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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귀안(鬼眼), 천존을 담은 여자
작가 : 적편혈향
작품등록일 : 2019.10.5

무속인이었던 엄마의 피를 이어받아 같은 능력, 아니 더 강한 능력을 갖게 된 박소향.
그런데.. 알고보니 엄마는 무속인이 아니었다? 그리고, 자꾸 강해지는 능력을 어떻게 컨트롤 하라고?
날 지키러 천계신장이 내려오고, 같이 일하기 위해 저승신장이 올라왔다?
대체 이게 뭐 어떻게 돌아가는거야!!!!

 
귀신을 끌어당기는 자, 반귀인(扳鬼人)
작성일 : 19-10-06 22:55     조회 : 21     추천 : 0     분량 : 5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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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당으로 돌아와 진민씨에게 전화를 했다.

 

 "여보세요?"

 "네, 저 소향인데요. 지금 오실 수 있으면 오세요"

 "아..! 알겠습니다!"

 

 성진이가 여전히 불만가득한 얼굴로 궁시렁대고 있다. 하아.. 너 안와도 된다니까 그냥 좀 엄마 옆에 붙어있으면 안되겠어? 그렇게 물어봐도 도통 말이 통하는 놈이 아니니 내 입만 아프지 뭐.

 

 "근데 너 거기에 뭐가 있을 줄 알고 덥석 간다고 그랬냐?"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던 성진이가 시선을 화면에 떼지 않고 말했다.

 

 "뭐가 있든, 내가 마지막으로 대무님께 부탁받은 사람이야. 난 꼭 들어줘야 하는 이유가 있는 사람이라고. 그러니까 내키지 않으면 같이 안가도 돼"

 "반복학습이 아니라 넌 세뇌가 필요한거였냐? 됐고. 하여튼 니가 기를 제대로 잡기전에 이런일에 자주 휘말리는건 좋은게 아냐. 그 무녀가 돌아가셨다니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겠지만- 그리고 그 사람은 태생이 귀신을 끌고다니는 사람이라고. 니가 기만 제대로 잡힌다면 앞으로 더 많은걸 나보다 알 수 있겠지만, 지금은 아니니까 옆에서 도와줄 수 밖에."

 "귀신을 끌고 다녀?"

 "그래, 반귀인(扳鬼人:귀신을 끌어당기는 사람)이란게 있어. 자기가 원하지 않아도 온갖 잡귀들이 달라붙는 사람이지. 그렇다고 무속인 기질이 있는것도 아냐. 그래서 보통 인간이라면 제정신으로 살기는 힘들어. 그 사람이 어떤 성질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차이는 있긴 해도, 아직까지 멀쩡하게 돌아다니는 것 보면 신기하기도 하네."

 "그럼 끌고다니다 빙의(憑依:영혼이 옮겨붙음, 귀신씌임과 같은 말)가 되는 경우도 있을거잖아? 그런데 그런 건 아직 못봤어. 그사람한테서는."

 "그러니까, 이상하긴 하지만 딱히 그게 뭔질 모르겠다. 그리고 무녀가 부탁했었다며- 아마 그런 이유때문이겠지? 옛날같았으면 저주받은 사람이라고 기피했을텐데 말이지"

 

 그렇다고 부모가 도박에 빠져서 정신 못차린것도 귀신의 요술이라고 봐야 하는건가? 그건 너무 비약같은데. 저주받았다니 그것도 좀 심하지 않아? 자기가 그렇게 태어나고 싶어서 그런것도 아닐텐데. 뭐 내 말은 듣는건지 마는건지 모르겠지만 성진이는 이런저런 설명을 하고서는 그냥 그렇다고 조심하라는 말만 되풀이 했다. 게임하면서 그런 얘기 진지하게 하면 나한테 그렇게 보일 것 같니?

 

 막 얘기가 끝났을때쯤 진민씨가 들어왔다. 성진이와는 두번째 만남이구나. 크게 신경은 쓰지 않는 눈치지만- 성진이가 같이 가겠다고 했을때 약간은 언짢은 표정이었다. 내가 같이 가야 할 사정이 있다고 했더니 금방 표정을 풀며 알겠다고 말했다. 할말있다고 했던 것 때문에 그런건가?

 

 "여깁니다. 해가 벌써 지기 시작하네요. 괜찮으시겠어요?"

 

 근데 뜬금없는 생각이기는 하지만 진짜 존대가 이렇게 불편한 말인줄 처음 알았다. 막내오빠랑 동갑이면 여덟살 차인데, 나이를 말해줘도 굳이 저렇게 꼬박꼬박 존대쓰는거..

 들을때마다 정말 불편해서 어디 도망가고 싶어질정도다.

 

 "네, 여기 문제만 해결하면 되는거죠?"

 "네. 어려운 부탁 해서 미안해요"

 "아니에요"

 

 성진이가 무슨 사이냐는 눈빛으로 보고 있는데, 결국은 머리를 쥐어박았다. 그런거 생각할 여유 있으면 너도 여기 뭐가 있는지 좀 보라고. 성진이가 쥐어박힌게 조금 뿔이 난건지 알아서 하라고 뒤로 빠져버렸다. 아 무슨 남자가 저렇게 속이 좁아? 거의 가건물 상태였는데, 공사가 중단 된 이유가 추락사가 많이 때문이란건 금방 알 수 있었다.

 

 "여기서 추락사가 많았는데.. 왜 위령제(慰靈祭:죽은 사람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지내는 제사)를 한번도 안지냈어요?"

 "그게.. 형님이 살아계실때 추진하던 공사였는데.. 공사비용 줄인다고 무리하게 진행하시다가 벌어진 일이라 사실상 덮으라고 했던거였거든요. 유가족들한테 보상금 명목으로 몇푼 쥐어주고 말았던게 화를 불러온게 아닐까 싶기도 해요"

 

 감이 아예 없는 사람은 아니네. 저런 영들이 처음에는 떠돌다가 한을 품고 변하면 원귀(원한을 가진 귀신)가 되는데.. 다행인건진 몰라도 그나마 추락사 한 사람이 많지 않다는거에 위안을 해야 되는건가. 영들이 붙어있는 곳곳마다 손으로 짚으며 위령주문(慰靈呪文:영들을 위로하는 주문)를 읊었다. 대무님이 주셨던 무주(巫呪:무당의 주문)에 씌여있던 걸 기억해냈다. 부적은 강제로 영을 보내버리기 때문에 웬만해선 쓰지 않는게 좋기 때문이었기도 하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지.. 여기 영들을 보낸다고 해도, 성진이 말대로 반귀인인 진민씨가 있으면 분명히 또 다른 영들이 여기저기 다시 꼬일텐데. 그걸 어떻게 막냐고.

 

 "야, 잠깐만 이리로 와봐"

 

 성진이가 뒤만 따라다니더니 마지막 영혼을 보내고 나서 바로 했던말이었다.

 

 "왜?"

 "어차피 이건 임시방편일 뿐이잖아. 저 사람 또 오면 또 따라다니고, 너 무슨 아바타냐? 계속 그럴 순 없잖아."

 "근데 뭐 어쩌라고. 너도 알다시피 내가 지금 배운게 거의 없다는건 알면서 꼭 그따위로 말해서 사람 심기를 긁어놔야겠냐?"

 "아니, 이건 진짜 근본적으로 해결해야지 싶어서 말하는거지. 저 사람 엄마한테 한번

 데리고 올 수 있겠냐?"

 "모르겠다. 친한 사람도 아닌데 굳이 거기까지 갈려고 할지"

 "데리고 오라고 좀. 계속 따라다니면서 수호신 역할같은거 자처할 생각 아니라면"

 

 하긴 나도 엮이는거 그다지 좋게 생각하지 않으니까.. 알겠다고 대답했다.

 

 "크게 해를 끼칠만한 영들은 없었어요. 그래서 생각했던 것 보다 일찍 끝났구요"

 "그렇군요. 다행이네요. 저 그럼 어제 말했던 .."

 

 시간 좀 내달라는 말인가? 성진이가 눈짓으로 가라고 말했다. 저게 어디서 명령이여.

 멀지 않은곳에 커피숍이 보여 거기서 말하자고 했다. 커피를 시켜와서는 마시지도 않고 잔만 만지작거리고 있다.

 

 "할말 있다고 했잖아요? 근데 왜 아무말도 안해요?"

 "그게.."

 

 피곤한데 좀 간결하고 간단한게 말하면 안되나? 하품을 하고 커피를 한모금 머금었을때였다.

 

 "진지하게 만나보고 싶습니다"

 "푸웃-"

 

 진짜 제대로 안면에 내뿜어버렸다. 아니 그러니까 그런 황당한 소릴 할 줄 누가 알았나.. 뭘 진지하게 만나보자는거야?

 

 "아..하하.."

 

 태연하게 티슈로 얼굴을 닦는데 좀 미안했다. 그렇다고 고의로 뱉은건 아니니까..

 

 "켁.. 아 죄송해요. 갑자기 사레가 들려가지구요. 뭐라고 하셨어요?"

 "진지하게 만나보고 싶다구요"

 

 ... 근데.. 저 그거 철컹철컹 그런거 하는 일 아닌가 싶은데요.

 

 "왜.. 이유가 뭐에요? 전 진민씨를 잘 아는것도 아니고.. 또-"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데 이유랄게..."

 

 아직 채 식지도 않은 커피를 벌컥벌컥 마셨다. 아무래도 빨리 자리를 피해야겠어

 

 "전 좀.. 그래요"

 "왜요?"

 "나..나이차가 너무 나잖아요. 심해요. 여덟살이라니"

 ".. 나이만 걸리는건가요?"

 

 아니, 사실은 대무님때문에 엮인것 자체도 걸려. 당신 보는게 여간 편한게 아니라서.

 이 사람 앞에서 몇번이고 속에 있던 말이 튀어나오려 했지만 그때마다 대무님의 편지 한줄이 마음에 걸려 내보이지 못했다. 지금도 그랬다. 그 한줄이 뭐라고.. 이렇게까지 날 옥죄어올줄이야.. 그래도 무슨 결혼하라는것도 아니고 단지 부탁한다는것 뿐이었는데 그것마저 싫다고 밀어내버리면 내가 나중에 대무님 볼 낯이 없지 싶었다. 진민씨가 뭐라뭐라 하는것 같았는데 제대로 듣지 못하고 내 생각에 빠져있었다.

 

 "급하게 생각하지는 않겠습니다. 마음이라도 알아주셨으면 해요. 그리고.."

 

 그리고라는 말에 그제서야 진민씨 얼굴을 다시 쳐다봤다.

 

 "편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연락드릴게요"

 

 내 대답이 뭔지 듣지도 않고는 그대로 커피숍을 나가버렸다. 뭐야..

 진민씨가 나가고 나서 성진이가 들어왔다. 무슨 얘기하더냐고. 너 아는 눈친데 모르는 척 하는거 되게 티난다?

 

 "아 그러니까, 뭐라더냐고"

 

 성진이가 커피잔을 한쪽으로 치우며 맞은편에 앉았다.

 

 "몰라- 그냥 친하게 지내고 싶대"

 "그럼 친하게 지내자고 하고 산으로 오라고 그래"

 "친하게 지내자고 해놓고 산으로 오라는건 뭐야?!"

 "저런 사람은 빨리 해결하고 떼놓는게 좋다고!"

 "야, 사람이 물건이냐?!"

 "계속 따라다닐거냐고 내가 아까 물었지? 그런거 아니면 데리고 와"

 

 잠시 생각을 해봤지만.. 내가 그 사람 따라다니면서 해결해주는것도 한계가 있을거다.

 그리고 귀신을 끌어당기는 사람이라면.. 앞으로 분명 큰일이 날테니까.

 성진이에게 알겠다고 연락하겠다 했다. 저도 잠깐 들릴데가 있다며 먼저 가버렸고.. 집으로 가는길에 기태오빠 전화가 왔다

 

 "어디냐?"

 "응? 나 지금 집에 가려고. 오빠는?"

 "너 아까 커피숍에 있었냐?"

 "어? 응, 어떻게 알았어?"

 "아니, 너랑 비슷한 사람 지나가다 본 거 같아서"

 "그럼 연락하지 같이 가게"

 "분위기 영 심각해 보여서. 아는척 하려다가 말았는데 그럼 거기 기다려봐. 오빠 차 돌려서 갈테니까"

 

 근데 여긴 이문시 개발구역 중 하나라서 딱히 뭐 볼일 없음 올 이유가 없을텐데?

 차를 타고 가는데 오빠가 넌지시 물었다.

 

 "그 남자 누구냐?"

 

 한손으로 핸들을 잡고 한손은 창문에 기대고 있는 오빠.

 

 "그냥, 대무님이 부탁한 사람"

 "그런 사람도 있었어?"

 "응, 유언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준비해두신 말씀이 있더라고"

 "그렇군.. 그나저나 너 신당은 어쩌고 이런데 나돌아다녀?"

 

 아! 그래.. 기태오빠면 충분히 왔다갔다 할 수 있겠네.. 뭐라고 해야하지?

 

 "어? 그게.. 일이 있음 밖에 다닐 수도 있고 그런거잖아~ 오늘도 그런거고 뭐.."

 "넌 특별하게 굿도 안하는거 같던데 밖으로 다닐일이 많다고?"

 

 이럴땐 또 눈치 겁나게 빠르네..

 

 "그냥 굿 안해도 그럴일이 있어. 오빠도 다 모르잖아. 그냥 그런게 좀 있어"

 "그래? 뭐.. 늦은 시간에만 돌아다니지 마라-"

 

 안그래도 그 나이트 이후로는 늦은 시간엔 안다니거든요? 오빠한테 삐죽거렸더니

 괜히 삐지지 말라며 가던 길에 간식거리를 안겨주며 화풀라고 하는데 좀 귀여웠다.

 흰둥이를 보더니 또 혼자 눈이 하트가 되가지곤 연습도 안하고 뒹굴거리길래

 발로 사뿐하게 차줬다. 방에 가라고 좀. 졸업 앞두고 자꾸 그렇게 산만해질거냐고!

 

 "아! 잔소리는 엄마만 해도 되거든?!"

 "오빠가 평소에 잘하면 내가 그러겠냐고~~ 연습이나 하세요~"

 

 성진이와 문자를 보내고 있던 참이었다.

 

 [소향씨?]

 

 하마터면 성진이랑 하던 문자를 그대로 보낼뻔했다.

 

 [네?]

 [아까 했던 말 너무 부담가지지 말라구요.]

 

 이 사람은 자기 마음이 막 왔다갔다 하는건가? 이랬다가 저랬다가. 고백을 그냥 받앗는데 부담가지지 말라니? 그게 무슨 개똥같은 소리야..

 

 [알겠어요. 신경쓰지마세요]

 [그리고 이제 편하게 말해도 되죠?]

 

 맘 같아서는 그러라고 하고 싶었다. 나보다 한두살도 아니고 한참 많은 사람한테 존대 듣자니.. 그런데 말 놓는것도 이상하고. 이래도 저래도 불편한 사이인건 확실하다.

 

 [..편할대로 하세요]

 [음.. 집엔 잘 들어갔고?]

 

 .. 어 갑자기 대답하기가 싫어지네? 성진이에게 내일 신당에서 치성(致誠: 신이나 부처에게 지성으로 빎)만 드리고 산으로 가겠다고 했다. 진민씨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봤지만 시간이 좀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하.. 갑자기 '산에가요!' 라고 하면 얼마나 황당해 할런지. 내가 생각해도 당황스럽긴 마찬가지다.

 

 [네. 잘들어왔어요. 쉬세요.]

 

 간단하게 답을 하고는 폰을 엎어버렸다. 점점 내가 생각하던 엄마의 모습과는 괴리감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그나마 성진이를 만난건 진짜 불행 중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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