는데요?"

 

 "아.. 저도 방금 봤습니다. 저희도 일단 저쪽으로 건너 갈까요?"

 

 "네~ 어서 가요!"

 

 이안은 이리나를 에스코트 하며 호수의 다리를 건너기 시작했다.

 

 그러자, 호수의 맑은 표면 위로 이안과 이리나의 모습이 마치 거울처럼 반사되기 시작했다.

 

 "흐흐응~"

 

 이리나에게서 콧노래가 흘러 나왔다.

 

 그녀는 호수에 반사된 자신의 모습을 내려보고는 빙그르르 몸을 회전시켰다.

 

 그에 호수의 표면 위, 반사된 이리나의 그림자 역시 그녀를 따라 빙그르르 회전했다.

 

 이안은 보폭을 늦춰 자신의 걸음걸이를 그녀에게 맞추기 시작했다.

 

 오랜만에 영주라는 무거운 직책을 벗어던진 그녀의 여흥을 방해하기 싫었기 때문이었다.

 

 "무슨 대화를 저렇게 열심히들 하고 계실까요?"

 

 다리의 마지막 대리석을 밟으며 이리나가 물었다.

 

 다리를 건너오는 동안에도 셀레스틴과 일행들은 이쪽의 존재를 여전히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안은 이리나의 질문에 어깨를 으쓱거렸다.

 

 자신 역시 저들이 나누고 있는 대화가 궁금하기는 매한가지였으니 말이다.

 

 "뭣들 하고 계십니까?"

 

 이안은 셀레스틴의 바로 등 뒤까지 다가간 뒤, 조심스레 입을 열어 물었다.

 

 그러자, 그녀의 은빛 머리가 출렁이더니, 이내 그녀의 눈동자가 이안을 향해 들어 올려졌다.

 

 "어머? 언제 오셨나요?"

 

 셀레스틴이 환한 미소를 머금은 채 물어 왔다.

 

 이안은 그녀의 미소에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다.

 

 셀레스틴이 기분이 업 되있을 때면, 언제나 자신에게 악재가 몰아쳤었으니, 이안에게 있어서는 그녀의 미소가 결코 달가울 리가 없었다.

 

 "뭐, 방금 왔습니다만.. 무슨 대화를 그렇게 열심히들 나누고 계신지?"

 

 이안은 퉁명스레 셀레스틴에게 물었다.

 

 무슨 못된 수작을 꾸미고 있으면, 당장 이 자리에서 말하라는 무언의 압박을 담아서 말이었다.

 

 그러자, 셀레스틴은 싱긋 미소를 짓더니 돌연 오른손을 들어 일행들을 가리켰다.

 

 "저를 바라보는 표정이 왜 그러실까? 아무튼 저쪽이나 보세요. 그럼 저희가 무슨 얘기를 하고 있었는지, 대충 답이 나오실테니."

 

 ".....?"

 

 셀레스틴이 나긋나긋한 음성으로 말했다.

 

 이안은 그녀의 설명대로 그녀의 손가락이 가르키는 지점을 향해 천천히 시선을 이동했다.

 

 그러자, 자신과 마찬가지로 떨떠름한 표정을 짓고 있는 일행들이 보였다.

 

 "....."

 "....."

 

 "흐음~?"

 

 이안은 눈동자를 움직여 일행들의 면면을 하나하나 살폈다.

 

 셀레스틴의 설명대로라면 일행들의 모습에서 대화의 주제를 쉽게 찾을 수 있다고 했기 때문이었다.

 

 우선 얼굴을 굳히고 있는 칼슈타인과 리암이 있었다.

 

 그리고 어째서인지 안색이 파리한 아리아와 조용히 눈을 감고 있는 벨라가 보였다.

 

 이안은 그렇게 한 명 한 명 일행들을 살펴 보고는 다시 고개를 돌려 셀레스틴을 바라 보았다.

 

 이안의 눈으로는 딱히 이상한 점을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아무런 문제도 없어 보입니.."

 

 '어라..? 잠깐만.. 뭔가 이상한데..?'

 

 이안은 순간 등 뒤에서 느껴지는 묘한 이질감에 셀레스틴을 향해 놀리던 입술을 딱딱히 굳혔다.

 

 확실히 뭔가가 이상했다.

 

 마치 자신을 향해 있는 시선이 평소와는 달리 좀 더 많은 것 같다고나 할까?

 

 "......"

 

 이질감을 발견한 이안의 등줄기로 점차 식은땀이 흐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이안은 빳빳히 굳은 고개를 뒤로 돌려야 할까 말아야 할까 격하게 망설이기 시작했다.

 

 어째 고개를 돌리자니 못 볼 걸 보게 될 것 같았고.

 

 그렇다고 고개를 돌리지 않자니 등 뒤가 영 싸했다.

 

 그때, 그런 이안의 귓가로 확인사살을 해주기라도 하듯 이리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어라라? 이안님의 동료분들은 총 네 분 아니셨나요? 근데 왜 다섯 분이나 계시지?"

 

 "그게 무슨...!?"

 

 순간, 빳빳히 굳어 있던 이안의 고개가 이리나의 질문덕에 홱하니 등 뒤로 돌아갔다.

 

 그리고 돌아간 이안의 시야에 그제야 좀 전에는 몰랐던 미묘한 이질감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이안은 떨리는 손을 들어 하나하나 일행들의 숫자를 세어 보았다.

 

 "하나, 둘, 셋, 넷, 다섯..? 어라..? 하나, 둘, 셋, 넷, 다섯...."

 

 '뭐야.. 왜 다섯명이야..?'

 

 일행들의 숫자를 확인 한 이안의 눈동자가 세차게 떨리기 시작했다.

 

 이리나의 말대로 이안의 파티 맴버는 본인을 제외하고선 네명이 전부였다.

 

 그런데 지금 이안의 눈앞에는 기존의 네명을 제외하고도 나머지 한 사람이 멀뚱히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이안은 떨리는 눈동자를 움직여 나머지 한 사람. 그러니까 자신들과 같은 '셀레스틴 교단' 의 갑옷을 입고 있는 십대의 소녀를 바라 보았다.

 

 그러자, 시선을 기다리고 있기라도 한 듯 소녀의 입가에 활짝 미소가 걸렸다.

 

 "오랜만이네요! 친절한 성기사님!"

 

 "아--!! 너는?!"

 

 그렇게 소녀는 얼른 자리에서 일어나, 이안의 품에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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