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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작약과 함께 한 시간
작가 : 엘리엘리스
작품등록일 : 2017.6.27

한 여자의 이별로 인해서 우연과 악연이 겹쳐 만나겐 된 두 사람과 오래전의 인연이 만든 세 사람... 또는 네 사람의 이야기..

 
흔들리는 이성, 불안한 공기
작성일 : 17-07-17 15:51     조회 : 16     추천 : 0     분량 : 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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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전화를 받은 지견은 마침 어젯밤의 숙취에서 깨어나던 중이었다.

 

 

 

 게다가 희영은 지금 휴가 중인줄 알았는데..

 

 

 좋을때도 있지만 이 여자는 성가실때도 있었다.

 

 

 

 머릿속은 깜깜하다 못해 역겨웠다. 어제의 숙취가 꽤나 고약했다.

 

 

 

 지견은 가슬가슬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뭘 봤는데-.. 머리 아퍼 큰 소리로 말 하지 말어-"

 

 

 

 

 

 희영은 재밌다는 듯 웃었다.

 

 

 

 그리곤 지진 일어날 만 한 소리를 했다.

 

 

 

 "당신 동생, 여자 생겼나 봐-"

 

 

 지견은 물을 마시다가, 멈칫했다. 물 컵을 내려놓고 다시 물었다.

 

 

 

 

 "뭐? 여자라니.. 아픈애 말하는거야?"

 

 

 희영은 의도적으로 뜸을 들이며 말을 이었다.

 

 

 "글쎄-.. 운전하는거 보니까 아픈 여잔 아닌거 같던데?"

 

 ......

 

 

 "뭐야- 알아 듣게 설명해-"

 

 

 

 날이 잔뜩 선 지견의 목소리가 희영은 즐겁다. 바보같긴 이 일만 끄집어 내면 어린애처럼 굴지..

 

 

 이럴때면 희영은 자신이 우위에 있는것 같아- 늘 즐겁다

 

 명령하고 독선적으로 구는 지견이 유일하게 자신에게 숙이고 들어오는 것 중에 하나였으니까.

 

 

 자기 자리를 위협하는 것들. 그중 최고인

 

 자신의 동생.

 

 

 희영은 웃으며 말을 이었다.

 

 

 "당신한테도 있는 차- 있잖아. 짙은 자주색같은 , 보라도 아니고 빨강도 아닌?

 

 **에서 딱 두대만 국내에 들여 놓은 차잖아- 당신 동생이 그걸로 샀고- 당신이 며칠뒤에 수단 안가리고, 기어이

 

 똑같은거 샀잖아. 아냐?"

 

 

 지견은 얼굴이 달아 올랐다. 자신의 열등감. 치밀하게 감춘다고 해도 이 여자는 늘 알아채니까..

 

 

 이 여자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어느정돈 알고 있겠지..

 

 

 

 단순 차가 멋지기도 했지만- 그래, 그 차를 그 자식만 가지는게 싫기도 했다.

 

 국내의 한대라면- 그 차를 또 사서라도 그 자식을 둘째로 만들어버리고 싶었으니까.

 

 

 

 "그건 어떻게 알았어,"

 

 

 희영은 말 하기전 음미하듯 시시덕 거렸다.

 

 

 "당신이 먼저 이야기했어- 술 취해서 - 그것까지도 기억 못할지는 몰랐는데.."

 ....

 

 

 지견은 희영의 어린애 대하듯 , 기 분 나쁜 점들을 콕콕 집는 대화에 짜증이 났다. 겨우겨우 참고서, 말을 이었다.

 

 

 "........그래, 그랬나보네, 하여튼.... 근데?"

 

 

 

 "방금 그 차를 - 어떤 젋은 여자- 어린애 같이 조그만 여자가 몰고 가던데? 내가 알기로 그 색은 더 안들어 온걸로 아는데....

 

 게다가 그런 차를 몰만한 여자도 아니었어-"

 

 

 

 "무슨 소리야-"

 

 

 

 "본 얼굴도 아니고 이 좁은 바닥에서 봤으면 기억했겠지... 하지만 아니었어- 화장기도 거의 없고

 

 차에 어울리는 인상도 아니었거든..."

 

 

 

 "여자?"

 

 

 

 "글쎄... 그 차를 빌려줄 정도면.. 뭔가 관계가 있는 사이 아니겠어? 당신 동생이 프랜들리한 사람도 아니고

 

 완전 사람 관계를 딱 끊고 사는 사람 아니야? 그런데 차를 빌려줄 이유가 뭐가 있겠어?"

 

 

 희영의 추론은 상당히 그럴듯 했다. 누구한테 뭘 빌려줄 놈이 아니지

 

 

 이기적인 놈인데.

 

 

 

 

 "...........그러게....."

 

 

 지견은 그때 걸어서 돌아 오고 있던 지혁을 떠올린다. 잘 걷지도 못하는 놈이, 더군다나 어딜 걸어서 다녀온다는게

 

 말이 안된단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그건 차를 살 때도 했던 말이긴 했다. 운전도 못할 놈이 차는 사서 어딜 쓰려고?

 

 

 ....

 

 생각보다 오래된 사이?

 

 

 지견은 그때 맞았던 뺨을 쓰다듬으며 다시 말했다. 목소리엔 뭔가 알아낸 듯한 쾌감이 있었다.

 

 

 "이 자식, 이제 좀 살만한가보네? 다른 기집애를 만나고 다니는거 보니-...."

 

 

 

 희영이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지견에게 말한다.

 

 

 "좋은 정보 줬으니- 잘 해봐- 어떻게 쓰는게 당신에게 유리할지.... 그리고 기대할께-.. "

 

 

 희영은 가볍게 웃고 지견은 피식 웃으며 전활 끊었다.

 

 

 결국엔 뻔한 놈이지 그래- 지견은 그게 가장 즐거웠다.

 

 

 그 자식이 회복되고 있다는것-

 

 

 그 때를 맞춰 자신이 이 회사를 가질수 있는 기회가 아직도 있고

 

 자신이 훨씬 우위에 있다는것-

 

 

 

 

 "다른 여자... 내가 그럴줄 알았어, 혼자 아주 로미오 행세는 있는데로 다 하더니만- 결국엔

 

 걔도 이용만 당하는군."

 

 

 혼잣말인데도 잔인함이 넘친다

 

 

 "결국 목숨 버려- 남 좋은 일만 시킨 꼴이군....."

 

 

 

 지견은 씩 웃으며 간만에 얻은 자신의 어드벤티지를 잠시 만끽하였다.

 

 

 

 -

 

 

 

 하임은 세진의 집에 도착했다. 집은 비어 있었다. 여전했다. 깔끔하고 먼지 한톨 없었다.

 

 

 여전히......세진의 방은 엉망이었지만... 큰 가방에서 속옷 티셔츠 셔츠- 바지까지 대충 챙겼다. 화장실에 갔으나 무슨 칫솔이 세진이 껀진 알수 없어서

 

 전기 면도기와 크림만 챙긴 뒤 근처에서 세면도구를 간단하게 더 사기로 했다.

 

 

 

 방에는 자신과 어린시절 찍은 사진이 가득하다. 이 방에 오는게 얼마만일까..

 

 

 책상에 기대자 그때의 공기가 고이는것만 같았다.

 

 

 그때의 난 얼마나 쉽게 사람을 믿었던가.. 또 얼마나 쉽게 맘을 빼앗겼던가.

 

 

 작고 , 서투른 이유들로 맘을 뺏겼던 어린시절.

 

 

 세진이는 그때, 내가 좋아하는 선배를 몹시 못마땅해 했었다.

 

 내게 상처를 준 그 선배... 내게 가만히 눈을 감고를 슬픔으로 물들인 그 선배.

 

 "좋은 남자 아닌거 같아- 영 , 소문도 나쁘고-"

 

 

 

 세진이는 한번 결심하면 완강한 애였다. 전에는 그렇게 까지 나쁘게 얘기 한 적이 없었기도 했다.

 

 난 그때도 사랑에 빠진 멍청이였다. 더- 순수하고- 더 낙천적이고...

 

 그래서 그 뒤의 결과는 훨씬 나빴지만 말이다.

 

 

 

 

 그때도 , 그 뒤에도 그 뒤에도 세진이의 말은 늘 옳았다,

 

 지금 내가 뛰어든 상황에 대해 알게된다면, 그렇다면.... 그때는 어떨까...

 

 

 세진이는 기겁하고 말 것이다.

 

 

 

 

 하임은 피식 웃으며 일어났다. 짐을 들고서-

 

 

 

 

 

 

 차를 운전하며 천천히 가다가 든 생각. 이 차를 뭐라고 설명한단 말인가-,

 

 

 ....안돼 그보다 평범한 차도 아니니 빌렸다고도 못하겠지.

 

 

 세진이를 위해서도, 아니 작약을 위해서도..... 한동안은 서로 모르는게 약이다.

 

 

 

 게다가 나도 아직 작약이 나를 완전히 믿는지 신뢰하는진 모르겠다. 물론 남들에게

 

 말하지 않을 일을 많이 이야기 한건 안다. 내 손을 잡고 물에서 나올 결심을 한것도 안다.

 

 그러나.....

 

 그는 언제나- 내 곁이 아니라 물속의 얼어붙은 그녀에게로 돌아간다.

 

 언제나, 그리고 앞으로도 그렇겠지.

 

 

 절망스러웠지만 어쩔수 없는 진실이기도, 했다.

 

 

 좀 멀리 세워 놓고- 세진 있는 쪽으로 걸어가기로 하임은 맘을 먹고 짐을 챙겨 들었다.

 

 문을 잠그곤 그제야 세진이한테 전화를 걸었다.

 

 

 

 "어디야?"

 

 세진은 전화가 반가웠다. 잠시 양해를 구하고 한달음에 나와서 대답했다.

 

 

 "어디쯤인데?"

 

 

 

 "여기 ** 건물 보이네-"

 

 

 세진은 의아했다. 거기는 지하철 역에서도 떨어진 애매한 곳이기 때문이었다.

 

 

 

 "...? 너 지하철 타고 온거 아니야?"

 

 

 

 하임은 이렇게 허술했다. 자신도 자신이 한심할 지경이었다. 대충 둘러대기로 하곤 말을 얼버무렸다.

 

 

 

 "아... 아시는 부장님이 일 이야기 하고 나서- 이쪽 근처 지나가신다고.. 마침.. 우연찮게 되서.. 좀 태워 달라고 그랬지.....

 

 하하.. 운이 좋았지?"

 

 

 

 

 세진은 잠시 말이 없다. 그렇게 바뀌었는데도 하임은 거짓말엔 영 서투르다. 표정을 보지 않아도

 

 억양만 들어도 알것같다. 사투리도 아닌, 그 무엇도 아닌 이상한 톤.

 

 세진은 일단은 추궁하지 않기로 했다. 하임보다- 세진은 훨씬 하임을 더 잘, 더 많이, 알뿐만 아니라.. 더 좋아했으니까.

 

 

 꼬치꼬치 캐 물어봤자다. 아니.. 적어도 나에게로 잠시라도- 왔잖아 그 정도면 , 충분하다고 치면 안될까..

 

 

 

 언제나 사랑앞엔 , 누구나-

 

 어떤 권력도 어떠한 힘도 어떠한 것도

 

 사람을 터무니 없이 작게 ,힘 없는 약자로 만들곤 하니까.

 

 

 그것도, 손 쉽게

 

 

 세진은 가라 앉은 목소리를 단정하게 내려고 애썼다.

 

 

 

 ".... 그래.. 그 건물 끼고 들어 오다 보면 ***센터 보일꺼야 그쪽이야.. 내가 지금 나갈꼐-"

 

 

 

 "그래 알았어- "

 

 

 

 전화를 끊고 하임은 근처의 벤치를 찾아 앉았다. 날은 여전히 끔찍하게도 더웠고- 앞엔 마침 자판기가 있었다.

 

 하임은 캔 두개를 뽑았다.

 

 그러곤 주머니에서 키를 꺼내 가방 안으로 숨겼다. 또 칠칠맞게 떨어뜨리거나 해서 설명할수밖에 없는 상황이 될지도 모르니까.

 

 

 

 그때 세진이 보였다. 많이 야위고 많이 피로해 보이고 많이

 

 수염이 자라 있었다. 옷도 엉망이었다.

 

 

 

 "왔어?"

 

 

 

 

 하임의 밝은 목소리에 세진은 말없이 일으켜서 하임을 껴안았다.

 

 하임은 당황한채 양손에 캔을 들고 어리둥절해 할 뿐이었다.

 

 "야... 왜이래......... 무슨 일 있어?"

 

 하임은 당장은 밀쳐내지 못했다. 세진이 이럴땐 늘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으니까 여태 그래왔으니까.

 

 

 

 세진이 늘 쓰는 익숙한 향기가 났다. 그래.. 떨어져 있는 내내 , 크게 상처 받을때마다...얼마나 이 향이 그리웠는지-

 

 

 온전한 내편- 세진이는 그런 존재였다. 내가 흔들릴때- 날 잡아주는 그런-

 

 

 하임은 왜 이러냔 식으로 픽 웃었다.

 

 

 

 세진은 곧 자신 스스로 떨어졌다. 그러곤 심각한 표정을 풀곤 씩 웃었다.

 

 

 "그냥- 좀 많이 힘들었거든-"

 

 

 사실 마음속은 요동을 쳤다. 니가 어딘가 맘을 둘까봐 바보처럼 불안했어. 멍청이처럼 널 내 눈앞에 못둬서 난리였단 거야.

 

 형편없지? 니가 알면 얼마나 기겁을 할까... 우린 더 멀리 - 떠 깜깜 멀리 떨어져서 있을때도 난 괜찮았는데.

 

 

 믿었는데 너를 ....

 

 

 근데 왜 이럴까 - 맘을 정하고 왔는데 조급함만 더 커져버려.

 

 별다른 것 없이 니가 여기 있는 것 만으로도 안을수 있는 거리에 있단것만으로도 얼마나 좋은지....

 

 

 하임은 세진의 표정이 석연치 않았지만 넘어가기로 했다.

 

 

 피곤해서- 힘들어서 그랬겠거니.. 하기로-

 

 

 

 "어지간히 바빴나보다.. 너 수염이 왜 이렇게 많이 길었어?"

 

 세진은 한숨을 내 쉬며 옆에 앉았다.

 

 

 "인원도 부족하고- 붙은 사람들은 실력이 좋긴한데.. 의욕이 너무 앞서.. 게다가 빛에 민감한 것들이라

 

 계속- 지하에서 작업하고 가끔 올라오니 지금이 낮인지 밤인지도 모르겠고..... 잠도 제대로 못자고.. 씻지도 못했지.."

 

 

 세진은 죽을것 같단 표정이었다.

 

 

 안쓰럽게 보던 하임은 캔을 따서 내밀었다.

 

 세진은 그걸보고 씩 웃었다.

 

 조금은 놀란듯이.

 

 

 

 "그 버릇은 고쳤나보네"

 

 "....응?"

 

 

 "너 예전엔 손톱 물어 뜯는 버릇 있었잖아- 뭘 해도 안 고쳐졌지.. 그래서 늘 캔을 못땄잖아 손톱이 짧아서-"

 

 

 

 하임은 씩 웃으며 한쪽 손을 내민다. 여전히 손톱은 짧지만- 그래도 물어뜯은 흔적은 없다.

 

 

 

 

 "고쳤지, 너 가고 나선 아무도 내 캔을 대신 열어주지 않았거든, 너만 알았으니까...."

 

 

 

 

 세진은 씩 웃지만 맘 한구석이 아린다. 그게 자신이 떨어져 있는 동안 그 지독하던 버릇을 고쳤기 때문인지

 

 

 아니면 ... 옆에 있던 김도하란 자식은.... 대체 뭘 했기에 , 그 버릇을 억지로 고치지 않으면 뭐 하나 열지 못했기에 고쳐야 했던 그 상황인지..

 

 

 

 

 자신은 아직 모르겠다. 세진은 이성적인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생각했다. 언제나,

 

 자신이 이렇게나 흔들리는건 자신이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는 걸 시인하는거나 마찬가지였다.

 

 

 하임은 왜 그렇게나 쳐다보냐는 식으로 말간 눈을 세진을 바로 바라봤다.

 

 세진은 그 눈빛앞에서 어쩔수 없이 또 웃었다.

 

 " 자 여깄어 받아-"

 

 세진은 받은 쇼핑백을 뒤적거린다. 샴푸 면도기까지.. 꼼꼼하게 챙겨온 하임이다.

 

 

 고마우면서도 이것을 핑계로 하임을 이까지 불러들인 자신을 조금은.. 졸렬하게 생각한다.

 

 하임은 얼굴에 부는 바람이 좋은지 눈을 감았다 떴다 한다.

 

 

 작은 입술로 힘을 내 뱉으면서

 

 

 

 뭐가 그리 답답했기에- 이제야 숨을 쉰단 듯한 표정으로.

 

 

 

 세진은 그 모습을 보며 보내기 싫단 생각과 이대로- 시간이 멈추었으면 좋겠단..

 

 사랑에 빠진 사람들의 너무나 뻔한 클리셰 적인 생각을 했다.

 

 

 그러나.. 진심으로.

 

 

 

 -

 

 

 

 

 지혁은 글을 쓰면서도 귀를 창밖의 엔진 소리에 기울이고 있었다.

 

 

 자신이 바보같이 느껴졌지만 그랬다. 글에 집중해야지... 집중해야지... 혼자 되뇌었다.

 

 이런 글은 치밀하지 않으면 형편없을 것이란걸 잘 알고 있었다. 마치 물에 빠진 빵쪼가리 마냥

 

 내놓는 즉시 부패할것이다. 고약한 냄새를 풍기면서.

 

 

 그럼 내 전의 책들도 갉아먹고 말겠지..

 

 

 그런생각을 하면서 머리를 긁적이는 찰나- 전화벨이 울렸다.

 

 

 

 

 

 뜻 밖에도-... 어머니였다.

 

 

 어두워진다. 삽시간에...

 

 

 지혁은 목소리를 가다듬고.... 전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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