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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해경 특공대
작가 : 심삼일
작품등록일 : 2017.6.1

고교 시절 좀 놀았던 코모도섬의 왕도마뱀.
세월호 시신인양 임무에 환멸을 느껴 퇴역했다.
밀수꾼?... 간첩?... 조폭?
뭍으로 올라온 해경특공대의 맹활약이 전개된다.

 
말빨로 이기는 거야
작성일 : 22-02-25 18:00     조회 : 229     추천 : 0     분량 : 6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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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빨로 이기는 거야

 

 

 “전쟁을 치러야지 뭘 어쩌겠어요?”

 

 -“전쟁이요? 서면파가 부전동파하고 전쟁을 치르겠다는 말씀입니까?”

 

 “모라파까지 합하면 부전동파 새끼들이 56명이나 되는데, 우리 서면파 50명으로는 쪽수부터 딸립니다. 거기다, 그 놈들은 회칼 들고 설치는 놈들 아닙니까? 우리 애들은 고작 잭나이프나 몽둥이 들고 싸울 건데, 우리 힘만으로는 택도 없지요!”

 

 -“그런데 어떻게 전쟁을 치르겠다는 말씀입니까? 무슨 묘수라도 있으신가요?”

 

 “이런 판국에 우리 서면파가 기댈 데가 유태파밖에 더 있습니까? 허허.”

 

 -“우리하고 합세해서 전쟁을 치르겠다고요? 아이구, 전쟁이 무슨 어린애들 장난입니까?”

 

 “장난이 아니니까 협조를 요청하는 거지요! 우리 식구들 목줄 걸고 전쟁을 치르겠다는 줄 잘 알면서 그럽니까?”

 

 -“그렇기는 한데, 56대 50이면 그냥 붙어도 할 만하지 않습니까? 전쟁 후에 매스컴도 탈 건데, 굳이 우리 유태파 도움 받았다고 선전할 것까지는 없지 않으신가요?”

 

 “그렇기는 하지요. 그런데, 비슷하게 붙으면 누가 이기든 절반 이상은 부상당해서 몇 달 동안 손실요원이 되지 않습니까? 재수없이 경찰에 잡혀 들어가기라도 하면 2년은 썩다가 나와야 되고! 그리 되면 설령 우리가 이긴다 해도, 완전 패망입니다, 패망! 안 그래도 먹고 살기 힘든데!”

 

 -“잘 아시면서 되레 우리까지 끌어들여서 매스컴에 광고하겠다는 건 무슨 뜻입니까? 통합서면파가 쫄딱 망했으니까, 서면이고 범일동이고 아무 조직이나 와서 다 차지하고 맘대로 먹고 살라고 공표라도 하겠다는 겁니까?”

 

 “허허, 참. 무슨 말씀을 그리 섭섭하게 하시오? 7년 전에는 우리 두 조직이 힘을 합해서 통합서면파를 만들고, 저 부전동파 놈들이 서면을 넘보지 못하게 막아냈지 않소? 지금 우리가 서면에서 막아주고 있으니까 부전동파 놈들이 범일동에 있는 유태파를 건드리지 못한다는 걸 몰라서 그런 말씀을 하시오?”

 

 -“아, 그거야 우리 유태파가 서면파하고 우호 조직이니까 서면을 함부로 넘보지 말라고 부전동파한테 엄포만 놓은 거지요. 우리 유태파는 그때도 전투에 직접 참가하지는 않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가 유태파를 등에 업은 기세로 그 놈들 나와바리인 초읍동에 쳐들어가서 한바탕 크게 붙었지 않았어요? 허허.”

 

 -“붙으면 뭐합니까? 그때 서면파 대원들 십 수명이 잡혀가서 2년 동안 옥살이만 하고 나왔잖아요? 아무 소득도 없이! 그럴 바에야 전쟁을 뭐 하러 합니까?”

 

 “그래도 그때 부전동파는 40명 넘게 잡혀가지 않았소? 그 바람에 지금까지 부전동파 애들이 서면은 당근이고, 범일동까지도 넘보지 못하고 잠잠하게 지내온 거 아니오? 어쩌면 유태파가 그 초읍동 사건 덕을 톡톡히 본 셈인데, 계속 이렇게 나올 겁니까?”

 

 -“아, 좋소. 그래, 알았어요! 근데, 이번에도 합해서 90명이나 되는 우리 통합서면파가 전쟁을 일으킬지도 모르니까, 더 이상 서면 남쪽을 기웃거리지 말라고 부전동파한테 엄포만 놓으면 되는 거지요? 지난번처럼 초읍이나 연지동으로 쳐들어가지 않고.”

 

 “에.. 그게 말입니다, 이번에는 아예 부전동파를 굴복시키고 완전 접수를 했으면 합니다.”

 

 -“예? 진짜 전쟁을 치르고라도 부전동파를 접수하자고요? 56명이나 되는 그것들을 접수해서, 어떻게 먹여 살리려고 그럽니까? 그 놈들 나와바리 연지동이나 초읍동에 무슨 돈 될만한 거라도 있습니까?”

 

 “거기는 별로지만, 서쪽으로 조금만 가면 사상역이 있지 않아요? 잘 아시다시피 이 불황기에도 그쪽은 공단이 있어서 경기가 괜찮은 모양입디다.”

 

 -“그래서요? 접수한 부전동파 내세워서 사상파하고 일전이라도 겨루겠다는 말씀입니까?”

 

 “못할 것도 없지요! 우리 애들 다치는 것도 아닌데. 흐흐. 사상파가 한 스무 명 정도 되지요? 듣자니까, 작년 여름에 사상파하고 갈등을 빚던 모라파가 부전동파 지원으로 습격을 준비했답니다. 눈에 안 띄게 회칼로 무장한 칠팔 명이 사상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집결했대요. 그 근처에 사상파 본부가 있다나 봅니다.”

 

 -“그랬어요? 그래서 어찌 됐답니까? 사상 근처에서 패싸움 있었단 얘기는 못 들어봤는데요?”

 

 “본부를 급습해서 사상파 보스 신상사만 따면 될 줄 알았는데, 행대 털보란 놈하고 그 수하들이 만만치 않았던 모양입니다. 기습에 실패하면 부전동파까지 나서서 전쟁을 벌여야 할 것 같아 스스로 포기하고 말았답니다.”

 

 -“음.. 그런 일이 있었습니까? 사상파는 인원은 20여명밖에 안 돼도 그리 호락호락한 조직이 아닐 겁니다.”

 자기 수하 배차돌이 하단파 두목으로 있을 때 함부로 덤볐다가, 완전 참패해서 부하들만 뺏기고 철수한 걸 누구보다 잘 아는 박신배다.

 

 “맞소! 설령 모라파와 부전동파까지 합세해서 56명이 전쟁을 벌여도 결코 쉽게 접수될 조직은 아니에요!”

 

 -“그러시는 분이 사상파 접수를 위해 부전동파를 먼저 접수하겠다는 겁니까?”

 

 “내가 언제 그런 말 했나요? 오해하신 것 같은데, 나는 그 불황도 안 타는 사상역 주변 유흥가가 탐난다고 한 거지요! 허허.”

 

 -“사상역 주변 유흥가요? 그 곳도 다 사상파 나와바리 아닙니까? 그냥 업소에 가서 잘 보호해 줄 테니까 보호비 상납하라고 하면 되는 곳이 아니잖아요?”

 

 “당연히 그렇지요. 그게 아니고, 약을 공급해 보자는 말입니다! 사상파는 칠성파 우호 조직이라도 마약거래는 안 한다지 않습니까? 부전동파 애들 시켜서 우리 박 사장님 뽕을 사상역 유흥가에 팔아먹자는 말씀입니다! 어때요?”

 

 -“아, 그런 뜻이었습니까? 이런, 진작 말씀을 하시지! 하하. 그런데, 아무리 사상역 주변이 경기가 좋아도 그렇지, 약이 그리 쉽게 팔리겠습니까? 우리 서 사장님도 이번 달에는 약을 많이 못 파신 것 같은데요?”

 박신배가 이때다 싶어 서면파에서 왜 아직 약 주문이 없느냐고 꼬집었다.

 

 “아, 그 점은 염려 마십시오! 그러잖아도 내가 오늘 약을 좀 많이 주문하려던 참이었어요. 허허.”

 서면발이 타이밍 맞춰 본론을 끄집어냈다.

 

 -“예? 약을 많이 주문하신다고요? 얼마나 말씀입니까?”

 자못 기대감이 서려있다.

 

 “당장 70그램이 필요합니다. 주시는데 별 문제는 없지요?”

 말하는 톤이 갑자기 쌀쌀하게 느껴진다.

 

 -“예? 70그램이나요? 사가시던 양의 두 배 가까이 되네요. 이번 한 달만 말씀이지요?”

 박신배가 약간 놀라서 물었다. 매달 사가는 양이 40그램, 4천만원어치였다.

 

 “아니에요! 다음 달부터는 80그램씩 계속 사올 겁니다. 허허.”

 강자의 거만한 태도가 배어있는 여유로운 웃음이다.

 -“예? 매달 80그램씩이나 사가신다고요? 이게 대체 무슨 일입니까?”

 

 “무슨 일은요! 부전동파 애들 시켜서 사상역 유흥상가 파고들면 추가로 30그램 정도는 더 사올 수도 있을 건데요. 허허.”

 

 “글쎄, 그건 아직 결정도 안 내린 얘기고, 어디서 하루아침에 서면파 물량에 버금가는 시장이 생겼다는 말씀입니까?”

 

 “허허. 그건 우리 영업 비밀인데, 함부로 노출 할 수는 없지요. 유태파에서 부전동파 치는 데 동참해 주신다는 언약을 주시면 또 모르겠지마는. 허허.”

 

 “아무리 그래도 부전동파와 전쟁을 벌이는 일은 신중히 생각 해봐야 되지 않습니까? 지금 바로 즉답을 드릴 수는 없지요!”

 

 “정 그러시면 우리가 부전동파에 보낼 선전포고문에 공동 사인만 해 주십시오! 전투는 우리 애들만 동원해서 할 테니까요.”

 

 “그래요? 그렇다면 좋습니다! 부전동파 공격에 동참할 테니까, 어디에 추가로 약 시장이 생겼는지 알려주십시오.”

 

 부산 지역의 필로폰은 일본과 중국에서 들여온다. 일본에서 들여오는 마약은 칠성파가 일본 야쿠자로부터 거의 독점해서 들여오고 있다.

 중국에서 들여오는 마약은 지금까지 주로 중국 삼합회 조직인 ‘죽련방’에서 들여오고 있다.

 유태파는 최근에 나타난 ‘선양파’에서 들여오는데, 조선족이 두목으로 있어서 다른 데보다 훨씬 싸게 구입하고 있다.

 

 마약의 구입 루트도 중요하지만 판매시장 확보가 더 관건이다. 기존의 남의 시장을 빼앗는 건 무리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만 있다면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다.

 판매 경쟁이 치열한 그런 새 시장에 대한 정보가 늦으면, 도매 약장사도 하루아침에 손을 털 수 있다.

 

 “그래요? 역시 우리 유태파 박 사장님이 저희 서면파와 호흡을 같이 해 주실 줄 알았습니다. 허허.”

 

 “뭐, 우호관계를 넘어서 약 시장 공략에는 어차피 한 배를 탔는데, 끝까지 함께 숨을 쉬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하하.”

 

 “그렇지요! 음..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연산동이 요즘 크게 발전했습니다.”

 

 “연산동이요? 거긴 연산통합파가 꽉 잡고 있지 않습니까? 아, 참, 그렇지! 제가 듣기로는 연산칠성파에서 뽕을 취급할 것 같다고 하던데요. 설마, 연산통합파하고 무슨 연을 맺으신 겁니까?”

 연산칠성파가 일본 야쿠자에서 들여온 마약을 공급하면, 연산통합파가 약 장사에 눈을 돌리고, 시장을 뺏기지 않으려고 다른 구입루트의 마약을 찾아 서면파에 의뢰했을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연산통합파야 자잘한 연산동 토박이 조직들 연합일 뿐이지 무슨 큰 조직이 아니잖아요? 우리가 명색이 서면파인데, 그런 잔챙이들하고 거래할 수는 없지요!”

 

 “그럼 어떻게 그 많은 양을 확보했다는 말씀입니까?”

 

 “뭐, 이제 한 배를 타고 전쟁을 치를 우리 박 사장님이니까 내가 솔직히 털어놓을게요. 실은 우리 서면파가 동래 명륜동의 재건동방파하고 약 공급계약을 맺었습니다. 허허.”

 

 “아, 그래요? 그렇군요. 동래역하고 연산역은 아주 가깝지요. 그럼 재건동방파가 연산동으로 진출해서 약장사를 시작한 모양이군요. 역시 서면파 서 사장님은 발이 참 넓습니다. 하하.”

 

 “발이야 우리 유태파 박 사장님이 마당발 아닙니까? 허허. 그런데 말입니다, 미안하지만 이번 70그램 분 중에 30그램만 후불로 좀 해주실 수는 없겠습니까? 시장 좀 넓히려다 보니, 영업비가 좀 많이 들어야 말이지요. 다음 달부터는 종전처럼 현금 박치기로 사겠습니다. 허허.”

 

 재건동방파와 협상해서 시장 확장하느라고 영업비가 수 천 만원이나 들어갔다고? 서면파 행동대장 전국수가 제 초등학교 동창인 재건동방파 행동대장 안건재 만나서 꼴랑 회식비로 돈 10만원 쓰고 왔으면서.

 

 그런데, 그게 아니다. 서면파 두목 서면발이가 잔머리를 굴리고 있는 중이다.

 만약 유태파가 약장사가 잘 되고 있으면, 70그램이나 되는 많은 양이 남아있지 않아서 구입처인 ‘선양파’에 7천만원 가까운 현금을 주고 사와야 되니까, 서면파에 3천만원의 외상도 줄 수 없어 현금을 내라고 할 것이다.

 반대로 장사가 안 돼서 재고가 쌓여 있다면, 이 정도 관계가 됐으니까, 못 이기는 척 외상을 줄 거라고 생각한 것이다. 한마디로 유태파의 약장사 현황을 파악해보려는 속셈이 깔려있다.

 약장사도 함께 하면서 한 배를 타고 부전동파를 칠 정도로 한통속인 것 같아도 언제 서로 적이 되어 싸울지도 모르는 것이 조폭들의 세계이다. 단지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이점을 저울질해서 공동의 목표를 위해 ‘오월동주’ 할 뿐인 것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백태’라고 생각하면서.

 

 “아이고, 서면파 사정이 그렇게나 어렵습니까? 하기는, 요즘 같아선 우리도 예전만 못해서 고민이 많습니다만. 그러시지요! 물량이 두 배나 늘어났는데, 제가 그 정도 사정도 못 봐드리겠습니까? 하하.”

 박신배가 즉석에서 3천만원 외상에 동의하며 호탕하게 웃었다.

 그런데, 그 웃음소리에 뭔가 음흉한 기운이 느껴진다. 뭘까?

 

 “아이구, 고맙습니다. 내가 우리 박 사장님 덕분에 산다니까요! 허허. 그럼 우리 행대 국수를 내일 아침에 보낼 테니까 미수꾸리나 잘 해두십시오. 언제 시간 나면 광안리에 가서 회나 한번 실컷 먹읍시다. 허허.”

 완숙한 말빨로 박신배에게서 자기가 원하는 바를 다 얻어낸 서면발이 아주 만족한 미소를 지으며 전화를 끊었다.

 

 ‘미수꾸리’는 ‘짐을 꾸림’이라는 일본어 ‘니즈쿠리’의 잘못된 표현이다. ‘니’는 짐이고 ‘츠쿠리’는 만든다는 ‘츠쿠루’의 명사형으로, 합성어인 ‘니츠쿠리’는 ‘니즈쿠리’로 읽힌다.

 

 “예상 외로 박 사장님이 고분고분하네요?”

 옆에서 가만히 듣고 있던 행동대장 전국수도 기뻐서 얼굴에 희색을 띠었다.

 

 “제깐 놈이 고분고분 안하고 어쩔 거야? 흐흐. 이제 연산동 뽕 문제는 다 해결 된 거나 마찬가지다. 네 친구 재건동방파 행대 이름이 안건재라고 했나? 그 친구가 건재해야 되니까, 자주 연락하고 그쪽 동향을 잘 살피도록 해라.”

 

 “예, 형님! 괜찮으시면 약 가져다 줄 때 그 친구한테 애들 회식비라도 좀 건네주면 좋겠습니다만……”

 아까 서면발이 통화할 때 시장 넓히느라 영업비 많이 들어갔다는 소리를 들었던 전국수가 은근히 여쭤본다.

 

 “아, 그래 맞아! 얼마나 주면 되겠냐? 재건동방파 전체 57명이 단체로 회식하면, 일인당 5만원씩 잡고, 한 3백만원이면 되겠냐?”

 신이 나버린 서면발이 통을 한번 키워본다. 자기 식구들 회식할 때는 일인당 3만원 넘기지 말라고 하면서.

 

 “저.. 쓰시는 김에 조금만 올려서 한 5백만원 건네주면 아주 좋을 것 같은데요. 걔들 식성이 술은 양주가 보통이랍니다.”

 전국수가 약간 실망한 눈초리로 몸을 비비 꼬았다. 5백만원 받으면 2백만원은 주머니에 챙기고 3백만원만 건네줄 생각이다.

 

 하기야, 전국수 덕분에 이런 큰 매출 건수가 생겼는데, 그 정도 챙기는 거야 삥도 아니다.

 

 “그래? 그럼, 그러지 뭐. 앞으로 매달 천오백 만원 돈 벌어줄 사람들인데, 그 정도는 해야 안되겠나? 허허허.”

 서면발이 호탕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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