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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귀안(鬼眼), 천존을 담은 여자
작가 : 적편혈향
작품등록일 : 2019.10.5

무속인이었던 엄마의 피를 이어받아 같은 능력, 아니 더 강한 능력을 갖게 된 박소향.
그런데.. 알고보니 엄마는 무속인이 아니었다? 그리고, 자꾸 강해지는 능력을 어떻게 컨트롤 하라고?
날 지키러 천계신장이 내려오고, 같이 일하기 위해 저승신장이 올라왔다?
대체 이게 뭐 어떻게 돌아가는거야!!!!

 
소향과 성진 #
작성일 : 19-10-10 16:01     조회 : 16     추천 : 0     분량 : 6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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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산으로 가는 동안 기어코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버렸다. '그래도'라는 원망보다는 '당연하지'라는 마음이 드는 내가 더 밉고 또 미웠다. 기명오빠 말처럼, 누구덕에 기태오빠 손이 나았는데- 라는 원망도 스멀스멀 생기는 참이었다. 옆에 누가 있는지도 모른채 울면서 산을 올라가고 있었다

 

 "야"

 

 사람 말소리라고 생각도 안했다. 그냥, 갑자기 산신님이 보고 싶었다. 그냥 까마득히 멀어지는 내 정신을 붙잡으려 노력하지도 않았다. 오늘, 처음으로 내 머리가 참 길었다고 생각했다. 얼굴이 다 가려지는구나- 땀과 눈물이 범벅이 되어 긴 머리칼이 볼과 이마에 어지러이 달라붙어있었다. 숨은 가빠오고, 가쁜 숨과는 별개로 심장이 조여왔다.

 그래, 나도 기대를 했었나보다. 가족이라고, 그럴 수 있다고. 인정받았었다고-

 그렇게 쉽게도 생각했었나보다. 산신님의 낫낫한(사람의 말이 친절하고 부드러운 태도) 목소리에 헉, 하는 날숨을 뱉어내며 주저 앉았다.

 

 "괜찮으니..?"

 

 .. 아뇨, 하나도 안괜찮아요. 아무것도 괜찮지가 않네요.

 

 "야, 넌 왜 사람이 부르는데.."

 "성진아, 그만"

 

 아까 부르던 소리가 성진이었나보네. 약간은 다그치듯하는 성진이의 목소리를 산신님이 조용히 막아버렸다.

 

 "... 갈데가.. 없네요 전"

 

 그렇게 말하는데 더 서러워졌다. 갈데가 없다니. 차라리 신당으로 갈 걸 그랬나

 

 "인간이 참 어리석다는건 매번 느끼지만.. 안타깝구나. 어찌 도움을 받고도 고마운 마음을 한조각 갖질 못해, 이리도 상처를 주는지. 천제님이 조만간이라던 말씀은 오늘 이 일을 계기로 한다는 의미였구나- 어린 마음에 꽤나 모진 상처가 새겨졌겠어"

 

 어줍잖은 위로같은건 하지 않으셨다. 그저 가만히, 섣부른 손조차도 내밀지 않았다.

 내가 스스로 일어날 수 있을때까지 기다려주실 요량이었나보다.

 

 "혼자 있으면 안될 것 같아서요. 신당에 가봐야겠어요. 다시 올게요, 산신님이 괜찮으시면 저녁에 다시 와도 되죠?"

 

 발갛게 달아오른 얼굴의 눈물자욱을 훔치며 웃었다. 언제든 편할때 오라는 산신님의 말을 뒤로 한채 산을 내려왔다. 잠깐이었지만 나쁘지 않았다. 혼자보다는 나은거라고 그렇게 스스로 위로했다

 

 ***

 

 미연언니가 자살했던 그날 아침처럼, 전화는 어지간히도 와제꼈다. 문득 기명오빠에게 줬던 신당 스페어키가 생각났지만- 아마도 기명오빠는 그 키를 쓰지 않을테지.

 '엄마'라고 뜨는 발신번호의 벨소리에 잠깐 멈칫했다. 받아볼까? 했지만 엎어버렸다.

 아니, 그냥 잘못들은거라고 말씀하실 것 같았다. 변명을 듣고 싶은 기분이 아니었다.

 

 쾅쾅-

 

 "문 좀 열어봐!"

 

 .. 대답하지 않았다. 밖의 쾅쾅거리며 부르는 소리가 듣그러웠다.(떠드는 소리가 듣기 싫다의 우리말)

 

 "야! 나 성진이라고! 문 좀 열라고!"

 

 미치겠네. 왜 여기까지 따라온거지?

 

 철컥-

 

 "왜?"

 "하아.. 추워죽겠구만- 너 따라가보래 엄마가"

 

 그놈의 엄마엄마, 진짜 듣기 싫다. 내가 성진이를 시샘하는지도 모르지만 꺼지라고 말하고 안으로 들어오려는 성진이를 밀쳤다. 그리고 다시 문을 굳게 걸어잠궈버렸다. 다시 산으로 돌아가지 않아도, 여기서 자도 되는데. 그냥 여기가 아니라도 갈 데가 있다는 걸 확인하고 싶었을지도-

 배터리가 닳을정도로 울리던 벨소리와 메시지 알림음은, 경고음과 함께 꺼졌다. 서인이가 생각이 났다. 스페어 배터리를 갈아끼워 폰을 켜자마자 서인이에게 연락했다

 

 [문자 보는대로 연락바람]

 

 폰이 켜진걸 어떻게 알았는지 귀신처럼 전화를 해제껴댔다. 그것도 번갈아서.

 죄다 수신차단하고 있었는데 하필 아빠 전화를 받아버렸다

 

 "어디냐 소향아"

 "..."

 "그래, 맘 상하지. 아니 화도 나고 욕도 나올거야. 어디야 아빠가 갈게"

 "안오셔도 되니까 신경쓰지 마세요"

 "녀석아, 그래도 그렇게 말하는건 아니지."

 "죄송해요 아빠한테 이런 말 하면 안되는건 알지만, 끊을게요"

 

 엄마의 문자도 여러개 와있었지만 보지도 않고 삭제했다.

 그래봤자 미안하다는 말 뿐이겠지. 아니라도 보기싫다. 어쩌면 엄마가 아니라 다들 날 무서워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표현을 안할뿐일지도- 근데 그건 내 잘못이 아니란걸 안다. 난 남들과 다른거지 틀린게 아니니까.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도 탓할 생각이 없다. 잠깐 힘든거다. 그저 잠시, 나한테 쉬어갈 시간이 필요할 뿐이다.

 

 잠깐 졸았다가 깨보니 서인이에게서 전화가 여러통 와있었다.

 

 "왜 문자를 보내놓고 전화를 안받아?"

 "미안, 잠깐 졸았어. 학교 마쳤어?"

 "당연하지, 정신없지 잤나보네- 시계 좀 봐 벌써 열시야"

 

 아.. 벌써 그렇게나 됐구나.

 

 "응, 잠깐 봤으면 했는데 너무 늦었네"

 "울었어? 목소리 왜그래?"

 "아냐, 그냥 답답한 일이 있어서 잠깐 보고싶었어"

 "으이구.. 갈까? 집에 있어?"

 "신당이야. 위험하다 이시간엔. 내가 다시 연락할게"

 "무슨 일 있음 연락해, 알았지?"

 

 그래, 그럴게- 대답하지 않고 끊었던 내 속에 있던 대답이었다. 냉정하게 생각하기로 했다. 어차피 여기서 혼자 처박혀 울고 있다고 해결 될 일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러니까 집을 나올거라면 어떻게 나올건지 그것부터 생각하기로 했다. 내가 부탁할 어른이 있었나.. 머리를 꽤 굴려봤다. 없지, 진민씨? 어쩌다가 그런사람까지 생각이 나는건지.

 반장님도 생각이 났지만, 미성년자가 집나온다는데 그걸 동조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었다. 신문에 대서특필될 일이니까.

 

 그러고 보니 우리 엄마도 참 모질다. 어떻게 꿈에 한번을 안오냐. 보고 싶은게 한 두번이 아니었는데. 어려운 사람 많이 도와줬으니까 좋은곳에 있겠지? 행복해서 내 생각 같은건 안나는건가? 쳇.. 그런거면 다행이지만. 꺼진 향로에 향을 다시 붙이며 자리에 막 앉았을때였다.

 

 철커덕-

 

 ..?!..설마 기명오빠..?

 

 "이녀석아. 이시간까지 불도 안켜두고 뭐하고 있는거냐"

 "아빠가 어떻게.."

 "기명이한테 물어서 열쇠 받았다. 그래, 아무것도 안먹고 이러고 있었어?"

 

 조금은 크고 두터운 손으로 내 머리를 쓰다듬으셨다.

 

 "속상하다는 말론 표현이 안되지. 그래, 충분히 이해한다. 엄마를 편드는 변명은 하지 않으마. 그렇지만, 집을 두고 이렇게 밖에서 있는건 아니야."

 

 차분하게, 천천히- 그렇게 말씀하고 계셨다.

 

 "대답은 안해도 돼. 마음이 가라앉을때까지 아빠가 기다려주마. 그런데 혼자 내버려 둘 수는 없다. 밤을 새도 괜찮으니 집에는 꼭 가자"

 "...."

 

 정말 아무말도 없이 자정을 넘겼다. 간간히 눈이 마주치고, 어떤 말도 없이 웃어주셨지만, 나는 아빠에게 단 한마디도 건넬 수 없었다. 몇시간의 침묵 끝에 결국 집에 가겠다고 했다. 나도 나지만, 아빠도 참 대단하다.

 

 "마음이 풀리면 그때 아빠한테 말해주련. 그때까지는 어떤 말도 안해도 좋아. 집에는 꼭 와서 자야한다. 그거 하나만 지켜주려무나"

 "....."

 

 대답은 끝내 하지 않았다. 이미 틈이 생겨버렸다. 그것도, 어쩌면 처음부터 있었을 틈일지도 몰랐다. 깨진 유리는 다시 붙지 못하듯, 생긴 틈도 완벽히 메울 수 없다는걸 왜 몰랐을까- 집에 들어왔을땐 전부 쇼파에 앉아있었지만, 쳐다보지 않고 지나쳤다.

 그냥 아무도 도와주지 말걸. 귀도 안들리고 말도 못하는 채로 살걸. 한숨도 자지 않고 다시 신당으로 나왔다

 

 ****

 

 "야.."

 

 어제보다 한풀 꺾인 성진이가 아침 댓바람부터 전화를 했다. 왜냐고 물었지만 딱히 용건이 있어 전화를 한 건 아닌 듯 했다. 할말 없으면 끊으라고 했더니 문 잠그고 안열어 줄거냔다. 그냥 오라고 했다. 내가 어젠 심하긴 했었지. 향을 태우고, 태우고, 또 태우고, 머리가 아플정도로- 향 연기가 신당을 가득채워 자욱해질때까지 계속 태웠다

 

 "켁켁..야 무슨.. 켁.. 향을 이렇게 피워"

 "어젠 미안했어"

 "아냐,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내가 좀 눈치가 없었던 거 같다"

 

 제단 앞에서 첫번째 절을 하고 일어서야 하는데, 손등을 이마에 댄채 또 울어버렸다.

 어지간히도 '무섭다'라는 그 말이 서운했었나보다. 간신히 절을 하고 자리에 앉았다

 

 "밥은? 어제 아침에 그러고 가선 뭐라도 좀 먹었고?"

 "..."

 "잠은 잤냐?"

 "..."

 "신경쓰이게 자꾸 멍청하게 있을래?"

 "힘들어"

 

 내가 누구한테 무슨 얘길 하는거지. 처음이었다. 엄마가 아닌 누군가에게 '힘들다'고 말하는건.. 성진이도 놀랬는지 뭐라고 했냐 다시 되물었다. 대꾸는 하지 않았지만

 계속 꼬치꼬치 캐묻지도 않았다. 미운정이라도 들었나.

 

 "야, 나가자. 혼자 있어봤자 해결되는거 있냐?"

 

 내가 대답하기도 전에 성진이가 내 손을 잡고 신당을 나섰다

 

 "야! 야!! 내 의사는 하나도 안묻고 니멋대로냐?!"

 "어차피 너 혼자 있겠다고 궁상떨거 알거든. 멍청아"

 "아씨!"

 "알았어 바보야. 밥도 좀 먹고, 돌아다니면서 구경도하고. 여튼 오늘 하루는 니 의사같은거 필요없어"

 "야!!!"

 

 진짜 내 의사는 하나도 반영하지 않았다. 길거리에서 떡볶이를 사먹고, 좌판대에서 전혀 내 취향이 아닌 머리핀을 머리에 그냥 꽂아주고. 인형 뽑아주겠다며 혼자서 열심히 낑낑거리는걸 보다가 결국은 웃어버렸다.

 

 "어! 너 웃었다? 좀 풀렸냐?"

 "어이가 없어서 웃은거거든?"

 "어쨌든, 좀 풀렸지?"

 ".. 몰라"

 "아닌척 하기는, 야 그럼 우리 영화나 보러갈래?"

 "뭐라는거야-"

 "아차, 니 의사 필요없는데. 따라와"

 

 정말 정신없이 하루종일 이끌려 다녔다. 영화를 보면서 웃고, 나와서 스티커 사진을 찍으며 웃고. 서로 못생겼다며 얼굴 지적하며 또 웃고. 난생 처음 가본 피씨방에서 게임하다 신경질도 내가며 내기까지 하고, 졸지에 게임 하나도 못하는 바보가 되어버렸지만 말이다.

 

 "시간 잘가지? 너 신당에서 처박혀 있는거 보이면 맨날 이렇게 할거다. 질질 짜지마

 그리고 어차피 지금은 나오고 싶어도 못나오잖아. 어떻게 집 구하려고? 가족들이 전부 다 널 꺼려하는건 아니니까 그정도는 감수하고 참아. 니가 니 힘으로 나올 수 있을때까지만. 그리고 정 힘들면 우리집으로 와도 되고. 알겠냐? 앞으로 할일도 많은데 넋놓고 있으면 어쩌냐- 어제는 니가 힘들거라고 생각해서 그냥 돌아간거지만 앞으론 문을 떼내서라도 들어갈테니까 그런 줄 알아"

 

 "웃겨 진짜. 그러다가 나한테 한대 맞는다?"

 "니가 먼저 맞겠지 멍.. 바보야"

 "멍청이라고 할려고 했지?!"

 "아니? 내가 언제~"

 

 그러고보니 어느새 계속 웃고 있다. 기가 차기도 하고, 한편으론 고맙기도 하고.

 

 "고마워-"

 "고마우면 앞으로 그러지마라"

 "뭘?"

 "혼자 청승떨지 말라고, 그런거 싫어"

 "니가 왜?"

 ".. 몰라 임마. 여튼, 신경쓰이니까 그러지 말라고"

 "그래- 알았어"

 "집에 가자"

 

 살며시 웃으며 대답하던 내가 집에 가자는 말에 표정이 굳어버렸다.

 

 "안다고, 누가 평생 살래? 준비만 되면 바로 나와. 지금 나오는건 그냥 대책없이 객기로 나오는거라니까. 그리고 그건 니 손해기도 하고"

 ".. 누가 그걸 모르냐?"

 "알면 그만 투덜대고 집에 가자. 데려다줄게"

 

 하루종일 손을 잡고 있었다는건 집 앞에 도착해서야 알았다.

 

 "막내야?"

 

 .. 이름 못외우는건 우리집에서 딱 한사람 밖에 없지. 기준오빠

 

 "..."

 

 말없이 뒤돌아봤다. 성진이를 보더니 누구냐고 묻는다.

 

 "안녕하세요, 소향이 친구 신성진이라고 합니다. 집에 데려다 주고 갈려구요"

 "어?..어.. 그래"

 "그럼 내일보자! 나 갈게!"

 

 성진이가 해맑게 웃으며 손을 흔들고는 곧장 가버렸다.

 

 "친구? 남자친구 있었어?"

 "남자사람친구에요"

 "아.. 그래? 들어가자"

 

 방에서 같이 찍은 스티커 사진을 꺼냈다. 제일 웃긴 사진을 잘보이는데 붙여야 한다며 기어코 내 폰 뒤에 대문짝만한 사진을 붙여놨다. 전화기 엎었다가 웃기면 다시 전화 받을거라나 뭐라나. 그 말이 틀린 건 아닌거 같다. 그 사진을 보면서 또 웃었으니까.

 그러다 울리는 전화벨 소리에 깜짝 놀라 화면을 봤는데 성진이었다. 뭐야?

 

 "야! 저녁 먹어라? 나 픽픽 쓰러지는 사람 제일 싫어한다"

 

 내가 대답도 하기 전에 저 할말만 하고 끊어버렸다. 저게 지가 사람 걱정하는 방식인가? 하긴, 어차피 연기라면 못할게 없잖아. 나도 처음부터 가족이라고 맘 열고 받아들인건 아니었으니까. 성진이 말대로 준비가 되면 나가면 그뿐이야- 하루만에 아무렇지 않게 집을 돌아다니는 내가 좀 이상해보였다던가, 정말로 무서워보였다던가-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개의치 않았다.

 

 ***

 

 일주일째, 평소처럼 말하고, 인사하고. 달라진 것 하나 없는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엄마가 '미안한' 눈으로 나를 보는걸 느꼈지만. 그것 역시도 아무렇지 않게 대했다.

 다만 그 평화롭던 날들 중에, 한번은 정말로 차에 치일뻔한 어떤 여자애를 도와줬다는 것 말고는- 여전히 무료하고. 또 특별할 것 없는 일상들이었다. 신당보다 산을 더 많이 찾게 됐고, 천제님이 마지막으로 인사를 하고 올라가시는것도 봤다.

 

 "성진이와 함께 잘 하리라고 믿는다! 심심하면 또 오마"

 "천제님!!"

 "아 진짜!, 오는건 내맘이야! 흥"

 

 산신님이 천제님을 보고 소리치자 이내 모습을 감추셨다. 이제부턴 오롯이 혼자서 해내야 할 일이 됐다. '대행인'으로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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