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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가족의 이름으로
작가 : 적편혈향
작품등록일 : 2019.10.8

#먼치킨 여주 # 천재 # 할말 다하는 # 카리스마 뿜뿜

세살배기 막내딸을 잃어버린 강진희, 잘나가는 DA그룹의 수장이다. 그녀는 곧바로 유괴 신고를 해보지만, 증거를 찾을 수 없어 수사는 난항에 빠지고 결국엔 찾지 못한다.
아들만 셋뿐인 집의 고명딸이건만, 아무리 찾아도 찾을 수 없어 진희는 미칠지경이다.
전국의 고아원을 다 뒤져보아도 원아들의 신체적 특성을 일일이 외우지 않고 있는지라 기어코 그렇게 20년 넘는 세월이 흐르고 말았다.

그런데! 기적적으로 눈 앞에 나타난 막내딸!
하지만.. 진희도, 누구도 섣불리 가족이라고 나타나지 못한다.

 
15. 주아를 잡아라 !
작성일 : 19-10-10 06:23     조회 : 235     추천 : 0     분량 : 5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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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 흠.. 뭐부터 봐야하지?”

 

 주아는 바닥에 책을 한권씩 늘어놓고 서서 우선순위를 살피고 있었다. 겨우 책 정리를 하고서 곧바로 책상에 앉는 주아. 집중하면 아무소리도 못듣는걸 가족들은 몰랐을 것이다. 심지어 옆에서 툭툭 쳐도 모른다는 걸. 아침 아홉시에 들어와 점심 때를 훌쩍 넘겼고, 두시를 가리키는 시계를 보고서 보다못한 우선이 결국 노크를 했다.

 

 똑똑-

 

 “문학과 비문학의 상관관계…”

 

 중얼중얼, 배는 고프지도 않은지 벌써 한권을 다 끝내가고 있는 주아. 두꺼운 대학노트도 절반이나 썼다. 우선이 살짝 문을 열어 주아를 불렀지만 전혀 듣지 못한다. 방해가 될까 고민하고 있는데, 흐트러짐 없이 몰두하고 있는 주아의 모습이 여간 이쁜게 아니다.

 

 “주아씨..?”

 

 결국 우선이 부르다 부르다 들어가서 주아의 어깨를 살짝 잡았다. 여전히 집중삼매경. 그렇게 한권을 마무리 하고서야 정신을 차린 주아가 깜짝 놀란다.

 

 “어머! 언제 오셨어요?”

 “두시가 넘었는데도 내려오질 않길래.. 배 안고파요? 밥은 먹어가면서 해야죠”

 “아.. 몰랐어요. 하하… 제가 집중하면 시간 가는 줄을 몰라서..”

 “얼른 내려와요, 간단하게 뭐라도 먹고 해요.”

 

 음식을 잘 하지 못하는 우선은 밥 대신 프렌치 토스트를 했다. 내려와서 먹고 있는데 희영이 불쑥 들어왔다.

 

 “아빠! 주아씨 왔다면서.. 아?”

 

 다이닝룸에 있는 주아와 눈이 마주치고선 씨익 웃는다. 정색하는 주아.

 

 “공부하느라 두시가 넘은지도 모르고 있더라.. 가볍게 뭐 좀 먹으라고 했어”

 “밥을 주시지, 빵 가지고 되나?”

 “괜찮아요. 부담스럽지 않아서 이게 더 좋아요”

 

 주아는 그 토스트를 먹으면서도 단어장을 보고 있다. 공부벌레였던 희영도 오랜만에 옛 생각이 떠올라 주아를 가만히 바라본다.

 

 “근데 주아씨, 찬영이 형은 오빠라고 하던데. 나도 그렇게 부르면 안되려나? 호칭이 없으니 저기요, 여기요 이럴 순 없잖아”

 

 자연스럽게 반말을 하는 희영. 단어장에 또 집중하고 있는 주아는 토스트도 반쯤 먹고 손에 쥔 채로 귀를 닫고 있다. 우선이 나가자는 눈짓을 한다.

 

 “와.. 뭐 하나에 꽂히면 아무것도 안들리나?”

 “그런 모양이야. 아까 내가 방에 들어가서 어깨를 잡아도 모르더라고. 그래도 저렇게 열심히 하는 거 보면, 굉장히 집중력이 좋은 아가씨지..”

 “아빠, 잠깐 방에 좀 들어가시죠.”

 

 우선이 머리 위로 물음표를 서른마흔다섯개를 띄운채 희영을 따라 들어간다.

 

 “아가씨라니.. 서영이.. 아니에요?”

 “뭐??”

 “맞는거 같은데.. 지금 찬영이 형만 모르고 다 아는 눈친데 아니에요?”

 “음….. 맞다.”

 “어쩐지! 헙.. 근데 왜 아무도 말을 안해요? 당장 들어오라고 하면 되지”

 “엄마한테 생각이 있는 모양이다. 너도 아는 척 하지마. 지금은 그냥 엄마가 하는대로 가만히 지켜보기만 해라”

 “그..그럴게요.. 하.. 무슨 이런 일이..”

 “지금은 이렇게라도 볼 수 있는거에 감사해야지. 그런데 정말 집중력 하나는 최곤거 같구나. 불러도 못들을 정도면..”

 “아빠, 나도 그랬는데요?”

 “시끄러워 자식아.”

 

 대화를 마친 우선과 희영, 두시간이 지나서야 다이닝룸에서 나온다. 단어장을 다 본 듯 뿌듯한 표정의 주아. 아무래도 저녁은 주아가 직접 내려오지 않는 한 말을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저렇게 집중하는데.. 나중에 진희가 오면 알아서 하겠지 싶어 거실에 나란히 앉아 티비를 보는 부자.

 

 “아부지, 나 왔어요.”

 

 찬영이 커피숍 마감을 끝내고 들어온 시간 아홉시 반, 주아는 한번도 내려오질 않았다.

 

 “저녁은?”

 “아직요. 집에서 먹으려구요, 주아 왔어요? 엄마가 전화와서 주아 집에 있다던데.”

 “지금 공부중이야. 일곱시간째 안내려오네..”

 “엥? 밥도 안 먹고요? 그러다가 몸 축나지 어휴.”

 

 이럴 땐 눈치 없이 무대포인 찬영이 부러운 두 사람. 곧장 2층으로 올라가더니 주아를 데리고 내려온다.

 

 “야, 공부도 좋지만 밥은 먹어. 시험 치다가 쓰러질래? 나도 안먹었으니까 같이 먹자.”

 “아.. 이제 세권밖에 못했는데, 조금만 더 하면 네권째였는데!”

 “시끄러~ 기회도 오기전에 니가 먼저 나가떨어지겠다.”

 

 눈치를 보던 우선과 희영도 저녁 같이 먹자며 다이닝룸에 앉았다. 밥 차리는 건 희영과 찬영이 했다. 안해서 그렇지 하면 잘 하는데.. 주아가 입을 삐죽거리며 앉는데, 그제야 우선이 말을 건네본다.

 

 “주아씨는 집중력이 좋은가봐요?”

 “아.. 하하.. 주변 소리를 잘 못듣긴 해요..”

 

 그러고 있는데 우영과 진희가 같이 들어온다. 보통 우영은 집에 잘 없는 스타일이었는데.. 진희가 마저 상을 차릴 테니 다 앉으라며 다이닝룸으로 들어왔다.

 

 “그래서, 지금 몇권이나 본건데?”

 

 찬영이 주아에게 물을 떠다주며 묻는다.

 

 “세권 반째..? 한시간 정도 더 하면 네권째네요”

 “에..? 하루만에 그렇게나 봤다고??”

 “.. 예전 속도만 못해요. 틀리는 것도 많고..”

 시무룩한 주아를 보며 뜨악하는 찬영.

 

 “어우, 나도 하루에 네권씩은 못봐. 주아씨 차근차근 해요.”

 “하하.. 네, 그럴게요. 잠깐 쉬다가 하죠 뭐.”

 

 주아가 우영을 보며 웃는다. 이때다 싶어 희영도 끼어든다.

 

 “아까 내 말 못들었지? 그.. 찬영이 형만 오빠라고 하지 말고 나도 오빠라고 해달라구, 호칭이 없으니 여기요 저기요 하긴 좀 그렇잖아?”

 

 여기저기 한마디씩 거드니 정신이 없는 주아.

 

 “아… 그건 그렇네요.. 알겠어요.”

 

 찬영이 의외로 아무말 없이 물만 마시고 있다.

 

 “자자, 저녁 먹고 얘기하자. 얼른 먹어.”

 

 진희가 앞으로 계란말이는 빼놓지 않고 계속 할 모양이다. 거의 열두시간만에 가지는 휴식시간. 뭐가 그리 궁금한 게 많은지 3형제가 번갈아가며 질문세례다. 진희가 말려도 별 소용이 없다. 장난기는 좀 있지만 말이 그리 많지 않는 희영도 질세라 질문만 해대는 거 보면 진희의 말을 들어먹을 것 같지는 않다.

 

 “저.. 먼저 올라가봐도 될까요? 하다가 내려와서 영 찝찝해서..”

 

 주아가 살짝 일어난다. 진희가 웃으며 고개를 끄덕거린다. 3형제는 영 아쉬운 모양.

 

 “으이구 이놈들아! 니들끼리 하고 싶은말만 하면 어쩌냐?”

 

 우선이 쥐어박는 소릴 하지만, 또 헤실헤실 웃는다. 약간 모자라보이기도 하지만, 온 가족이 이렇게 모이는 시간이 별로 없었던 걸 감안하면 진희는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

 

 그렇게 3일이 물 흐르듯 지나갔다. 간간이 우선과 주아는 밥을 먹으며 대화를 했다.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우선과, 싹싹하게 대답하며 똑 부러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주아. 그리고 집에 주아가 있어서 일이 일사천리로 잘 되는 진희와 집에 꿀단지라도 묻어논 마냥 칼 같이 들어오는 3형제.

 

 “주아보고 아침 먹으러 내려오라고 해, 어제도 아침 안먹었는데..”

 

 진희가 찬영을 올려보낸다. 주아가 오고나서 말하지 않아도 3형제는 진희가 깨우기 전에 이미 다이닝룸에 앉아있었다. 기가차지만, 또 변화하는 모습이 싫지않은 진희다.

 

 “주아야?”

 

 살짝 문을 열었는데, 책상에 엎드려 그대로 곯아떨어져있는 주아. 찬영이 조심히 들어가 스탠드를 끄고 살짝 문제지를 빼내는데, 옆으로 사진 한 장이 툭 떨어졌다.

 

 “이게 뭐지…? 응..? 어?!”

 

 주아는 잊어버리고 그 사진을 들고 2층에서 뛰어내리듯이 다이닝룸으로 뛰어오는 찬영.

 

 “아침부터 왜 그렇게 시끄럽게 뛰어! 주아는? 왜 너 혼자.. 손에 든 건 뭐냐?”

 

 진희가 상석에 앉아 찬영을 아니꼬운 눈으로 보는데, 찬영이 손을 파르르 떨고 있다.

 

 “어..엄마.. 이.. 이거.. 이거 뭐.. 뭐에요?”

 “뭔데 그래?”

 

 진희가 사진을 낚아채고, 보자마자 사진을 떨어트리고 우선이 그 사진을 집어들어 보고서 얼굴이 굳는다.

 

 “저..저.. 주아, 주아… 서영이?!”

 

 찬영이 너무 큰 소리로 떠든다 싶었는지 우영이 급히 달려와 찬영의 입을 틀어막는다.

 

 “형, 형만 모르고 전부 다 어제 눈치 챘어.”

 

 찬영이 우영을 쳐내며 목소리를 잔뜩 낮추고 대답했다.

 

 “야, 난 처음 만났을때부터 느낌이 그랬는데 말을 못했을뿐이거든? 근데, 엄마아빠 사진 보고 기절하는 줄 알았네. 뭐에요? 진짜 맞아요?”

 “맞다. 조용히 좀 해. 맞아, 그래- 유전자 검사 해서 서영인 거 알았으니 너희들은 모르는 척 아무말도 하지마라. 엄마가 알아서 할거야”

 

 진희가 별로 좋지 않은 안색으로 찬영을 바라본다. 그제야 진정된 찬영도 앉아서 멍하니 밥상만 바라본다. 다들 밥 앞에 두고 고사라도 지내는지 아무말도 없다. 그때, 주아가 눈을 한껏 비비며 내려왔다.

 

 “어? 아침 드시고 계셨구나.. 근데 다들 왜 그러고 계세요…?”

 

 이상한 걸 눈치챈건지 주아가 가족들 얼굴을 살피는데, 얼른 표정을 바꾸고 말을 한 건 찬영이었다.

 

 “아, 아까 너 깨우러 갔는데 너무 곤히 자고 있어서 못 깨웠어. 막 먹으려던 참.. 얼른 앉아 너도 먹게”

 “네.. 근데 진짜 무슨 일 있어요? 다들 표정이.. 굳어있으신데?”

 “아니에요, 주아씨 얼른 먹어요. 공부한다고 고생 많죠?”

 

 진희가 애써 웃으며 권한다. 진희가 먹기 시작하자 그제야 하나 둘씩 먹기 시작한다. 주아가 잘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밥을 먹고, 나머지는 전부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도 모를 정신으로 먹었다.

 

 찬영도 우영도 출근하고, 웬일인지 주아는 거실로 슬쩍 걸어간다. 자신도 왜 그런진 모르겠지만, 꼭 자기집처럼 편한 느낌이 싫지는 않다. 쇼파에 앉아서 몇분 지나지도 않았는데 잠이 든 주아. 우선이 편히 뉘어주고서 담요를 덮어준다. 새근새근, 잠든 주아를 한참 바라보고 있는 진희. 모두가 같은 마음일 테다. 안타까움, 답답함, 안쓰러움.. 이 복잡한 감정들은 가족들 모두를 힘겹게 만들고 있었다. 정작 당사자는 알지 못한 진실. 눈 앞에 가족이 있음에도 어느 누구하나 나서지 못하는 현실.

 

 “여보, 주아가 시험 통과하면 우리집에서 살게 해요. 한국대랑 가깝기도 하고.. 떨어져 지낸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영 편치 않네요.”

 

 묵묵히 있던 우선이 진희를 보고 꺼낸 한마디. 진희는 당연히 그럴거라면서 고개를 끄덕인다. 희영도 속삭이듯 방법이 있느냐 묻지만, 아직 거기까진 생각해보지 못한 우선과 진희. 곤히 잠든 주아를 보고는 괜스레 눈시울이 붉어진다.

 

 그렇게 재단 시험 날, 잔뜩 긴장한 주아와 같이 나갈 채비를 하는 우선. 진희가 긴장 너무 하지 말라며 토닥인다. 시험시간은 네시간. 혼자 치르는 시험이라 더더욱 긴장을 풀지 못하는 주아. 괜찮다고 가보셔도 된다고 주아가 말했지만 우선은 기다리는게 더 마음 편할 것 같아 괜히 자신도 긴장하며 기다리고 있었다.

 

 “어이구, 수고했어요. 그래, 어땠어요?”

 “어렵더라구요.. 열심히는 풀었는데.. 떨어질지도 모르겠어요.. 하핫..”

 

 애써 웃지만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표정의 주아. 결과는 이틀 뒤에 나온다며 풀이 죽어있는데,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 지 도통 모르겠는 우선은 섣불리 말을 건네지 못했다. 그날 저녁. 또 가족들이 다 모였다. 주아는 집에 돌아가려고 짐을 챙기고 있고, 거실에서는 대책회의가 한창이었다.

 

 “엄마, 어떻게 잡아두려구요?”

 “생각중이야, 좋은 생각 없니 너넨?”

 

 우영의 질문에 진희가 찬영과 희영을 쳐다본다. 딱히 좋은 수가.. 하다가 찬영이 무릎을 탁 치더니 모두 모이라는 손짓을 하고 목소리를 낮춘다.

 

 “이틀 뒤에 시험 결과 나온다면서요? 그럼 여기서 쉬면서 기다리라고 해요. 커피숍은 그냥 계속 내가 한다고 하고. 뭐 쉽구만?”

 

 아무 생각 없이 사는 줄 알았는데 이럴 땐 찬영의 잔머리가 꽤 쓸만하다고 생각한 진희다.

 

 “저.. 사장님, 감사했어요. 이제 가볼게요.”

 “잠깐만 주아씨!”

 

 주아가 눈이 동그래져서 진희를 쳐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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