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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판단
작가 : valloty
작품등록일 : 2022.1.8

이승과 저승, 이승에 떠다니며 여생을 보낼지 저승에 가 새롭게 인생을 시작할지,
도와주는 판단가들
많은 사람을 마주하며 어떤 삶을 살았는지 들어보고 미처 알아보지 못한 그들만의 속이야기.
차가운 현실과 그들만의 속이야기. 뭐가 중요할지.

 
7화 (상) 사랑보다 뜨거운 건 없다
작성일 : 22-02-04 21:06     조회 : 199     추천 : 0     분량 : 5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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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야 윤재야, 우리 지금 몇 명째지?”

 

 “한 6명 정도 찾았는데 다 허탕 쳤어요.”

 

 “흠, 발견하기에 아직 멀었나, 그런 거 같냐?”

 

 “약간요, 한 자릿수에서 발견하면 좋긴 한데 양심이 없는 거죠.”

 

 “한 번쯤은 양심 없어도 돼, 근데 우리 요즘 일 안 하고 이것만 해도 안 걸리겠지?”

 

 “흠..,혹시 눈치챘을지도 몰라요, 심지어 영진 선배는 보기와 다르게 은근 눈치가 빠르잖아요.”

 

 “그렇긴 하지, 한 번씩 느끼는 건데, 우리도 유전일수도 있다라는 가설을 우연히 들은 거고 교수도 분명 찾는 게 거의 기정사실화지.”

 

 “우리가 먼저 찾지 않을까라는 추측도 세워봅니다.”

 

 그 사이, 영진이는 은우와 윤재가 추리하고 있는 방에 과감하게 들어왔다.

 윤재는 은우 뒤에서 자료들을 숨기기 급급했고 은우는 자연스럽게 가리면서 대화를 먼저 권하며 얘기를 나누었다.

 

 “이야, 너네 들 뭐해, 일도 요즘 안 하면서?, 왜 이렇게 바쁜 거야?”

 

 “그것보다 넌 노크도 안 하고 들어오는 게 맞냐?”

 

 “맞아요, 영진 선배 노크 좀 하고 들어와요.”

 

 “그건 미안하다, 근데 너네 소문 하나 도는 거 알아?”

 

 “뭔 소문인데?”

 

 “너네 둘이 사귀다는 소문이 막 돌아.”

 

 “그게 현실적으로 말이 되냐?”, “그게 현실적으로 말이 돼요?”

 

 “봐봐, 둘이 잘 통하는구만, 역시 소문이 진짜인가 싶네.”

 

 “근데 여기는 왜 오셨어요?”

 

 “그러네, 영진이가 움직이면 분명 이유 없이 오지 않을 텐데?”

 

 “아, 막 중요한 건 아니고 윤재야 잠깐 나와라, 할 얘기 있어서.”

 

 “나는?”

 

 “왜, 다른 사람이랑 같이 있는 게 불안하냐?”

 

 “둘이 갔다 와, 몇 시간, 며칠 막 그렇게 있어도 돼.”

 

 “선배, 그건 제가 싫은..”

 

 “야!, 내가 더 싫어.”

 

 영진은 윤재를 데리고 나가며 은우는 숨겼던 사진을 다시 펼쳐보며 노트에 정리까지 하고 있었다.

 

 “아, 교수님이 물어보시더라고. 혹시 이씨 가진 아버지 성함도 몰라?, 얼굴은 모른다 해도 이름은 알 수도 있잖아.”

 

 “음.. 잘 모르겠어요, 생각이 진짜 안 나요.”

 

 “음.. 그렇군, 혹시 생각나면 얘기 바로 해주고, 다 너를 위해 해주는 거니깐, 꼭 협조 좀 해줘.”

 

 “네, 당연하죠.”

 

 “아 그리고 여기 이씨 50명이야, 우리가 간추리고 간추려서 한 20명 정도 정리한 거야. 이걸 보고 이름을 되뇌다가 들어본 적 있는 이름으로 느껴지면 바로 연락하고, 알겠지?”

 

 “당연하죠, 알겠습니다.”

 

 야, 근데 너 진짜 안 사귀냐, 은우랑?“

 

 ”아! 안 사귄다고요.“

 

 ”농담, 농담, 다음에 보자.“

 

 윤재는 영진을 사무실까지 배웅까지 해주며 문이 닫힐 때까지 기다렸고 문이 닫히자마자 은우에게 뛰어갔다.

 

 ”은우 선배!!!“

 

 ”얌마, 놀랬잖아, 왜 또?, 숨 좀 고르고 얘기해봐.“

 

 ”우리가 빨리 선수 쳐야 해요.“

 그간 들었던 얘기를 은우에게 얘기를 해줬고 은우도 놀란 듯 어조가 천천히 올라갔다.

 

 ”이건 설마 설마 했는데, 일단은 오늘은 일 좀 하자, 그래야 의심을 덜 받지, 괜히 찾다가 덜컥 들킬 수도 있어.“

 

 ”빨리 찾는 게 낫지 않아요?, 저기는 벌써 20명 간추렸다고요.“

 

 ”아, 미치겠네. 어떡하지?“

 

 ”야, 윤재야. 그냥 뽑기하자.“”네? 그게 맞아요?“

 

 ”제일 멍청하면서 제일 완벽하게 나눌 수 있는 방법이야.“

 

 ”알겠어요, 괜히 이러면서 시간 낭비하는 건보단 나으니깐.“

 

 결국 뽑기로 나누게 되었고 뽑기는 일이라는 쪽지가 걸렸다.

 둘 다 한숨이라도 놓인 듯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일단은 오늘은 일로 가자, 번복은?“

 

 ”없어요, 하늘에서 정해주신 건데, 거역하겠습니까.“

 

 ”영진이한테 일거리 좀 달라 해.“

 

 영진이는 놀라며 왜 전화했냐며 어조가 올라갔지만, 다른 목적이어서 살짝 실망한 어조로 내려갔다.

 아무 일거리나 던져주며 해결해서 와라고 했다.

 

 ”여기야?, 웬 병원일까?“

 

 ”제일 영혼이 많은 곳이지 않을까요?“

 

 ”영진이가 그건 못한 일들 한꺼번에 일하라고 여기로 보내줬나?“

 

 ”에이 설마요?, 눈치만 빠르지 않을까 싶은데요?“

 

 ”너도 그렇게 생각하구나?“

 

 ”그럼요, 들어가시죠, 일단.“

 

 병원에 들어가자마자 서럽게 우는 아이 소리, 고통스럽게 곡소리 내는 환자들, 분위기는 환장했다.

 

 ”영진이한테 여기 맞냐고 정확하냐고 연락해야 하지 않나 싶은데...?“

 

 ”일단 나갈래요?“

 

 윤재와 은우는 참을 수 없는 분위기에서 나와 바깥 공기를 마시며 숨을 고르고 있었다.

 한 벤치에서 울고 있는 한 남자를 발견하고는 둘이서 단번에 알 수 있는 시그널을 주고받고는 바로 그 남자에게 다가갔다.

 

 ”여기서 왜 우세요?“

 

 ”어!?. 제가 보여요?“

 

 "네?"

 

 ”네, 맞아요. 보이시다니 무슨 말씀이세요?“

 

 ”아, 제가 안 보이는 거 같거든요, 막 사람들에게 손을 흔들어도 소리를 질러도 아는 척도 안 했거든요.“

 

 “아, 저희는 대충 저승사자의 반대 느낌으로 아시면 돼요, 죽은 여러분들이 편하게 더 이상 고통받지 않기를 원해서 도와드리는 겁니다.”“아, 그렇군요..”

 

 “처지가 어떻게 되세요?”

 

 “아, 저는 평범한 회사원에 사랑하는 아내가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내는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됐어요, 참으로 슬프죠?, 그래도 열심히 이겨내며 지극정성으로 돌보고 있어요, 어느 순간 아내에게 제가 보이지 않게 되었고, 아내에게만 안 보이는 게 아닌 모든 사람이 저를 외면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그러면서 할 수 있는 게 하나도 없으니 울기만 하는 거죠.”

 

 “그렇군요..”

 

 “정말 지극정성으로 돌봤어요, 주변 시선 무시한 채 살면서 우리만의 세계를 만들었죠. 근데 신은 왜 이렇게 야속할까요. 제가 먼저 죽으면 그 사랑스러운 아내는 어떡하죠?”

 

 윤재와 은우 모두 할 말을 잃은 채 남자가 오열하는 것만 멍하니 바라보기만 했다."

 

 할 말이 있어도 못 하고, 없어도 더 큰 고요를 만들어야 하는 거.

 

 “저.. 여러분은 저승사자의 반대말이라면서요, 다시 살려주는 건 안 돼요?, 아니 살려줘요. 저를.”

 

 “그건 안됩니다..”

 

 “일단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다가가요. 아무리 본인이 죽었다 한들 옆에 있으면 아내분이 편히 있지 않을까요?, 착각이라도 좋은 거잖아요.”

 

 “그렇긴 해요, 여기서 울기만 할거에요?, 옆에서 힘이라도 돼야죠, 얼른 가요.”

 

 남자는 윤재와 은우가 하는 말을 듣고는 울음을 뚝 멈추고는 아내가 있는 병원 쪽으로 냅다 뛰기 시작했다.

 

 “후, 영진이한테 연락 왔니?”

 

 “빨리 정보 보내달라고요?”

 

 “아니. 여기 아니야, 다른 곳을 추천해달라고.”

 

 “아니요. 정보 달라고 했어요. 아까 선배랑 남성분이랑 얘기할 때 문자 바로 보냈죠.”

 

 “왜 그랬어?, 왜 그랬어?, 왜 그랬어?”

 

 “일단 이거 놔두시고 하나 정도는 해결해야죠.”

 

 “진짜 여기는 너무 무서워, 음지의 기운이 가득해.”

 

 “일단은 정보가 오기 전에 남성분이 왜 죽었는지 생각해보죠.”

 “음.. 감이 안 오는데, 자살도 아니야. 분명 죽었다는 걸 몰랐고 딱 봐도 죽고 싶지 않았어, 아픈 아내를 두고 어떻게 죽이는데, 타살이 제일 맞는데?”

 

 “맞죠, 그게 제일 올바르면서 아픈 답안이죠”

 

 그 사이, 휴대폰이 띠링 울리며 정보가 도착했고 천천히 읽어봤다.

 남자: 최강인, 여자: 이은영 죽은 정보: 약물 중독(타살 가능성이 높음).

 

 “역시나 타살이 거의 맞네, 그럼 아내분을 한 번 만나봐야겠네, 남편과 제일 가까우신 분.”

 

 “방금 들어갔으니 언젠간 나오지 않을까요?, 그때를 기다리죠.”

 

 몇 시간이 지났을 무렵, 남편이 나와 잠깐 졸고 있던 윤재와 은우를 깨우기 시작했고 남편은 둘을 졸아서 아내와 만난 곳을 가고 싶다며 얘기했다.

 

 “제발, 같이 가주세요.”

 

 “네? 갑자기요?”

 

 “알겠습니다, 그 대신 조건이 있어요, 아내를 만나게 해주세요, 저희 둘만.”

 

 “네..?”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도 있고 조사나 정보정리도 해야 해서 아내에게도 물어봐야 하는 게 있어서..”

 

 “알겠습니다, 엄청 예쁘지만 반하지는 마세요.”

 

 “당연하죠.”

 

 셋은 모여 천천히 걸으며 남편이 신나게 가는 모습을 보며 저런 사람이 왜 죽었을까라는 막연한 생각도 몇 번씩 하게 만들었다.

 

 “여기에요, 저희가 첫 만난 사과나무 앞, 이 흔들의자에요.”

 

 “만나지 얼마나 됐죠?”

 

 “한 10년 됐어요.”

 

 흔들의자는 4개의 철사로 이루어져 있어야 하는데 오른쪽 2개의 철사가 부러져 모래에 처박혀 있었다, 의자를 천천히 들어 올리며 다시금 의자의 형태로 만들었다.

 옛 생각을 하는 듯 조용히 의자만 바라보며 힘을 써가며 의자를 흔들고 있었다.

 

 “참 저 때가 좋았죠, 아무 걱정 없고 막 살던 그때가 좋았는데.. 왜 이 모양 이 꼴이 되는지..”

 

 “만약에 물어보는 건데, 혹시 죽은 게 뭐 때문에 죽은 거 같아요?”

 

 “음... 신께서 너무 과분한 사람을 사랑하면서 힘들게 살고 있다고 생각해 저를 거두어 주신 게 아닌가 싶어요..”

 

 “현실적으로 생각하면요?”

 

 “잘 모르겠네요. 뭐 때문에 죽은지..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요. 아내도 곧 죽을 운명인데. 곧 만나잖아요.”

 

 “너무나 슬픈 답변이네요.”

 

 “뭐 있겠습니까?, 그래도 여러분 만나서 이렇게 얘기라도 풀고 있는 게 그나마 행운인데.. 고맙다는 인사가 늦었네요.”

 

 “아니요, 뭐 저희도 조사나 정보정리 해야 하는데 협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은근 반기를 들면서 안 해주시는 분들도 많아서 저희가 더 감사하죠.”

 

 “그럼 한 곳 더 가주실 수 있나요?”

 

 “교수님, 누가 정보를 털었나 싶은데요?”

 

 “뭔 소리야?”

 

 “아니 정리를 안 하는 저인데 정보만 깔끔히 정리되어 있는데 이게 맞나요?”

 

 “그럼 누가 털었다 치고 누가 했을까?”

 

 “아마 국준이가 아닐까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국준이가 무슨 일로?”

 

 “저한테 물어보더라고요. 성은우 부모님 어디서 사는지, 궁금하다며 정보를 부탁하더라고요, 자연스럽게 알아보고 넘어가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있습니다.”

 

 “윤재가 궁금해서 털었다는 것은?”

 

 “그것도 일리는 있지만, 그쪽에 관심은 아직 안 두는 거 같습니다.”

 

 “그럼?”

 

 “아마 성은우 동생에 더 집중하는 듯 보입니다.”

 

 “동생 찾는다고 일도 안 하더니 윤재 만나고 열심히 하는 모습 신기하긴 하고만, 무슨 동기를 심어줬을까..?, 참 생각하면 할수록 신기한 녀석이야.”

 

 “여기는 어디죠?”

 

 “복숭아나무 숲 카페예요. 저희가 첫 데이트를 한 곳이죠.”

 

 “여기도 아내분이 좋아한 곳이죠?”

 

 “네, 복숭아가 색깔이 예쁘게 올라왔을 때 나무들이 많이 모여 열매들이 꽃 같다며 좋아했어요, 꽃보다 예쁜 꽃이 본인인 걸 모르고..”

 

 “선배, 저 드립 많이 오글거리네요.”

 

 “그만큼 사랑하신다는 거지, 조용. 들린다.”

 

 “천천히 걸으면서 나무 사이로 걸었죠, 그러면서 제가 결혼하자고 얘기했죠.”

 

 “왜 이야기가 갑자기 밑으로 축 쳐져요?”

 

 “그때 말해줬어요, 살 날이 별로 없을 거라고 딱 한 마디 하더라고요.”

 

 “실망감이 상당했습니까?”

 

 “실망하긴 했죠, 근데 혼인신청을 안 받아줄 거 같다라는 생각에 더 실망감이 느껴지죠.”

 

 “어떻게 됐나요?”

 

 “안 받아줄 게 뻔했죠, 그녀도. 그녀의 부모님도. 그래서 이 쪽지를 전했죠.”

 

 “아무리 시한부 인생이어도 여기서 끝내며 헤어지는 건보단 사랑하면서 운명의 날이 오는 게 더 낫고 운명의 날이 오면 울지 않고 웃고 있겠다며 얘기했고 남는 인생 후회하지 않게 살게 해주고 싶다며 시한부로 혼자 사는 것보단 같이 있는 게 낫지 않겠습니까?”

 

 “웃고 있다는 얘기는 뭔가요..?”“분명 그녀가 하늘에서 울고 있을 게 당연할 거고 우는 그녀 한 명이면 충분해서 웃고 있겠다고 얘기했죠.”

 

 “잠시 동떨어지며 실례되는 말을 해도 되는지..?”

 

 “네, 해주세요.”

 

 “만약에 혹시 본인을 죽게 만든 사람이 사랑하는 그녀라면 어떨 거 같아요?”

 
작가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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