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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기타
[해리포터] 찬란한 어린 왕자
작가 : 세하
작품등록일 : 2017.11.18

[빙의][해리포터와 원작과는 다른 줄기, 친친세대(고세대) 에서 줄리아의 목표는 톰 리들의 흑화 막기]

 
[갈등]
작성일 : 18-06-21 20:13     조회 : 305     추천 : 0     분량 : 4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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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톰 리들과 전에 한 키스를 마치고 나서는 자신은 이후로 떠나고 나서도 그와의 키스에 대한 생각이 맴돌게 되었다. 키스에 대한 생각이 맴돌면서도 연달아 생각이 나게 되었다. 연달이 생각이 났는데 지우려고 해도 계속 나고 있었다.

 

 이건 어쩔 수 없는 듯했다. 그리고 내심 헛 웃음이 나왔다. 분위기에 휩 쓸려서 그러다니 말이다. 자신 역시도 처음에는 그러지는 않았는 데 톰 리들을 좋아하게 된 건가 생각 하고 있었다. 그러나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게 되었다.

 

 그리하여 공모전이라는 공정한 마법 기술을 위한 모임이라는 다소 이름이 바뀐 그룹에 자신이 들어가게 되었다. 톰 리들이 자신이 다니는 모임의 이름을 공모전으로 바꾸었다는 이야기는 속속들이 전해지게 되었다. 그리고 그건 덤불도어 교장 선생님의 귀에도 들어가게 되었다. 마치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 요도 아니고 덤불도어 교수는 아마 속으로 이렇게 생각을 했을지도 모른다.

 

 아니 언제는 덤불도어 교수 선생님이 뭔가 음모를 꾸미는 듯한 비밀 그룹을 만들던 애가 공모전이라는 누가 봐도 건전해 보이는 모임을 만들다니 말이다. 아마도 머릿속으로 이해가 안 가는 모양이었다.

 

 그리고는 다급하게 줄리아를 부르게 되었다. 줄리아는 선생님의 말씀에 이어 직접 교장 실로 찾아오게 되었다. 교장 실로 찾아오게 되고 나서는 교장 선생님의 방문 앞에서 문을 두드리게 되었다. 방문 앞에서 문을 두드리게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교장 선생님이 들어오라는 말에 들어가게 되었다.

 

 들어가게 되자 교장 선생님은 궁금한 게 많은 모양이었다. 애 앞에서 체통을 챙기지 못하고 직접 일어나서는 어서 오게라고 말을 했다. 그러자 자신은 들어서서는 우선 교장 선생님에게 인사부터 하게 되었다.

 

 교장 선생님은 지난 시기 교장으로 부임하게 되면서 많은 것을 해내게 되었다. 많은 것을 해낸 것들 중 하나하나가 전부 업적으로 남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다소 앞에 놓인 분에 대한 존경심이 들게 되었다. 직접 앞에서 자리를 잡고 나서게 되었다.

 

 "오 어서 오세요. 제가 왜 부른 건지 이유를 잘 알고 계시나요?"

 

 "아니요. 알 지 못합니다."

 

 "제가 이렇게 부르게 된 이유는 줄리아 학생이 최근에 톰 리들이라고 불리는 이와 친하게 지내는 걸 목격해서요. 톰 리들이랑 친하게 지내는 데 물론 겉으로는 그래 보일지 몰라도 저는 줄리아 학생을 잘 압니다. 그게 다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 그런데 최근 톰 리들이 운영하는 모임 안에 같이 들어가게 되었다던데 괜찮아요? 그 모임은 그다지 좋아 보이는 모임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자신은 교장 선생님이 싫어졌다는 건 아니지만 존경심이 약간 사라 지는 기분이 들기도 했다. 시류를 잘 못 읽어 내시는 것 같았다.

 모임에 대해서 말을 하건대 물론 그 모임이 적어도 자신이 들어가기 전에는 다소 수상한 모임이 맞았으나 지금에 와서는 그런 모임이 아니게 되었다고 말을 하고 싶었다.

 

 그런 모임에 자신이 들어갈 것이라고 생각하다니 말이다. 자신이 들어감으로써 그 모임은 성격이 바뀌었다고 봐도 무방 한 데 말이다. 그러나 그런 것에 대한 생각까지는 하지 않는 모양이었다.

 

 "네.. 물론 제가 그 모임에 들어간 건 맞지만 저는 톰 리들과 이야기를 했습니다. 제가 들어가는 조건으로 절대 수상하지도 않고 뭔가 음모를 꾸미지도 않는 모임을 만들기로 하고요. 그래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다행이고요. 그렇다고 해서 유의해야 합니다. 무슨 생각을 할지 모르니까요. 그래도 공모전이라 이름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 지은 것 같군요. 이번 여름 방학 특강 보충 수업 때 줄리아 학생 역시 참가할 것이죠?"

 

 "네. 그건 당연한 발언입니다."

 

 한편 줄리아 학생과 덤불도어 교수가 이렇게 말을 하고 있을 때 한 쪽에서는 톰 리들이 자신의 추종자들과 모여서 대화를 하고 있었다. 다소 분위기가 심각해 보이게 되었다. 잠시 그 점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 보도록 하게 되었다.

 

 톰 리들이 처음에 추종자들과 함께 모임을 만들 때는 정체성이 이렇지 않았다는 것이다. 정체성이 이렇지 않았는데 줄리아라는 학생이 들어오게 되면서 정체성이 약간 뒤 바뀌게 되었다고 한다. 줄리아라는 학생이 들어오면서 정체성이 웬 공모전이라는 엉뚱한 모임으로 뒤 바뀌었다는 것이다.

 

 그것에 대해서 지금 이들은 불만을 품고 있었다. 아니 말이라도 미리 하고 하던가 자신들과 사전 예약도 없이 이름 그대로 건전한 모임으로 탈바꿈 되었으니 말이다. 그것에 대해서 불만을 품지 않는다면 비정상일 수도 있었다..

 

 그래서 지금 어쩌면 그들이 이렇게 당당히 톰 리들 앞에서 말하는 것 같았다. 톰 리들 앞에서 말하고 있는 데 톰 리들은 내심 그들의 의견을 아무 말 없이 모두 다 들어 주고 있었다. 속으로는 무슨 상상을 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말이다. 약간 똘기가 있는 듯했다.

 

 "그래, 너네가 하는 말들이 무슨 말 인지 다 알아 듣겠어"

 

 라고 톰 리들이 한마디를 던지게 되었다. 그러자 이들은 톰 리들이 자신들의 의견을 수용했다고 알아듣고는 더 날 뛰고 있었다. 그런데 톰 리들이 다음 한 말로 인해 모두들 입을 다 물게 되었다. 그만큼 이 발언은 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모임을 떠나 지도록 해. 너네들끼리 새로운 모임을 만들던가, 차라리 그 편이 낫지 않겠어? 리더에게 그렇게 맘이 들지 않는다면 말이야"

 

 "톰 리들..!"

 

 그 발언까지는 마저 생각하지 못한 듯했다. 아무리 그래도 나갈 생각은 아직 없었던 데 말이다. 줄리아는 덤불 도어 교장 선생님과 관계가 약간 멀어지면서 서운하게 되었고 한편으로는 톰 리들은 자신의 추종자들과 관계가 다소 멀어지게 되었다. 양쪽 다 일을 경 쓰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게 될 것 같긴 하다. 이들의 끝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추종자 들은 한 마디를 덧붙이게 되었다.

 

 "너 혹시 줄리아 좋아하니?"

 

 ".. 아니, 좋아하지는 않아."

 

 잠시 침묵하다가 마저 그 말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톰 리들은 내심 크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다가 그 말이 나오자마자 화를 내게 되었다. 화를 내는 톰 리들을 보고서 눈치가 빠른 이들은 소문이 진짜 일 수도 있구나 하고 생각했다. 요즘 들어서 소문이 슬슬 나오고 있었다. 전교 최고의 유례가 없는 모범생인 톰 리들과 줄리아가 사귄다는 소문 말이다.

 

 교내 내에서 서로가 키스했다는 소문도 돌고 있었다. 물론 톰 리들의 눈치가 보여 아직 대놓고 이야기하는 사람은 없었지만 말이다. 하지만 톰 리들의 귀에도 들어가는 건 시간문제였다. 아니 이미 들어간 지도 몰랐다. 들어갔는데 티를 내지 않는 지도 모른다.

 

 톰 리들이 성격상 그게 귀에 들어갔다면 처음 유포한 사람을 반쯤 죽여 놀려고 할지도 몰랐다.

 

 "혹시 너네도 그 소문 들은 건가?"

 

 라고 톰 리들이 이야기하게 되었다. 그 소문에 대해서 들었냐라고 말하는 걸로 보아서는 아무래도 톰 리들 역시 그 소문에 대해 알고 있는 듯 보였다.라고 추종자 들도 눈치가 없는 이들도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건지는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톰 리들.. 너 변한 것 같아"

 

 추종자 들 중에 용기 있는 자가 한 마디 던지게 되었다. 사랑은 사람을 변하게 한다는 말이 있었다. 그게 웃기게도 여기에도 적용되는지 몰랐다. 어쩌면 말이다. 이쯤 해서 톰 리들이 해명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앞으로의 모임이 정체성은 정말로 공정한 마법 발전을 위한 모임 인지 아니면 뭔가 다른 뜻을 품고 있는지 말이다. 명확한 해명이 들어가지 않는다면 이쯤에서 추종자들이 다소 모임에서 탈퇴할지도 모르는 것이었다. 아니 이미 속으로는 벌써 무슨 말을 하던 탈퇴하려고 하는 발 빠른 이들이 있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서로 정체성이 다른 이들 중에 일부는 오히려 공정한 마법 모임으로 바뀌게 되었다고 하면서 좋아하는 이들도 있었다. 이들 모임에서 그동안 중립파를 차지하던 이들이 주로 그런 이들이었다.

 

 "톰 리들 알았어. 나는 이만 모임에서 탈퇴하도록 하겠어"

 

 "탈퇴 할거면 탈퇴 하도록 해. 나는 다시 한 번 말하는 것이지만 말리지 않겠어"

 

 라고 말하자 나머지 모임에 속한 이들은 어찌 해야 할 지 모르고 있었다. 그리고 최초의 모임이 탈퇴자가 나오게 되었다. 최초의 모임이 탈퇴자가 나온 뒤로는 사람들이 웅성웅성 거리고 있었다. 그 뒤로는 톰 리들이 다시금 입을 열었다.

 

 "앞으로 우리 모임이 어떻게 될 지 이 자리에서 아예 확실히 다시금 말하도록 하겠어."

 

 "그래 네 입으로 직접 말해 주면 좋겠어. 남은 우리도 궁금해. 어떻게 될 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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