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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빌런이 너무 약해서 내가 빌런이 되기로 했다.
작가 : 하얀유령
작품등록일 : 2017.10.31

히어로와 빌런,초능력자란 말이 아무렇지 않게 들리게된 근미래.

'최강의 빌런'이 목표인 글러먹은 소년 '임태성'은 부친의 추천으로 히어로 전문육성학교 '개벽'에 입학하게 되는데...

 
Chapter.4 질풍의 옥상난투극(完)
작성일 : 17-12-01 02:13     조회 : 23     추천 : 0     분량 : 5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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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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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회의 개입으로 일련의 납치 사건은 수월하게 해결되었다.

 

 미친듯히 난타당했던 태성은 양호실에서 집중적인 치료를 받았고 특별한 외상이 없었던 나현은 하룻밤을 푹 자고 나서야 겨우 정신을 차리게 되었다.

 

 "으음..배고파."

 

 눈을 뜨자마자 내뱉은 나현의 첫 마디는 가히 걸작이었다.

 

 혼수상태나 다름없던 나현에게 태성은 즉시 꿀밤을 한대 먹였고 영문도 모르고 얻어맞은 나현은 곧장 태성을 홱 돌아보았다.

 

 "우엥! 뭐하시는 거에요 오빠?!"

 

 "뭐긴 뭐야.어젯밤에 니 때문에 내가 얼마나 개고생을 했는지 알아?!"

 

 "네? 음..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는데요? 제가 뭘 잘못했는데요?"

 

 "전혀 기억 못하는거냐? 으휴..하긴 넌 상황정리되고 나서도 푹 자고있었지."

 

 짐짓 혀를 걷어차며 한숨을 쉬는 태성에게 나현은 여전히 의아한 얼굴로 고개를 갸웃댔다.

 

 답답하다못해 열이 오른 태성은 나현의 이마에 한방 더 꿀밤을 가했고 이후 전날에 벌어졌던 사건을 최대한 간략하게 나현에게 설명해주었다.

 

 "아, 그런 일이 있었군요..제가 인질로 잡히는 바람에 태성 오빠랑 유사범님이…."

 

 "그래 인마.그나마 막바지에 사범 형씨랑 학생회 자식들이 와줘서 망정이었지.진짜 죽을 맛이었다고."

 

 "에헤헷..미안해요.걱정하게 만들어서."

 

 짐짓 머쓱하게 미소지은 나현은 슬쩍 얼굴을 붉히더니 태성에게 말을 이었다.

 

 "저, 그래도 좀 기뻐요.태성 오빠가 또 절 구해주시다니…."

 

 "구해주긴 무슨..나중에 담탱이랑 딴 놈들한테 한 소리들을까봐 그런거야.반장이 자기 반 애도 못 챙겨준다고 염병할까봐."

 

 "히힛.그래도 어쨌든 절 또 구해주셨잖아요? 그것만으로도 기뻐요.태성 오빠는..역시 빌런같은게 될 사람이 아니에요."

 

 "너도 마찬가지거든? 그렇게 칠칠맞아서 잘도 히어로 되겠다!"

 

 "우씨! 제가 뭐 어때서요! 깜빡 속을 수도 있지!"

 

 곧바로 볼을 부풀리는 나현에게 태성은 기도 안 찬다는듯 고개를 돌리며 비웃었다.

 

 '그나마 무사히 끝났으니까 꿀밤 두대로 참아주는거다 짜식아.'

 

 짐짓 속으로 중얼대던 태성은 나현이 양호실로 실려간뒤 벌어졌던 일들을 빠르게 회상했다.

 

 그가 양호실에서 집중치료를 받는 사이 나현을 납치했던 남학생과 김유나,두 사람의 사주를 받아 태성을 폭행했던 대다수의 학생들이 모두 줄줄이 중징계를 먹었다.

 

 문제의 남학생과 김유나는 각각 나현과 태성에게 고백했다가 차인 뒤 공동으로 범행을 모의했고 범죄에 능력을 사용했다는 사실로 인해 교장이 직접 퇴학 처분 및 능력자 교도소에 수감하게끔 조치했다.

 

 두 사람의 꼬드김에 넘어갔던 여러 남학생들은 간신히 퇴학만은 면했지만 4달간 교내봉사 및 능력사용 금지령이 내려졌고 여기에 달마다 들어오는 지원금마저 대폭 삭감당해 징계가 풀릴 때까지 곤궁한 생활을 해야했다.

 

 '앞으로 한놈씩 찾아가서 직접 조져야지..퇴학 안 당한걸 평생 후회하도록 해주겠어.'

 

 살벌하게 중얼거리던 태성은 마치 눈앞에 자기를 팬 학생들이 있는 것마냥 흐흐하며 웃었다.

 

 난데없이 풍겨나오는 살기에 나현이 금세 움찔하며 어깨를 움츠렸고 그 순간 양호실의 문이 열리며 검은 완장을 두른 남학생 한명이 방안으로 들어왔다.

 

 "오, 진짜로 여기 있었네? 애인 상태는 좀 어떠냐?"

 

 "애인은 무슨 얼어죽을..학생회의 똥개가 여긴 왜 왔어?"

 

 곧바로 자신을 돌아보는 태성에게 학생회의 똥개 '이유정'은 피식 미소를 지었다.

 

 "내 참.농담 좀 한거가지고 그러냐? 둘이 딱 붙어서 꽁냥대는거 같길래 그랬다 왜."

 

 "뒤지고 싶냐? 내가 얘랑 꽁냥대느니 차라리 진명희랑 데이트를 뛰겠다."

 

 "엑?! 너무해요 태성 오빠! 제가 그렇게 매력이 없다는 거에요?!"

 

 화들짝 놀라 돌아보는 나현에게 태성은 뭐 잘못 말했냐는듯 되려 콧방귀를 흥 뀌었다.

 

 "하하핫.니네 진짜 사이좋구나? 작작들해라.확 풍기문란으로 둘다 제재먹여버리기 전에."

 

 "웃기고 자빠졌네.누가 순순히 당해줄까봐? 내가 교장이랑 전교생들 앞에서 전설을 찍은 인간이다!"

 

 "누가 뭐래? 그건 됐고 잠깐 따라나와.몇가지 해줄 말이 있다."

 

 슬쩍 화제를 돌리는 유정의 말에 태성은 곧바로 일어나 복도로 빠져나왔다.

 

 곧장 문을 걸어닫은 유정은 복도 벽에 기댄 채 바지주머니에 손을 꽂아넣었고 이에 바로 옆쪽에 등을 기댄 태성도 곧장 주머니에 손을 꽂아넣었다.

 

 "그래서..해줄 말이 뭔데?"

 

 "좋은 소식이랑 나쁜 소식이 각각 있어.어느 것부터 먼저 들을래?"

 

 "까짓 거 나쁜 소식부터 말해봐."

 

 "좋아.비록 협박에 의한 것이었지만 PDA를 멋대로 풀어두고 나간 거에 대해 너도 징계 처분이 됐어.원래는 3달짜리 중징계였는데 교장이 봐줘서 한달짜리 경징계로 바뀌었지."

 

 "핫.거참 더럽게 인심쓰셨네.정확한 징계 내역은?"

 

 "지정된 기간동안 능력 사용금지 및 버서스 금지,여기에 추가로 교장선생님 잔심부름 당번이다."

 

 "금지먹은 것들은 그렇다치고..잔심부름 당번은 또 뭐야?"

 

 "뭐긴 뭐야.교장 전속 따까리지.그나마 귀찮게 막 부를 건 또 아니니까 모쪼록 안심하라고 하더라."

 

 키득대며 대꾸하는 유정을 태성은 마치 똥이라도 보듯 짜증섞인 눈길로 노려보았다.

 

 "뭐, 이 정도가 나쁜 소식의 전부니까 인상 풀라고.니가 반장으로써 책무를 다했다는게 인정받아서 앞서말한 한달의 기간 중 반만 지내면 징계를 풀어준댔거든."

 

 "뭐야? 그럼 앞서말한 그건 나쁜 소식도 아니었잖아?"

 

 "그렇지 뭐.니가 유 사형이 난입하기 전에 애들을 반 이상 때려눕혔다고 하니까 교장선생이 아주 흐뭇하게 웃더라.역시 기대를 배신하지 않는 놈이라느니 명불허전이라느니 하면서 말이지."

 

 "그딴 건 내 알 바 아니거든? 할말 다 끝났으면 얼른 학생회로 꺼지기나 해."

 

 "그건 좀 곤란한걸? 아직 내가 개인적으로 할말이 좀 남아있어서 말이야."

 

 짐짓 퉁명스레 대꾸하는 태성에게 유정은 곧 능글맞은 미소를 싹 거두더니 차분히 입을 열었다.

 

 "이거 하나만 명심해둬.넌 주변 애들한테 전혀 관심없겠지만 애들은 좋든 싫든 이미 널 주목하고 있어.별종이라느니 대악당이라느니 지들끼리 소문 퍼뜨리는건 너도 익히 들었겠지?"

 

 "그야 애새끼들이 뭣도 모르고 지껄이는 거잖아? 그게 뭐 어쨌는데?"

 

 "니가 그런 헛소문이 나올 정도로 엄청 관심받고 있다는거야.어젯밤에 벌어졌던 사건도 따지고 보면 그 헛소문 중 일부인 너랑 신나현의 비밀연애썰이 어느정도 한몫했고."

 

 "참나..어처구니가 없어서 내가.그래서 하고싶은 말이 정확히 뭐야? 나대지 말라 뭐 그거냐?"

 

 "아주 심플하게는 그렇지.이런 말한다고 들을 놈도 아니겠지만..니가 지금 어떤 위치인지 항상 꼭 생각해라.알겠냐?"

 

 단숨에 말을 마친 유정은 곧바로 벽에서 등을 떼고 기지개를 쭉 폈다.

 

 곧바로 등을 돌린 유정은 가볍게 손을 흔들어 작별인사를 대신했고 이에 심드렁히 유정을 바라보던 태성의 옆으로 누군가가 불쑥 모습을 드러내었다.

 

 "하핫.유정이 맞는 말을 했구려.암 그렇고 말고.자기 분수를 똑바로 알아야 비로소 영웅도 될수있는 법이지."

 

 "우왁 시바?! 깜짝 놀랐네! 형씨는 또 언제 왔어?!"

 

 단숨에 뒤를 돌아본 태성이 권총을 뽑으려다말고 고개를 위로 치켜올렸다.

 

 어느새 다가왔는지 모를 유사범이 여전히 훤칠한 얼굴에 함박웃음을 머금으며 서있었고 이에 태성은 보란듯이 쳇하고 혀를 걷어찼다.

 

 "내가 누차 말했잖아? 올거면 제발 기척 좀 내라고.꼭 이렇게 사람을 놀라게 만들어야 직성이 풀려?"

 

 "하하핫.미안하오.내 의도한건 아니지만 항시 공력을 다리에 두르고 있어 남들이 잘 눈치를 채지 못한다오."

 

 "내 참..그건 그렇고 뭔데 갑자기 나타났어? 그쪽도 나한테 할말있어?"

 

 "할말이라..아주 없진 않소.갑작스럽지만 내 도령에게 긴히 전해줄 말이 있소이다."

 

 뜬금없이 튀어나온 유사범의 말에 태성은 곧바로 귀를 기울였다.

 

 "이번 인질극에서 신 낭자를 무사히 구해낸 공로를 인정받아 교장선생께서 내게 상을 주시겠다 하더구려.자기 선에서 처리할수 있는 거라면 뭐든 해주겠다기에 도령의 반으로 반을 이전해달라고 부탁했소."

 

 "뭐..뭐야? 내 반으로 넘어오겠다고? 진심으로 하는 말이야?!"

 

 "그렇소.자신이 구하려는 이가 다칠 것을 염려해 저항도 삼가고 묵묵히 폭력을 감내하는 도령의 모습이 정말 인상깊었다오.앞으로도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기에 긴히 같은 반으로 넘어오게 된거요."

 

 "이런 썩을..! 누구 좋으라고 그런 부탁을 해?! 들어준 교장이나 부탁한 형씨나 둘다 나한테 뭐 원수졌어?!"

 

 곧장 인상을 찡그리며 노발대발하는 태성에게 유사범은 그저 사람좋은 미소를 지었다.

 

 "하핫.원수라니.오히려 나도 도령을 본받고 싶다고 생각한다오.나이는 비록 나보다 어리지만 무릇 배울 점이 있으면 세살짜리 어린 아이에게라도 배워야하는 법! 나도 도령의 그 올곧은 마음을 본받고 싶소이다."

 

 "아니아니.뭔 오해를 그렇게 거창하게 했는지는 몰라도 그거 아니야! 당장 교장한테 돌아가서 부탁 캔슬해달라고 싹싹 빌어!"

 

 "허허.그러고보니 교장선생께서 그러더구려.혹여 임 도령이 안좋게 반응하거든 징계기간을 원래대로 늘려버릴거라고 말하라고."

 

 "뭐야?! 이 시커멓게 썩은 망할 교장이..!!"

 

 "워워.진정하시게 임 도령.교장선생님의 명령은 이곳에서 절대적이란거 도령도 빤히 알지않소? 괜히 항의했다간 도령도 퇴학당할지도 모르오!"

 

 "시발! 내가 차라리 퇴학을 하고말지! 교장 이 망할 노친네야!"

 

 거칠게 씩씩대는 태성은 이내 뒤통수가 뻐근해지며 그대로 털썩 넘어졌다.

 

 정확히 태성의 뒷목을 후려친 유사범이 손날을 올린 채 태성을 내려보았고 이내 기절해버린 태성을 들춰업은 유사범의 옆으로 문득 양호실 문이 드륵하고 열려나갔다.

 

 "태성 오빠.얘기 아직도 안 끝났..어라? 유사범님 아니에요?"

 

 "오.신 낭자인가? 몸은 이제 괜찮나 보구려?"

 

 "네에.뭐 어떻게든..꺗?! 태..태성 오빠! 왜 복도에 누워있는거에요?!"

 

 곧장 바닥에 엎어져버린 태성을 발견한 나현이 자지러지게 비명을 질렀다.

 

 "이거 미안하구려.너무 심하게 날뛰려고 하면 잠시 기절이라도 시키라고 교장선생께서 부탁하시기에…."

 

 "교..교장선생님이 그러셨다구요? 대체 태성 오빠가 무슨 짓을 했길래..?"

 

 "다짜고짜 성을 내면서 교장실로 뛰어가려고 했네.일단 깨어날 때까진 양호실에 눕혀두는게 좋을 듯 하네만.."

 

 머쓱히 대꾸하는 유사범을 나현은 잠시 벙찐 얼굴로 유사범과 태성을 번갈아 바라보았다.

 

 '두..두고봐라 교장! 내가 언젠간 반드시 이 빚을..!!'

 

 용캐 의식을 유지하고 있던 태성은 이내 서서히 의식이 멀어졌다.

 

 또다시 허허 웃어댄 유사범이 곧장 태성을 업어들어 양호실로 걸어들어갔고 이내 그런 유사범을 따라들어간 나현은 속으로 옅은 한숨을 내쉬었다.

 

 '대체 태성 오빠 주변엔 왜 항상 이런 사람들만 자주 꼬이는걸까..'

 

 나지막히 중얼대던 나현은 곧장 양호실 문을 탁하고 닫아버렸다.

 

 - 다음 편에 계속 -

 
작가의 말
 

 명희 : 이렇게 또 괴짜가 한명 더 반에 들어오는건가?

 

 명호 : 그런 것 같은데..그보다 넌 꼭 괴짜 아닌 것마냥 말한다?

 

 명희 : 에이~뭐 어때.3반 인원 중에 괴짜아닌 양반이 어딨겠어? 안 그래 부반장?

 

 유리 : 전 아니거든요?! 것보다 이번 챕터에서 왜 이렇게 제 비중이 적은 건데요?!

 

 원중 : 옳소! 나도 거의 동급으로 취급당했다고!!

 

 원중을 제외한 전원 : 넌 원래도 그랬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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