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지원을 위한 2차 리스트를 해당 작가분들에게 메일로 보냈습니다.
혹시라도, 리스트에 포함되었다고 해서 무조건 출간이 될 거라 생각하셨다가 나중에 출간이 안 되어서 실망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미리 말씀드립니다.(매도 미리 맞는 게 낫다죠.ㅡ.ㅡ^;;)
메일로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스토리야는 관련업체에 작품을 홍보하는 역할, 그리고 신인작가에게 조금이라도 나은 조건의 계약이 될 수 있도록 서포트하려고 하는 것입니다.(최근에 업체 중 신인작가에게 정당한 대우를 해주지 않는 곳이 있다는 말을 들었고, 사실이 그렇거든요.)
결국 결정은 업체와 작가가 내리게 될 것입니다만, 스토리야는 업체와 작가가 보다 많은 작품을 보다 나은 조건, 최소한 정당한 대우를 받으며 계약하도록 도와드릴 것입니다.
스토리야도 일부 작품과 계약을 하게 될 것이고요.
‘그럼 출간 못하면 아무 것도 아니잖아?’ 라고 하실 수 있습니다만,
비록 이번에 출간을 못하신다 해도, 일단 리스트에 들어갔다는 것은, 정식출간을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실력이 있다는 것을 인정 받았다고 생각하시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멋진 글로 성공하셔서 여러분의 작품을 컨텍하지 않은 스토리야나 업체에 대해 보기 좋게 빅엿을 먹이세요.^^;;
기분 좋게 먹으면서 반성하겠습니다.^^;;
(리스트에 들지 못한 분들 중에도 저희가 미처 제대로 살펴보지 못해서 빠진 작품이 있을 것이니 실망하지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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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3차는 1,2차에서 빠진 작품, 1,2차에서 업체가 고르고 남은 작품, 본선진출작 중 수상작 선정 외 작품의 리스트를 이번 주 금요일, 또는 다음 주 월요일쯤 업체에 보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