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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해경 특공대
작가 : 심삼일
작품등록일 : 2017.6.1

고교 시절 좀 놀았던 코모도섬의 왕도마뱀.
세월호 시신인양 임무에 환멸을 느껴 퇴역했다.
밀수꾼?... 간첩?... 조폭?
뭍으로 올라온 해경특공대의 맹활약이 전개된다.

 
부산행
작성일 : 17-10-08 18:38     조회 : 220     추천 : 2     분량 : 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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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행

 

 

 “혹시 저보고 부산 지부에 내려가서 근무하라는 말씀입니까?”

 놀란 문도가 눈을 깜박거리며 최하수 회장을 쳐다봤다.

 

 김해에 가서 친구와 선배한테 ㈜무한책임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투자에 필요한 서류 작성해서 도장 받으러 사나흘 다녀오겠다고 했더니, 그러면 아예 부산으로 내려가는 게 어떠냐고 물었던 것이다.

 

 얼핏 들으면, 한 이틀이면 될 일을 뭐 하는데 사나흘씩이나 걸리느냐고 비아냥거리며 조크 아닌 쫑코를 주는 것 같기도 하고, 진짜 화가 나서 아예 부산지부로 발령을 내겠다는 소리로 들리기도 한다.

 

 “왜? 부산에 내려가서 근무하기 싫어?”

 최하수 회장이 눈을 가늘게 뜨며 문도를 그윽이 바라봤다.

 

 “그, 그런 건 아닙니다. 갑자기 부산으로 내려가는 게 어떠냐고 말씀하시니까, 혹시 제가 고향인 부산에서 근무하고 싶어하는 줄 오해하시고 그러시는가 싶어서요. 저는 어디에서 근무해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문도가 담담한 표정으로 침착하게 대답했다.

 

 서울이든 부산이든 자기는 상관없다는 뜻을 분명하면서도 신중하게 전하며 회장의 의중을 거스르지 않으려고 애썼다.

 

 “그러면 당장 부산지부로 발령을 낼 테니까, 그렇게 하게. 그 친구와 선배의 투자관련 서류는 삼봉이 편에 올려 보내면 되고.”

 최하수가 싱긋 웃으며 말했다. 네가 그럴 줄 알았다는 의미 같다.

 

 웬만한 직원 같으면 당연히 고향 근처에 가서 근무하는 것이 좋아서 펄쩍 뛰면서 기쁜 내색을 감추지 못했을 것이다.

 

 “예? 삼봉이는 계속 서울에서 근무하는 겁니까?”

 

 서류를 삼봉이 편에 올려 보내라니, 이건 또 무슨 말인가?

 너는 혼자 부산에 처박혀 있고 머리 좋은 삼봉이는 내가 서울에서 부려먹어야 되니까 둘이 찢어지라는 소린가?

 

 부산 낙동강 강변 갈대밭 전투에서 보인 혁혁한 전공에 대한 포상이나 되는 것처럼 신입사원을 조수라고 붙여주며 정(丁)조 조장 역할 잘 하라고 생색낼 때는 언제고, 이제 별 볼일 없으니 토사구팽 하겠다는 말인가? 설마?

 

 “아니야! 부산 일이 중요하니까, 자네가 힘들게 왔다 갔다 하지 말고 삼봉이만 오가게 하라는 말이지. 아까도 말했지만 삼봉이는 이제 자네 수족이니까, 호흡을 잘 맞춰서 이체동심 하도록 하게.”

 최하수가 싱긋이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아, 예. 잘 알겠습니다! 그런데, 부산 일이 중요하다 하시면.. 혹시 무슨 큰 일이라도 있습니까?”

 안심이 되어 가슴을 쓸어 내리던 문도가 다시 불안한 얼굴로 물었다.

 

 최하수가 자기를 후계자로 점 찍고 있는 줄은 꿈에도 생각 못한 문도가 부산에 또 조직간에 전투 벌일 일이 있어 자기를 내려 보내는가 싶어 저으기 걱정스런 표정을 지었다.

 

 “음.. 지난 번에 하단파가 우리 우군 사상파를 공격할 때 지원했던 영도파 있잖아? 그 놈들이 영도섬에서 양귀비를 재배했던 모양이야. 그 영도파 보스가 하단파 보스였던 배차돌이란 놈과 함께 잡혀 들어갔대.”

 고문도와 친구 박강철이 영도 현장을 급습해서 그렇게 만든 줄 모르는 최하수가 무슨 새로운 소식이라도 되는 것처럼 얘기했다.

 

 “아, 그런 일이 있었습니까? 그러면 그 영도파 조직원들은 지금 어디로 붙었을까요?”

 문도가 모른 척 능청을 떨고 물었다.

 

 “그 영도파 애들이 한 20명쯤 되는가 본데, 지금은 유태파 밑으로 들어간 모양이야. 유태파는 사상파와 우호관계인 칠성파와 척지고 있는 신20세기파와 연합한 세력이고.”

 문도가 부산 조직폭력배 계보를 잘 모르는 줄 아는 최하수가 설명을 덧붙였다.

 

 자기가 칠성파 오야붕 이강환의 숨겨 놓은 후계자라는 사실은 자기 외에 아는 사람이단 한 명밖에 없다.

 그 사람은 바로 흥신소 배달의 부산지부 책임자로 있던 행동대장 한충석이다.

 한충석은 최하수의 밀명으로 부산 을숙도 갈대밭에 불을 질러 하단파가 사상파에 도전하는 빌미를 제공했다.

 

 그러나 문도가 우연히 친구 이정훈과 부산역전 텍사스거리에서 한충석을 보고 미행했고, 결국 한충석이 검거되게 한 장본인이 바로 고문도이다.

 이렇게 지금 두 사람은 서로의 비밀을 전혀 모르는 채 흥신소 ‘심부름센터 배달’의 회장과 부하직원의 위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아, 예. 그러면 조직원이 많이 불어난 그 유태파가 언제고 사상파한테 뺏긴 하단파 관할구역을 되찾으려고 할지도 모르겠네요?”

 문도가 계속 모른체하며 물어본다.

 

 “그럴 가능성이 충분해. 당장 사상파를 공격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우회해서 압박하려는 조짐이 보여.”

 

 “우회해서 압박한다고요? 무슨 말씀인지…”

 

 “응. 사상이 부산 서쪽 끝이잖아? 낙동강 건너면 바로 자네 고모님이 계시는 김해고. 그래서 유태파가 김해를 넘보는 것 같아. 김해를 장악하게 되면 사상은 김해와 부산 사이에 놓이게 되니까, 양쪽에서 협공하려는 생각이겠지.”

 

 “아, 그렇군요. 김해도 지금은 예전 같지 않아서 인구도 많고, 낙동강 강변에 있는 장어타운 같은 데는 멀리서 놀러 오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장어타운에서 김해 장유파 보스와 행동대장을 본적 있는 문도가 고개를 끄덕이며 장단을 맞췄다.

 

 “자네 고향이라 잘 알겠구먼. 내가 듣기로 김해도 예전 김해읍이 있던 동쪽보다 창원이 가까운 서쪽 장유면 쪽이 더 급속히 발전한다 더만. 그쪽에 새로 생긴 조직이 있는데, 아마 유태파가 그 서쪽 김해 장유파 하고 손을 잡는다는 것 같아.”

 최하수가 그 동안 부산지부 대원들이 탐문한 내용을 보고받고 유태파의 동향을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는 모양이다.

 

 “아, 그렇습니까? 저는 김해가 고향이나 마찬가진데도 그런 줄은 통 모르고 있었습니다.”

 문도가 능청스럽게 거짓말로 둘러대었다.

 유태파에 관해서는 조금 전에 김해의 친구 박강철과 통화하면서 자세히 들어 저쪽 장유파와 합한 떼거지가 백 여명이나 된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는 문도다.

 

 “그래서 내가 요즘 고민이 많았어. 부산지부 책임자로 있던 사람이 일본에 볼일이 있어 건너갔는데, 한동안 못 올 것 같아. 이런 중요한 때에 그 자리를 마냥 비워둘 수도 없고 말이야.”

 감방에 잡혀 들어가 있는 한충석에 관련된 말이다.

 

 “그래서… 자네를 그 자리에 발령 내고 부산지부 책임자로 내려 보내려는 거야.”

 잠시 말을 끊었던 최하수가 명료한 어조로 본론을 말하고, 매의 눈을 지그시 감은 채 문도의 반응을 살폈다.

 

 “예, 제가요? 저는 이제 겨우 반년도 안된 신입사원이나 마찬가진데요? 제가 어떻게?”

 생각지도 않던 얘기에 깜짝 놀란 문도가 허리를 펴고 최하수를 멍하니 바라봤다.

 부산지부 책임자로 발령을 내다니!

 

 이런 때 표정관리를 잘해야 된다.

 기분 좋은 속내를 그대로 비쳐서 히죽거려도 안되고, 너무 오버해서 안 그런 척 하다가 싫은 기색으로 오해 받아도 안 된다.

 

 “우리 회사도 조직이나 마찬가지야! 나이나 입사 서열을 따지면 안되고, 그 사람의 현재 실력과 미래의 가능성을 보고 적재적소에 배치해서 운영해야 돼! 자네가 지난번 하단파 연합세력과 우리 사상파의 전투에서 일등공신으로 활약한 걸 부산지부 애들도 다 알고 있어. 어느 누구도 자네 지시를 무시하지 못할 거야.”

 최하수가 자기의 의중을 넌지시 드러내며 내가 너의 능력을 믿고 부산지부를 맡기는 거니까 걱정 말고 내려가서 애들 통솔 잘 하라고 암시했다.

 

 “아, 예. 너무 놀라서 어리둥절합니다. 그렇게 저를 믿어주신다니, 회장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잘 처신하겠습니다.”

 문도가 허리를 굽실거려 충성맹세를 하며 속으로는 쾌재를 불렀다.

 

 문도 자기까지 포함한 서울 본사의 직원이 현재 8명이다.

 정(丁)조인 자기와 삼봉을 제하면 6명이고, 두 명씩인 갑, 을, 병 3개조 조장인 덕형 선배, 대생 선배, 민수 선배 등은 30대 초반의 고참들이다.

 이제 겨우 스물일곱 살밖에 안된 문도가 부산지부 대원 6명을 지휘하는 책임자가 된다는 것은 엄청나게 파격적인 인사발령이다.

 

 거기에다 제갈량 저리 가라는 책사 삼봉이 수하로 딸려있지 않은가?

 

 “그래, 알았어. 지금 바로 발령을 낼 테니까, 그리 알고 급한 일 없으면 오늘 당장 내려가도록 하게.”

 

 “예, 회장님. 삼봉이한테는 제가 얘기해도 되겠습니까?”

 

 “그럼! 삼봉은 자네 수하니까, 앞으로 모든 지시와 보고는 자네를 통해서 내게 전달하면 돼. 삼봉이 외삼촌에게는 내가 직접 얘기 할게.”

 

 “예, 알겠습니다! 그러면.. 부산지부 관련해서 다른 특별히 지시하실 사항은 없습니까?”

 

 “음.. 지난번에 우리가 사상파 신상사 보스를 도와준 이유는 나하고 신상사의 개인적인 친분관계가 있어서였어. 지금 우리 부산지부 사무실이 있는 텍사스거리가 원래 부산 칠성파의 아지트였지. 지금은 칠성파가 분파되어서 절반 이상이 떨어져 나가고 칠성파와 우호적인 조직은 사상파와 동방파 정도가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셈이야.”

 설명하는 최하수의 얼굴에 그늘이 드리운다.

 

 “칠성파 세력과 적대관계에 있는 중심 조직이 신20세기파인데, 유태파, 영도파, 서면파 등이 연합세력을 이루고 있어. 하단파도 원래 칠성파 연합세력이었는데, 배신해서 신20세기파와 손을 잡고 이번에 사상파에 도전했던 거고. 다행히 자네의 도움으로 사상파가 하단파를 다시 접수하게 되었지만, 언제 신20세기 연합세력이 쳐들어올지 몰라.”

 최하수가 작심한 듯 아예 부산 폭력조직의 계보를 자세히 설명했다.

 

 “이제는 우리 부산지부도 사상파의 우호조직으로 노출되었으니까, 항상 경계심 늦추지 말도록 하고. 특히 접수된 하단파 동향을 유심히 관찰하도록 해! 과거 역사를 보면 내부에 숨어든 세작에 의해 작전 기밀이 누설되어 패망한 경우가 숱하게 많아.”

 최하수가 빛나는 매의 눈을 뜨고 문도를 노려봤다.

 

 갑자기 사람이 변한 것처럼, 후덕해 보이던 평소의 인상은 어디 가고, 한 마리 굶주린 맹수가 먹이를 사냥하기 직전에 보이는 날카로운 시선이다.

 

 “예, 회장님! 명심해서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하단파 동향뿐만 아니라 말씀하신 칠성파의 적대세력인 신20세기파 관련 조직들의 동향도 면밀히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문도가 자신감에 넘치는 또렷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하단파 내부에는 이미 옛 고교시절 친구인 불곰이 중견간부로 있다.

 삼수생이었던 불곰은 1학년 때 문도를 김해 촌놈이라고 놀렸다. 그 말을 전해들은 덕혜고아원 주먹대장인 문도 친구 강철이가 부산까지 내려가서 불곰과 결투를 벌였다.

 강철에게 패한 불곰은 결투 조건대로 문도를 강철이 대신 형님으로 섬겼고, 2학년부터 학교 전체 짱이 된 문도를 보필하며 꼬봉으로 따라다녔던 친구다.

 지난번 영도섬의 영도파 아지트를 습격했을 때도 강철이, 불곰, 셋이서 쳐들어 갔던 것이다.

 

 “그래, 자네가 부산지부를 맡을 수 있어서 내가 얼마나 든든한지 몰라. 무슨 어려운 일 있으면 주저하지 말고 하시라도 나한테 전화하게. 항상 몸 조심하고!”

 전쟁터에 자식을 내보내는 심정으로 최하수가 문도를 격려했다.

 

 “예, 회장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제가 부산에 있는 한 어느 조직도 사상파를 건들지 못할 겁니다!”

 문도가 입술을 꾹 다물어 보이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최하수가 일러준 대로, 신20세기파 하부조직인 유태파가 김해 장유파와 손잡고 김해를 장악하려 한다는 내용은 이미 강철에게 들어서 최하수보다 더 상세하게 파악하고 있다.

 

 그러잖아도 이글스파에서 변절하고 도움을 요청해온 해삼과 그 수하 멍게를 김해 삼방파 보스인 최성덕 형한테 거두어 주도록 부탁하려던 참이다.

 그래서 이번에 ㈜무한책임 투자 유치를 핑계로 내려가 강철과 성덕형을 만나는 김에 부산 조폭들의 동향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여차하면 아예 장유파를 선제 공격할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이틀이면 될 출장을 사나흘로 얘기했던 것인데, 어째 오야붕 최하수와 교감이 되었는지 우연찮게 부산지부 책임자로 발령받아 내려가게 되었다.

 이것이야말로 하늘이 돕고 신령이 돕는다는, 천우신조(天佑神助)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문도가 혹시 부산 칠성파의 부활을 위해 하늘에서 점지한 능력자는 아닐까?

 글쎄? 문도와 삼봉은 나쁜 조폭을 일소하고 착한 조폭을 만들 목적으로 열심히 뛰고 있다는 것 같은데?

 

 문도와 그의 책사 삼봉은 그날 저녁 투싼을 몰고 조폭들이 우글대는 부산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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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무지 17-10-09 21:18
 
부산가네요.??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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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삼일 17-10-10 08:48
 
네, 단무지님 감사합니다. 추석명절은 잘 쇠셨나요?
부산 지역 조폭은 대단하지요. 영화 '친구1.2' '신라의 달밤' '범죄와의 전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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