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히 "좋은 글"을 쓰고 싶다고 늘상 말하긴 하지만, 취향따라 장르따라 분위기따라 "좋은 글"이라는 것은 참 다양합니다. 문체가 아름다운 글이 될 수도, 군더더기 없는 글일 수도, 술술 빠르게 읽히는 글일 수도, 중독성 강한 글일 수도, 주인공이 매력적인 글일 수도, 보편적으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두루뭉실한 글일 수도, 현실을 예리하게 파고드는 글일 수도, 아픔을 보듬어 주는 부드러운 글일 수도. 꽤나 많죠.
물론 자기 글을 돌아볼 때면 제가 쓰고싶은 글에서 한참이나 모자라서 좌절할 때도 많습니다만은, 여러분의 이상향은 무엇입니까? 궁금하네요. 저는 문체가 독특한 글도 쓰고싶고, 흥미진진해서 눈을 뗄 수 없는 글을 쓰고 싶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복선이 탄탄하여 개연성이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고 다시 곱씹어 읽을 수록 더 진하게 읽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이상향은 무엇인지요. 자유게시판을 읽다보니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
좋은글이라...? 막연하게 좋은 글 이런말로 표현하기보단 전 작가를 떠올립니다. 이 작가님의 작품은 정말 읽기 잘했어.
또 다른 작가님 작품은 다른 작품도 보고 싶어. 이런 작가님도 있는 반면 저 작가는 또 쓰레기 같은 책 냈나 보네.
저질스러운 작가 도대체 저 인간은 무슨 생각으로 글을 쓰는걸까? 이런 의구심이 드는 작가들도 있겠죠. 자신이 쓰는 작품은 곧 자기 자신일 겁니다. 물론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마다 취향이 다르고, 보는 관점이 또 다를수도 있을테니까요.
그래도 전 전자의 작가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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