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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디멘션 게임 (구)
작가 : 범미르
작품등록일 : 2017.6.17

대재앙이라고 불리는 지독한 전쟁이 끝난 후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새로운 힘을 얻어 다시 문명을 구축하던 인류 앞에 완벽하게 구현된 가상현실게임이 나타난다.
누가 만들었고 왜 만들었는지도 알 수 없는 게임이었지만 사람들은 이 게임에 열광했고 인류의 대부분이 즐길 정도로 보편화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게임이 변화하기 시작했고 현실에 큰 영향을 주게 시작했다.
그리고 인류는 두 가지 세상 중에 하나만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부딪혔다.
현실 아니면 게임
게임 같은 현실과 현실 같은 게임 중에서 오직 하나의 세계만 선택해야 한다면 과연 인류는 어떤 곳을 선택할 것인가.
선과 악이 아닌 가치와 가치가 충돌하는 거대한 전쟁이 다가오고 있다.

 
어둠의 기사 (3)
작성일 : 17-06-17 18:15     조회 : 79     추천 : 0     분량 : 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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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서 오세요~ 신입생이세요?"

 

 "이쪽으로 오세요."

 

 "신입생들 환영해요."

 

 와글와글와글

 

 "우와 엄청나네?"

 

 배연아가 신기한 듯 학교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쥬신 대학도 이런 점은 다른 대학교와는 같구나."

 

 "뭐 아무리 잘난 놈들만 있어도 본질은 대학생들이니깐."

 

 신입생들이 입학하여 쥬신 대학교에 있는 동아리에서 저마다 신입생들을 뽑아가려고 안달이 나 있는 상태였다.

 

 많은 수의 동아리와 많은 종류의 동아리들이 모두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동아리는 뭐니 뭐니 해도 가상현실 세계 디멘션 동아리였다.

 

 디멘션에서는 전투 말고도 많은 종류의 유희 거리를 즐길 수 있었다. 축구장과 농구장도 광범위하게 있고 골프장도 있어서 경기가 많이 일어났다. 실제로 여러 가지 책들도 많이 있어서 책을 읽고 싶은 사람과 공부하는 학자들 시험 기간이 얼마 안 남은 학생들은 그곳에서 책을 읽으며 공부도 하곤 했다.

 

 저마다 길드를 만들어 게임을 하게 되는데 유능한 군주가 있는 길드라면 전 길드원이 이익을 보기 때문에 많은 사람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오빠들은 아무런 동아리는 안들 거야?"

 

 "귀찮게 그런 거 하냐?"

 

 "하긴, 오빠가 그렇지 뭐. 유강 오빠야 사교성 제로니깐. 당연히 생각이 없을 거고."

 

 "......"

 

 "에구, 나 재즈 댄스 동아리 들고 싶은데 뭐 없나? 어?"

 

 사방을 둘러보던 배연아가 한 곳을 보더니 소리쳤다."

 

 "오빠! 그 여자아이다."

 

 배연아의 말에 배대강이 한 곳에 서 있는 한 소녀를 보더니 얼굴을 홱 돌렸다.

 

 누가 봐도 상당히 당황한 모습이었다.

 

 친구의 좀처럼 볼 수 없는 당황하는 모습을 본 천유강이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말했다.

 

 "누구야 저 애는?"

 

 "쿡쿡쿡~ 아침에 내가 말했잖아.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고."

 

 "야~! 배연아! 너 그런 것도 말했냐?"

 

 배대강의 얼굴은 이미 삶은 고구마처럼 붉게 달아올라 있었다.

 

 "뭐 어때? 다른 사람도 아니고 유강 오빤데."

 

 "으......."

 

 배대강은 아무 말도 못 하고 신음만 냈다.

 

 "도대체 무슨 일인데?"

 

 아무리 매사에 무심한 천유강이라도 이쯤 되면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응? 큭~"

 

 배연아는 아무래도 웃음이 자꾸 나와 제대로 말조차 할 수 없었다.

 

 "오빠가 사랑에 빠진 거 같아. 흐흥~"

 

 배연아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배대강에게 지으며 콧소리를 내었다.

 

 “뭐?”

 

 뜻밖에 말에 천유강이 배대강을 쳐다보니 이미 배대강의 얼굴을 터질 듯이 붉어져 있었다.

 

 "그런 것 아니라니까!!"

 

 배연아의 말에 배대강은 손을 내저으며 강하게 부인했으나, 오히려 그 점이 더욱 의심스럽게 보였다.

 

 "큼~ 큼! 그런 게 아니라······. 에잇~ 그런 게 있어. 말하기 좀 복잡해."

 

 "뭐야? 정말 뭔가 있나 보네? 전부터 아는 사람이야?"

 

 "몰라."

 

 "몰라?"

 

 "응. 전에 아는 애가 맞는 거 같긴 한데, 날 기억 못 하는 거 보니 착각한 거 같기도 하고."

 

 "그래?"

 

 배연아는 아까 그 여자아이를 다시 쳐다보고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착각한 거 아냐? 오빠 같은 사람을 기억 못 하기도 힘든데."

 

 "너 그거 무슨 뜻이냐?"

 

 "거울 앞에 서서 물어보세요. 무슨 뜻인지."

 

 그렇게 둘이서 만담 아닌 만담을 하고 있을 때 아까 그 여자아이 옆에 다른 남자가 서서 귓가에 속삭였다.

 

 그러자 배연아가 두 손을 부여잡고 호들갑을 떨었다.

 

 "오옷~ 라이벌 등장!"

 

 "그런 거 아니라니까 그러네!!!"

 

 극구 부정을 하고 있지만 배대강도 마음이 쓰이는 듯, 시선을 남자 쪽에서 떼지를 못하였다.

 

 "쿡쿡쿡 뭐가 아니야. 포기해 오빠. 남자가 너무 잘생겼다."

 

 "으그극."

 

 "어? 근데 남자 어디서 본 거 같은데?"

 

 "남자? 어? 그러고 보니 그러네. 흠, 누구지?"

 

 잠시 고개를 짚고 생각을 하던 배대강이 손뼉을 쳤다.

 

 "아~ 생각났다. 신저후인가 뭐시기 하는 녀석이야."

 

 "신저후? 혹시 신지후 말하는 거 아니야? 그 세황 기업의 손자?"

 

 "응 맞다 신지후. 확실해. 나한테 와서 말을 많이 걸어와서 알아."

 

 "엥? 세황 기업 회장의 손자가 왜?"

 

 "자기 길드에 들어오라나. 뭐라나?"

 

 "그래?"

 

 세황 기업은 전자, 금융, 건설, 자동차, 첨단산업 등등 여러 가지 사업을 복잡하게 하고 있는 거대 기업이었다.

 

 단순히 거대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세계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막강한 경제력을 가진 기업으로 세황 기업의 회장은 웬만한 한 나라의 왕보다도 영향력이 있었다.

 

 단지 돈 많은 회장의 손자일 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신지후가 경영하고 있는 회사도 있는데 회장으로부터 수익률이 저조했던 회사의 사장 자리를 받아 최고의 수입을 지닌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만들었다는 소문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였다.

 

 최고급 경제력을 가진 사람의 손자와 최고급 무력을 가진 사람의 아들이 만나는 것은 단순한 만남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저 사람 이 쥬신 대학교에서도 성적이 5등 이하로는 떨어진 적이 없데, 그리고 들리는 바에 의하면 무공도 상당하다는데?"

 

 배연아가 말을 하자 배대강이 옆에서 이죽거렸다.

 

 "만능이라······. 난 머리 좋은 놈들과는 상종하기 싫더라."

 

 “질투 때문이 아니고?”

 

 “아니라니까!!

 

 천유강이 신지후를 보니 갑자기 예전 외할아버지와 산에서 살 때 만났던 늑대 대장 일랑이 생각났다.

 

 일랑은 백두산에 무리 지어 사는 흰 늑대들의 우두머리로 항상 위풍당당한 모습을 가지고 있었으며 날카로운 발톱과 이빨로 거대한 곰도 한 방에 쓰러트린 적 있는 야수였다.

 

 천유강과도 몇 번 싸운 적이 있었는데 서로 큰 상처를 입고 둘이 똑같이 며칠 몸져누웠다가 다음에 만날 때 한 번 더 대판 싸우고 그때도 승부를 못 내자 서로를 인정하기 시작했다. 그 후에는 천유강이 일랑의 자식들과도 어울려 놀아도 안심할 정도로 친해졌었다.

 

 '전형적인 우두머리인가?'

 

 일랑과 같이 신지후에게도 리더의 기운이 뿜어져 나왔다.

 

 그때 자신을 쳐다보는 시선을 느꼈는지 신지후가 천유강 일행을 쳐다봤다. 그러더니 천유강 일행 쪽으로 걸어오기 시작했다.

 

 "어? 오빠 우리한테로 오는데?"

 

 "네가 하도 소란을 피워서 그런 거잖아."

 

 "안녕하십니까. 배대강 후배님."

 

 어느새 다가온 신지후가 일행에게 말을 건넸다.

 

 가까이에서 본 신지후의 모습은 엘리트답게 깔끔한 복장에 지나가던 여자들도 한번쯤은 돌아볼 정도로 준수한 외모를 지니고 있었다.

 

 "아 뭐······. 안녕하시오."

 

 배대강은 떨떠름하게 대답했다.

 

 "이쪽은 동생분이신가요? 내 기억이 맞는다면 배연아 씨가 맞으신지요."

 

 신지후는 배대강의 동생인 배연아를 한 번에 알아보았다.

 

 "아. 네 맞아요. 그런데 어떻게 이름까지 아세요?"

 

 "전왕의 딸이 학관에 입학한다는 소문이야 이미 전 학관에 퍼진 상태입니다."

 

 신지후는 싱긋 웃으며 말했다.

 

 "아~ 대강 군, 예전에 제가 말한 것은 생각해 보셨나요?"

 

 "글쎄올시다. 도련님들 싸움에 장기짝이 되는 건 내 취향이 아니라."

 

 약간 무례한 말에 배연아가 배대강의 옆구리를 꼬집었다.

 

 "오빠!"

 

 "아~ 왜!?"

 

 "하하하. 괜찮습니다. 뭐 아주 틀린 말은 아니지요."

 

 이 쥬신 대학교에는 많은 엘리트들이 모여 있는데 그중에는 각 기업의 후계자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대표적인 학생으로는 여기 있는 신지후와 칠성 그룹의 후계자인 마준환이 있었다.

 

 세황 그룹과 칠성 그룹은 전 세계에서 항상 1, 2위를 다투는 그룹이다. 세황 그룹이 약간 앞서고 있긴 하지만 그것은 근소한 차이다. 그러니 이 둘을 정치적인 이유와 경제적인 이유로 그 둘의 옆에는 항상 많은 사람들이 있다.

 

 그러다 보니 둘은 항상 라이벌 관계에 있었는데 정기적으로 친선 경기를 갖는 등 경쟁을 하였다. 경쟁이 과열되면 부작용도 심해서 학생들끼리의 대결이라고는 볼 수 없는 큰 싸움이 벌어지곤 했다.

 

 디멘션 상에서는 다른 길드들의 싸움과는 스케일이 달라 한번 붙었다하면 인터넷에 떠들썩해질 정도로 거대한 전쟁터가 되었다. 문제는 현실 세계에서의 싸움이었는데 가상공간인 디멘션 뿐만이 아니라 현실에서도 두 사람의 신경전에 말려들면 조그마한 기업쯤은 약하면 휘청거리고 심하면 부도까지 내몰렸다.

 

 "근데 이쪽은 누구십니까?"

 

 신지후가 천유강을 보며 말했다.

 

 "내 친구요."

 

 "아~ 그런가요?"

 

 그렇게 말하고 천유강에게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전 신지후라 합니다."

 

 천유강도 순순히 내민 손을 잡고 인사했다.

 

 "전 천유강이라고 합니다."

 

 "저도 소개할 사람이 있지요. 지현아, 이리와 봐."

 

 아까 배연아와 배대강이 말한 여자아이가 신지후가 부르자 쪼르르 달려와 부끄러운 듯 신지후의 등 뒤로 숨었다. 그리고 배꼼 고개만 내밀었는데 그 모습이 작은 동물처럼 보여서 남자들의 보호 본능을 일으키게 했다.

 

 그 모습에 배대강이 움찔했지만 최대한 내색을 하지 않으려 애를 썼다.

 

 "소개하지요. 제 동생 신지현이라고 합니다."

 

 이제껏 한층 인상을 쓰고 있던 배대강의 얼굴이 동생이라는 말에 순간적으로 얼굴을 펴졌다.

 

 아직 소녀티를 못 벗은 모습의 신지현은 수줍게 말했다.

 

 "안녕하세...요"

 

 "아 그러고 보니깐 배연아양과는 동갑이네요. 동생도 이번에 입학했습니다. 제 동생이 숫기가 없어서 어려서부터 친구가 없었습니다. 혹시라도 만나면 서로 인사하며 지내주세요."

 

 "아~ 예. 안녕하세요."

 

 "네······."

 

 그래도 같은 나이의 여자아이끼리여서 그런지 조금은 덜 어색한 모양이었다. 신지현은 얼굴을 들고 배연아를 향해 수줍게 인사하며 악수를 하였다.

 

 "아. 바쁘실 텐데 붙잡아서 죄송합니다. 그럼 이만 가자, 지현아."

 

 "응."

 

 신지후와 신지현이 뒤를 돌아가려는 순간이었다.

 

 "자, 잠깐!!!"

 

 배대강이 급하게 신지후 남매를 불러 세웠다.

 

 "무슨 일이지요?"

 

 "큼, 흠."

 

 순간 너무 목소리를 크게 하여 민망한 듯 헛기침을 하더니 조심스럽게 말했다.

 

 "아까 그 이야기 자세하게 들을 수 있을까.........요?"

 

 

 .

 .

 .

 

 배대강의 갑자기 변한 태도에 신지후는 의아해하면서도 기꺼이 대화를 위해서 자리를 이동했고 그렇게 그들이 사라지고 천유강은 홀로 남았다.

 

 천유강은 수업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학교에 친구도 없고 딱히 할 일도 없었기 때문에 당연히 그냥 집으로 되돌아가려 했다.

 

 그 순간 천유강의 기감에 갑자기 엄청난 기운이 포착되었다.

 

 ‘뭐지, 이 기운은?’

 

 순식간에 온몸을 죄여오며 느껴지는 기세는 이제까지 살면서 느꼈던 기운과는 전혀 다른 종류의 기운이었다. 거대한 기세는 일류 고수가 내뿜는 살기와도 같았지만 살기와는 달리 흉포한 느낌은 아니었다.

 

 이질적인 기파가 천유강의 살갗을 따갑게 만들 정도로 사납게 몰아치고 있었다. 이상한 것은 주위 사람들의 움직임에는 아무 변화가 없다는 것이었다.

 

 ‘왜 다른 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은 거지?’

 

 절정 고수인 천유강이 이렇게 불편하게 느낄 정도라면 다른 사람들은 이미 쓰러졌어도 이상하지 않았다.

 

 하지만 천유강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은 전혀 그런 기운에 영향을 받지 않고 평상시처럼 지나다니고 있었다. 오히려 불편한 안색의 천유강을 이상하게 쳐다보는 사람도 있었다.

 

 본능적으로 한 걸음 뒤로 물러난 순간이었다. 천유강을 옥죄여오던 기운이 거짓말처럼 한순간에 사라져 버렸다.

 

 ‘뭐지?’

 

 황당한 마음에 다시 한 걸음 앞으로 발을 디뎠고 다시 사나운 기파가 물밀 듯이 밀려왔다.

 

 마치 보이지 않는 선을 그어놓은 것처럼 일정한 지점을 넘어서면 기운이 몰려왔고 벗어나면 느껴지지 않았다.

 

 ‘설마.’

 

 그제야 집히는 구석이 있었다. 이제까지 느껴보지 못한 강력한 기운이라면 오늘 아침에 일어난 황당한 사건이 틀림없이 관련되어 있을 거다.

 

 천유강은 조심스럽게 기파가 느껴지는 중심으로 이동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 정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역시......”

 

 학교 옥상까지 올라와 보니 아침에 보았던 그 균열, 일명 포탈이라고 불리던 그 정체불명의 기운이 일렁이는 것이 보였다.

 

 “일정 거리 이상 다가가야지 느낄 수 있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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