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현대물
해경 특공대
작가 : 심삼일
작품등록일 : 2017.6.1

고교 시절 좀 놀았던 코모도섬의 왕도마뱀.
세월호 시신인양 임무에 환멸을 느껴 퇴역했다.
밀수꾼?... 간첩?... 조폭?
뭍으로 올라온 해경특공대의 맹활약이 전개된다.

 
회장님의 딸 1
작성일 : 22-03-03 12:05     조회 : 226     추천 : 0     분량 : 6078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회장님의 딸 1

 

 

 “제 딸이에요. 이번에 부산 p여대에 들어갔어요. 세희야, 네 아빠 최하수님 되신다. 인사 올려라.”

 딸을 소개하는 애리의 애잔한 미소 속에, 20년의 고달프고 애달픈 시련의 그림자가 스치고 지나갔다.

 

 “안녕하세요? 아빠! 만나 뵈어서 기뻐요. 저, 세희에요. 최세희.”

 날씬한 몸매의 세희가 예쁘장한 얼굴에 밝은 미소를 지으며 최하수에게 고개 숙여 인사했다.

 

 “뭐? 딸이라니? 이게 대체 무슨……”

 놀란 최하수는 입이 떡 벌어져 말을 잊지 못했다.

 직감적으로 떠오르는 느낌은 있었지만,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일이라, 말은커녕 정신이 혼미할 지경이다.

 

 “미안해요, 하수 씨. 끝까지 밝히지 않으려고 했는데.. 세희도 이제 다 컸고, 학교 마치면 결혼도 해야 하니까, 어쩔 수가 없네요. 죄송해요.”

 하소연하는 애리의 눈가가 촉촉히 젖어 든다.

 

 “제가 졸랐어요, 아빠! 엄마 나무라지 마세요.”

 세희가 생긋 웃으며 엄마를 옹호하고 나섰다.

 

 “그, 그래. 세희라고? 너를 만나서 반갑구나. 벌써 대학생이 됐단 말이지?”

 정신을 차린 최하수가 얼떨결에 딸 세희를 바라보며 어물거렸다.

 

 ‘저 아이가 내 딸이라니! 이목구비가 저 나이 때 애리를 많이 닮았군. 진한 눈썹은 나를 닮은 것도 같네. 쟤를 나 몰래 낳고 어쩌자고 지금껏 소식도 없이 몰래 키웠다는 말인가? 그래도 연락을 줄 거면 한 10년만 더 일찍 주던지.’

 이미 다른 여자와 결혼하여 유치원에 다니는 아들이 있는 최하수는 놀라서 어쩔 줄 모르면서도 40대 초반이 된 남자답게 이성을 차리고 차분히 기억을 더듬어 봤다.

 

 애리가 대학 3학년 말에 임신해서 자기가 군에 입대한 4학년 때 출산했던 모양이다. 그래서 입대한지 2년째부터 연락을 끊고, 혼자서 저 아이를 키우며 지금까지 살아왔다는 말이다.

 

 “그럼.. 4학년 때 낳았던 건가? 학교는 어떡하고?”

 세희의 임신을 인정하면서 최하수가 기어들어가는 소리로 물었다.

 

 “1년 휴학하고 낳았어요. 엄마가 세희를 돌봐줘서, 다음 해 복학하고 졸업은 제대로 했어요. 중학교 수학교사로 발령받고 지금까지 교직에 근무하고 있어요.”

 애리도 아버지가 누군지 모른 채 어릴 적부터 엄마와 단둘이 살았다고 했다. 듣기로는 이혼한 건 아닌 것 같은데, 함께 살지 못할 사정이 있었던 것 같았다.

 

 “그랬으면 나한테 편지라도 하지 그랬소?”

 아버지 된 입장에서 고작 할 수 있는 말이 이것밖에 없었다.

 

 “하수 씨는 제대하고 복학해도, 혼자 어렵게 4학년 마쳐야 했고, 공인회계사 시험도 치러야 했잖아요? 저 때문에 하수 씨가 창창한 장래를 방해 받는 건 싫었어요. 나 혼자 맘대로 결정해서 미안해요.”

 이애리가 변명은 하면서도 자기 잘못이라며 사과했다.

 

 일찍 아버지를 여읜 최하수는 제대하고 복학하면 홀어머니를 모시고 가난한 청년으로 학업을 마쳐야 했다. 그때만해도 공인회계사는 합격만 하면 좋은 직장이 보장되는, 상과 대학교 졸업생의 최대 희망인 국가고시 자격증이었다.

 

 그래서 그런 사정을 잘 아는 애리가 최하수에게 어떤 부담도 주지 않으려고 임신과 출산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는 말이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처녀가 애를 낳아서 애비도 모르게 혼자 키운다는 게 말이 되는 소린가?

 자기 엄마처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기의 인생은 포기하면서까지 혼자 딸을 키우며 살기로 결심했다는 말인가?

 

 “그래.. 다 지난 일을 어쩌겠나. 그럼, 세희는 무슨 과에 다니니?”

 한참을 침묵하던 최하수가 딸, 세희를 애틋한 눈길로 보며 물었다.

 

 “네, 항공운항과에 다녀요. 3년 과정이에요.”

 세희가 인형 같은 눈을 반짝이며 명랑하게 대답했다.

 

 “항공운항과면.. 졸업하고 여객기 스튜어디스 되는 거 아니냐?”

 최하수가 약간 실망스런 표정으로 되물었다.

 

 “맞아요, 아빠! 국제선 타면 전세계 여행도 다닐 수 있고, 얼마나 좋아요? 호호.”

 세희가 철없어 보이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처음 만난 최하수를 스스럼없이 아빠라고 부른다.

 

 “그래. 그렇기는 하지. 너는 얼굴도 예쁘고 날씬해서 잘 할 것 같네. 열심히 배우도록 해라.”

 아버지랍시고 20년만에 처음 만난 딸한테 한다는 말이 기껏 그 정도였다.

 

 “그런데, 내 전화번호는 어떻게 알아낸 거요?”

 촤하수가 혹시 애리가 줄곧 자기 뒤를 캐면서 지내오지는 않았는지 궁금해서 물어봤다.

 

 “대학 총동창회 명부보고 알았어요. 저도 한 권 구입했거든요.”

 “아, 그랬구먼...”

 

 부산 P국립대학교는 동문회에서 3년에 한번씩 회원들의 신청을 접수해서 총동창회 주소록 명부를 발간하는데, 학과별과 학번별로 회원들의 현재 집주소, 직장주소, 직책, 전화번호, 핸드폰 번호 등이 자세히 수록되어있다.

 

 그 뒤에도 세 사람은 생일 기념일 같은 때 만나서 함께 식사도 하면서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

 가정이 있고 지금은 아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여 학부형이 된 최하수로서는 숨겨진 혼외자 딸을 두어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만, 아버지 없이 편모슬하에서 홀로 자랐으면서도 구김살 없이 바르게 성장한 딸을 위해 늦게나마 그 정도의 배려는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그리고 애리의 어머니, 세희의 외할머니는 5년쯤 전에 돌아가셨다고 했다.

 그녀는 스물 여덟에 두 살 위 첫 남자의 사생아 딸을 낳아 혼자 키우며 남들 앞에 떳떳이 내세우지도 못했지만 유명한 대학교까지 보냈다.

 그런데 그 딸이, 스물 둘 대학 3학년에 임신해서 4학년에 또 사생아를 낳았다. 이 무슨 얄궂은 운명의 장난인가?

 자기의 전철을 밟지 않게 하려고 딸 애리를 다그쳤지만, 세희 아빠가 같은 학교 상과 대학 다니는 가난한 동급생 최 씨 성 가진 사람인데 군복무 중이라는 것만 알려주며, 한사코 그에게 알리지 말라고 했다.

 만약 세희 아빠에게 알리면 약 먹고 죽을 거라는 말에, 그 손녀딸을 키워주며 교직에 다니는 딸의 뒷바라지를 하던 그녀는 65세의 나이로 한 많은 생을 마감했던 것이다.

 

 **

 

 부산진구 양정역 4번출구로 나오면 대로변의 15층 주상복합빌딩 건물 2층에 C선당이라는 유명한 샤브샤브 집이 있다.

 

 벽돌로 칸막이가 된 넓은 홀의 구석진 테이블에 네 사람이 둘러앉아있다.

 흥신소 ‘배달 심부름센터’ 회장인 최하수가 그의 딸 최세희와 나란히 앉아있고, 맞은편에 ‘배달’ 부산지부장인 고문도와 책사인 삼봉 주덕팔이 함께 자리했다.

 

 “얘는 내 딸 되는 아이다. 세희야, 여기는 고문도 지부장이고, 저기는 주덕팔 직원이다. 인사해라.”

 최하수가 다소 겸연쩍은 표정으로 자기의 숨겨 놓은 딸 최세희를 부하 직원들한테 소개했다.

 

 “최세희라고 합니다. 오빠들, 잘 부탁 드려요~”

 대학 2학년인 스무 살의 세희가 생글거리며 고개 숙여 인사를 올렸다.

 

 “아, 예. 저는 고문도라고 합니다. 만나서 반가워요.”

 스물 일곱 살인 문도가 당황하며 머리를 꾸벅 하고 답례했다.

 

 ‘회장님은 서울에 이제 초등학교 1학년인 아들만 있는데, 딸이라니? 이게 대체 무슨 일인가?’

 

 “예. 저는 삼봉, 아니 주덕팔이라고 합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스물 네 살인 삼봉이 입을 헤벌레 벌리고 버벅거린다. 세희의 날씬한 몸매와 예쁜 얼굴에 홀딱 반해서 오락가락하는 모양이다.

 

 ‘와우~ 완전 미스코리아다! 회장님 딸이라고? 대학교 1학년쯤은 돼 보이는데, 언제 낳았단 말인가?’

 

 “다들 놀랐지? 실은 내가 여기 부산 P대학교에 다녔어. 세희 엄마도 학과는 달랐지만 동기생이었고. 같은 동아리에 나가면서 친하게 지냈지.”

 최하수가 간략히 설명하고 신임하는 부하 직원들의 이해를 구했다.

 

 “아, 예. 잘 알겠습니다. 저희만 알고 있겠습니다.”

 문도가 염려 마시라며 삼봉을 힐끗 돌아봤다.

 

 “그럼요! 그런데, 지금 대학생인가요?”

 세희의 미모에 필이 꽂힌 삼봉은 좋아서 어쩔 줄 몰라 표정관리도 안 된다.

 

 “네, 여기 코앞에 있는 p여대에 다녀요. 이제 2학년이에요.”

 명랑한 세희가 스스럼없이 대답했다. 도톰하고 앵두 같은 입술 사이로 드러난 새하얀 이도 예쁘다.

 

 “아, p여대 말입니까? 무슨.. 아, 그래서 가까운 이 식당에서 만나는 군요.”

 무슨 학과에 다니냐고 물으려다가 제정신을 차려 주제파악을 하고 딴소리를 했다.

 

 “네. 자주는 못 와도 가끔 친구들이랑 들러요. 이 C선당 월남 쌈 샤브샤브는 아주 맛있어요. 제가 물어보지 않고 시켰는데, 괜찮으시죠?”

 

 “아, 그럼요! 저도 월남 쌈 샤브샤브 엄청 좋아합니다. 히히.”

 삼봉이 좋아서 헤벌쭉 벌린 입을 다물 줄 모른다. 아빠인 회장님이 앞에 앉아있는데 찍히면 어쩌려고?

 

 “참, 자네가 여기 D대학 나오지 않았나? 자네는 여기 와본 적 없나?”

 최하수가 문득 생각난 듯 문도에게 물었다. 문도가 p여자대학 바로 옆에 있는 D과학대학 사회체육과 출신인걸 기억하고 있다.

 

 “아, 예. 맞습니다. 그런데, 저희들은 주로 퓨전식당 같은 데만 다녀서요.”

 문도가 무안한지 머리를 긁적거렸다. 주머니사정 박한 친구들과 어울려 퓨전막걸리주점이나 훑고 다녔다는 말이다.

 

 그새 주문해둔 월남 쌈 샤브샤브 재료가 운반 카트에 실려 나와 식탁에 차려졌다. 얼핏 쳐다 만 봐도 싱싱한 야채와 세 가지나 되는 버섯하며, 얇게 썰어 돌돌 말린 벌건 소고기 살점이 푸짐해 보인다.

 

 “조리는 제가 할게요.”

 활달한 성격의 세희가 얼른 탁자 한가운데 동그란 가스버너에 불을 붙이고 육수가 담긴 둥근 양푼이 냄비를 올려놓았다.

 

 “우선 맥주부터 한잔 할까?”

 미소 띤 눈으로 딸을 쳐다보던 최하수가 맥주병을 들고 잔들 집으라는 시선을 보냈다.

 

 거품이 넘치도록 맥주 컵을 가득 채운 네 사람은 높이 치켜들고,

 “위하여!”

 외친 다음, 꼴깍꼴깍 조금씩 마시고 내렸는데, 삼봉이만 반 컵 넘게 마셨다.

 

 “드론 가져 왔지?”

 샐러드에 섞여 나온 삶은 옥수수 알갱이를 집어먹으며 최하수가 문도에게 물었다.

 두 사람을 여기로 부르면서 ‘배달’에서 사용하고 있는 드론을 한 대 가져오라고 했던 것이다.

 

 “예. 제 차에 실려있습니다. 후딱 가서 가져 올까요?”

 삼봉이 얼른 대답하며 일어설 자세를 취했다.

 

 “아니야. 이따가 보면 돼. 실은 세희가 드론을 갖고 싶다고 해서.”

 최하수가 살짝 웃으며 끓는 육수에 버섯과 채소를 넣고 있는 세희를 돌아봤다.

 

 “예? 세희..양께서요?”

 이상하리만치 여자 앞에서는 숫기가 적은 문도가 회장님의 딸을 함부로 호칭하지도 못하며 어디에 쓰려고 그러냐는 표정을 지었다.

 

 “응. 해외로 배낭여행을 가겠다네. 여행지의 풍광 같은 걸 드론으로 공중에서 찍고 싶은가 봐. 허허.”

 최하수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아무리 봐도 자기 딸이 기특해서 죽겠다는 모양새다.

 

 “해외 배낭여행을 간다고요? 이번 여름방학 때 말씀이죠?”

 삼봉이 냉큼 나서서 마주 앉은 세희를 빤히 쳐다보며 물었다. 한마디라도 더 말을 섞어보고 싶은가 보다.

 

 “아뇨! 한 달쯤 뒤에 출발하려고요.”

 세희가 눈웃음 지으며 삼봉을 쳐다봤다.

 

 “예? 한 달 뒤에 간다고요? 혹시 드론학과 다닙니까? 지부장님, 드론학과가 벌써 생겼어요?”

 드론학과에서 실습 겸 해외여행이라도 가는 줄 안 삼봉이 문도에게 고개를 갸웃거리며 물었다.

 

 “글쎄? 그런 얘기 못 들어봤는데?”

 문도도 금시초문이라 도리질을 했다. 그런 소문은 있었지만 아직 어느 대학교에도 드론학과가 개설됐다는 얘기는 못 들어봤다.

 

 “드론과는 아직 없죠! 영상디자인과에 편입하려고요.”

 세희가 나서서 당연하다는 듯 웃으며 말했다.

 

 “아, 영상디자인과요? 예? 편입한다고요? 그럼 지금은 무슨 과에 다니는데요?”

 뜻밖의 소리에 삼봉이 찬스를 놓치지 않고 계속 궁금하던 세희의 학과를 물어봤다.

 

 “항공운항과에 다녀요.”

 세희가 약간 홍조 띤 얼굴로 대답하며 삼봉과 문도의 반응을 살폈다.

 

 “항공운항과요? 항공운항과면, 스튜어디스 되는 거지요? 음.. 뭐냐, 전세계 다니면서 해외여행도 공짜로 하고, 아주 좋은 학과 같은데요? 입학 경쟁률도 높지요?”

 삼봉이 실망스런 표정을 짓다가 세희의 붉어진 얼굴을 보자 슬쩍 딴소리로 너스레를 떨었다.

 

 “맞아요. 잘 아시네요.”

 세희가 새침한 말투로 대꾸했다.

 

 “그런데, 왜 영상디자인과로 편입하려고 그러는데요?”

 속으로 스튜어디스 될까 봐 실망 헸던 삼봉이 반가워서 내심으로 쾌재를 부르며 계속 말꼬리를 이어 질문했다.

 

 “스튜어디스 되면 탑승객들 시중들고, 술 취한 승객 땅콩 안주도 갖다 줘야 되잖아요? 그런 게 싫어서요.”

 세희가 항공운항과가 생각처럼 썩 좋은 학과는 아니라는 투로 변명했다.

 

 “아, 예. 그렇죠. 그거 참 잘 생각하셨네요! 항공운항과보다는 영상디자인과가 훨 낫겠는데요! 그지요? 지부장님!”

 계속 떠들다 제 혼자 너무 나섰다 싶은지, 삼봉이 그 만큼에서 멈추고 회장님과 문도의 눈치를 보며 제 위치로 돌아왔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공지 제5부를 시작합니다 2022 / 2 / 12 599 0 -
공지 제4부를 시작합니다 (2) 2018 / 1 / 1 1244 1 -
공지 제2부를 시작합니다. (2) 2017 / 7 / 17 1529 3 -
169 황금 날개 단 독수리 2022 / 3 / 25 276 0 6276   
168 부산 촌놈 서울 구경 5 2022 / 3 / 21 242 0 6274   
167 부산 촌놈 서울 구경 4 2022 / 3 / 15 217 0 5949   
166 부산 촌놈 서울 구경 3 2022 / 3 / 12 230 0 5846   
165 부산 촌놈 서울 구경 2 2022 / 3 / 9 241 0 6227   
164 부산 촌놈 서울 구경 1 2022 / 3 / 7 362 0 6058   
163 회장님의 딸 2 2022 / 3 / 5 231 0 6382   
162 회장님의 딸 1 2022 / 3 / 3 227 0 6078   
161 칠성파의 숨은 후계자 2022 / 2 / 28 232 0 6310   
160 이글스의 눈에 꽂히다 2022 / 2 / 28 227 0 6114   
159 서면파를 넘어서자 2022 / 2 / 27 229 0 6253   
158 헤로인을 팔아라 2022 / 2 / 26 228 0 6073   
157 말빨로 이기는 거야 2022 / 2 / 25 230 0 6471   
156 지피지기면 백전 불태 2022 / 2 / 24 230 0 6363   
155 간빠이 2022 / 2 / 23 237 0 6011   
154 뽕 장사가 최고야 2022 / 2 / 22 240 0 6190   
153 서면파, 부전동파, 행동대장 일전 2022 / 2 / 21 237 0 6020   
152 부전동파의 게임방 작전 2022 / 2 / 20 244 0 6456   
151 서면파, 나이트클럽에 출동 2022 / 2 / 19 236 0 6224   
150 무조건 돈 벌자 2022 / 2 / 18 245 0 6042   
149 조폭도 이제는 건축 사업 2022 / 2 / 17 231 0 6503   
148 금강산도 식후경 2022 / 2 / 15 256 0 6297   
147 부산 조폭순위 3위 통합서면파 (1) 2022 / 2 / 13 297 0 5972   
146 눈사람 만들기 - (제5부 시작) 2022 / 2 / 12 254 0 5950   
145 재벌의 첫걸음 - (제4부 최종회) (3) 2018 / 2 / 14 602 1 6708   
144 원흉 박신배 5. (2) 2018 / 2 / 13 525 1 5887   
143 원흉 박신배 4. (2) 2018 / 2 / 12 553 1 5620   
142 원흉 박신배 3. 2018 / 2 / 11 475 1 5742   
141 원흉 박신배 2. (2) 2018 / 2 / 10 562 1 6234   
140 원흉 박신배 1. (2) 2018 / 2 / 8 543 1 5600   
 1  2  3  4  5  6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드론 특전대
심삼일
돌싱의 복수
심삼일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