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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라이트노벨
당신의 트럼프 카드는 제로입니다.
작가 : 문과기린
작품등록일 : 2017.11.13

인간, 수인, 엘프, 그리고 마족까지 총 4종족이 있는 이세계이야기
종족, 유전, 능력, 노력에 따라 결정되는 마나 세계에서 단 하나만 인정해준 마나를 마법으로 바꿀 수 있게 만드는 물건, 트럼프 카드
그리고 또 다르게 마법을 쓰는 방법, 신을 믿거나 만드는 방법
좌충우돌 일어나는 사건 속에서 일어나는 그들만의 이야기

 
6화 - 신과의 이야기(2)
작성일 : 17-11-13 20:00     조회 : 24     추천 : 0     분량 : 5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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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세계의 마법 등급은 트럼프 카드로 등급이 매겨진다. 트럼프 카드는 세계에서 공통으로 유일하게 인정한 마나를 마법으로 바꾸어주는 물건이다. 이외에 다른 물건을 사용하는 것을 범죄로 정해두었다. 아마 우리를 공격한 도적들은 트럼프 카드를 사용하지 않았을 것이다.

  마법등급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숫자에서는 2가 가장 낮으며 K가 가장 높은 등급이며 문양에서는 ♠, ♥, ◆, ♣ 순서로 등급이 높다. 그리고 예를 들어 등급의 순서는 ♣2-◆2-♥2-♠2이고 ♠2에서는 ♣3으로 넘어간다. 이러한 규칙을 가지며 마법 등급이 정해진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마법등급은 오직 마나의 양으로만 보고 주어지며 절대로 등급이 높다고 더 쌘 것은 아니다. 그리고 마나의 양은 자신의 노력에 따라서 더욱 많아질 수 있다. 이렇게 A카드 4개와 Joker카드 2개를 뺀 48개의 카드는 저러한 법칙을 가진다.

  다음으로는 A카드와 Joker카드에 대해서 알아보자.

  먼저 A카드는 유물이다. 현재 1개의 카드를 제외한 모든 A카드들이 비싼 가격으로 팔려가고 있다. 그 이유는 A카드의 특별한 능력 때문이다. 그 능력에 대해서는 완벽하게 알려진 바가 없다.

  두 번째로는 Joker카드, Joker에 대한 아무런 능력은 어떤 곳에서도 나와 있지 않다. 하지만 Joker가 세상에 단, 두 개뿐인 사실은 모두가 알고 있다.

  색깔이 있는 [Color Joker]

  검은색으로 뒤덮여있는 [Black Joker]

  A카드와 Joker카드의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첫 번째로 A카드는 다른 카드처럼 물체로 구현화가 되어있지만 Joker카드는 구현화가 되어있지 않다. '평화, 사랑, 평등‘처럼 추상적인 것이다.

  두 번째로는 A카드는 가지고 있기만 한다면 누구든지 쓸 수 있다. 하지만 Joker카드는 선택된 자만이 그 능력을 쓸 수 있는 것이다.

  이스티나의 말로는 이러한 대단한 카드들 중 하나인 [Black Joker]를 나의 어머니가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우리 어머니가 [Black Joker]이었다고?”

  “네, 맞아요. 시아버님의 어머니는 [Black Joker]에요.”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다. 원래 강한 사람이 앞에 있으면 어느 정도 기가 느껴지는 법, 그 상대가 아무리 나와 친하고 나에게 절대 화를 내지 않을 사람이라도 어느 정도의 기가 느껴지는 것이 정상이다. 하지만 나의 어머니는 [Black Joker]라는 카드를 가지고 그런 기운은 전혀 뿜지 않았다.

 

  “전혀 납득이 가지 않아. 어머니와 가장 많이 알고 있는 나로써 어머니에게는 정말로 지극히 평범한 마법을 쓰는 인간의 기만 느껴졌지, 단 한 번도 그런 강한 기를 느껴 본적이 없어.”

  “일단 시아버님, 가장 잘못 알고 있는 점이 있는데요. 시아버님보다는 제가 시아버님의 어머니보다 더 많이 알고 있어요. 저는 이분이 태어날 때부터 옆에서 계속 지켜보았어요. 그리고 시아버님의 어머니에게서 강한 기를 느끼지 못한 이유는 시아버님의 어머니는 ‘속박의 신’을 믿었기 때문이에요. 어렸을 때 폭주한 자신의 힘이 무서워서 믿은 ‘속박’으로 자신의 힘을 자제하고 있었던 것이에요.”

 

  어머니가 얼마나 무서웠으면 자기 자신을 속박하여 자제하고 있었는지 궁금했다. 정확하게는 Joker의 힘이 폭주한다면 얼마나 파괴력이 있는지 궁금했다.

 

  “어머니의 힘이 폭주했을 때 어느 정도의 피해가 있었는지 궁금한데 가르쳐 줄 수 있을까?”

 

  이스티나는 약간 불만이 있다는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나는 그게 무슨 의미를 하는지 금방 눈치 챘다.

 

  “티나 양, 가르쳐주면 안 될까?”

  “원래는 가르쳐 주기 귀찮았는데 시아버님께서 그렇게 부탁하시면 가르쳐드려야죠.”

 

  이스티나는 이제 만족했다는 듯이 나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시아버님의 어머님께서 8살 때 일어난 일이었어요. 그 날이 시아버님의 할아버님이 돌아가시는 날이었어요. 사망사유는 플로리아와 리베트의 전투중 전사. 할아버님은 플로리아의 마법사로 싸우다가 리베트 한 마법사의 공격을 맞고 전사했어요. 그 말을 들은 어머님께서는 전쟁 중인 지역에 뛰어 들어가서 할아버님의 시신을 찾게 되죠. 그렇게 몇 분 뒤 할아버지의 시신을 찾아요. 마법의 방패용으로 쓰이던 할아버님의 시신을 보게 되죠. 그때 어머님의 분노가 폭발하면서 폭주하게 되는 것이죠. 어머님의 주변은 암흑 물질로 둥글게 덮이면서 점점 커지더니 순식간에 소멸했어요. 암흑 물질로 둥글게 덮여진 곳 안에 있는 어머님을 제외한 모든 생물들이 소멸되었어요. 리베트의 마법사는 물론이고 플로리아의 마법사까지 남김없이 모두 소멸. 땅도 구의 모양으로 소멸되었어요.”

  “없어진 범위는 얼마정도?”

  “산 1개가 없어졌어요.”

 

  솔직히 놀랐다. 폭주한 Joker의 힘이 저 정도로 대단할 줄은 몰랐다. 저런 사기 같은 힘을 잘 다룰 줄 안다면 이 세계의 모든 마법사와 싸워도 이길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의 어머니는 저 힘을 다루는 것을 포기했기 때문에 상위 랭크의 마법사 밖에 될 수 없었다.

 

  “나는 내가 ‘강함’으로 신을 만들었다는 말까지는 믿을 수 있겠어. 아니면 뜬금없이 내 앞에 신이 나타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니까. 하지만 나의 어머니에 관련된 너의 말은 믿을 수 없어. 어떠한 증거도 없잖아.”

 

  그렇다. 이스티나가 말한 나의 어머니에 대한 증거는 단, 한 개의 증거도 없었다. 나보다 더 많이 어머니를 알고 있다는 점부터 어머니의 [Black Joker]이 폭주했다는 점까지 모두 단 한 개의 증거가 없다.

 

  “그래서 지금까지 아껴두려는 말을 할러고요. 제가 바로 창조주 ‘이스티나’입니다.”

 

  ‘창조주’라고 하면 모든 것이 설명이 된다. 자신이 ‘목격자’이기 때문이다. 아니, 생각해보면 이스티나가 ‘창조주’가 아니고 ‘신’이라고 해도 설명이 되는 것이었다. 이스티나는 40000살이 넘어가는 ‘초 늙은 할머니 로리 여신’이기 때문이다. 거짓말일 가능성을 없을 것이다. ‘신’이라는 자가 나 같은 인간에게 시간을 투자해 가면서 일일이 모든 것을 설명하는데 거짓말을 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결국 인정하기로 했다.

 

  “그래, 다 이해했어. 그럼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 거야? 이렇게까지 설명하는 것을 보면 무언가를 바라고 설명한 거 아닐 거야?”

  “시아버님께서는 이 세계를 지켜주면 되는 것입니다. 저기 있는 로아라는 소녀와 함께 말이죠.”

  “네? 저랑 말이에요?”

 

  옆에서 조용히 나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로아가 놀라며 말을 했다.

 

  “그래, 무슨 불만이라도?”

  “세계를 지켜주는 것도 말이 안 되지만 지킨다고 해도 왜 하필 저런 변태 녀석이랑 같이 해야 되는 거죠?”

  “그거 실수라고 계속 ‘죄송하다’고 이야기 했잖아!”

 

  왜 내 귀에는 놀라는 이유가 나 때문이라고 들리지…….

 

  “변태야, 너는 도둑이 물건을 훔쳤는데 실수였어. 그래서 ‘죄송하다.’고 말하면 모든 게 전부 해결이 되는 거야? 그럼 그 도둑은 도둑이 아닌 거니?”

  “나는 그런 상황이 아니었다고 오해야, 오해!”

 

  다행히도 불쾌한(?) 일이 있었던 이유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오해를 풀게 되었다.

 

  “아, 그런 거였어. 그럼 빨리 이야기하지. 괜히 오해했잖아.”

 

  당신은 분명 사과의 말투로 저에게 ‘실수인거 알겠어.’라고 했어요. 어쨌든 오해가 풀려서 다행이다. 옆에서 이스티나가 우리에게 들으라는 듯이 크게 목을 풀면서 말을 했다.

 

  “시아버님과 네가 세계를 지켜야만 해. 그렇게 해야만 해. 왜인지 이유는 가르쳐줄 수 없어.”

  “하기 싫다면?”

 

  이스티나의 말에 나는 질문을 했다.

 

  “죄송하지만 시아버님, 이것은 명령입니다. 며느리로서의 부탁이 아니고 창조주로서의 명령입니다. 물론 로아 당신도요.”

 

  그리고 이스티나는 나의 질문에 못을 박듯이 답을 했다. 하지만 답을 받은 로아는 또다시 질문을 했다.

 

  “창조주이시면서 세계를 구하는 힘은 없나요? 이스티나님께서 직접 세계를 구하면 되지 않나요?”

 

  로아의 말은 일리가 있었다. 이 세계보다 더 넓은 우주에서 가장 강한 신이 왜 훨씬 더 약한 우리에게 이런 중대한 일을 맡기는지 궁금했다.

 

  “그건 우리 누님은 어느 별에서나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 전혀 간섭하지 못해. 별을 만들기 위한 첫 번째 계약이니까. 그러니까 너희 둘이서 이 세계를 지켜야 돼. 이 일은 너희 둘밖에 하지 못해. 너희 둘이 만난 이유가 무엇일까? 이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너희 둘은 이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오늘 만난 ‘운명’이라는 것이야.”

 

  갑자기 나타난 에프다일이 평소답지 않은 콘셉트로 설명을 해주었다. 하지만 다시 원래의 콘셉트로 돌아오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라티네.”

  “왜?”

  “너희 동생 돌봐주기 너무 힘들어. 인간 여자 맞아?”

  “역시 그 말이 언제 나오는지 기다리고 있었어.”

 

  나의 여동생은 놀 때만큼은 지치지 않는다. 그렇게 열심히 놀고 나니까 잠에서 깨어나지를 못하는 것이다.

 

  “마침 이야기가 끝났어. 그러니까 이야기가 끝났으면 이제 이별할 시간 아닌가?”

  “그러네,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 감이 좋은데 라티네.”

  “아니, 그냥 느낌이 그래서…….”

 

  감이 좋은 것은 아니다. 그냥 무엇인가 내 몸을 조이는 느낌이 나서 물어본 것이다. 이 느낌이 ‘공간을 저장하는 시간을 알려주는 타이머 같은 역할이 아닌 것인가?’하고 말이다. 아마 내 예상은 적중한 것 같다.

 

  “그럼 [내가 자른 공간]을 붙여야겠네.”

  “네가 자른 거라니?”

 

  로아가 처음으로 나에게 질문을 했다. 정말 감격스러웠다. 심지어 ‘변태’가 아닌 ‘너’다.

 

  “도적들이 습격했을 때 위험해서 내가 이 공간을 자른 거야.”

  “공간을 잘랐다고? 그게 말이 돼?”

  “그냥 마법사들도 할 수 있는 거 아니었어?”

 

  의아했다. ‘이 능력이 그렇게 놀랄만한 능력인가?’ 하면서 말이다.

 

  “너 정말 모르는 거야?”

  “어, 왜 그렇게 놀라는 건데?”

  “지금 알려진 바로는 역사상 세계에서 공간 마법을 쓰는 사람은 4명 정도야. 하지만 이 4명도 공간에서 공간으로 이동하는 정도로 마법을 쓰지. 너처럼 공간을 자르는 사람은 역사상 처음이라고!”

 

  그렇군. 내가 처음이구나. 아니, 내가 처음이라고?!?! 나는 이때까지 공간 마법이 이렇게 쓰기 힘든 마법인지 몰랐다. 마법을 단 한 번도 쓰지 않은 내가 너무 나도 쉽게 단 한 번에 ‘공간을 자르기’를 성공했기 때문에 누구나 다 할줄 아는 마법으로 알고 있었다.

 

  “에프다일, 저 말 사실이야?”

  “어, 맞아.”

 

  아니야, 에프다일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까 정확하게 알지 못할 거야.

 

  “이스티나, 저 말이 사실이니?”

 

  대답이 없었다. 이젠 그냥 넘어가주면 안되겠니?

 

  “티나 양, 저 말이 사실이니?”

  “아니요.”

 

  다행이다. 역시 나 말고 공간을 자른 사람은 이전에도 있었고 지금도 공간 마법을 쓰는 사람은 많구나.

 

  “공간 마법을 쓴 사람은 4명이 아니고 6명이에요. 그 외의 말은 전부 맞아요.”

 

  결국 내가 최초라는 것이 맞는다는 것이다.

 

  “그럼 시아버님, 이제는 최초로 공간을 붙인 사람으로 거듭날 차례에요.”

 

  아마 이제부터 내가 쓰는 공간 마법에는 전부 ‘최초’라는 타이틀을 붙인 채로 역사에 남을 것이다.

 

  “붙일 때에도 자를 때랑 같이 생각만 하면 되는 건가?”

  “어, 비슷한데 붙일 때에는 네가 알고 있는 장소만 가능해. 네가 모르는 장소는 배경이 떠오르지도 않는데 갈 수 없잖아.”

 

  다행히 우리의 목적지는 플로리아. 몇 번씩 가보았던 장소이다. 내가 아는 장소였고 배경도 떠오른다.

 

  “일단 떠나기 전에 이별인사로 다음에 보자. 에프다일”

  “그래, 다음에 보자. 라티네”

  “저도 다음에 오빠랑 같이 올게요. 에프다일이랑 노는 거 너무 재밌어요!”

  “하하……. 다음에… 또 보자고???”

  “네!”

  “그, 그래…….”

 

  너무 보기 싫다고 티를 내는 것 같지만 린은 무식하니 그 정도는 눈치채지 못했을 것이다.

  그럼 정신을 집중하고 플로리아 광장을 생각했다. 그리고 나, 린, 로아를 자른 다음 그곳으로 붙였다. 그때

 

  “아, 맞다. 붙일 때에는 조금 위치가 바뀔 수도 있다. 정확하게 붙일 수는 없거든.”

  “아니, 그걸 왜 지금 말해!”

 

  그렇게 나는 나의 목적지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

  [공간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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