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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심장을 찾으러 왔습니다
작가 : 파이아
작품등록일 : 2020.9.17

보조작가 강이진, 불의의 사고로 기획하던 판타지 소설 속 세계로 들어가다!
현실세계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신과 심장을 걸고 계약해,
주인공들이 찾아야 하는 보석을 대신 찾아야 한다!
그런데.. 보석을 얻으려면 주인공들에게 선행을 쌓아야 한다고..?

#시스템창 #여주성장물 #하하버스세계관 #역하렘 #먼치킨 #계략남 #후회남 #노예남 #여주바라기

 
8화 - 확인(2)
작성일 : 20-09-20 10:36     조회 : 270     추천 : 1     분량 : 6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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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장을 찾으러 왔습니다

 

 -

 ep 8. 확인(2)

 -

 

 책에서 마음에 안 드는 인물을 꼽으라면 나는 당연히 마법사를 선택할 것이다.

 

 ‘그가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었지만….’

 

 노예에서 황실 마법사까지 된 그의 이름은 바빈이었다.

 바빈은 자기만의 틀에 갇혀 세상을 원망했다.

 그런 인물은 흑화하기 딱 좋았고, 당연히 그는 흑화했다.

 처음부터 나쁜 놈과, 착한 놈에서 나쁜 놈으로 변하는 쪽이 있다면 당연히 후자가 더 악질이었다.

 내가 이렇게 급하게 움직여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도 그의 흑화 때문이었다.

 아무래도 흑화를 하게 되면 내가 그를 도와주기 힘들 것이다.

 나쁜 놈을 도와주는 것 자체가 선행에 어긋나는 행동이었다.

 나는 그가 나쁜 놈이 되기 전에 얼른 선행을 베풀어 행운을 뺏어와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참….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어야 하는 게 내 미션 중 하나라니….

 델로라스가 신의 물질 어쩌고 하더니 덕을 쌓아야 하는 듯했다.

 

 ‘바빈이 원하지 않든 원하든 간에 덕을 베푼다…!’

 

 또한 바빈을 도와주는 것 말고도 산맥에는 얻을 수 있는 물건이 또 하나 있었다.

 나는 도를 닦는 마음으로 산맥을 향해 올랐다.

 

 *

 *

 

 바빈은 산맥 입구 앞에 서 있었다.

 그가 황실에서 심부름할 동안 습격이 일어났다.

 가장 바쁜 시기에 문비스 산맥 채굴장은 문을 닫아버렸다.

 하지만 그의 표정은 덤덤했다. 셀린이야 다른 산맥에서 캐면 그만이었다.

 사실 이곳에서 바빈이 원하는 것은 셀린이 아니었다.

 

 ‘오히려 잘 됐다….’

 

 그는 주저 없이 문비스 산맥으로 들어갔다.

 그의 발걸음이 멈춘 곳은 50번 라인이었다.

 처참한 풍경 따윈 이미 사라진 지 오래였다.

 부서졌던 벽도 베길이 낳은 알로 다시 가득 차 있었고,

 산더미처럼 쌓인 셀린만이 이곳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다는 걸 증언해주고 있었다.

 

 “흠…. 베길의 폭격을 수습까지 하고 도망갔다라..”

 

 현장을 목격한 이는 이미 모두 죽었다.

 바빈은 밤에 이뤄진 베길의 습격이 있었을 거라 짐작만 할 뿐이었다.

 베길이 습격했는데도 그들은 노예들을 모두 풀어주었다.

 

 ‘제이로프..’

 

 바빈은 그의 소문을 익히 들었다.

 소문에 의하면 굵직한 가문인 제이로프 백작가의 자제가 노예 상단을 쑤시고 다닌다고 했다.

 하지만 여기까지 잠입해 궂은일까지 할 줄은 몰랐다.

 

 ‘귀족이란…. 재수 없군.’

 

 바빈은 인상을 찌푸렸다.

 그는 마법을 이용해 벽 속에 박힌 베길의 알을 가뿐하게 들어 올렸다.

 베길의 빛 때문에 윤기 나는 초록색 머리카락이 더운 환하게 빛났다.

 긴 속눈썹 사이로 보이는 초록색 눈동자는 마치 엘프의 수호 목을 떼다 박은 것처럼 고고했다.

 그는 어떤 귀족의 자제보다 더 고고한 자태를 지닌 자였다.

 

 “덕분에 수월하군.”

 

 그는 전날에 벨로라스가 쌓아둔 셀린 더미에 베길의 알을 감쌌다.

 그리고 자신에게 보호 마법을 걸고 심호흡을 했다.

 산맥의 중심부는 베길 때문에 셀린을 얻을 수 없다.

 하지만 바빈은 감시반장에게 뇌물을 쥐여주면서까지 50번 라인을 확장했다.

 그가 문비스 산맥에서 원하는 것은 산맥의 심장, 바로 50번 라인 안에 있기 때문이었다.

 

 ‘신의 성유물’

 

 바빈은 신의 성유물을 원했다.

 그는 버려진 신전에서 우연히 성유물에 관한 책을 발견했다.

 그 책에서는 성유물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었다.

 바빈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선물과 같은 책이었다.

 그는 마법을 시전했다.

 

 「시릴드 에길리아」

 「파이어스 에길리아」

 

 바빈은 주문을 읊조리며 천천히 마력을 불어넣었다.

 그의 앞에 거대한 화염 불길이 솟구치기 시작했다.

 그리고 화염 불길은 베길의 알과 셀린을 감쌌다.

 

 펑-!

 

 바빈의 눈앞에서 큰 폭발이 일어났다.

 그러나 5서클 마법사인 그의 보호 마법에서 폭발은 번지지 않고 그대로 땅으로 꺼져버렸다.

 폭발은 거대한 구멍만을 깔끔하게 만들어냈다. 바빈은 만족한 듯 입꼬리를 씩 올렸다.

 

 그때였다.

 

 구구구구구구-!

 

 폭발음보다도 거대한 소음이 주변을 감싸기 시작했다.

 제 발로 서 있기도 힘들 정도였다. 당황한 바빈은 다급하게 보호 마법을 강화했다.

 그러나 저 멀리 어둠이 드리워지고 있었다.

 전날 있었던 일로 인해 베길은 이를 갈고 있었다.

 그들은 바빈의 화염 마법이 가소롭다는 듯 빠르게 불길을 삼키며 자라났다.

 그의 몸에 서늘한 소름이 끼쳐오기 시작했다.

 자신의 목숨이 위험하다는 걸 본능적으로 느꼈다.

 

 “크…. 흐흑.”

 

 바빈은 자신이 아는 공격 마법 주문을 외쳤다.

 불과 빛이, 그리고 물이 사방으로 돌진했다.

 그러나 그때뿐이었다. 수 천마리의 베길을 상대하기에는 벅찼다.

 그들은 흥분상태였다.

 수십 개의 알을 잃은 복수라도 하겠다는 듯 전보다 더 날렵하고 사나운 모습이었다.

 베길을 처음 마주한 바빈은 그들의 기세가 놀라울 따름이었다.

 

 ‘너무 세잖아!’

 

  보호 마법은 풀리기 일보 직전이었다.

 바빈은 최후의 수단을 떠올렸다.

 그는 마력을 자신의 몸 중심부 쪽으로 모았다.

 자신의 몸 일부분이 희생하더라도 하는 수 없었다.

 

 「파이어스 미파운드 에길리아!」

 

 바빈은 자신의 몸에 화염 마법을 걸기 시작했다.

 그의 온몸이 불타오르듯 붉어지기 시작했다.

 바빈 자체가 거대한 화염 불꽃이 되어갔다.

 다가오는 베길들이 맥을 못 추고 그 자리에서 타들어 갔다.

 수북이 몰리던 베길들이 서서히 물러났다.

 차츰 암막도 걷혔다. 베길은 불과 빛에 약했다.

 하지만 떼로 몰려다니는 베길들에게 작은 빛은 그저 꺼버리면 되는 촛불이었다.

 따라서 자신 자체가 화염과 같다고 베길에게 인식시켜주어야 했다.

 

 “크흑..!”

 

 그때 악에 받친 베길 한 마리가 그의 머리에 붙었다.

 그는 마법을 더욱더 강화했다. 온몸을 쥐어짜는 통증이 느껴졌다.

 여기서 마법을 멈추면 베길이 더 달라붙을 것이다.

 마법을 강화하자 베길은 괴성을 지르며 죽어갔다.

 그 모습 때문인지 베길은 빠른 속도로 더 짙은 어둠 속으로 숨어들었다.

 

 ‘하아…. 위기는 넘긴 건가….’

 

 다시 어둠이 걷히고, 50번 라인에는 바빈 혼자 남게 되었다.

 그는 바닥으로 힘없이 쓰러졌다. 그의 몸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다.

 그뿐만 아니었다. 그의 오른쪽 눈에서 피가 났다. 바빈의 시야가 흐릿해졌다.

 목숨은 구했지만 큰 상처를 입었다.

 상처를 치료하고 싶었지만 이미 마나는 소진된 상태였다.

 그리고 바빈은 마법으로는 치료가 불가한 상처라는 걸 직감했다.

 

 ‘제기랄…. 방심했군.’

 

 “이제 끝난 건가?”

 

 바빈이 흠칫하며 고개를 돌렸다. 인기척이 들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쪽 시야가 흐릿해 제대로 알아볼 수 없었다.

 그리고 이미 마나가 소진된 그는 무력한 상태였다.

 

 ‘제발 적군이 아니길….’

 

 그는 속으로 빌었다. 조금만 정신을 놓아도 기절할 것 같았다.

 

 “괜찮아?”

 

 목소리가 더욱더 가까워졌다.

 바빈은 의식을 겨우 붙잡은 채 왼쪽 눈을 떴다.

 뿌연 시야 사이로 환한 빛줄기 하나가 보였다.

 베길의 알과는 전혀 다른 신성한 빛이었다. 바빈의 차츰 시야가 선명해졌다.

 하지만 하얗고 긴 손이 바빈의 눈을 가렸다.

 찰나였지만 바빈은 인기척을 냈던 주인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바빈은 제대로 봤다고 확신할 수 없었다.

 그뿐만 아니었다. 지금 상황이 어이가 없었다.

 그는 소리 내서 웃다 입을 열었다.

 

 “나는 죽은 건가?”

 “너 죽는 거 보려고 내가 두 시간을 걸어온 줄 알아?”

 

 날카로운 목소리였지만 듣기 좋은 미성이었다.

 폭신한 구름을 걷는 듯한 아름다운 목소리.

 그리고 온몸이 시원해지는 차가운 감촉이 느껴졌다.

 그녀는 바빈의 상처를 냉기 마법이 걸린 붕대로 감싸고 있었다.

 

 ‘정말…. 사람이었다고?’

 

 사교계 모임이나 왕실 파티장에서 보았던 어떤 조각상과 그림보다도 우아하고 신성한 얼굴이었다.

 바빈은 믿을 수 없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

 

 “가만히 있어 봐! 제기랄…. 왜 이렇게 상처가 심한 거야.”

 “당신은 누구지?”

 “말하지 마! 피가 솟구친다고.! 담요가 다 젖잖아!”

 

  바빈은 힘겹게 자신에게 덮인 담요를 만져보았다.

 이 또한 냉기 마법 걸린 물품인 것 같았다.

 그녀는 어째서 이런 물품들을 들고 여기까지 왔을까?

 마치 자신이 다칠 걸 예상이라도 했다는 듯 말이다.

 그리고 그녀는 아까부터 붕대로 자신의 얼굴을 칭칭 감싸고 있었다.

 그것도 아주 세게.

 

 “나 오른쪽 눈만 다쳤는데.”

 “내가 말 하지 말라고 했지?”

 

 그녀는 바빈에게 의심투성이였다.

 하지만 그녀가 투덜거리며 화를 낼 때마다 바빈은 왜인지 웃음이 먼저 났다.

 그녀의 행동에는 적의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고통은 더욱더 심해졌지만, 마음만은 편해졌다.

 그녀는 바빈의 곁에서 열심히 뭔가를 하는 듯싶었다.

 하지만 이내 성질을 부렸다.

 

 “에잇…. 이 신이라는 작자 변태 아니야? 그럼 뭐 어쩌라고!”

 

 뭐가 잘 안 되는지 그녀가 화를 버럭 냈다. 그러더니 나지막이 한숨을 푹 쉬었다.

 

 “있잖아, 너 눈 뜨지 마. 약속할 수 있어?”

 

 그녀의 절실한 목소리가 들렸다. 바빈은 의아했지만, 고개를 끄덕였다.

 

 “..알았어. 약속할게.”

 “내가 지금 잘하는 짓인지 잘 모르겠는데, 아무튼…. 너 오늘 나한테 빚진 거야. 어? 그거 하나만 기억해. 알겠어?”

 

 바빈은 도대체 그녀가 무엇을 하려는지 알 수 없었다.

 그런데도 바빈은 고개를 다시 한번 끄덕였다.

 이상하게도 그녀가 자신을 살릴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

 바빈은 입을 열었다.

 

 “..알겠어. 내가 여길 벗어나면 뭐든지 보상할게.”

 “아냐. 그냥 날 찾지 마. 오늘 일은 없었던 거야.”

 

 바빈은 마지막 말에 대답하지 않고 부동자세로 있었다.

 그녀가 말한 부탁을 들어주기 힘들 것 같았다.

 그녀는 한숨을 푹 쉬더니 바빈에게 감았던 붕대를 풀기 시작했다.

 

 ‘이래서 눈을 뜨지 말라고 했군….’

 

 붕대의 마법 때문에 피가 멎기는 했지만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다.

 바빈은 주먹을 쥐었다.

 차가운 감촉이 사라지자 칼에 베이는 듯한 고통이 찾아왔다.

 몸이 떨릴 정도의 고통이었다. 그때였다.

 그녀의 온화한 손이 그의 눈을 감쌌다. 그리고….

 좀 더 촉촉하고 부드러운 감촉이 그의 눈에 닿았다.

 바빈은 서서히 주먹 쥔 손을 풀었다.

 

 *

 *

 

 폭발음이 잠잠해진 뒤 나는 50번 라인 안으로 들어갔다.

 그곳은 아주 처참한 광경이었다.

 바빈이 얼굴에서 피를 흘리며 홀로 누워 있었다.

 분수처럼 솟구치는 피에 나는 달려가 손으로 그의 눈을 막았다.

 그리고 그에게 냉기 마법이 걸린 담요를 덮어주고 눈 부위를 붕대로 감았다.

 

 “조용히 해!”

 

 그는 뭐가 그렇게 궁금한 것인지 계속 중얼거렸다.

 손에 피가 묻어서인지 짜증이 솟구쳤다.

 또한, 나중에 흑화하는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알아서인지 카인과 다르게 말이 곱게 나가지 않았다.

 

 ‘특성 창이라도 한 번 확인할 걸 그랬나….’

 

 피범벅이 된 그의 얼굴을 알아보기도 힘든 데다 붕대를 얼굴에 칭칭 감아놓았다.

 눈을 마주칠 수가 없으니 특성 창을 확인하기 힘들었다.

 차라리 다행이었다. 특성 창을 확인하려면 눈을 마주쳐야 했다.

 바빈에게 내 얼굴을 오픈하는 게 좋은 일인지 가늠이 되지 않았다.

 나는 빨리 그의 상처를 치료하고 성유물을 찾은 뒤 자리를 떠야겠다는 판단을 했다.

 

 문비스 산맥에 오기 전에 나는 카인에게 행운 2포인트를 사용했다.

 바빈의 상처 또한 행운으로 치료할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상처를 치료할 수 있다면….

 

 ‘나중에 선행 못 쌓으면 주인공들 깡그리 모아 상처를 내고 치료나 해줘야지….’

 

 나쁜 생각이 스멀스멀 피어올랐다.

 나는 카인에게 그랬던 것처럼 바빈의 이마에 손을 올렸다.

 하지만 내 왼쪽 눈에는 카인과 다른 알림창이 떴다.

 

 <<신체에 심각한 손상을 입었습니다.>>

 <<손상된 상처에 행운을 직접 이동해야 합니다. 15포인트를 사용하시겠습니까?>>

 

 ‘헉-!’

 

 와…. 15포인트라니. 손이 떨리는 숫자였다.

 

 바빈의 상처가 심각하긴 심각한 모양이었다.

 하지만 성과는 있었다.

 단순히 체력이나 마력을 높여주는 일과 달리, 심각한 상처에 직접 행운을 사용할 수도 있었다.

 

 ‘15포인트라니….’

 

 고민이 됐다. 그의 눈을 고쳐준다고 해서 그게 선행이 아닐 수도 있지 않나?

 그냥 15포인트를 버리는 일이면 어쩌지?

 그리고 그는 어차피 나쁜 놈이 될 텐데….

 나쁜 놈을 돕는 게 무슨 선행이야? 별생각이 다 들었다.

 

 “크흑….”

 

 감아놓은 붕대에 피가 번졌다.

 바빈의 고통이 전보다 더 심해지고 있는 것 같았다.

 나는 눈을 질끈 감았다가 떴다.

 여기까지 온 이상 성유물만 되찾고 가기에는 양심이 허락하지 않았다.

 

 「15…. 포인트를 사용하겠어.」

 

 나는 바빈의 이마에 손을 올리고 알림창에 말했다.

 그리고 알림창에 새로운 말이 떠올랐다.

 

 <<손상된 상처에 행운을 이동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접촉이 필요합니다.>>

 

 ‘강력한 접촉…?’

 

 15포인트라는 숫자만큼 당황스러운 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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