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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심장이 가출했다
작가 : 미애202
작품등록일 : 2019.10.2

새로운 도전을 위해 제주로 날라온 한서준은 도착한 그날 미친여자 빙의도 서슴치 않는 똘끼 충만한 유하을을 만나게 된다. 그런데 지지않고 따박따박 대꾸하는 계집애가 자꾸 생각이 난다. 또 시건방 제대로 장착한 놈이 자꾸 시비를 걸어대는 통에 미워 죽겠는데 자꾸 신경이 쓰인다. 그렇게 야구의 이응도 모르는 여자와 한평생 야구만 하며 살아온 야구선수가 제대로 붙었다!! (lollolaemi@naver.com)

 
무슨 사이냐
작성일 : 19-10-14 09:31     조회 : 247     추천 : 0     분량 : 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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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이 가.”

 

 등 뒤에서 낯익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 낯익은 목소리에 불편했던 마음이 사라지는 듯 했다. 차마 뒤를 돌아 보지 못했다.

 

 서준이 휠체어를 잡아 엘리베이터 안으로 밀어 넣었다. 그 옆에 유진이 뻘줌하게 서 있었다.

 

 “왜 혼자 가?”

 

 서준이 하을의 뒤에다 대고 퉁명스레 묻자 옆에 서있던 유진이 어색하게 웃으며 휠체어 쪽으로 다가왔다.

 

 “제가 할게요.”

 “아니오. 내가 밀게요.”

 

 싱긋 웃는 서준의 미소가 전과 다른 듯해 유진이 다시 어색한 표정을 지었다.

 

 “얘가 좀 무거워요.”

 

 검지손가락을 내린 서준은 하을의 머리를 가리키며 유진에게 속삭였다. 괜스레 입이 툭 튀어 나온 하을은 말없이 뒤를 돌아 쏘아봤다. 그러자 서준이 딴청을 피우며 손가락을 살며시 접곤 휠체어를 엘리베이터 안에서 돌려 세웠다.

 

 “하을아, 피곤하지?”

 

 엘리베이터 벽에 기대 선 유진이 하을에게 물었다.

 

 “응. 춘곤증인가봐. 요즘 병원에서 점심먹고 낮잠자던게 습관이 돼서. 이 시간엔 꼭 잠이 오네. 미안해. 너 오랜만에 시간 내서 왔는데.”

 

 반쯤 감은 눈으로 하을은 옆으로 고개를 돌려 유진을 쳐다봤다.

 

 "괜찮아. 또 오면 되지!"

 “요즘 화실 작품전시회 때문에 바쁘지 않아?”

 

 유진이 싱긋 웃으며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자 하을은 미안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제 거의 마무리 되어 가.”

 “그래. 그런데 일부러 안와도 돼. 시간 날 때 와.”

 

 여성스럽게 흘러내린 머릿결을 넘기며 유진이 말했다. 그 모습에 하을은 여전히 미안한 표정을 지었다.

 

 “그럼, 나 여기서 갈게.”

 

 엘리베이터가 도착하자 유진은 하을의 휠체어가 빠져나갈 때까지 열림 버튼을 눌렀다.

 

 “갈게. 푹 쉬어. 가볼게요.”

 

 유진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서준과 하을에게 인사했다.

 

 “네. 조심히 가세요.”

 “잘 가.”

 

 서준과 하을이 엘리베이터 안에 있는 유진에게 차례로 인사했다. 조용한 복도에 둘만 남겨지자 어색함이 흘렀다.

 

 “야, 너 아까 나보고 무겁다고 했지? 네가 날 어떻게 알아?”

 “알지. 첫날 보자마자 이미 스캔했는데?”

 “야 짝대기! 제 정신이냐?”

 

 눈을 동그랗게 뜬 하을은 휠체어에 앉은 채 눈을 부라렸다.

 

 그 놈의 짝대기. 짝대기는 부러지지도 않나.

 

 “뭐, 스캔할 것도 없드만!”

 

 투덜거리며 서준은 혼자 복도를 걸어가며 들으라는 듯 중얼거렸다.

 

 “야! 어디가?”

 

 하을의 외침에 서준이 뒤도 돌아보지 않고 앞을 향해 걸어갔다.

 

 “야!”

 “혹시, 나 불렀냐?”

 

 다시 한 번 하을이 서준을 향해 소리치자 서준은 천천히 뒤를 돌았다.

 

 “그럼! 여기 너밖에 더 있어?”

 “왜?”

 

 미간을 찌푸리는 하을과 달리 서준은 아무렇지 않은 표정을 지었다.

 

 “왜 그냥 가?”

 “그럼?”

 

 서준은 표정 없이 되물으며 어깨를 으쓱하고 올렸다.

 

 장난도 가지가지다.

 

 “그럼?”

 “그래. 왜?”

 

 기막혀하는 하을에게 서준이 선심쓰듯 물었다.

 

 “가다가 멈출 거면, 처음부터 왜 밀었어?”

 “아까 혼자 잘 가 길래!”

 

 이 짝대기가 부러지고 싶어 환장했구나.

 

 하을은 부들부들 떨리는 마음을 감추며 휠체어를 밀어 서준에게로 다가왔다. 그리고 낮은 목소리로 표정 없이 말했다.

 

 “...중간에 멈출 거면 시작도 하지 마. 알았어?!”

 

 차갑게 서준을 쏘아본 하을은 살기 없는 눈으로 서준을 쳐다봤다. 다시 미친 진달래가 강림하는 듯했다. 움찔 뒤로 뒷걸음 치자 하을이 여전히 살기없는 표정으로 휠체어를 병실 쪽으로 힘겹게 밀었다.

 

 

 * * *

 

 

 “저렇게 여성스러운 애가 하늘하늘한 원피스를 입고 야구광이라는 게 말이 되냐?”

 

 혜지는 카페 밖으로 사라지는 유진을 쳐다보며 혀를 내둘렸다.

 

 “유진이 야구시즌 때면 비행기 표 구해서라도 경기 관람하고 오는 건 뭐 다 아는 사실이잖아.”

 

 하을은 미소를 지으며 사라져가는 유진의 뒷모습을 바라봤다.

 

 “그래, 이번에 제주에 구단 생겨가지고 누구보다도 펄쩍펄쩍 뛰면서 좋아했잖아. 특히 그 누구냐…….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가 제주로 온다면서....”

 

 어렴풋이 희미해지는 기억이 하을의 머릿속에 맴돌며 하을은 좀처럼 잠이 들지 못했다.

 

 

 * * *

 

 

 똑똑.

 

 노크소리가 나고 이어 답할 새도 없이 문이 열렸다. 식판을 든 서준의 모습이 나타났다.

 

 “내가 문 함부로 열지 말랬지?”

 

 서준의 등장에 하을은 식탁에 숟가락을 내려놓았다.

 

 “그래서 노크했잖아.”

 

 서준이 어깨를 들어 올리며 표정 없이 툭 내뱉었다.

 

 “내가 언제 들어오랬어?”

 “기다린 듯 문이 저절로 열리 든데? 자동문인가?”

 

 하을이 숟가락을 다시 들며 퉁명스레 묻자 서준은 장난기 서린 얼굴로 하을을 쳐다봤다.

 

 “그건 또 뭐야?”

 “밥 먹으려고.”

 

 이게 얼굴에 철판을 깐건지 어제 그 짓거리를 해놓고선 아침 댓바람부터 식판을 들고 방문이라니.

 

 “밥을 왜 여기서 먹어?”

 “혼자 먹기 심심해서.”

 

 서준은 침대 위 테이블 하을의 식판 옆에 자신의 식판을 비집고 올려놨다.

 

 “혼자 먹기 난 안 심심하거든.”

 “너 말고 나! 내가 심심하다고.”

 

 하을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응수하는 서준을 정말 때리고 싶었다.

 

 “야!”

 “왜에?”

 “당장 안 꺼져?”

 

 그렇게 실랑이 하고 있는데.

 

 똑똑.

 

 아침 댓바람처럼 들려오는 노크소리에 하을은 병실 문으로 시선을 돌렸다.

 

 똑똑.

 

 “네.”

 

 다시 한 번 노크소리가 나자 하을은 너 나중에 보자 란 듯 서준을 쏘아봤다. 문이 열리고 유진이 베이지색 원피스를 나풀거리며 병실 안으로 들어왔다.

 

 “어? 한서준 선수 같이 있었네요.”

 “유진이 왔어?”

 

 하을은 멍한 표정으로 유진을 쳐다봤다. 바쁠텐데 아침부터 어쩐일로.

 

 “식사중이야?”

 “아니 이제 먹으려고.”

 “내가 도시락 싸왔는데. 한서준 선수 것도 싸왔어요.”

 

 수줍게 말하는 유진의 얼굴이 살짝 붉어졌다.

 

 “와. 어쩐지 여기 오고 싶더라니.”

 

 서준은 좀전과는 아주 상반되게 환한 얼굴로 유진을 쳐다봤다. 서준의 미소에 유진의 얼굴이 붉게 달아올랐다.

 

 “저, 오빠라고 해도 되죠?”

 “그럼요.”

 “오빠도 말 편하게 하세요.”

 “그. 그럴까?”

 “네.”

 

 또 둘이서만 주고 받는 대화에 하을은 자기 병실인데도 나가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이거 드세요. 그건 제가 가져다 놓을게요.”

 

 도시락을 식탁옆에 내려놓곤 유진이 식판 두개를 양손에 힘겹게 잡으려하자 서준이 급히 저지했다.

 

 “한개는 내가.”

 

 서준은 멀쩡한 팔로 식판을 잡아 유진을 보며 씩 웃었다. 그런 서준을 보며 유진이 수줍은 듯 웃었다. 서준과 유진이 나란히 병실을 나가자 하을은 다리의 통증이 느껴지는지 미간이 찌푸려졌다.

 

 

 “작품전시회 준비는 잘 되가?”

 

 하을은 유진이 싸온 도시락 속 김밥을 젓가락으로 집어 들었다.

 

 “응. 화실에서 소규모로 하는 거라.”

 

 유진이 말끝을 흐리며 어색하게 웃었다.

 

 “혜지는 화실에 있어?”

 

 어색한 유진의 웃음에 하을은 표정 없이 물었다.

 

 “응. 저녁에 들린대.”

 “안와도 돼. 뭐 하러 와? 다들 바쁘면서.”

 “친군데 자주 와야지.”

 

 유진의 말에 하을은 미안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아참! 셋은 어떻게 알게 된 친구인거야?”

 “저흰, 같은 과 동기에요.”

 

 줄곧 김밥만 먹으며 대화에 끼지 못하던 서준에게 유진이 미소 지은 채 친절하게 대답했다.

 

 “동기? 얜 학년이 나랑 같은데?”

 

 서준은 손으로 김밥을 짚어 다시 입 안으로 넣었다. 잠시 정적이 흐르고 난감한 표정으로 유진이 입을 열었다.

 

 “하을이가 1년 늦게 들어왔어요.”

 

 하을의 눈치를 보며 유진이 어색하게 답했다.

 

 “아아 재수했구나.”

 “뭐,”

 

 김밥을 우걱우걱 씹으며 서준은 대수롭지 않은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너 고딩 때 공부 안했구나.”

 

 기가 막혔다. 왜 지금 이 상황이 뭔가 그때처럼 똥 같았다.

 

 하을은 가만히 있는 자신이 왜 대화의 주제가 되고 있는지란 생각에 짜증이 밀려왔다.

 

 “아아 아니에요. 하을이 얼마나.”

 “그래. 진탕 놀았다. 됐냐?”

 

 유진이 난처한 얼굴로 변명하자 하을은 표정 없는 얼굴로 퉁명스레 말했다.

 

 “놀았으면 논거지 뭘 그렇게 정색 하냐? 무섭게. 그치 유진아!”

 

 장난기 서린 얼굴로 서준은 몸서리치더니 동조를 구하듯 유진을 쳐다봤다.

 

 “아.아니 그럴 수 있죠.”

 

 유진은 난감한 듯한 표정으로 더듬거렸다.

 

 “하을아! 어서 먹어.”

 “너 이거 들고 네 방 가!”

 

 더 이상 뒀다간 무기를 쓸 것만 같아 하을은 표정 없이 서준에게 고갯짓을 했다.

 

 “또 시작이네.”

 “하을아.”

 “혼자 있고 싶어.”

 

 유진의 말을 자르며 하을이 표정 없이 말했다.

 

 “그래 알았어.”

 

 하을의 눈치를 살피며 유진이 자리에서 일어섰다.

 

 “오빠. 그만 나가요.”

 “먹다가 왜?”

 “하을이가 혼자 있고 싶다 잖아요.”

 “우 씨.”

 

 유진이 도시락을 들고 병실 문 쪽으로 나가자 서준은 씩씩거리며 따라 나섰다.

 

 

 “저. 승질머리하고는! 너 쟤랑 친구 한다고 고생이 많구나.”

 

 서준은 침대에 걸터앉아 유진이 싸온 김밥을 입 안으로 집어넣으며 투덜거렸다.

 

 “아니에요. 뭔가 이유가 있겠죠.”

 

 유진은 차분한 표정으로 말을 하곤 다시 서준에게 물었다.

 

 “그런데 그러면서 오빠는 하을이랑 왜 매일 붙어있어요?”

 “내가?”

 

 웃음 서린 얼굴로 유진이 묻자 서준은 정색하며 되물었다.

 

 “네. 볼 때마다 같이 있던데.”

 “몇 번 봤다고? 우연찮게 같이 있을 때만 네가 왔겠지.”

 “그런데 둘, 무슨 사이에요?”

 

 서준이 중얼거리며 다시 김밥을 입 안으로 넣자 유진이 머뭇거리며 물었다.

 

 “무슨 사이?”

 

 유진의 말에 서준은 생각에 잠긴 표정으로 나직이 중얼거렸다.

 

 무슨 사이. 우리가 무슨 사이지?

 

 서준은 좀처럼 대답을 할 수 없었다. 유진이 서준을 뚫어지게 쳐다보자 서준은 그제야 입을 열었다.

 

 “챙겨주는 사이.”

 

 그 말에 유진의 표정이 궁금함으로 변했다.

 

 “코치님이 좀 챙겨주래. 그런 사이지 뭐.”

 

 서준은 입맛을 쩝쩝 다시며 대수롭지 않은 표정을 지었다.

 

 

 * * *

 

 

 “야, 하나만 물어봐도 되지?”

 

 아침을 끝낸 하을이 복도 끝 창문 앞에서 창밖을 보고 서 있었다. 목발을 짚고 서있는 폼이 불안해보였다. 하을이 고개를 옆으로 돌려 어느새 옆에 선 서준을 올려봤다.

 

 “너, 나한텐 좀 아껴.”

 “뭘?”

 “말 많은 건 나한테 좀 아끼라고.”

 “또 그런다.”

 

 서준은 고개를 옆으로 돌려 하을을 대수롭지 않은 표정으로 내려 봤다.

 

 “시끄럽다는 말이야. 나한테 그만 말하라고. 입도 안 아프냐? 죽어라 까면서 나한테 왜 자꾸 말거는 건데?”

 “그야, 심심해서?”

 

 서준은 주머니에 한손을 넣은 채 창 밖을 보며 들으라는 듯 중얼거렸다.

 

 “내가 너 심심풀이 땅콩이냐?”

 

 하을은 미간을 찌푸리며 낮은 목소리로 물었다.

 

 “재밌잖아. 난 재밌는데 넌 재미없냐?”

 “하나도 재미없어.”

 

 여전히 창밖을 보며 툭 내뱉는 서준을 쏘아 본 하을은 목발을 의지한 채 뒤를 돌았다. 그리곤 한걸음씩 발을 뗐다.

 

 “그런데.”

 

 서준이 창밖을 본채 입을 열었다. 뒤돌아 가던 하을이 멈춰 섰다.

 

 “우린 무슨 사이냐?”

 

 여전히 창밖에 시선을 둔 채 서준이 툭 내뱉었다.

 

 “바보냐? 그걸 왜 몰라?”

 

 하을은 표정 없이 뒤돌아 서준을 봤다. 그러자 서준도 뒤를 돌아 하을을 쳐다봤다.

 

 사이라고 할것까지야 있나.

 

 하을은 옆 방놈이 새삼스럽게 왜 그런걸 묻는지 이해가 안갔다.

 

 썸이라도 탄다고 해야 기겁을 하고 저 입을 봉하려나.

 

 그래도 알려줘야겠다 싶어 천천히 입을 열었다.

 

 “웬. 수. 사. 이.”

 
작가의 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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