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자와 그 남자의 서로를 조련하는 로맨스]
똥차 같은 남친과 헤어진 다음날.
유진은 회사 회식이 끝나고 술김에 뜨거운 밤을 보낸다.
술 깨고 보니, 헉! 이 남자, 직속 상사인 까칠 미남 강 팀장이잖아?
이불 걷어차고 싶은 마음 애써 참고 기억에서 지우려 했는데.
그런데 어째 이 남자는 자꾸 다가오고, 유진도 그가 싫지만은 않다.
“그래요, 그럼 우리 진지하게 이제부터 만나요!”
호기롭게 연애를 시작한 것까지는 좋았지만, 사랑초보 이 남자를 어쩐담?
어쩌겠어, 잘 가르치고 길들일 수밖에.
그런데 이거 내가 길들이고 있는 거니, 길들여지고 있는 거니?
과연 유진과 강 팀장의 투닥투닥 조련 연애의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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