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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가족의 이름으로
작가 : 적편혈향
작품등록일 : 2019.10.8

#먼치킨 여주 # 천재 # 할말 다하는 # 카리스마 뿜뿜

세살배기 막내딸을 잃어버린 강진희, 잘나가는 DA그룹의 수장이다. 그녀는 곧바로 유괴 신고를 해보지만, 증거를 찾을 수 없어 수사는 난항에 빠지고 결국엔 찾지 못한다.
아들만 셋뿐인 집의 고명딸이건만, 아무리 찾아도 찾을 수 없어 진희는 미칠지경이다.
전국의 고아원을 다 뒤져보아도 원아들의 신체적 특성을 일일이 외우지 않고 있는지라 기어코 그렇게 20년 넘는 세월이 흐르고 말았다.

그런데! 기적적으로 눈 앞에 나타난 막내딸!
하지만.. 진희도, 누구도 섣불리 가족이라고 나타나지 못한다.

 
16. 조금씩 천천히 스며들게, 서두르지 말고.
작성일 : 19-10-10 15:54     조회 : 216     추천 : 0     분량 : 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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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시험 결과 나올때까지 여기 있어요. 그래도 일주일이나 있었는데.. 보내려니 좀 아쉬워서 그래요.”

 “결과는 집에서 기다려도 되는걸요 뭐.. 사실 떨어지면 어쩌나 걱정도 좀 돼서요.”

 “괜찮으니까, 주아씨 거절하지말고 있어요. 응?”

 “그래요. 나도 그새 정이 들었는지 보내려니까 영 서운하네요.”

 

 우선과 진희가 적극적으로 나서며 슬쩍 주아의 짐을 손에서 빼낸다. 여기서 3형제가 가만히 있을 리가 없었다.

 

 “그래, 1주일 있었는데 이틀 더 있는다고 무슨 일 생기겠냐?”

 “암, 당연히 아무 일 없지.”

 “다들 이렇게 아쉬워하는데 그냥 있어요.”

 

 갑자기 이렇게 격한 반응을 보이는 가족들을 보며 주아가 얼빠진 표정이다. 왜 그러지? 하며 고개를 갸웃거리는데, 다들 너무 비장해보여 대꾸조차 못한다.

 

 “아.. 갑자기 왜 다들 그러시는지..”

 

 이럴 땐 정신없게 만드는게 상책이다. 아무말이나 던지며 혼을 쏙 빼놓는 3형제 덕에 우선은 조용히 주아의 짐을 다시 방에 올려놨다. 정신을 차린 주아는 자신이 거실에 자연스럽게 앉아있음을 알게됐다.

 

 “하하.. 아..알았어요.. 좀 당황스럽네요..”

 “정이 든거죠.. 그리고 사실 시험준비하느라 주아씨 얼굴 본 건 몇 번 되지도 않는데요 뭘..”

 

 우선이 짐을 올려두고 내려오면서 한마디 한다. 진희도 주아의 손을 꼭 잡고 있다. 사실 주아도 딱히 집에 가고 싶지는 않았다. 이렇게 북적대다 집에가면 다시 혼자일 테니. 살짝 못이기는 척 이틀 더 있겠다 대답했다. 안도하는 우선과 진희. 이틀 뒤에 결과를 보고 다시 또 핑계를 만들면 되는 일이다. 3형제의 머리도 열심히 돌아가고 있었다. 어찌됐든 당사자는 모르지만 자신들이 아는 만큼 무슨 핑계라도 대서 지켜야만 했으니까.

 

 거짓말 같은 이틀이 지나고, 결과를 기다리는 주아의 표정은 한껏 긴장에 서려있었다. 우선도 같이 긴장을 하며 초조하게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주아의 폰이 울렸다.

 

 “..여..보세요?”

 “김주아씨 핸드폰인가요?”

 “.. 네네..”

 “아, 합격하셨습니다. 필요한 서류 문자로 남겨드릴 테니 내일 챙겨서 방문해주세요.”

 

 멍하니 전화를 끊고서 눈만 껌뻑이는 주아. 우선이 조심스럽게 묻는다.

 

 “주아씨, 뭐라고 해요?”

 “합..합격이래요…”

 

 너무 기뻐서 말문이 막힌건가? 우선이 주아를 와락 안으며 축하한다고 하는데도 주아는 여전히 어벙벙한 표정이다. 같은 시각, 진희에게도 보고가 들어갔다.

 

 “회장님, 합격이라고 합니다.”

 “그래? 알았어요.”

 

 합격을 하지 않아도 눌러 앉힐 심산이었지만 합격을 했다니 너무도 다행이었다. 합리적인 핑계가 있었으니까. 당장이라도 집에 달려가고 싶지만 그걸 숨기자니 웃음이 나오는 걸 막을 수가 없다.

 

 “한비서, 이 시간 이후로 스케줄 다 비워놔요. 그리고 나 오늘 일찍 들어갈거니까 그렇게 알고.”

 

 행여나 실없이 웃고 있는데 누군가 들어올까 미리 스케줄까지 비워둔 진희. 파티라도 해주고 싶은데 또 과해보일까 고민하게 된다. 얼른 이런 고민을 하지 않게 될 날이 오기를.

 

 “합격이라며!”

 

 오후 세시, 우선의 전화를 받은 희영이 쏜살같이 달려왔다. 현실 감각이 돌아온 주아가 그제야 쑥스러운 얼굴로 고개를 끄덕인다. 뒤따라 들어온 찬영도 마찬가지.

 

 “오빠? 커피숍은요?”

 “오늘 엄마가 일찍 닫고 집에 들어가라던데? 합격했다면서?”

 

 어째 들어오는 사람마다 주아보다 더 신나보인다. 기분탓인가? 예상하지 못했던 우영까지 일찍 들어오며 완전체가 되었다. 또 쏟아지는 질문세례.. 주아는 정신이 아득하다.

 

 “성적은?”

 “그래, 몇점이나 받았는데?”

 “궁금한데? 진짜 열심히 했잖아”

 

 3형제가 한마디씩만 물어도 세마딘데, 주아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대답한다.

 

 “한명씩.. 오빠들 왜 이렇게 성격이 급해요? 성적표는 내일 준다던데요..? 원서쓰고 나면 주겠죠 뭐?”

 “오오!! 난 내일 집에 있어야지~”

 “아씨! 난 오픈해야 되는데!”

 “나도 내일 오전 진료있어..”

 

 개중에 제일 신난 희영. 찬영은 진희가 들어오면 늦게 오픈할거라고 말할 심산이다. 우영은 어쩔 수 없고. 우선은 그저 주아가 대견하다. 열심히 하는 건 옆에서 봐왔기에 두말하면 입아팠다. 그 노력이 헛되지 않아 다행이다 싶다. 그리고 진희까지, 여섯시가 채 되지 않았는데 가족이 모두 모였다. 한껏 기쁘지만 애써 꾹 눌러 참으며 먼저 말을 꺼내보는 진희.

 

 “주아씨, 고생했어요. 대단해요 정말, 1주일은 정말 짧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에요, 사장님도 그렇고.. 가족분들께서 다들 잘 챙겨주셔서 맘 편히 준비할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어이구, 무슨 그런말을.. 주아씨가 노력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합격을 했겠어요? 잘했어요.”

 

 우선이 손사래를 치며 대답한다. 찬영이 내일 오픈 늦게 할 거라며 진희에게 넌지시 말을 꺼냈는데, 흔쾌히 그러라는 진희의 대답. 외식하자며 조르는 희영 때문에, 아니 덕분에 찬영이 주아를 처음 데리고 갔던 그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예약도 하지 않았건만 무슨 음식이 그리 빨리 나오는지.. 진희는 스테이크를 먹지는 않고 썰고만 있었다. 말을 꺼내고 싶은데 어떻게 꺼내야할지 잘 모르겠는 모양. 보다못한 우선이 먼저 말을 꺼냈다.

 

 “주아씨, 이제 학교 들어가게 되면 지금 사는 집과는 거리가 좀 있죠?”

 “아? 네, 버스타면 한시간쯤 걸리더라구요.”

 

 진희가 스테이크를 썰다 나이프를 놓칠 뻔 했다.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데.. 한시간?? 그것도 버스를? 3형제는 주아의 말에 속으로 깊은 반성중이다. 차 없으면 죽는 시늉하던 자신들의 모습이 떠올라서 그랬을지도..?

 

 “아이고.. 너무 오래 걸리네, 주아씨 그러지말고 기왕 이렇게 된 거 학교를 우리집에서 다녀요. 한국대 걸어서도 10분 안 걸려요.”

 

 주아가 스테이크 한입을 물고 넋이 나간 표정이다. 왜 이렇게 몰아치는건지? 멘탈 하나는 강철인 주아도 진희의 식구들과 같이 있을 땐 유리멘탈이 되는 듯 싶다.

 

 “아니에요, 말씀은 감사하지만.. 사실 이제 부담스러워요.. 신세도 이정도 졌으면 많이 진건데..”

 “아, 주아씨. 공짜 아니에요 지금부턴, 하숙비 받을거에요. 어차피 지금 사는 집도 집세는 낼거잖아요? 그거 그대로 낸다고 생각해요.”

 

 갑자기 끼어든 진희의 한마디. 찬영이 가장 놀란 눈치다. 돈을 받겠다니? 찬영이 무어라 한마디 하려는데 주아가 대답했다.

 

 “아.. 그런거였군요? 그럼 생각해볼게요 사장님.”

 

 집세를 받는다는데도 생각해보겠다니.. 진희가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우선이 한마디 하려는데 진희가 막았다. 음식도 거의 다 먹어가겠다, 이젠 진지하게 말해도 되겠다 싶었던거다.

 

 “생각하지말고, 들어와요. 사람이 든자리는 몰라도 난자리는 안다고. 번거롭게 나갔다 들어왔다 하지말고.. 나머지 짐만 챙겨서 들어와요.”

 

 약간은 강압적인 진희의 말투, 기분나쁠까 주아를 살폈다. 다행히 그런 기색은 없어보이고.. 3형제도 주아의 대답이 어떨지 입술이 바짝바짝 타는 모양. 애꿎은 물만 작살내고 있다.

 

 “알겠습니다. 내일 챙겨올게요, 신경써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그렇게 저녁식사는 성공적으로 끝이났다. 진희와 우선입장에서는. 완강하게 거절하지 않는 주아가 고맙기도 했다. 진희는 주아가 졸업하게 되면 그때즈음 진실을 밝힐 생각이었다.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했다. 정이 들고, 익숙해지고, 편해졌을 때 밝히면 적어도 주아가 현실을 부정하지는 않을거라는 판단에서였다.

 

 다음날, 주아는 약속대로 나머지 짐을 모두 챙겨 진희의 집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곧장 재단으로 향해 원서를 쓰고, 봉투에 성적표를 갖고 나왔다. 시동을 걸며 우선이 넌지시 묻는다.

 

 “주아야, 성적은 봤니?”

 

 모두들 자연스럽게 말을 놓는다. 언제까지고 주아씨, 라고 부를수는 없으니. 또 그게 영 탐탁치도 않았다. 주아가 말 없이 고개를 젓는다.

 

 “아뇨, 떨려서 못보겠어요. 턱걸이로 합격하지 않았을까요? 하핫..”

 

 집에서는 찬영과 희영이 서로 난리였다.

 

 “형, 성적 어떨 것 같은데?”

 “꽤 좋지 않을까? 평균 이상은 나왔을 거 같은데”

 “나도 그렇게 생각은 함. 오죽 열심히 했었어야지”

 

 그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데 우선과 주아가 들어왔다.

 

 “주아야! 성적표 받았냐?”

 “네, 근데 못 봤어요 힛.. 안 봐도 비디오죠 뭐 턱걸일거에요.”

 

 손에 들고 있던 봉투를 슥 낚아채는 찬영, 주아도 딱히 난감해 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굳어버린 찬영, 희영이 멍청이 같다며 찬영의 손에 있던 성적표를 가져가서는 같이 얼어있다. 형제의 반응을 보던 우선도 궁금했는지 슬쩍 희영의 옆에 가서 보는데 멀뚱히 서서 주아와 성적표를 번갈아본다.

 

 “왜..왜 그래요? 왜 그러세요? 갑자기 아무 말도 없으시고..?”

 “너.. 학교 다닐 때 전교 몇등이었냐?”

 

 찬영이 얼어있는 표정으로 묻는다.

 

 “..1등요.”

 “수능은?”

 

 희영도 찬영과 똑 같은 표정.

 “상위 1%..”

 

 그제야 모든 의문이 풀린 표정이다. 우선이 헛웃음을 짓는다. 마치 자신이 걱정한게 어이없는 기우였다는 듯이.

 

 “주아야, 전부 만점이구나. 예끼! 겸손도 정도껏 해야지, 원래 잘했는데 그런 걱정을 했어?”

 “네?? 정말요?? 설마요?”

 

 그제야 제 성적표를 집어들고선 주아 자신도 믿지 못하겠는지 눈을 한번 비비고서 다시 본다. 전과목 만점. 맞다, 주아의 성적표. 이런 재수없는 성적표는 우영 말고는 받아온 적이 없는데.. 갑자기 풀이 죽은 찬영이다.

 

 “잘했어. 잘했다. 주아는 공부를 굉장히 잘하는구나?”

 

 우선이 등을 토닥이며 말했다. 그런데 중요한 건 이제부터 시작이라는거다. 그날 저녁, 진희와 우영이 주아의 성적표를 보고서 엄지를 치켜들었다. 아마 주아 혼자였다면 이런 기분도 느낄 수 없었겠지. 이젠 앞으로의 계획이 더 중요했다.

 

 “주아야, 그러면 이제 하고 싶었다던 그 법 공부를 해보는게 어떠니?”

 “법.. 공부요? 네, 해보려구요. 입학 전까지는 꾸준히 해보려고 생각중이었어요.”

 “엄마, 그거 알아요? 주아 전교 1등에 수능 상위 1%였대요.”

 

 우영이 입을 벌리고 쳐다본다. 전교 1등이야 공통점이었지만 수능은 아니었다. 10%정도? 의대 갈 정도의 수재였지만 1%는 끝내 들지 못했는데.. 자기 동생이 그런 천재였다니? 내심 어깨가 으쓱거린다. 좀 아깝기도 하다. 얘가 내 동생이라고 자랑하고 싶은데 할 수가 없으니.

 

 “어머, 주아 정말 대단하다. 공부에 소질이 있나? 아니면.. 그냥 무조건 노력한거야?”

 “그냥.. 재밌어요. 잘 하는게 그것뿐인 것 같아요. 헷..”

 

 속으로 약간은 재수없어 하는 찬영이다. 괜히 말꺼낸 듯 싶기도 하고? 그래도 찬영 또한 우영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 진희의 질문에 쑥스러워하며 대답하는 주아를 보며 우선은 흐뭇하다. 몸 건강히 이렇게 자신의 눈 앞에 있음에 그것만으로도 감사하는데 성실한데다 공부까지 잘하다니. 마치 공짜로 딸을 얻은 기분이다. 자신의 딸인데도 말이다.

 

 “잘했어. 며칠은 푹 쉬어 주아야. 일하고 들어와서 또 공부한다고 그러지 말구, 알았지?”

 

 진희가 자연스럽게 머리를 쓰다듬는다. 주아가 알겠다며 고개를 끄덕거린다. 잠시 공부는 내려놓고 커피숍일에 신경을 쏟기로 했다. 다음날, 찬영과 같이 출근해서 그동안 살피지 못했던 정산내역을 보고 있는데 깜짝 놀랐다. 건성건성 일하는 줄 알았는데 찬영이 꽤나 꼼꼼하게 잘 정리해뒀던 것.

 

 “오빠? 엄청 정리 잘 해뒀네요..? 굿잡!”

 

 대걸레를 가지고 내려오는 찬영을 향해 엄지를 치켜드는 주아. 눈이 한껏 커졌다가 이내 실소를 터뜨린다.

 

 “그게 뭐냐 임마. 오빠도 하면 잘 한다 이거야~! 안해서 그렇지.”

 “그럼요 암요. 그러니까 좀 해요 이제! 사장님 걱정 그만 시키고.”

 

 힐끗 주아를 째려보더니 머리를 헝클인다. 주아가 매우 어이없다는 표정이다.

 

 “알았어 임마. 오빠한테 왜 그렇게 잔소리가 많아~ 애 늙은이 같잖아.”

 “어우! 뭐에요! 청소 다 했죠? 일주일동안 혼자 했으니까 커피도 다 할 줄 알겠네요 이제?”

 “왜, 이제 본격적으로 부려드시려고!?”

 “꽤 괜찮은 생각이에요. 고려 좀 해볼게요. 히힛.”

 

 점점 단골손님도 많아지는 상황. 이제는 꾸준히 손님이 있어 안정적인 장사가 가능했다. 들쑥날쑥이 아니니 어느정도의 패턴도 몸에 익어가고, 마감을 하고서 찬영과 함께 들른 서점.

 

 “엄마가 며칠 쉬랬는데 고새를 못참고 서점을 오냐… 지루하다 나는.”

 “아, 기왕 따라온거 투덜대지마요. 백투덜씨!”

 

 이번엔 주아가 힐끗 째려본다. 그러고는 곧바로 웃음이 터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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