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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빌런이 너무 약해서 내가 빌런이 되기로 했다.
작가 : 하얀유령
작품등록일 : 2017.10.31

히어로와 빌런,초능력자란 말이 아무렇지 않게 들리게된 근미래.

'최강의 빌런'이 목표인 글러먹은 소년 '임태성'은 부친의 추천으로 히어로 전문육성학교 '개벽'에 입학하게 되는데...

 
Chapter.3 격동의 모의전 서바이벌(2)
작성일 : 17-11-10 00:28     조회 : 23     추천 : 0     분량 : 5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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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으로 돌아온 태성은 곧바로 자신의 자리에 털썩 주저앉았다.

 

 부랴부랴 계단을 올라온 나현이 뒤이어 반으로 헐레벌떡 들어왔고 명희와 명호 남매가 그 뒤를 이어 들어와 각자 자신의 자리에 착석했다.

 

 "다들 모였나? 그럼 지금부터 출석을 부르겠다.호명하는대로 대답 제깍제깍 하도록."

 

 곧바로 앞문을 열고 들어온 채윤이 출석부를 옆구리에 낀 채 교탁 앞에 섰다.

 

 평소와 별다를 거없이 진행되는 출석에 태성은 건성으로 임했고 곧 출석을 마친 채윤은 한 손으로 허리를 짚으며 담담히 입을 열었다.

 

 "갑작스럽지만 오늘의 오전수업은 대(對)빌런 모의전술훈련으로 결정됐다.본관에서 300m 가량 떨어진 전용 필드가 무대이고 2:2 태그매치 방식으로 훈련이 진행될꺼다."

 

 "태그매치..?"

 

 "뭔가 토너먼트라도 진행하는 거 아냐?"

 

 채윤의 선언에 곧바로 주변에 앉아있던 몇몇 학생들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예정에 없던 수업이었기에 당혹스러워하거나 의아해하는게 정상이었지만 태성은 아무래도 좋다는듯 실눈으로 채윤을 지그시 바라보았다.

 

 "룰은 비교적 간단하다.임의로 지정된 4명의 훈련생들 중 2명은 빌런 팀,나머지 2명은 히어로 팀으로 편성한다.빌런 팀은 사용할수 있는 모든 능력을 발휘해 지정된 건물 안의 탈출포인트 지점에 들어가면 승리, 히어로 팀은 빌런 팀이 탈출포인트에 들어가기 전에 추격해서 전부 제압하기만 하면 승리한다."

 

 "음..그러니까 경찰과 도둑 게임이랑 비슷한 방식이군요?"

 

 슬쩍 손을 들며 질문하는 유리에게 채윤은 곧바로 고개를 끄덕였다.

 

 "바로 그렇다.빌런 팀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말고 어떻게든 탈출지점에 들어가면 되고 히어로 팀은 모든 수를 써서 자신들에게 지정된 빌런 팀을 제압해야만 하지.만약 히어로 팀이 역으로 빌런 팀과의 전투 중에 제압되면 포인트에 있지않아도 즉시 빌런 팀의 승리로 판정하겠다."

 

 이어지는 채윤의 설명에 태성은 짐짓 흐음하며 가벼운 미소를 지었다.

 

 빌런 팀이든 히어로 팀이든 상대방을 먼저 전멸시켜 이기는 방식이라면 얼마든지 자신있었다.

 

 굳이 상대 팀을 전멸시키지 않더라도 빌런 팀이 될 경우 동료를 제물(?)로 삼아 자신만 탈출포인트로 달려가는 꼼수도 펼쳐볼수 있었다.

 

 "필드로 향하기에 앞서 먼저 2명씩 조를 편성하도록 하겠다.시간은 30분을 줄테니 각자 마음에 드는 사람과 2인 1조를 구성하도록.실시!"

 

 곧바로 떨어진 채윤의 말에 반 아이들은 조금씩 웅성거리며 저마다 조를 꾸리기 시작했다.

 

 2인 1조가 원칙인 터라 학생들의 눈빛엔 신중함이 감돌았고 태성 또한 일단 팀을 만들기 위해 슬쩍 굽혔던 등을 일으켜세웠다.

 

 "태성 오빠! 당연히 저랑 팀 맺어주실거죠? 어차피 저 아니면 해줄 사람도 없잖아요!"

 

 곧바로 등을 편 태성의 옆으로 나현이 당당하게 얼굴을 들이밀었다.

 

 "뭐어, 그렇긴 한데..왜 그렇게 나랑 한 팀이 되려고 하는거냐?"

 

 "헤헷.그야 당연하잖아요! 제가 제일 동경하는 오빠랑 같이 한 팀이 되다니.이런 좋은 기회를 제가 놓칠 리가 없잖아요?"

 

 자신만만하게 대꾸하는 나현에게 태성은 피식 미소지었다.

 

 진작에 나현이가 이상할 정도로 자신을 좋아한다는건 충분히 알고있었고 당연히 자신과 팀이 되려고 할 것도 예측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아직 이 녀석이 무슨 능력을 지녔는지도 모르니 알아볼겸 같이 다녀도 나쁠 건 없겠지.'

 

 짐짓 생각하던 태성은 곧바로 나현에게 승낙의 의미로 고개를 끄덕였다.

 

 예상 외로 흔쾌히 수락이 떨어지자 나현이 곧장 만세를 부르며 태성의 목을 껴안았고 태성은 그런 나현이의 머리를 손으로 밀며 겨우 목에서 떨어뜨렸다.

 

 "이..임태성! 당신에게 제 페어가 될수있는 영광을 줄수도 있는데 어떤가요?"

 

 한참 나현과 실랑이하는 사이 부반장 유리가 태성의 앞으로 슬며시 다가왔다.

 

 어쩐지 홍조를 띄운 그녀의 얼굴을 태성은 짐짓 빤히 바라봤고 이내 헛기침을 내뱉은 유리가 태성에게 다시금 입을 열어갔다.

 

 "어차피 당신같은 사람에게 페어로 붙어줄 사람은 없겠죠.특별히 제가 부반장으로써 조금 어프로치해줄수도 있습니다만..어떠신가요?"

 

 "아, 미안.그거라면 이미 나현이 이 녀석으로 결정했으니까.신경 안써줘도 돼."

 

 "뭐..뭐라구욧? 나현 양과 이미 페어를 맺었다구요?!"

 

 일순간 휘청하며 반문하는 유리에게 태성은 곧 심드렁한 얼굴로 대꾸해나갔다.

 

 "척 보면 모르겠어? 당장 담탱이가 짝 지으라고 소리치자마자 바로 일어나서 나한테 달려왔다고.이유는 본인한테 직접 들어봐."

 

 "그..그럴수가.어째서 그와 페어가 되자고 한건가요?!"

 

 "에헤헷.그야 태성 오빠가 제일 좋으니까요! 강하지! 머리좋지! 멋지기까지 하잖아요! 이보다 더 완벽한 페어는 없다구요!"

 

 단숨에 대꾸한 나현이 곧장 태성의 오른팔을 꼭 붙들었다.

 

 염장질을 방불케 하는 나현의 행동에 유리는 더욱 어처구니가 없어진듯 잠시 하핫 웃더니 이내 미간을 사납게 구부렸다.

 

 "납득할 수 없어요! 암만 나현 양의 말이 일부 사실이라도..대체 뭘 믿고 그렇게 쉽게 의지한다는 거에요?"

 

 "그야 태성 오빠가 그만큼 잘 챙겨주니까요! 언니야말로 그럼 왜 태성 오빠랑 페어하려는 건데요?"

 

 "그..그거야 당연히 전 부반장이니까요! 게다가 언제 어떻게 빌런으로 돌변할지도 모르는데 감시하려면 적어도 저 정도 되는 인물이어야지만 된다구요!"

 

 "흐응~그래놓고 은근슬쩍 태성 오빠랑 썸타려는 속셈이죠? 제가 그렇게 바보인줄 알아요?"

 

 어딘지 예리한 나현의 반문에 유리는 곧 큭하더니 뒤로 한걸음 주춤 물러섰다.

 

 나현은 여전히 태성의 팔을 꽉 붙든 채 유리와 무언의 기 싸움을 벌이기 시작했고 이때 두 사람의 사이로 불쑥 끼어든 원중이 넉살좋게 두 사람에게 입을 열어왔다.

 

 "자자! 두 사람 다 왜 그렇게 서로 노려보고 그래? 너네 페어는 다 짜고 그러고 있는거냐 지금?"

 

 "큭! 방해하지 마세요 유인원! 지금이 얼마나 중요한 시기인데..!"

 

 "와~대놓고 유인원은 좀 너무하지 않아 부반장? 내 이름은 성원중이라고! 그치 태성아?"

 

 "글쎄..그런 것 같기도 하고..까짓 거 유인원일수도 있겠지."

 

 슬쩍 자신을 돌아보는 원중에게 태성은 귀를 후비며 한껏 딴청을 피웠다.

 

 "으이구! 하여튼 새끼 성질머리 하고는! 그건 그렇고 나현아! 혹시 아직 페어 못 구했으면 나랑 페어하지 않을래?"

 

 "음..아뇨.전 이미 태성 오빠랑 페어됐거든요! 고맙지만 거절할께요."

 

 "뭐시여?! 야 임태성! 이 썩을 놈의 시키야!! 니가 뭔데 귀엽고 깜찍한 최애 나현이랑 페어를 맺냐!"

 

 단숨에 분개하는 원중에게 태성은 어쩌라고하는 표정을 지으며 어깨를 으쓱했다.

 

 "교실에서 날뛰지마 유인원.정 그렇게 페어해줄 사람이 없으면 잘나신 부반장 아가씨한테나 한번 부탁해봐."

 

 "가..갑자기 거기서 제 얘기는 왜 나오는 거에요?! 저더러 이런 냄새나는 원숭이랑 페어를 맺으라는 건가요 지금?!"

 

 "대놓고 원숭이 취급하지 말랬지! 늬들 쌍으로 나 놀리는거냐 지금?!"

 

 "시끄러 둘다! 괜히 소란피우지 말고 얼른 페어나 찾아! 시간 얼마 안남았을텐데?"

 

 이어지는 태성의 호통에 유리와 원중은 칫하고 혀를 차며 자기 자리로 흩어져갔다.

 

 어쩐지 급속도로 피곤해진 태성은 늘어지게 한숨을 푹 내쉬었고 잠시 후 어느정도 페어가 모두 결성되자 채윤이 교탁을 손바닥으로 탁탁 두들겼다.

 

 "자자 다들 조용! 얼추 페어는 다 맞춰진듯 하니 이제 훈련 필드로 출발하도록 하겠다! 히어로 팀과 빌런 팀의 배분은 필드에서 결정할테니 각자 필요한 장비랑 물품을 챙겨서 본관 중앙 앞으로 나오도록 한다! 알겠나?!"

 

 "어..저기 선생님! 아직 페어가 안 구해진 사람은 그럼 어떻게 하나요?"

 

 "그런 사람들은 내가 임의로 지정해주도록 하겠다.우선 이동이 먼저이니 다들 서두르도록! 이상!"

 

 단숨에 말을 마친 채윤이 반을 나가자 술렁이던 반 학생들도 하나둘씩 반을 나가기 시작했다.

 

 딱히 준비할 물건도 없던 태성은 여전히 팔을 붙들고 있는 나현과 더불어 자리에서 일어났고 곧 뒷문을 통해 빠져나온 태성의 앞으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나왔다.

 

 "여.이하생략이랑 나현이 아냐? 둘이 페어맺었나 보지?"

 

 곧바로 인사를 건네온건 뜻밖에도 아침에 창가에서 봤던 검귀 진명희였다.

 

 변함없이 두 자루의 검을 차고있던 그녀의 뒤에는 여전히 험상궃은 얼굴의 진명호가 우뚝 서있었다.

 

 "그러는 그쪽은 저 인상더러운 형님이랑 페어인가 보지? 친오빠라고는 들었지만..괜찮겠어?"

 

 "뭐 딴놈들보단 그래도 듬직하니까.그리고 인상더럽다는 말 너무 그렇게 대놓고 하지마.티는 안내도 은근히 상처받는다고 저 오빠."

 

 급히 귓속말로 대꾸하는 명희의 말에 태성은 힐끗 뒤편 창가에 기대고 서있던 명호를 돌아보았다.

 

 여전히 무표정을 고수하고 있었지만 미간이 조금씩 꿈틀거리는게 아무래도 데미지를 조금 입은 것 같았다.

 

 "뭐어, 그쪽도 그쪽 나름대로 고생이겠군.아니.오히려 그쪽은 고생을 끼치는 쪽이었던가?"

 

 "크큭.누가 이하생략 아니랄까봐 태도 쌈박한데?"

 

 "칭찬 고맙군.아무튼 그래서 무슨 볼일이지?"

 

 심드렁히 되묻는 태성에게 명희는 곧 팔짱을 끼면서 씨익 웃어보였다.

 

 "이번 모의전투훈련 말인데..여러모로 기대가 커.다른 놈들은 몰라도 적어도 넌 이번에도 뭔가 보여줄것 같거든?"

 

 "에헤헷.그야 태성 오빠는 강하니까요! 언니랑 명호 아저씨도 엄청 대단한걸요?"

 

 슬쩍 끼어든 나현이 대놓고 태성을 또다시 추켜세웠다.

 

 "뭐, 확실히 강하긴 강해.그러니 아무쪼록 내 기대를 배신하지 않겠다고 약속해달라고? 알겠지 반장?"

 

 "노력해보지.그쪽이야말로 오늘 등교시간 때 창밖에서 날뛰는걸 조금 봤었는데..부디 내가 헛것을 본게 아니길 빌겠어."

 "훗.그야 다시 보게되면 알게 되겠지.아무튼 그럼 피차 잘해보자고."

 

 곧바로 웃으며 대꾸하는 명희에게 태성은 가볍게 고개만 끄덕였다.

 

 마지막으로 손을 흔든 명희는 곧장 명호를 데리고 1층으로 이동했고 문득 그런 두 사람의 뒤를 바라보던 나현이 태성에게 넌지시 물음을 던졌다.

 

 "어때요 태성 오빠? 명희 언니 괜찮은 사람 같아보이죠?"

 

 "응.뭐 그런 것 같아..그보다 넌 저 여자랑 대체 언제 친해진거야?"

 

 "히힛.오빠가 자는 사이에 심심해서 몇번 말걸었던 적이 있었거든요.겉보기랑 다르게 엄청 시원시원한 성격이라 얘기가 엄청 잘 풀리던데요?"

 

 슬쩍 뒷짐을 지며 대꾸하는 나현에게 태성은 피식 헛웃음을 내뱉었다.

 

 나름 나현이 밝고 구김살 없는 성격이란건 잘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나 빨리 새로운 인맥을 사귈 수 있는 인물이란건 생전 처음 깨달은 사실이었다.

 

 '정말 알다가도 다시 보게되는 녀석이라니까..'

 

 슬쩍 속으로 중얼대던 태성은 이내 나현을 이끌어 1층으로 걸어내려갔다.

 

 두 사람을 제외한 같은 반 학생 전원이 이미 1층 본관 앞에 줄을 지어 몰려서있었다..

 

 - 다음 편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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