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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07 20:17
팬픽과 소설에 관하여(가정사x 은월의 흑역사o)
  글쓴이 : 은월
조회 : 1,582  

일단 제가 인터넷 만화 팬카페를 여러개 가입했다가 탈퇴를 했었습니다.

왜냐면 쉽게 질리는 타입에다 글도 꾸준히 안쓰거든요..

그런데 제가 완결지은 글이 있습니다. 근데 너무 부끄러워서 오늘 삭제를 한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일본애니메이션 원피스의 고고학자와 말하는 순록의 사랑이야기입니다.

제 친구가 그거보고 욕하더군요 하하..;; 진짜 전 인터넷에서 글쓰고 여기서도 연재하면서 느끼는것이 있는데요.

팬픽은 막 자극적이고 아니면 두근두근한것이 팬픽이고.

웹소설은 그냥 사람의 가슴을 너무 설레게 해서 기절시키는것인가요?

 

제가 적다보니 무례한 말한것 같은데요..ㅠ 그런데 인터넷 카페에서 활동하다보니 저도 궁금한점을 못참겠더라고요..

 

일단 그 독자에게 가슴을 설레게하는 막 적적한 울적임이라던가 감동을 주는것이 소설.웹소설.

 

자극적인것이 팬픽인가요?


  치아운 17-10-07 22:29
 
좁은 고견으로 답변드리자면, 팬픽이 타 이야기 장르와 다른 방향으로 발전해온 탓이 큰 것 같습니다

그래서 팬픽은 팬픽대로 선호되는 이야기 방향이 존재하는 건 사실입니다

그러다 보니 그런 주류 성향과 다른 팬픽이 나오면 익숙하지 않아서 친구 분 같은 반응이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야기라는 큰 범주에서는 다른 성향으로도 충분히 쓸 수 있다고 봅니다

말 그대로 팬픽은 내가 좋아하는 소재로 재창작을 하는 것이니 말이죠
(여러 분야 팬픽을 접한 적이 있는데, 생각보다 장르나 성향이 다양한 경우도 있더라고요)


웹소설도 다양한 장르가 있듯이, 팬픽이라고 못 할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야광흑나비 17-10-08 16:25
 
뭐... 글이라는 게 결국엔 다 거기서 거기니 팬픽을 잘 다듬어서 소설로 재창작 할 수도 있는 거 아닐까요?
팬픽 작가 출신이 여러 장르 소설 작가로 변신하는 것도 드문 일이 아니고요.
스토리의 형식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결국엔 다 비슷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거기에 뭘 담았는지는 확실히 문제가 되겠지만.  팬픽은 완전한 창작 이전에  연습이라고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오롯이 자신의 머릿속에서 나온 게 아니라 기존의 1차 창작품을 통해서 쓰는 거니까. (물론 이것도 아닌 경우가 분명 있음. 팬픽인데도 내용물이 거의 다  작가 머릿속에서 1차 창작물이면.... 그걸 굳이 웹소설/ 팬픽으로 나눌 수 있을까 싶고요.  등장인물 이름이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기존 캐릭터에서 따온 것일지라도 세계관이 작가 본인의 것이면 좀 애매해져요. 사실 문장력이 갖춰져 있는 글들은 팬픽이든 웹소설이든  똑같이 두근거리고 경계가 모호해서요. 등장인물 이름만 바꾸고 약간만 다듬어도 웹소설이랑 큰 차이가 없다는 점도 있고요.      팬픽이든 다른 형식의 글이든 쓴다는 것 자체는 완벽하게 다듬어서  세상에 내놓지 않는 이상은 연습이 되겠지만.......... 팬픽 역시 웹소설과 같다고 보는 입장이 있고 다르다고 보는 입장이 있을 거라 생각 해요.  인터넷에서 연재하면 문장력 좋은 작가님들의 소설도 다 웹소설이고 인터넷 소설인 걸로 분류되지만 그게 막상 다듬어지고 출판사를 통해 종이책과 이북으로 판매되는 시점이 되면 전혀 다르게 받아들여지는 것처럼요.  그런 거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아름다운뿌리 17-10-08 20:34
 
팬픽을 쓰던 사람으로서 웹소설과 팬픽의 차이는 얼마 없다고 생각합니다.
친구가 말한 차이는 마치 인디밴드와 데뷔한 밴드를 비교하는 말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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