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영도 작가님, 전민희 작가님, 김철곤 작가님 순입니다.
해외까지 치면 트리니티 블러드의 요시다 스나오님까지 포함이겠네요ㅎㅎ
이영도 작가님 같은 경우 저로 하여금 초등학교 시절부터 작가를 꿈꾸게 한 분입니다.
전민희 작가님은 개인적으로 데모닉을 워낙 재미없게 봤지만 윈터러 하나는 드래곤 라자에 전혀 꿀리지 않는 대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철곤 작가님 역시 대표작 SKT가 유머, 액션, 우정, 성장 모두 잘 녹여낸 수작으로 평가합니다.
여러분은 어떠신지?
저도 전민희 작가님과 김철곤 작가님을 좋아합니다! 특히 김철곤 작가님은 SKT 때 마지막 권에서 그간의 분위기를 한 번에 갈아엎으시는 걸 보고 중학생때 엄청 감탄했던 기억이 납니다ㅜㅜ 하지만 요즘은 '신여리'라는 필명을 가진 작가님을 존경합니다. 하얀 로냐프 강을 제외하고, 가장 재미있는 전쟁물을 쓰고 계시는 분이시기도 하고, '물의 자흔을 쫓는다'라는 글을 쓰셨던 분이십니다. 개인적으로 그분의 문체를 무척 좋아해요!
좋아하는 작가님 딱 세 분인데 똑같네요! ㅎㅎ 저는 가장 존경하는 작가님은 전민희 작가님입니다 ㅠㅠ 아름다운 문체에, 짜임새있는 구성, 특히 3권에 깔아놓은 복선을 5권에서 회수하는 식?을 정말 좋아하는 편입니다. 플롯을 미리 치밀하게 깔아두지 않으면 그런 식의 글을 쓸 수 없으니까요. 글이 안 써질 때면 좋아하는 작가님 글을 읽고 조금 활력을 충전합니다 작가님들 최고에요 ㅠㅠ
그나저나 룬의아이들 3부랑 SKT2부를 몇 년째 기다리고 있는지 모르겠네요..ㅋㅋㅋ 이 말을 할 때마다 제 글 읽어주던 친구들은 "나는 네 다음화를 몇달째 기다리는지 알아?!"합니다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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