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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무협물
방사(方士)
작가 : 짬짬
작품등록일 : 2022.1.12

천민으로 태어난 몽. 우연한 기회에 태라신선이 가둬놓은 오천년 이무기의 여의주를 삼키게 되고, 우연히 신선의 세계에 빠져 들어가게 된다. 신선의 세계에서 다시 인간의 세계로 돌아오게 된 몽. 장생(長生)을 얻게 된 몽은 춘추전국시대의 말기 진시황(秦始皇)에서부터 한무제(漢武帝)에 이르기까지 거대한 역사의 물줄기에 크고 작은 영향을 끼친다. 오행,천문,역법,관상,점술 등의 방술(方術)에 통달한 방사(方士)들. 교활한 마각신선으로부터 엄청난 방술을 얻은 악랄한 방사 사마혼과 주인공 몽 그리고 수많은 방사들의 치열한 방술전(方術戰)과, 춘추전국시대 수많은 영웅들의 뜨거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80화. 검지(劍池)
작성일 : 22-02-16 08:52     조회 : 62     추천 : 0     분량 : 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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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화. 검지(劍池)

 

 몽은 환하게 웃음 지으며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보옥을 향해서 나비가 꽃을 향해 날아들 듯 이끌려 보옥에게 다가갔다.

 

 “어쩐 일이세요? 이렇게 직접 저를 다 찾아오시고......”

 

 “나도 부탁 좀 하려고.”

 

 보옥의 말에 몽이 궁금해서 물었다.

 

 “부탁이요? 소단주님께서 저한테 부탁할 일이 다 있어요?”

 

 몽의 말에 보옥이 미간을 찌푸리며 말했다.

 

 “왜? 싫어?”

 

 “아, 아니에요. 그냥 감히 제가 소단주님께 어떤 도움이 될까싶어서......”

 

 몽의 말에 보옥이 배시시 웃다가 몽의 왼팔을 가리키면서 말했다.

 

 “뭐, 사실 너는 별 도움이 안 돼. 거기 계시는 백강님의 도움이 필요한 거지.”

 

 보옥의 말에 몽의 입은 삐쭉 튀어나왔고, 백강은 웃으며 보옥을 향해 전음을 날렸다.

 

 ‘허허허. 그래. 내 도움이 필요하다고?’

 

 “네.”

 

 보옥은 그동안 초나라의 흑영단 기루에서 일어났던 일에 대해서 몽과 백강에게 모두 다 알려주었다.

 

 ‘흐음...... 그것 참 괴이하구나..... 피 냄새는 났는데, 핏자국은 없다...... 람바나 비람바 같은 나찰 녀석들이 피 냄새를 흘리고 다니긴 하지만, 그 녀석들이 사람을 해쳤다면 핏자국이 남았을 텐데......’

 

 백강은 보옥에게 보내던 전음을 거두고 몽에게 일렀다.

 

 ‘몽아. 어서 떠날 준비를 하거라. 어떤 녀석들인지 나도 궁금하군!’

 

 몽은 백강의 말에는 대답하지 않고, 보옥에게 말했다.

 

 “제 도움은 필요 없으니, 백강님과 둘이서 다녀오시면 되겠네요.”

 

 “뭐?”

 

 “제 도움은 필요 없다면서요?”

 

 “뭐어?”

 

 보옥은 장난으로 던진 말에 몽이 삐져있자,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런 못난 녀석!’

 

 ‘시끄러워욧!’

 

 백강과 몽은 둘이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좋다! 그럼 보옥이와 둘이서 다녀오도록 하지! 그럼 어차피 너의 몸 대신 보옥이의 몸에 들어가야 하겠구나. 흐음..... 그럼 보옥이의 모든 것을 다 보게 될 텐데......’

 

 백강의 말에 몽은 갑자기 온갖 이상한 상상들을 하며 고개를 휙휙 저었다. 보옥은 몽을 노려보며 말했다.

 “좋아! 이 바보야! 그럼 넌 여기 남아......”

 

 “아, 아니! 가요! 같이 가!”

 

 ‘클클클....’

 

 백강이 재밌다는 듯 웃었고, 보옥은 무슨 영문인지 몰라 어리둥절해 하면서도 몽의 함께 가겠다는 말에 피식 웃었다.

 

 몽은 보옥에게 잠시 기다리라고 이르고는 집으로 들어가 하곤과 행수 공환에게 며칠간 다녀올 곳이 있다고 말해두고선 집을 나섰다. 보옥과 몽은 이야기를 나누며 천천히 걷다가, 인적이 뜸한 산길에 이르자 보옥은 허공답보를 펼치며 허공을 날아가기 시작했고, 몽은 축지법을 써서 그런 보옥을 쫓아갔다. 하늘을 달리는 보옥과 땅에서 달리는 몽 둘은 모두 엄청난 속도로 움직였다.

 

 그렇게 계속 쉼 없이 달렸다. 어차피 공청석유를 복용한 보옥이나, 이무기 광아의 여의주 힘을 지닌 몽은 지치지 않았기 때문에 쉬어갈 필요가 없었다. 날이 어두워졌지만, 어둠속에서도 움직임에 전혀 지장을 받지 않고 달릴 수 있는 보옥과 몽이었기에 계속해서 달렸다.

 

 어느새 벌써, 초나라의 경계를 넘어서서 아주 깊은 산속을 달리고 있을 때였다. 갑자기 몽의 품속에 있던 박요삭이 요란하게 웅웅거리기 시작했다.

 

 - 우우우우웅!!

 

 몽은 깜짝 놀라 그 자리에 서서 보옥을 향해 외쳤다.

 

 “소단주님! 잠깐만요!!”

 

 하늘을 달리던 보옥은 몽의 외침에 땅으로 내려서며 물었다.

 

 “왜 그래?”

 

 몽을 향해 물어보던 보옥은 박요삭이 요란하게 울리는 것을 보고선 깜짝 놀랐다.

 

 “얘....얘는 또 왜이래? 이건 귀(鬼)의 존재에만 반응한다며........혹시......”

 

 몽이 보옥을 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보옥은 주위에 귀신이 있다고 생각하자 오싹하여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보옥은 자신도 모르게 몽의 곁으로 바싹 달라붙었다. 몽은 보옥의 살이 몸에 닿고, 숨결이 너무나 가까이 느껴져 부끄러워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처...천하의 옥성여제도 무서운 게 있군요.”

 

 “귀.....귀신인데 그럼 무섭지....”

 

 몽에게는 백강이 항상 함께 존재했기 때문에 이제는 그렇게 귀(鬼)의 존재가 무섭거나 두려운 존재가 아니었다.

 

 “그....그런데 어디에 있는 거지?”

 

 ‘저기로군.’

 

 백강의 음성이 몽에게 들려왔다. 몽은 가만히 귀를 기울였다. 보옥도 몽에게 바싹 붙어서 어디서 나타날지 모를 귀신 때문에 두려운 마음으로 좌우를 계속 둘러보며 살펴보았다. 그때 멀리서 누군가 흐느끼면서 흐느적거리며 걸어오고 있었다.

 

 “끄흐흐흐흑.......흑.........전...하.......”

 

 몽과 보옥은 소리가 나는 쪽을 향해 돌아섰고, 기이한 음성으로 흐느끼는 그 소리가 너무나 무서워 보옥은 몽의 뒤로 돌아가 몸을 숨기고 흐느적거리는 모습을 응시했다.

 

 “흑......흑.......전하........”

 

 흐느적거리며 다가오는 그는 계속해서 흐느끼며 전하를 찾고 있었다.

 

 ‘전하? 도대체 누구를 찾는 거지?’

 

 몽이 궁금해 하는데 백강의 음성이 들려왔다.

 

 ‘귀기(鬼氣)가 제법 강한 녀석이로군.’

 

 마치 백강의 말에 대답이라도 하는 듯 몽의 품에서 박요삭이 더욱 요동을 쳤다. 몽은 품에 손을 넣어 박요삭을 꺼냈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서 박요삭을 꺼낸 것이었는데, 백강이 몽을 향해 주의를 주었다.

 

 ‘우선 박요삭을 진정시키도록 해. 어떤 녀석인지는 모르니.’

 

 ‘귀기가 강하다면서요? 그러다 당하기라도 하면......’

 

 ‘귀기가 강하다고 다 나쁘다는 거냐?’

 

 ‘그건 아니지만......’

 

 ‘우선 박요삭부터 진정시켜 놓으란 말이다!’

 

 백강의 말에 몽은 박요삭을 잡고서 자신의 기운을 불어넣으며 진정시키려고 애썼다. 그러자 박요삭의 요란한 울림이 조금은 줄어들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박요삭의 기운을 능수능란하게 다루지 못하는 몽이었기에, 박요삭의 울림을 완전히 멈출 수는 없었다.

 

 몽과 보옥은 어둠속에서 흐느적거리면서 다가오는 그를 조심스레 지켜보며 그 자리에 가만히 서있었다. 깊은 산속 나뭇잎을 흔들며 불어오는 스산한 밤바람은 흐느적거리며 다가오는 귀신의 옷자락과 풀어헤친 머리카락을 마구 흔들었다.

 

 “크으으흑.......전하........”

 

 몽과 보옥의 근처까지 다가온 귀신은 갑자기 흐느끼던 울음을 멈추고 코를 킁킁거리기 시작했다. 잠시 킁킁거리던 그는 숙였던 고개를 천천히 들었는데, 그의 얼굴은 창백했고, 눈언저리엔 말라붙은 피가 덕지덕지 붙어있었는데, 두 눈은 불에 달궈진 듯 눈꺼풀이 눌러 붙어 감겨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 보옥은 입을 막으며 눈을 꼭 감고 몽의 등에 얼굴을 묻었다.

 

 “누구냐?”

 

 그의 징그러운 모습에 몽은 겁이 났지만, 애써 용기를 내어 대답했다.

 

 “지나가는 사람입니다.”

 

 몽의 말에 그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보이지도 않는 눈으로 이리저리 살피면서 말했다.

 

 “지나가는 사람? 이 깊은 산중에? 게다가 이 밤중에?”

 

 “그것이, 급한 일이 있어 그리 되었습니다.”

 

 “거짓말 마라!!”

 

 그는 조금 전까지 흐느끼며 힘없이 흐느적거리던 모습과는 너무나 다르게 우렁찬 소리를 질렀다.

 

 “저, 정말입니다.”

 

 “네 이놈!! 너도 검지(劍池)를 탐내는 놈이렸다!!”

 

 “네? 검지요? 그게 뭔지......”

 

 - 콰아아앙!

 

 하지만 몽의 이야기는 길게 이어지지 않았다. 그가 다짜고짜 공격을 해왔기 때문에 몽과 보옥은 얼른 몸을 날려 그의 공격을 피했다.

 

 “흥! 분 냄새가 나는걸 보니, 계집도 함께 온 모양이군!”

 

 그의 말에 보옥이 크게 외쳤다.

 

 “그래요! 그러니 공격을 멈추세요! 저희는 검지를 찾으러 온 게 아니라구요!”

 

 오왕 합려의 무덤. 수천 자루의 신검이 묻힌 검지에 대한 전설을 보옥은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에게 검지를 찾으러 온 게 아니라고 했지만, 그것이 오히려 그의 활활 타오르는 분노에 기름을 부은 꼴이 되어버렸다.

 

 “크크크큭. 정말 웃기는구나! 조금 전 사내 녀석은 검지를 모르는 것처럼 말을 하더니, 네년은 검지를 찾으러 온 게 아니라고? 이런 서시처럼 약은 년!”

 

 그는 말을 끝내자마자 흉포하게 보옥을 향해 날아들었다.

 

 - 쿠콰콰콰쾅!!

 

 - 퍼어어엉!!

 

 그와 보옥이 서로 부딪쳐 대결을 펼치자 엄청난 기운을 머금은 강기가 날아다녔고, 곳곳에서 푸른 불길이 치솟았다.

 

 보옥은 명옥신공으로 그의 공격을 막아내고 있었는데, 어찌나 그의 공격이 거칠고 강한지 팔이 떨어져나갈 정도로 고통스러웠다.

 

 ‘크윽! 이게 뭐야? 귀(鬼)들은 원래 이렇게 기운이 강한 건가?’

 

 보옥이 힘겹게 그의 공격을 막고 있는데, 갑자기 그가 공격을 멈추고 뒤로 돌아서더니 두 팔을 겹쳐 몸을 웅크리고 방어자세를 취했다.

 

 - 후우우우웅!

 

 대기를 가르는 웅혼한 강기소리가 산을 가득 울리더니 곧 산을 뒤흔드는 엄청난 폭음이 울려 퍼졌다.

 

 - 퍼퍼퍼펑!!!

 

 - 콰자자작!!

 

 산새들이 푸드덕거리며 높이 날아올랐고, 강기를 맞은 그의 몸은 수십 그루의 나무를 우지끈 부수며 멀리 날아갔다. 그 엄청난 공격에 보옥이 입을 떡 벌리고 바라보니, 어느새 몽의 몸에서 밖으로 나온 백강이 교교한 달빛을 받으며 한손을 들어 올리고 서있었다. 백강이 서서히 손을 내리며 보옥을 향해 물었다.

 

 “괜찮으냐?”

 

 보옥은 백강과 몽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며 대답했다.

 

 “네! 고맙습니다!”

 

 보옥이 곁에 내려서자 몽이 물었다.

 

 “괜찮아요?”

 

 보옥이 그런 몽을 보며 콧방귀를 뀌며 말했다.

 

 “흥! 넌 뭐 도움 되는 게 하나도 없니? 이럴 땐 백강님이 나서기 전에 네가 턱 먼저 나서야 하는 것 아니니?”

 

 “아니, 제가 나서려고 했는데 그럴 시간도 없이 백강님이 먼저......”

 

 보옥이 고개를 저으며 몽의 말을 막아버렸다.

 

 “됐다! 됐어!”

 

 몽은 억울한 표정으로 보옥을 바라보았다. 그때 백강의 공격으로 멀리 날아갔던 그가 걸어오며 크게 외쳤다.

 

 “크하하핫! 이거 또 재미난 녀석이 하나 더 있었구만!!”

 

 그의 말에 백강이 노하여 소리를 질렀다.

 

 “재미난 녀석? 이놈!! 나는 사천년이 넘게 존재한 백매다!! 겨우 삼백년도 채 존재하지 않은 녀석이 감히 말을 함부로 하느냐!!”

 

 백강의 일갈에 그는 잠시 움찔하는 듯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

 

 “클클클. 허풍이 센 놈이구나.”

 

 “끌끌끌...... 그 차이를 알지 못하는 것을 보니, 귀기(鬼氣)만 강할 뿐, 아직 애송이로구나!”

 

 “애송이인지 아닌지는 겪어보면 알겠지!!”

 

 그는 말을 마치고선 천천히 팔을 벌리더니 몸을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다. 그러자 잠시 후 그의 몸 근처에 엄청난 강기의 바람이 일어났다. 그런데 그것은 몸에서 일어나는 강기가 아니라, 아주 날카롭게 벼린 강기. 마치 검강과 같은 강기였다.

 

 “흐음..... 신기하구나. 귀(鬼)의 존재가 검도 없이 검강을 펼치다니!! 너는 도대체 누구냐!!”

 

 “크흐흐..... 나는 검지사....”

 

 “응? 검지사? 그게 네놈의 이름이냐?”

 

 “이름이라....... 그렇게 생각해도 좋겠군......그런데 왜 그런 걸 묻는 거지?”

 

 검지사의 물음에 백강이 웃으며 말했다.

 

 “후후. 이제 곧 하늘로 귀천(歸天)시킬 녀석의 이름 정도는 알아야 할 것 아닌가?”

 

 백강의 말에 검지사가 보이지 않는 눈으로 백강을 빤히 살피더니 가소롭다는 듯 말했다.

 

 “네놈의 조금 전 일장은 제법 힘이 실렸었다만, 지금의 나에겐 간지러울 뿐이다.”

 

 검강이 무섭게 휘몰아치는 검지사의 기세는 아무런 준비도 하고 있지 않은 백강을 금방이라도 갈라버릴 것만 같았다.

 

 “글쎄...... 오히려 네놈이 잔뜩 흩뿌리고 있는 그 검강이 나는 가소롭구먼.”

 

 “뭣?! 이런.....”

 

 검지사는 백강의 말에 더욱 흥분했고, 검지사의 주위에 이는 검강의 바람은 한층 더 거칠고 난폭하게 그 범위를 넓혀갔다. 검강이 닿은 주위의 나무들은 마치 두부를 칼로 자르는 것처럼 싹둑싹둑 잘려 넘어갔다. 몽과 보옥은 검강의 바람을 피해 멀찌감치 뒤로 떨어졌다. 하지만 백강은 그런 검강의 바람 속에서 아무렇지도 않은 듯 검지사를 텅 빈 눈으로 응시하며 가만히 서있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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