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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디미어
작가 : 가따벼
작품등록일 : 2020.9.20

미국에서 강한 생물의 번식이 시작되었다. 유성에서 떨어져온 이 생명체는 달팽이의 형상을 하며 걷잡을수없이 많은 생물들을 죽여나간다. 충격을 가하는 순간 터져 생명체와 접촉하면 그 생명체를 죽이고 그 생명체의 특성을 습득하고 활용하기 시작한다. 번식인지 복제인지 행동을 지속하는 생명체는 분명 제어할수없는 무언가 였고, 9발의 핵폭탄이 미국대륙에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살아있는것은 밟을수없는 땅에서 모든 생명활동을 멈춘 거대한 생명체의 본체가 나타난다.

 
3화. 2115-06-24 동아시아 (리븐이라는 남자)
작성일 : 20-09-20 03:27     조회 : 22     추천 : 0     분량 : 3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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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과잉적인 발전을 하는 도시의 마천루는 끝이 보이지않을정도로 높이 올라가있었다. 회사의 그런 과시적인 겉면은 마치 성벽이라도 되는듯 하지만 역시 물리적인 힘에는 그냥 유리벽에 불과했다.

 

 비상구로 부터 올라오는 연기에 사람들이 점점위로 올라 갔다. 테러인게 분명 했지만 명확한 조직의 이름이 떠오르지않을정도로 의외적인 일이였다. 높은 층까지 올라오자 점점 연기가 사그라 들었다. 진한 독성이 있던 가스가 들어있었는듯 기침이 멈추질않는다.

 

 대책으로 드론이 많은 곳까지 오긴했지만 폭약이 있다면 지원오기전에 눈을 감는건 당연했다. 꽤많은 사람들이 같이 올라왔다고 생각했는다. 주변에는 몇명없었다.

 

 "어떻게 하면 좋지. 조지?"

 

 드론의 열화상카메라로 지켜본후에 그에 따른 대응을 하는게 좋을것같다. 근데 무슨목적으로 그들은 이곳을 노린걸까? 여기 동은 사무적인 일 의외에는 전혀 중요한일에 손을 대고있지도 않는데 말이다. 이 조직도 강력하게 사람들을 모을것을 지지했는데. 어째서? 만약 보여지기 위한 테러로 죽는거라면 그거말로 개죽음이다. 살아야겠다.

 

 "로봇의 지원은 반드시 15분이내야 분명.. 지금."

 

 곧바로 화염 기둥의 불빛이 건물밖에서 터졌다. 드론들의 레이저는 창문밖을 향했다. 들어오는 정보에는 끊긴 신호의 모델명이 떳다. 대인용 로봇이였다.

 

 "젠장할."

 "이젠 정말 어떻하면 좋아?"

 

 입술만 깨물고 드론을 이용해 지원을 부탁했지만 응답은 전혀없었다. 동료인 네토는 이미 냉정함을 잃고있었다. 가스를 들이 마신 사람들은 모두 힘없이 주저 앉아 기침을 멈추지 못했다. 울힘조차 없어보이는 사람들을 보고있는데 다시터진 섬광과 함께 바닥에 스멀스멀 올라오는 가스가 비추었다.

 

 "네토, 화제 방지문은 닫힌게 분명하지?"

 "응 아까 분명."

 

 그럼, 누군가 문을열었다는것이였다. 현관 근처에 누워있는 직원들이 위험했다.

 

 "거기 앞에 이쪽..."

 

 빠른발걸음과 함께 정확한 조준은 시작되었다. 앞에있던 직원은 놀랄틈도없이 총알에 관통당했다. 방독면을 쓰고나타난 적에게 네토는 비상용총을 꺼내어 적을 물러나게했다. 드론은 위기가 감지되자 곧바로 제압하러 앞쪽으로 나아갔다.

 

 "하아. 버티긴하겠는데..."

 

 갑자기 근처에서 유리창을 보고있던 드론이 경고음을 냈다. 유리창밖에는 아무것도 없었지만 트럭의 남은 폭발에 비에 막히는 실루엣이 보이기시작했다. 열화상 카메라에는 붉은 사람의 모습이 비추었다.

 

 "이런 클로킹인가?"

 

 손쓸틈도없이 총을 난사하고 유리창을 깨고들어왔다. 네토는 가슴을 맞아 쓰러졌고 나는 어쩔수없이 혼자서 책상을 넘어왔다. 주변에 있던 드론들을 5기중에 3기를 부수고들어왔고 나는 들고있던 드론을 앞에서 필사적으로 도망쳤다.

 

 앞에는 알고있었던 직원들이 쓰러져있었고 쳐들어왔던 테러범도 드론에게 제압되어 쓰러져있었다. 큰 기둥뒤에 숨어서 상황을 지켜보는데 붉은 레이져선이 사방에 퍼져있었다. 후래쉬는 쓰지않고 질좋은 야시경을 쓰는듯했지만 요즘 기술력으로는 그 쓴야시경에만 보이는 조준점이 생긴다. 역시 그들의 기술은 불완전했다.

 

 숨을 죽이고 가만히 드론이 보여주는 열화상을 보는데 갑자기 드론에서 연락선이 튀어나왔다. 난 그걸 귀에 꽂았다.

 

 "지금 눈으로 확인할수있는 적의 숫자는?"

 "죽은게 하나 열화상으로 확인가능한게 3."

 "확인 됬다 생존을 우선시 하기위해 빠르게 명령을 수행하도록. 우선 옆에있는 드론으로 쓰러진 테러범의 기관단총을 너에게로 보내겠다."

 

 말이 끝나지도 전에 빠르게 움직여서는 총을 바퀴로 걷어차서 나에게 보내고 옆으로 숨었다. 순간 테러범의 총알세발이 벽에 박혔다.

 

 "지금 드론이 주는 안경을 써. 열화상카메라에 문제가 생긴 모양이야. 전혀 보이지 않는군. 눈앞조준점에 너의 눈동자를 맞추고 몸을 잠깐 꺼내서 확인해봐."

 

 잠깐 한순간 한명과 마주했다. 명령하는 목소리는 다급하게 바로 말을 이어갔다.

 

 "사격한다. 눈에 보이는선을 앞에보이는 책상에 조준하고 발사."

 

 나도 망설이지 않고 바로 총을 겨누었다. 그러자 아무도없는 허공에서 클로킹이 풀리고 누군가 쓰러졌다. 그러자 바로 또 이쪽으로 뛰어왔는데 드론이 고개를 내밀고 적을 향해 발사했다.

 

 "안경으로 적을 마킹해둔건가?"

 "아직많아 이걸로는 부족하겠어. 드론 한기를 앞에 보내어 주위를 끌테니까 눈에 마킹이 되면 쫓아와서 섬멸하도록."

 

 3초의 카운터와 함께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었다. 총으로 한명 한명씩 맞춰 나가는데 드론이 중간에 적의 총알에 폭발했다.

 

 "하아..하아.."

 "가까이서 확인한건 남은 2명이야. 이건 거의 확실하고 너가 안전을 확보한다면 헬기가 지원해주러올거야."

 "알겠다."

 

 아무래도 적도 긴장하고 숨어있는듯했다. 과감하게 주의를 끌어 한번에 나오도록하는수 밖엔없었다. 될진 모르겠지만 신발한짝을 벗어놓고 잠시 숨을 골랐다. 잠시 쓰러진사람들을 보다가 눈을 감고 신발을 반대쪽으로 힘껏 던지고 몸을 일으켜 반대쪽으로 나가 다른곳을 보고있던 두명을 제압 시키는데 성공했다.

 

 이미 가스가 거의 올라오고있다. 이쪽에서 다리가 풀리면 안된다. 나는 드론과 함께 창밖까지 걸어갔다. 비가 끊임없이 내리는날 바닥에선 차연기가 올라왔다. 채도가 짖어지고 가로등 불빛이 꺼져 오히려 평화로운 풍경이였다.

 

 "수고했다. 진압은 성공적 지원당장 출발하도록 하겠다. 옮겨탈때는 주의하도록."

 "당신 아까 수동으로 드론을 조종한거지? 이곳에서 일하는 사람인가?"

 "아니, 아이젤 소속 사람이다."

 

 "아이젤.. 역시 너희들은. 그건 그렇고 금세 이곳의 구조를 알아차렸네."

 "운이였지."

 "아니, 대단했어."

 "헬기가 왔군 무전은 여기까지 라네."

 "여자 같은데. 이름은."

 "기밀 사항."

 

 정지 비행하는 접근하는 비행체가 빛을 내면서 보이기 시작했다. 나는 들고있던 총과 쓰고있던 안경을 집어 던지거 창문밖에 가까히다가가려했다.

 

 삐리리

 

 간단한 경고음과 함께 내 뒤에서 뭔가 섬광을 내면서 날아왔다. 미사일은 헬기를 폭파시켰다. 나는 빨리 바닥에 있는 총을 주으려했지만 한손에 총을 들고있는 남자는 옆에있던 드론을 먼저 터트리고 나의 다리에 사격했다.

 

 엄청난 고통이 뼈를 파고들었다. 후드를 쓰고있던 남자 쓰러진나에게 미소를 지으며 수그려앉았다.

 

 "수고했어. 이름은?"

 "조지.."

 

 "주인공이 아닌것 같은 이름이네. 어쩔수없지."

 

 남자는 총을 내목에 갔다 대었다.

 

 "아. 어떻게 안경에 인식되지 않았던거지 난 뒷쪽을 보고있었는데?"

 "그런 허접한 방법은 안통하지 아마. 아날로그적으로 심장박동을 따라갔던거 같은데. 뭐, 어쩔수없지. 잘해줬는데 운이 안좋았다고 생각해 조지. 즐거웠어."

 

 그말을 마지막으로 남자의 총은 전기톱처럼 목을 수평으로 찟어놓았다. 남자는 조지의 머리를 들고있다가 역시 미소를 머금으면서 머리를 유리창밖으로 던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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