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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게임판타지
장미의 교단
작가 : 우와아와앙
작품등록일 : 2017.11.22

여신 '셀레스틴' 과 함께하는 본격 교단 부흥기-!!
전직 톱모델 출신 강우진. 하지만 인기는 물거품과 같다고 우진은 금세 연예계에서 묻히게 되고, 우진은 다시 유명세를 되찾기 위해 '에스테반' 속으로 눈길을 돌리게 되는데..

 
시작되는 내부 살림(2)
작성일 : 17-11-26 20:14     조회 : 24     추천 : 0     분량 : 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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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흠.. 이안 경. 그리 낙담을 하실 필요는 없으십니다."

 

 노집사는 아리아의 부축을 받으며 몸을 비틀거리는 이안을 향해 당황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에 이안은 아리아의 품에 안겨 힘없는 표정으로 슬쩍 노집사를 올려다 보았다.

 

 "무슨 말씀이신지..?"

 

 "영주님께서 이것을.."

 

 노집사는 이안의 질문에 품속에서 큼지막한 반지를 하나 꺼내어 이안의 눈앞으로 들어 보였다.

 

 이안은 고개를 갸웃하면서도 노집사가 들이미는 반지를 유심히 살펴 보았다.

 

 빈틈없는 성격의 노집사가 아무런 이유도 없이 자신에게 반지를 꺼내 보였을리가 없으니 말이었다.

 

 ".....?"

 

 큼지막한 반지의 중앙에 '화이트 런' 을 대표하는 백마의 인장이 새겨져있는 것이 보였다.

 

 이안은 고개를 들어 노집사의 얼굴을 바라 보았다.

 

 반지에 새겨진 이 인장이 뜻하는 바가 무엇이냐는 물음이었다.

 

 "허허~ 이것은 이리나 영주님이 공식적인 집부를 보실때 사용하시는 '화이트 런' 백작가의 공식 인장입니다."

 

 노집사는 이안의 의문서린 눈동자에 너털웃음을 터트리며 말했다.

 

 그에 썩은 동태와도 같은 눈으로 반지를 바라보고 있던 이안의 눈에 점점 총기가 돌기 시작했다.

 

 이리나 영주가 무슨 연유로 노집사에게 가문의 인장을 맡겼겠는가?

 

 게다가, 노집사는 왜 이러한 상황에서 이안 자신을 향해 보란듯이 인장을 들이밀었겠는가?

 

 그 이유는 생각 할 것도 없이 하나밖에 없지 않겠는가?

 

 가령 물품 구입에 대한 대금을 '화이트 런' 에서 대신 지불해 주겠다는 그런 이유 말이다.

 

 "서,설마.. 영주님께서 자금 지원을..?"

 

 이안은 부푼 기대감으로 떨리는 마음을 애써 진정 시키며 노집사를 향해 물었다.

 

 만약, 이리나 영주의 자금 지원이 있다면, 그깟 4천골드 쯤은 문제될 것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리나 영주 역시 대영지를 다스리는 군주 중의 한명.

 

 그녀는 결코 녹록치 않은 상대였다.

 

 그리고 그것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노집사의 고개는 이안의 기대감과는 다르게 천천히 가로저어졌다.

 

 "흐음.. 죄송합니다만, 영주님의 명이 있었기에 전액 지원까지는 저희도 해드릴 수가 없습니다. 허나, 대금의 절반 가량은 저희가 선뜻 부담해 드릴 용의가 있습니다."

 

 "절반.."

 

 이안은 결국 2천 골드 정도는 교단에서 직접 부담을 해야 된다는 말에, 서둘러 아이템 창을 활성화시켜 보았다.

 

 눈앞으로 좀 전에 이리나 영주에게서 받은 퀘스트의 보상금까지 합쳐, 총 1820골드의 금액이 이안의 시야에 들어왔다.

 

 "끄으응....!"

 

 2천 골드의 금액까지는 아직 120골드가 모자른 상황이었다.

 

 이안은 물끄러미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노집사의 눈치를 슬쩍 살폈다.

 

 분명, 백몇골드 쯤이야 '화이트 런' 에 더 지원을 부탁 한다면, 그들은 선뜻 그 요청을 들어줄게 분명했다.

 

 다만 그렇게까지 하기에는 이안의 낯짝이 그리 두껍지가 못했다.

 

 게다가 이제는 나름대로 기사단까지 운용을 하고 있는 교단에서, 백골드가 부족해 손을 더 벌린다면 '화이트 런' 의 입장에서는 '셀레스틴 교단' 을 얼마나 없이 보겠는가?

 

 '젠장! 차라리 우리쪽 지출을 줄이고 말지... 가령, 돈을 벌어서 침대를 사줄때까지 기사들 보고 바닥에서 자라고 한다던지...'

 

 - 띠링! 리암님으로 부터 거래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음...?"

 

 어떻게든 체면을 차리기 위해 고심을 하고 있던 이안의 눈 앞으로, 돌연 리암에게서 날아온 거래요청 메세지 창이 불쑥 떠올랐다.

 

 이안은 고개를 돌려 리암을 바라 보았다.

 

 그러자, 고개를 돌리는 이안의 눈에 씨익 웃음을 짓는 리암이 보였다.

 

 "뭐해? 거래요청 승낙 안하고?"

 

 "...?"

 

 이안은 뜬금없는 리암의 거래요청에 무슨 일인가 싶어, 그가 시키는 대로 거래요청 창의 YES버튼을 살며시 클릭해 보았다.

 

 반투명한 거래창이 곧 그 모습을 드러냈고, 그 위로 1200골드가 놓이는 것이 보였다.

 

 "사실, 아까 4천 골드 어쩌구 할때부터, 다 같이 조금씩 모아 봤어. 또 안 받는다니, 필요 없다느니 하지말고 그냥 아무말 말고 조용히 받아."

 

 "....."

 

 이안은 거래창에서 고개를 들어 파티원들의 면면을 하나 하나 천천히 살폈다.

 

 눈길을 받은 그들이 저마다 피식 웃음을 짓는 것이 보였다.

 

 괜시리 마음이 뭉클해지는 것이 느껴졌다.

 

 "다들 정말 고맙다. 잘 쓸게."

 

 그렇게 이안은 파티원 들로부터 받은 1200골드에 본인의 지출금 800골드를 더해 2천골드를 마련했고.

 

 그 금액을 바로 집사에게 건냈다.

 

 그러자 집사는 이안이 건낸 묵직한 골드 주머니를 받아들고는 몇일의 시간을 달라 말했고.

 

 곧 그는 물품들의 구입을 위해 서둘러 '장미의 신전' 을 벗어나기 시작했다.

 

 "하아아아~~"

 

 이안은 멀어져가는 집사의 등을 바라 보며 그제야 무거운 짐을 내려놨다는 듯, 속 시원한 한숨을 쭉하니 내뱉었다.

 

 드디어 '신전 보수' 에 관한 퀘스트가 완료됐다는 안도감 때문이었다.

 

 하지만, 퀘스트의 완료창은 여전히 떠오르지 않았고, 또 집사를 바라보는 이안의 등 뒤에서는 셀레스틴의 나긋한 음성이 천천히 귓가를 울려왔다.

 

 "이안님? 안도하는 중에 죄송합니다만~ 아직 제일 중요한 일이 하나 남아 있는데요?"

 

 "..중요한 일라니?"

 

 이안은 불연듯 들려오는 셀레스틴의 나긋한 음성에 풀어졌던 얼굴을 굳히며 그녀를 향해 딱딱히 고개를 돌렸다.

 

 아직도 할 일이 남아 있다니?

 

 다 무너져 내리던 신전을 재건축 하고, 텅 비어 있는 신전의 내부를 빵빵히 채우기까지 했는데, 아직도 부족한 것이 있단 말인가.

 

 이안은 한껏 억울함을 가득 담은 눈빛을 셀레스틴을 향해 쏘아 보냈다.

 

 그러자, 셀레스틴은 이안의 그런 눈빛을 담담히 받아 넘기더니, 부드럽게 입술을 달싹였다.

 

 "후훗~ 이제 번듯한 신전도 생겼겠다. 제 교단의 부활을 '아나이스 대륙' 전체에 성대히 알려야지요.."

 

 

 

 

 "후훗~ 이제 번듯한 신전도 생겼겠다. 제 교단의 부활을 '아나이스 대륙' 전체에 성대히 알려야지요.."

 

 "저어.. 성대히 알린다구요?"

 

 이안을 대신해 아리아가 셀레스틴을 향해 물었다.

 

 아직도 할 일이 남아있다는 셀레스틴의 말에 이안의 멘탈이 이미 반쯤 나가있는 상태였기 때문이었다.

 

 "그렇죠. 교단의 부활과 제 첫 대신관의 임명식을 성대히 개최하는 것이죠."

 

 셀레스틴이 빙긋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그에 멍하니 입을 벌리고 있던 이안의 고개가 자연스레 아리아를 향해 돌아갔다.

 

 분명 '대신관' 이라고 했으니, 성기사인 자신과 다른 일행들은 해당사항이 전혀 없어 보였기 때문이었다.

 

 그렇다면, 대신관의 직책에 가장 어울리는 인물은 교단의 첫번째 사제이자, 파티의 맴버인 아리아만이 유일한 것이었다.

 

 이안은 마음속으로 안도의 한 숨을 내쉬었다.

 

 지금만 하더라도 셀레스틴의 투정 아닌 투정과 막무가내식의 요구에 진이 다 빠질 지경인데, 대신관의 직책?

 

 이안은 그것만큼은 시켜준다고 해도 한사코 거절을 하고 싶었다.

 

 그리고 그것은 셀레스틴의 떠오르는 갈굼 대상자인 아리아 역시 마찬가지였는지, 그녀는 덜덜 떨리는 얼굴로 애초로이 셀레스틴을 바라 보았다.

 

 "저,저어.. 대신관 이라면.. 설마 저는 아니겠지요?"

 

 아리아는 간절한 기도를 올리듯, 조심스레 셀레스틴에게 물었다.

 

 그러자 셀레스틴은 아리아의 물음에 잠시 고개를 갸웃하더니 이내 콧방귀를 끼며 어림없다는 듯 대답했다.

 

 "하~? 제가 매사 어벙한 아리아 사제한테 그런 중책을 맡길리가 없잖아요?"

 

 "그렇죠?! 맞아요! 저는 어벙해서 대신관에는... 에? 그럼...?"

 

 너는 어벙해서 탈락이라는 셀레스틴의 말에 아리아는 곧장 환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그 환한 미소도 잠시, 아리아는 급히 얼굴을 굳히며 한쪽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셀레스틴 교단' 의 첫번째 사제이자 파티의 맴버인 자신이 대신관의 후보에서 탈락했다면, 남은 유력 후보, 아니 확정 후보는 이 자리에서 단 한 명밖에 머리속에 떠오르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다른 일행들의 생각도 그런 아리아의 생각과 일치하는지, 그들의 고개는 곧 한 곳을 향해 자연히 집중되기 시작했다.

 

 "응..? 뭐? 왜? 뭔데..? 왜 나를 보는건데!?"

 

 이안은 자신을 향해 집중 되는 시선에 당홈감을 감추지 못한 채, 일행들을 향해 소리쳤다.

 

 어째, 안 좋은 상황에서만 발동되는 날카로운 촉이 가슴을 타고 스멀스멀 피어오르기 시작하는 것이 느껴졌다.

 

 그리고 그 날카로운 촉은 역시나 빗나가는 일이 없었다.

 

 "제 첫 대신관 이라면, 당연히 이안님이 아니겠어요?"

 

 "맙소사.. 실화입니까?"

 

 "어라~? 기쁘지 않으신가요? 여지껏 이안님이 고생 하신 것을 생각해서 번듯한 직책을 하나 내려줄 생각이었는데?"

 

 셀레스틴이 납빛으로 물든 이안의 얼굴을 향해 고개를 갸웃하며 물었다.

 

 그에 이안은 황급히 정신을 차리고는 재빨리 일행들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혹시라도 대신관 자리에 욕심이 나는 사람이 있으면, 빨리 앞으로 나서라는 무언의 압박이었다.

 

 하지만 그런 이안의 시선을 받은 일행들은 그저 고개를 살짝 돌리며 이안을 외면 할 뿐, 단 한명도 자리에서 나서는 이가 없었다.

 

 그도 그럴것이, 신은 존재 하되 직접적으로 통치를 하지 않는 다른 교단의 대신관 자리라면 모를까.

 

 직접 신이 현신하여 사사건건 간섭을 하는 '셀레스틴 교단' 의 대신관 자리는 권력자가 아니라, 그저 심부름꾼이 아닌가?

 

 그런 자리가 탐이 나는 일행이 있을리가 없었다.

 

 "....."

 

 다들 나서기를 꺼려 하는 분위기에 하는 수 없이 이안은 마지막으로 아리아에게 도움의 눈빛을 보냈다.

 

 한 번 셀레스틴에 의해 거절을 당하기는 했지만, 마음씨 착한 아리아 라면, 자신을 대신해 대신관을 맡아 줄 수도 있고, 또 아무리 생각을 해보아도 아리아가 자신보다는 훨씬 대신관의 자리에 어울리는 인품이었으니 말이었다.

 

 이안의 간절한 눈빛을 받은 아리아가 셀레스틴의 눈치를 살피며 주춤주춤 앞으로 발걸음을 떼기 시작했다.

 

 그녀도 대신관의 자리가 그다지 내키지는 않았으나, 곤혹스러워 하는 이안의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기만 할 수는 없었기 때문이었다.

 

 "아우으.. 저어.. 셀레스..."

 

 "됐고, 시끄러워요. 아리아 사제는 아까 안된다고 제가 분명 말을 했을텐데요?"

 

 "죄,죄송합니다..."

 

 그렇게 한쪽 팔을 들어 가볍게 아리아의 발언을 막은 셀레스틴은 돌연 이안의 손을 덥석- 붙잡았다.

 

 그러더니, 금방이라도 눈물이 떨어질 것 같은 큰 눈으로 이안을 올려다 보며 눈물을 글썽이기 시작했다.

 

 "이안님은... 저랑 더 가까워 지는게 싫으신가요?"

 

 "....."

 

 이안은 멍청한 눈으로 가만히 셀레스틴을 내려다 보았다.

 

 어째, 지금의 이 상황이 셀레스틴을 처음 만났던 때와 그 흐름이 매우 흡사했기 때문이었다.

 

 "흐윽.. 마음이 너무 아파요~"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에도 이안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자, 셀레스틴은 이제 이안의 가슴을 향해 와락 안겨들었다.

 

 셀레스틴의 움직임에 따라, 그녀의 빛나는 은발이 파도처럼 부드럽게 출렁였다.

 

 이안은 아름다운 은발을 찰랑이며 자신의 가슴에 뛰어드는 셀레스틴의 모습에 조용히 입술을 달싹였다.

 

 "....차라리 내 얼굴에 침을 뱉어요."

 

 셀레스틴의 입가로 슬며시 미소가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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