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로맨스
심장이 가출했다
작가 : 미애202
작품등록일 : 2019.10.2

새로운 도전을 위해 제주로 날라온 한서준은 도착한 그날 미친여자 빙의도 서슴치 않는 똘끼 충만한 유하을을 만나게 된다. 그런데 지지않고 따박따박 대꾸하는 계집애가 자꾸 생각이 난다. 또 시건방 제대로 장착한 놈이 자꾸 시비를 걸어대는 통에 미워 죽겠는데 자꾸 신경이 쓰인다. 그렇게 야구의 이응도 모르는 여자와 한평생 야구만 하며 살아온 야구선수가 제대로 붙었다!! (lollolaemi@naver.com)

 
싱글 히트
작성일 : 19-10-11 09:28     조회 : 233     추천 : 0     분량 : 5407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난 또.”

 

 우리 좀 전에 뭔가 찌릿찌릿 왔다가지 않았니.

 

 “또 뭐?”

 

 아닌가보네.

 

 서준은 하을의 물음에 대꾸 없이 얼굴에 손바닥을 갖다 대고 찍찍 닦아댔다. 그리곤 어설픈 오른손으로 젓가락을 들어 음식을 집어 올리고는 입안으로 넣었다.

 

 답답함에 보다 못한 하을이 젓가락으로 음식을 집어 서준의 숟가락 위에 올려놨다. 그러자 서준이 얼굴을 들어 하을을 물끄러미 쳐다봤다.

 

 꼴깍.

 

 하을은 자기도 모르게 침이 넘어갔다. 서준이 하을을 빤히 쳐다보자 그 시선을 애써 무시하며 목을 긁적였다.

 

 그런거 아니다. 그 네가 생각하는 그런거 절대 아니다.

 

 답답함에 아귀하나를 올려 수저위에 올려뒀을 뿐인데. 제발 의미를 부여하지 말라고!

 

 하을이 침을 꼴깍 삼키며 먼 천장만 바라보고 앉아있자 서준의 입술이 천천히 벌어졌다. 그 입에서 무슨 말이 튀어나올지 조마조마하고 있는데.

 

 “너도 왼손이냐?”

 

 그러곤 아무것도 모른다는 표정으로 서준이 툭 내뱉더니 숟가락을 들어 입으로 쑤셔 넣었다. 서준의 물음에 하을이 얼굴을 천천히 끄덕였다.

 

 “이 집 맛있네.”

 

 입에 넣은 음식을 꼭꼭 씹으며 서준은 고개를 끄덕끄덕하곤 맛을 음미했다.

 

 “이제 그만 먹고 가라.”

 

 그 아이를 마주하고 있다는 사실에 잠시 심장이 떨려온 하을은 젓가락을 내려놓았다. 그 마음도 모르는 채 눈치 없이 서준이 입을 열었다.

 

 “이 심보하고는! 나 이제 시작인데 가긴 어딜 가?”

 

 

 * * *

 

 

 “지훈삼촌!”

 

 지훈을 본 서준이 달려와 안겼다. 호리호리한 몸에 또래보다 살짝 큰 키. 쌍꺼풀 없는 큰 눈, 높은 코... 초등학교의 야구 유니폼을 입은 서준에게 초등학교 1학년의 하을은 처음보자말자 마음을 빼앗겼다.

 

 “얜 누구에요?”

 

 지훈의 품에 안겼던 서준은 그제야 옆에 서있는 하을을 쳐다봤다.

 

 “승범오빠!”

 

 주차를 하고 뒤따라 들어온 승범을 본 하을은 승범에게로 달려가 안겼다.

 

 “오빠?”

 “삼촌 동생이야. 아주 늦게 늦게 태어난…….”

 

 처음 만난 그날 서준에게 마음이 뺏긴 하을은 자리까지 뺏겨버릴까 하는 마음에 괜한 투정을 부려댔다.

 

 

 * * *

 

 

 너구나…….

 

 그 첫사랑이 지금 눈앞에 앉아있었다. 그리고는 그 아련했던 기억의 그 아이가 입을 열었다.

 

 “안 먹냐? 너 나중에 내가 다 먹었다고 심술부리지마라.”

 

 입에 넣은 음식을 우걱우걱 씹으며 서준은 으름장을 놨다.

 

 아련했던 그 아이는 기억속에서만 있는 듯했다. 현실은 건방진 나리나리 개나리.

 

 “먹을 거야.”

 

 하을은 입을 삐죽거리며 젓가락을 들었다. 첫사랑의 환상은 오늘로서 깨졌다. 눈앞에는 시건방진 짝대기가 짝대기로 두드려주고 싶을만큼 얄밉게 먹방을 찍고 있었다.

 

 

 * * *

 

 

 다음날 아침, 잠에서 깬 서준은 어젯밤일이 떠올랐다.

 

 분명 뭔가 찌릿찌릿 오고 갔는데.

 

 그러면서 미친 진달래라는 현실을 직시하곤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그러길 잠시 참 예쁘고 낯익은 얼굴이 또 떠올랐다. 사실 잠을 청하려고 하면 떠오르는 그 얼굴 때문에 잠을 설치기도 했다. 하는 짓은 아주 그냥 꽃만 안단 미친 여자 같은데 또 얼굴을 그렇게 예쁠수가 없었다.

 

 여자를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늘 주위에 여자가 따랐기에 곰곰이 생각해보니 또 그렇게 얼굴과 행동이 매치가 안되는 여자는 처음이였다. 또 자신에게 그렇게 행동하는 여자 역시 처음이였다. 그래도 코치님 동생이니까 잘 지내야겠단 생각에 서준은 냉장고를 뒤지기 시작했다.

 

 “야!”

 

 마음을 다잡은 서준이 하을의 병실 문을 벌컥 열고 들어왔다.

 

 자신 있게.

 

 그러나 자신있게 들어오던 그 모습은 어디가고 일시 정지 상태가 되었다.

 

 쾅.

 

 덩달아 문이 자연스럽게 닫혀졌고 서준의 눈앞에 브라를 한 채 환자복 상의를 입으려던 하을 반나체 모습이 들어왔다. 고개를 돌린 하을과 서준의 눈이 마주쳤다.

 

 “야이 씨 이 개나리가!”

 

 당황한 서준이 좀체 움직이지 못하고 서있자 하을의 입에서 온갖 말이 다 튀어나왔다.

 

 “야! 이 개나리야. 짝대기로 한번 뒤지게 맞아볼래?”

 

 그래도 꿈쩍 않고 서있자 하을이 다시 한 번 소리쳤다.

 

 “야! 짝대기! 안 나가?!”

 

 머릿속이 하얗게 변해버린 서준이 전혀 나갈 생각이 없이 서있자 재빨리 돌아선 하을은 상의를 급히 입고 단추를 채웠다.

 

 “어.어. 이.. 이거나 먹든지.”

 

 그제야 정신을 차린 서준은 손에 든 우유팩을 침대위로 던져놓곤 급히 병실 문을 뛰쳐나갔다.

 

 아. 아니야. 아니야.

 

 하을의 볼륨 있는 가슴골을 떠올린 서준은 고개를 세차게 젓곤 침대에 털썩하고 걸터앉았다. 그냥 마음이 허탈했다.

 

 

 * * *

 

 

 자그마한 키에 새하얀 얼굴 속 쌍꺼풀 진 큰 눈망울을 가진 그 여자애였다. 괜히 하을의 투정에 무심한 척하려다 외삼촌인 승범의 핀잔에 울컥했었다.

 

 그리고 그날 이후 무엇 때문인지 몰라도 서준은 외삼촌인 승범을 따라 놀러간 지훈 삼촌네에서 하을을 만났었다. 반가움도 잠시 좀처럼 방에서 나오지 않는 하을의 방을 기웃거리다 용기내 방을 잘못 찾은 척 문을 벌컥 열었다. 그때 하을이 상의를 벗고 옷을 갈아입고 있었다.

 

 “야아아아!”

 

 서준은 소리를 질러대는 하을을 뒤로 두곤 지훈 삼촌 방으로 곧장 달려갔었다. 삼촌들은 다행히 게임에 열중하고 있던 탓에 헐레벌떡 들어오는 서준을 보지 못했다. 침대에 걸터앉아 마음을 가라앉히는데 자꾸 머릿속에 좀전의 하을의 모습이 나타났다. 그 장면은 한동안 서준의 머릿속을 흔들어 놓았다. 그땐 몰랐다. 그게 자신의 첫사랑 앓이였는 지.

 

 

 * * *

 

 너구나.

 

 까맣게 잊어버린 기억이였다. 서준은 자신의 기억에 희미하게 하을을 떠올렸다. 처음 만난 그 순간 달아올랐던 얼굴, 괜히 심통 부리던 그 마음을 20년이 지났고 그 이후로 서로의 왕래가 없었기에 까맣게 잃어버리고 있었다. 그렇게 옛 생각을 회상하며 허탈하게 앉아 있던 그때 병실 문이 벌컥 열리며 하을이 목발을 짚고 쩔뚝거리며 걸어 들어왔다.

 

 “야! 내가 쓰레기 처리반이냐?”

 “...?....”

 

 다짜고짜 따져묻는 이유를 알 수 없는 서준은 벙찐 표정으로 하을을 쳐다봤다. 그런데 하을의 손에 든 우유팩 하나.

 

 “어디서 유통기한 지난 우유를 가져와서. 너 처먹기 싫으면 나한테 버리지 말고 쓰레기통에 갖다버려.”

 

 서준은 하을이 침대위로 털썩 던진 우유팩을 들어 유통기한을 확인했다.

 

 “하루지난 거 먹는다고 죽지 않아.”

 “그리고 너! 내방에 들어올 때 앞으로 노크하고 들어와.”

 

 우유팩을 손에 든 서준이 나직이 말하자 미간을 찌푸리며 하을이 퉁명스레 말했다.

 

 “왜?"

 

 낮은 목소리로 서준이 하을을 쳐다보며 정색했다.

 

 왜라니.

 

 “몰라서 묻냐? 울 오빠도 못 본 상의탈의를 지금 네깟게 봤는데 그런 소리가 나와?!!”

 

 서준의 표정에 하을은 기가 막힌 표정을 지었다.

 

 “뭐, 볼 것도 없드만.”

 

 하을의 표정에 서준은 시선을 돌리며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넌 볼 것 없어도 딴 놈한테 보여주려고 아껴놨으니까. 앞으로 노크해라.”

 

 표정 없는 얼굴로 차갑게 말한 하을은 목발을 다시 짚곤 쩔뚝거리며 병실 문을 나섰다.

 

 딴 놈?

 

 “아씨! 이건 또 언제 유통기한이 지난거야?!”

 

 딴 놈이라는 말에 갑자기 서준의 심사가 뒤틀렸다. 제 마음과 다르게 일이 꼬여버린 서준은 우유팩을 뜯어 벌컥벌컥 마셨다.

 

 

 * * *

 

 

 “흑흑흑…….”

 

 뭐야, 이 밤중에 귀신소리는.

 

 서준은 자다 말고 흐느끼는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안 그래도 대낮에 있었던 일 때문에 잠도 쉬오지 않는데 희미하게 들려오는 흐느낌에 잠을 청할 수가 없어 몸을 일으켰다.

 

 분명 옆방인거 같은데. 저 진달래가 울리는 없고. 티브이를 틀었나?

 

 별로 예민하지도 않는데 자꾸 신경이 쓰인 서준은 침대에서 내려와 벽에 귀를 붙이곤 더 자세히 들었다. 희미하게 흐느끼는 소리가 점점 크게 들려왔다.

 

 티브이소리는 아닌데. 이상하네.

 

 병실 문을 열고 나온 서준은 옆 병실 문 앞에서 귀를 더 쫑긋 세웠다.

 

 그럴 리가 없는데. 저 세계를 정복하고도 남을 저 멘탈로 울긴 왜 울어?

 

 문 앞에 선 서준이 잠시 생각에 빠졌을 때 병실 문이 열렸다. 팅팅 부은 눈의 하을이 문 앞의 서준을 보곤 짐짓 당황한 듯 병실문 밖을 나오지 못하고 섰다. 서준이 옆으로 물러서자 서준을 힐끔 쳐다보곤 복도를 따라 목발을 짚은 채 천천히 쩔뚝거리며 걸어갔다. 눈물이 가득고인 눈으로.

 

 쟨 또 어디가? 이 밤에.

 

 잠시 벙진 얼굴로 서있던 서준은 간호사실 데스크로 걸어갔다.

 

 “음. 음.”

 “어 서준씨? 뭐 불편한 거라도 있어요?”

 

 서준이 목소리를 가다듬자 당직을 서던 박 간호사가 서준을 올려다보고 방긋 웃었다. 역시 잘생기고 볼일이다.

 

 “그게 아니라. 귀신소리가 나서 잠이 너~무 안 오네요.”

 

 안 아픈 팔을 데스크에 올려 옆으로 기대 선 서준이 시큰둥하게 말했다.

 

 “귀신소리요? 우리병원에 귀신이 많긴 하죠?”

 

 박 간호사가 이번엔 생긋 웃으며 농담을 던졌다.

 

 “심각하게 흐느끼던데. 그 귀신. 음. 음.”

 

 서준은 초조한 듯 데스크에 올린 손가락을 까딱거렸다. 뭐라도 캐볼려 했더니 뜻대로 되지 않았다.

 

 “혹시 옆방 하을 씨가 우는 소리 아니에요?”

 

 오케이. 걸려들었어.

 

 좀 전까지 생긋 웃던 박 간호사가 웃음기 사라진 얼굴로 물었다.

 

 “…걔가 왜 울어요?”

 

 괜히 무심한 척 하며 서준이 물었다. 연기학원은 안다녀도 되겠다며 제 연기에 만족했다.

 

 “왜 울긴요. 다리에 철심 박는 수술이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운 건데. 서준씨도 알잖아요? 얼마나 아픈지. 밤마다 아프니까 울죠. 좀 전에도 진통제 놔주고 왔는데 내가.”

 

 박 간호사가 눈을 흘기며 핀잔을 주더니 다시 서준을 향해 미소 지었다.

 

 “………”

 “둘 친구사이 아니었어요? 매일 밤마다 울어요. 아프고 힘들어서. 낮에 보면 매일 얼굴 부어 있잖아요. 그게 약 때문이기도 하지만 매일 밤마다 울어서 더 그래요.”

 

 박 간호사가 속삭이며 책상 위 서류를 들어 정리했다.

 

 “전혀 안 아파보이던데.”

 

 지난 시간의 하을을 떠올린 서준은 고개를 비스듬히 기울이며 중얼거렸다.

 

 “진통제 달고 살아요. 밤에는 더 아프니까 진통제도 약발 안 받고…. 그렇게 밤마다 흐느끼니까 옆방에서 시끄럽다고 그래서 요즘 매일 밤마다 테라스로 올라가서 울던데….”

 “누가요? 내가?”

 

 서준이 처음 듣는 다는 듯 기가 막힌 표정으로 정색하며 손가락으로 자신을 가리켰다.

 

 “아니요 반대편 옆방에서요. 매일 밤마다 울었는데 그거 몰랐어요? 서준씨 생각보다 되게 둔하네.”

 

 서류를 든 박 간호사가 자리에서 일어서며 또다시 핀잔을 주었다.

 

 “둔하기는.”

 

 서준은 데스크에 기댄 몸을 바로 세우곤 투덜거리며 중얼거렸다.

 

 “친구한테 잘해줘요. 매일 장난 그만하구. 그러다 정분날라.”

 “하이고. 정분은 무슨!”

 

 서준은 정색을 하며 손 사레를 치곤 병실 쪽으로 발길을 돌렸다.

 

 “정분나면 여기 울 간호사들 많은 거 알죠?”

 

 박간호사가 복도를 따라 걸어가는 서준의 뒤에다 대고 소리쳤다.

 

 병실 안 침대에 걸터앉아 옆방에서 나는 인기척 소리를 들으려 한껏 집중을 했다. 아직 돌아오지 않았는지 옆 병실은 고요했다.

 

 끼익.

 

 한참 후 옆방에서 병실 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려왔다. 침대에 걸터앉은 서준은 벌떡 일어서 벽 쪽으로 가서 귀를 기울였다. 다 울었는지 하을의 병실은 고요했다.

 

 

 * * *

 

 

 “야, 너는 휠체어 두고 굳이 그렇게 쩔뚝거리면서 다니냐?”

 

 다음 날 병실 앞에서 하을을 마주친 서준은 괜히 툭툭거렸다. 힘없던 얼굴의 하을이 고개를 들어 서준을 쳐다봤다.

 

 “남이사? 내 쩔뚝거림이 뭐 또 거슬리게 했어?”

 

 잠잠하다가도 이 개나리가 시비만 걸면 퐈이트 욕구가 스멀스멀 올라왔다.

 

 “그래 상당히 거슬린다!”

 
작가의 말
 

 감사합니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23 견제구 2019 / 10 / 29 218 0 5493   
22 네가 좀 희생해 2019 / 10 / 28 223 0 5187   
21 자동 감금 2019 / 10 / 25 223 0 4892   
20 너에게로 도루 2019 / 10 / 24 248 0 4985   
19 옆방 환자도 알고 있을 썸 2019 / 10 / 23 235 0 4808   
18 체인지만 하지마 2019 / 10 / 22 244 0 4846   
17 그들만의 견제 2019 / 10 / 21 235 0 4909   
16 네 생각이 났어 2019 / 10 / 18 252 0 5071   
15 이제 신경이 쓰이네 2019 / 10 / 17 243 0 5021   
14 나이트에서 만나 결혼한 케이스 2019 / 10 / 16 262 0 4980   
13 그 님이 도둑님이 아닌 것 같아 2019 / 10 / 15 219 0 4998   
12 무슨 사이냐 2019 / 10 / 14 247 0 5225   
11 나 그만 돌아갈래 2019 / 10 / 13 229 0 5001   
10 희생 플라이 2019 / 10 / 12 235 0 4867   
9 싱글 히트 2019 / 10 / 11 234 0 5407   
8 소름끼치는 사실 2019 / 10 / 10 238 0 5076   
7 서열정리 2019 / 10 / 9 234 0 4862   
6 옆방 미친 진달래 2019 / 10 / 8 249 0 4949   
5 뻔뻔한 상상은 산으로 간다 2019 / 10 / 7 267 0 5026   
4 옆 집 그 개나리 놈 2019 / 10 / 5 243 0 4970   
3 공단에 매화라 2019 / 10 / 4 256 0 4909   
2 개나리와 진달래가 만났다 2019 / 10 / 3 279 0 4946   
1 어린이 보호구역 2019 / 10 / 2 386 0 5013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