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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라이트노벨
당신의 트럼프 카드는 제로입니다.
작가 : 문과기린
작품등록일 : 2017.11.13

인간, 수인, 엘프, 그리고 마족까지 총 4종족이 있는 이세계이야기
종족, 유전, 능력, 노력에 따라 결정되는 마나 세계에서 단 하나만 인정해준 마나를 마법으로 바꿀 수 있게 만드는 물건, 트럼프 카드
그리고 또 다르게 마법을 쓰는 방법, 신을 믿거나 만드는 방법
좌충우돌 일어나는 사건 속에서 일어나는 그들만의 이야기

 
3화 - 내가 신을 만든 신자라고?
작성일 : 17-11-13 19:59     조회 : 44     추천 : 0     분량 : 6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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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내용을 이야기하기에 앞서 좀 전에 일어난 일을 잘 생각해보자. 나는 린을 업고 도망치는 중에 린을 떨어뜨리고 린이 표적이 되어 린에게 마법이 날아오자 린을 지키기로 하고 린을 몸으로 감쌌다. 조금 부연 설명을 한다면 맞으면 죽을 수도 있는 마법이다. 눈을 질끈 감고 고통을 견디려고 했다. 그런데 맞지 않았다. 단, 한 대의 마법도 맞지 않았다. 나는 고통을 견딜 이유도 없었고 죽을 이유도 사라졌다.

  눈을 뜨고 앞을 보니 린이 없었다. 내 품속에 있어서 잠을 자고 있어야 할 린이 없었다. 뒤를 돌아보았다. 린은 내 뒤에서 당당히 서있었다. 방금까지 잠을 자고 있던 사람처럼 보이지 않았다. 지금 상황을 다 알고 있는 듯했다. 그러고 보니 마법은 린이 다 맞은 건가!?!?

 

  “린, 위험하게 뭐하는 거야! 다치지는 않았어? 빨리 도망가자.”

 

  걱정되는 마음에 린 앞으로 다가가서 말을 했다.

 

  “복잡하게 질문은 여러 개 한꺼번에 하지 말고 하나씩만 하라고, 여동생이 많이 힘들어 하겠어. 라. 티. 네.”

 

  분명 이 녀석은 내 여동생이 맞다. 하지만 적어도 지금은 내 여동생이 아니다. 내 이름을 알고 있으니 어디선가 한 번 본 사이인 것이 분명하다. 나를 알고 내 여동생을 알고 내 여동생의 몸에 들어갈 수 있는 녀석은 몇 명 없을 것이다. 그렇다. 이 녀석은 ‘신’, 내가 유일하게 아는 신 에프다일이다.

  물론 내가 아닌 신이 한 명 더 있기는 하지만 이름도 모르고 그 신이었다면 100% 나를 죽이려고 덤벼들 것이다. 혹시 모른다. 에프다일이 지금 여자 친구를 내버려두고 나를 도우러 온 것이면 에프다일의 여자 친구는 다시는 만나지 않을 것이다.

 

  “에프다일 맞지?” “어, 금방 알아버렸네.”

 

  불안감 때문에 혹시 몰라서 물어보았다. 다행히도 에프다일이었다.

 

  “그러고 보니 마법들은?”

 

  나라오던 방향에 있는 마법들을 보았다. 마법은 신기하게 제자리에 있었다. 아니,

  제자리에 있는 것처럼 보였다.

  누군가 마법만 다른 공간에 나둬서 계속 뒤로 이동시키는 느낌이었다. 아마도 범인은 에프다일인 것 같았다.

 

  “마법이라면 일단 임시방편으로 저렇게 놔뒀어.”

 

  역시나 범인은 에프다일이었다.

 

  “그건 그렇고 내 신자님을 건들려고 하다니 정말로 용기 있는 애들이야.”

 

  갑자기 에프다일의 말투가 바뀌었다. 밝고 친근감이 있던 목소리가 분노가 약간 담겨있는 진지한 말투로 바뀌었다.

 

  “내가 너의 여동생 몸속에 들어가 있는 것도 무의식중일 때만이야. 살고 싶으면 내가 하는 말 잘 듣고 그대로 따라하면 돼. 지켜야할 여자도 있는데 그 정도는 할 수 있잖아.”

  “네, 네.”

 

  이때만큼은 너무 진지한 말투여서 에프다일이 신 같이 보였다. 이 기세에 당황한 나는 약간 말을 더듬으면서 존댓말로 대답을 했다.

 

  “그럼 어디 시간도 얼마 없는 것 같은데 빨리 설명해볼까?”

 

  진지한 말투로 말했다면 부담스러워서 듣다가 쓰러졌을지도 몰랐겠지만 다행히 에프다일은 원래 목소리로 돌아왔다.

 

  “일단 장소부터 옮기자. 눈 좀 감아줄래. 라티네 아플지도 몰라.”

 

 * * *

 

  “이제 떠도 돼.”

 

  눈을 뜨니 정말로 방금과 다른 곳에 있었다. 아무 소리도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이동하는 것이 가능한가? 신이라도 이것만큼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그럼 이제 설명한다. 잘 들어.”

  “응, 시작해.”

  “일단 처음으로는 내 소개를 다시 할 거야.”

  “소개를 또 다시 한다고?”

  “그때 했던 소개는 간단한 소개이고 지금은 더 자세하게 소개할 거야. 나는 ‘신’, 어떠한 신자가 ‘공간’이라는 것을 믿어서 만들어진 ‘공간의 신’이야. 방금까지 썼던 마법들 모두 ‘공간 마법’이야. 대중에 잘 알려진 ‘순간 이동’같은 마법이 아니야. 내가 쓰는 공간 마법은 차원을 잘라 내버려. 심지어는 그 공간을 다시 붙일 수도 있지. 그 외에도 공간을 이동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접을 수도 있고 소멸시킬 수도 있어. 생성할 수도 있지. 어쨌든 네가 생각하는 모든 것은 다 될 거야.”

  “그런데 이걸 왜 소개하는 거야?”

  “네가 이제 이걸 써야해. 앞으로 이런 일이 종종 있을 건데 배워야지. 너는 내 신자니까 쓸 수 있어.”

 

  이해가 되지 않았다. 나는 한 번도 ‘공간’이란 것을 믿었던 적이 없다. 그러니까 나는 신자가 될 수 없다. 심지어는 신을 만든 신자니 더욱 더 될 수 없었다.

 

  “내가 신자라니? 나는 단 한번도 ‘공간’이라는 것을 믿은 적이 없는데.”

  “어, 설명하자면 긴데 너는 일단 특이한 케이스라는 것만 알아둬. 자세한 이야기는 내 여자 친구가 설명 해줄 거야.”

 

  결국 알기 위해서는 만나야 하는 것인가? 아마도 알기 전에 내가 소멸될지도 모른다. 결국 일단 에프다일의 말로는 신자라는 소린데……. 그럼 이때까지 나는 나를 불쌍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더더더욱 한심하군.’

 

  더더더욱 최악이 되었다. 언제적건데 아직도 이야기하고 있어! 지금만큼은 세상에 나만큼 불쌍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이제 너희 동생 일어나려고 한다. 참고로 말하는데 너는 지금 나보다 훨씬 더 강해. 내가 쓸 수 있는 마법은 너는 눈 감고도 쓸 수 있는 범위 안이야.”

  “그게 무슨 소리야. 나는 마법 따위 쓸 줄 모른다고.”

  “그려보는 거야. 네 머릿속에서 공간을 그려보는 거야. 그리고 그 공간을 하고 싶은 대로 해봐. 시간 다 됐다. 그럼 곧 다시 만나자.”

  “잠시만 그게 무슨 소리야!”

 

  이것이 두 번째 만남의 마지막 말이다. 내 말은 끝까지 들어주지 않고 자기 멋대로 사라지기나 하고 정말로 짜증나는 신이다.

 

  “으함~. 에잉? 오빠, 무슨 일이기에 숲속에 오빠랑 내가 둘이 있는 거야?”

 

  때마침 린이 일어났다.

 

  “린, 내 말 잘 들어. 아까 전부터 우리는 도적들한테 쫓기는 중이고 지금은 텔레튼이랑 텔네시류랑 떨어져서 플로리아에서 만나기로 했어. 그리고 우리는 아주 위험한 상황이야.”

 

  정말로 아주 진지하게 말했다.

 

  “오빠, 이건 모두 합리화시키기 위해서 하는 말 인거 말아. 먼저 텔레튼 언니와 텔네시류와 일부러 떨어져서 잠자는 나를 데리고 와 이런 숲에 눕혀놓고 일어나기를 기다린 거지. 그리고 이런 말로 ‘오빠는 너의 적이 아니야.’라는 말을 하고 오빠를 나에게로부터 안심시키고 나중에 덮치려고 하는 거지? 이게 만약에 사람들에 들킨다면 정말로 우리는 아주 위험한 상황이기는 하네. 어때? 내 추리력이!”

 

  당당하게 말했다. 비몽사몽한 정신력으로 어떻게 저런 소설을 쓸 수 있을까? 나는 처음으로 린을 무식함이 아닌 다른 쪽으로 감탄했다. 물론 린의 끝을 알 수 없는 무식함과 함께 말이다.

 

  “제발 좀 정신 좀 차려라!”

  “아야! 왜 때려!”

 

  나는 소리를 지르며 주먹으로 린의 머리를 한 대 내리쳤다.

 

  “오빠는 언제나 네가 걱정되어서 이야기하는 건데 만날 그렇게 농담 치니까 재밌니? 재밌겠지. 그럴 때마다 오빠가 얼마나 짜증나는 줄은 알아! 그래도 오빠가 참고 참아주니까 지금 이렇게 위급한 상황이 장난 같지! 제발 내 말 좀 들어주면 안 돼? 너까지 잃어버리면 나는 어떻게 살아가라고!”

 

  화를 냈다. 동생에게 또 화를 냈다. 태어나서 동생에게 화를 낸 건 두 번뿐인데 두 번 다 오늘 화를 냈다. 열심히 화를 내고 나니 미안해졌다. 했던 말을 전부 입에 담고 싶지만 이미 앞질려진 물을 다시 담을 수는 없다.

 

  “맞아. 이렇게 농담을 잘하는 재밌는 여동생이 없으면 오빠는 앞으로 웃을 수 없이 살아갈걸. 과연 오빠는 웃음 없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까? 정말로 궁금한걸.”

 

  이렇게까지 무식할 줄을 몰랐는데 이제는 이 무식함에 감사를 해야 하는 것일까? 화를 내야하는 것일까? 헷갈리기까지 한다.

 

  “너는 도대체 누구를 닮아서 그렇게나 무식한거니?”

  “뭐라고? 무식? 내가 무식하다고 한 거야? 내가 얼마나 똑똑한데~. 오빠는 이런 똑똑한 여동생이 있어서 감사해야 할 정도라고.”

 

  졌다. 도저히 대화가 되지 않아 이길 수가 없는 상대이다.

 

  “그리고 오빠…….”

 

  여동생의 말이 끊긴 이유는 나와 여동생의 옆으로 마법이 날아왔기 때문이다. 이것은 나의 ‘miss’다. 이렇게 여동생과 노닥거리며 말을 할 시간에 도망을 갔어야 했다. 도적들이 우리가 대화하는 것을 기다려주지는 않는다.

 

  “이제야 내 말을 믿겠니? 일단 위험하니까 빨리 도망가자.”

 

  여동생은 아무 대답 없이 일어났다. 여동생 같은 경우는 처음으로 도적 때에게 쫓기고 마법을 보는 것이다. 하지만 나 같은 경우는 텔레튼과 한 번씩 플로리아로 가기 때문에 도적 때를 많이 만나서 도망가는 법을 잘 안다. 당연히 여동생은 무서울 수밖에 없는 것이고 나는 살기 위해서 냉철한 것뿐이다.

 

  “린, 이쪽으로”

 

  처음에는 마법이 날아오던 위치와 반대쪽으로 뛰기 시작했다. 그렇게 10분 정도 뛰다가 왼쪽으로 뛰기 시작했다. 그 뒤로도 도적들이 우리들을 찾기 힘들게 하려고 계속 방향을 바꿔가며 뛰었다. 그러다가 앞에 사람을 한 명 찾았다.

  그 사람의 외견을 설명하자면 일단 전체적으로 보기만 했을 때는 소녀였다. 금발의 머리카락에 사과머리를 하고 있었는데 길이가 엄청나게 길었다. 만약 소녀의 뒷모습을 보았다면 머리카락이 걸어 다니는 느낌이라고 할까? 무서웠을 것 같다. 그리고 복장은 가벼워 보이는 윗옷과 짧은 치마를 입고 있었고 흰 색 긴 양말에 구두를 신고 있었다. 특이한 점은 자기보다 큰 지팡이를 들고 있었다. 소녀가 우리의 방향으로 고개를 돌렸을 때 나는 소녀의 눈동자 색깔에 집중했다. 소녀의 눈동자는 녹색계열이면서도 밝은 색이었다.

 

  “멈춰. 그만, 그만 달려와! 꺄악!”

 

  소녀가 우리를 향하면서 말했다. 마지막 비명은 오해할 수도 있기 때문에 미리 말을 하는 것인데 여자가 비명 소리를 낸 시점은 우리와 부딪히기 전에 난 소리이다. 결코 내가 여자의 소중한 부분을 만져서 낸 소리가 아니라는 것을 결백 한다. 소녀와 부딪힌 이유라면 소녀의 생김새에 너무 집중한 탓인가? 나는 속도 조절을 하지 않고 내가 낼 수 있는 최고 속력을 내면서 달려서 소녀와 부딪히고 만 것이다. 내 뒤를 따라오던 린도 소녀와 부딪혀 넘어진 나에게 걸려 함께 넘어졌다.

 

  “아야~, 왜 갑자기 넘어지고 그래!”

  “하하, 나도 일부러 넘어진 게 아니고 앞에 있는 소녀 분이랑 부딪혀서…….”

 

  일단 넘어진 이유에 대해서 린에게 이야기를 하고 소녀의 상태를 보기로 했다. 소녀의 상태를 보아하니 소녀는 지금 기절 상태이다. 아까 전에 부딪쳤을 때 너무 세게 부딪쳐서 기절을 한 것 같다. 그리고 아직 마무리를 짓지 못한 소녀의 외견 모습, 소녀는 가까이에서 보니 키는 한 160 중반쯤인 것 같아보였다. 그러면 지팡이 크기는 나랑 비슷할 것이다. 어쨌든 이걸로 소녀의 외견 설명은 마무리가 되었다.

 

  “오빠, 부딪힌 건 알겠는데 지금 그 자세는 오빠가 의도한 자세인거야?”

 

  여동생이 나에게 질문을 하고 난 다음 나는 지금 내가 무슨 자세를 하고 있는지 살폈다. 아직 이름도 알지 못하는 소녀는 누워있었고 나는 그 위에서 두 팔과 땅을 수직으로 하고 몸과 땅을 평행으로 하면서 소녀를 보고 있었다. 그리고 방금 전까지 뛰었던 탓에 땀도 많이 흘러내리고 얼굴도 빨갛다. 누군가가 본다면 오해 받을만한 상황이다.

 

  “아니야, 절대로 그런 거 아니야!”

  “왜 이렇게 사람 놀라게 크게 말해. 그리고 의도한 게 아니면 조금 빨리 비키든가. 왜 그렇게 오랫동안 그 사람을 바라보는 거야.”

 

  ‘이거는 외견에 대해서 마무리 지으려고.’라고 변명을 할 수 없다.

 

  “어쨌든 이 사람도 데리고 빨리 도망가자!”

 

  !를 넣은 이유는 갑자기 마법이 날아와서 놀라서 순간적으로 악센트가 올라갔기 때문이다. 그건 그렇고 이 도적들은 얼마나 빠른 거야. 그 정도로 따돌렸는데 벌써 찾다니……. 이 도적들이 빨라서 빨리 우리를 찾은 건지, 운이 좋아서 우리를 찾은 건지는 알 수는 없지만 확실한 것은 하나 안다. 더 이상 우리는 도망갈 수 없다.

  어느 순간부터 도적들이 우리들의 탈출경로를 모두 막아두었다. 하는 수 없이 에프다일이 말해보았던 것을 해야 할 순간인가.

 

  “린, 소녀 분은 잘 지키고 있어.”

  “오빠, 도대체 무엇을 하려고? 도적들의 상대로 시간이라도 벌어서 우리라도 살리려고 할 생각을 하지 마.”

 

  이 녀석 갑자기 왜 똑똑해 진거야. 원래라면 이 타이밍에 ‘나와 이 소녀를 팔아서 오빠라도 살아가려고?’라고 말해야 되는 타이밍 아니야? 그리고 네가 똑똑해지면 감사해야할지, 싫어해야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다행히도 그럴 생각은 없어. 우리는 무조건 살아나간다.”

 

  물론 ‘에프다일이 가르쳐준 것이 성공할 때’라는 조건이 붙는다. 말은 이렇게 당당하게 했지만 성공할지는 잘 모르겠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만 있는 공간을 잘라서 다른 곳으로 붙이는 것이다. 이제 도적들도 마법을 발사할 준비가 다 된 것 같다. 나도 심호흡을 하며 공간을 자르고 붙일 준비가 되었다.

 

  “전원 발사!”

 

  라는 도적들의 큰 함성과 함께 나는 깊은 잠에 빠진 듯 명상을 하고 나만의 의식 속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나와 린, 그리고 소녀가 있는 공간을 잘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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