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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꿈속의 남자
작가 : 찌니
작품등록일 : 2017.7.29

이름만 들으면 다 아는 m&m쇼핑센터의 직원 이은재. 20살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10년 간 빠짐없이 은재의 꿈에 출현한 의문의 남자. 그런데 꿈 속의 남자라고 생각했던 그 강 욱이, 30살 어느 가을 홀연히 은재의 눈앞에 나타났다? 꿈속의 남자를 사로잡기로 자신의 친구와 작전까지 짰지만 자꾸만 마음 한 구석을 비집고 들어오는 한 남자 김 환에게 흔들리는 은재. 그녀는 과연 어떤 남자와 함께하는 행복을 선택 할 것인가!

 
<5> 현대판 노예계약 성립!
작성일 : 17-07-30 01:04     조회 : 432     추천 : 1     분량 : 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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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라고요?”

 

 역시, 불길하다 했다. 내가 이럴 줄 알았어.

 

 호락호락하게 넘어갈 거라곤 생각 안했지만 이건 무슨 현대판 노예계약도 아니고! 무조건 자기 말 다 듣고 입도 벙끗 하지 말란 이야기잖아?

 

 “왜? 맘에 안 들어? 그럼 이 계약, 엎을까? 나야 뭐 별로 상관없지만….”

 

 “뭐, 뭐! 누가 맘에 안 든다고 했어요? 하면 될 거 아니에요!”

 

 “오케이. 계약 성립. 지금 이 계약서에는 내 서명 다 해놨으니 그대로 가져가면 되고, 마지막 조항이 든 계약서는 빠른 시일 내에 가져 올 테니 서명 할 준비나 하라고.”

 

 “그까짓 거 하나도 안 무섭거든요. 근데 계속 듣자하니 기분 나쁘네. 처음 본 날은 안 그러더니 지금은 왜 자꾸 반말해요? 그쪽 몇 살인데요!”

 

 은재가 부르르 떠는 모습에 웃음이 터진 환이 몇 초간 표정관리를 하더니 대답했다.

 

 “89년생 뱀띠.”

 

 “뭐? 이, 이 자식… 아 아니지. 이 사람이. 나보다 나이도 어린데! 왜 꼬박꼬박 반말…! 이에요? 나 88년생, 30살인데!”

 

 “방금 또 이자식이라고 하려고 한 것 같은데? 그럼 이러면 되겠네. 지금 이 시간 이후로부터 본인은 이 은재에게 말을 놓는다.”

 

 “누구 마음대로…요!”

 

 “제6조항, m&m 마케팅홍보팀 이은재는 김 환과의 계약이 끝날 때 까지 무조건 내 지시를 따른다. but, 토 달지 않는다. 까먹은 거 아니지?”

 

 “이…이…! 장난해요?”

 

 “기분 나쁘면 너도 까. 말.”

 

 졌다, 완전히!

 

 은재가 패배감에 몸서리치고 있을 무렵, 복도가 왁자지껄해지더니 팀원들이 하나둘씩 회의실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은재의 자리가 구석진 곳에 있어 아직 환의 존재를 알아차리지 못한 팀원들이 자리에 앉아 다시 일을 시작하는데, 은재의 맞은 편 자리인 주현이 도시락을 들고 다가오다 소리쳤다.

 

 “누, 누구세요?”

 

 주현의 외침에 환이 돌아서서 앞을 바라보았고, 은재는 엉거주춤 자리에서 일어섰다. 주현의 말에 모니터를 보며 일에 열중하던 팀원들의 시선이 은재와 환에게로 쏠렸다.

 

 “은재씨, 주현씨 말대로 옆에 그 남자 분은 누구셔…?”

 

 소란스런 와중에 팀장이 다가와 모두가 궁금해하는 질문을 대신 던졌다.

 

 수십 개의 눈이 은재를 향해 저 남자는 누구냐고 무언의 눈빛으로 묻고 있었고, 이 상황이 당황스러워진 은재가 결국은 자리에서 걸어 나와 환의 옆의 섰다.

 

 그리곤 능청스러운 목소리 연기하기 시작했다.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저, 여러분. 놀라셨죠. 제가 설명 드릴게요. 이 분은 이번에 저희 회사랑 계약 이야기 오갔던 s기획 신인모델이구요. 좀 전에 계약서 들고 찾아오셨어요. 저희 쪽이랑 계약하신다고….”

 

 은재의 말이 끝나자마자 주현과 팀원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오—예! 대리님, 한 건 해내셨네요!”

 

 주현이 은재를 보며 눈을 찡긋거렸고, 은재는 환을 빨리 내보내고 싶은 마음을 숨기며 고개를 끄덕였다.

 

 팀원들의 환호성이 잦아들자 환은 고개를 숙이며 자신을 소개했다.

 

 “안녕하세요. s기획사 신인모델 김 환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m&m이랑 손잡게 돼서 너무 기쁘네요. 앞으로 1년 동안 잘 부탁드립니다.”

 

 팀원들은 환의 인사에 다시 한 번 소리를 질렀고, 은재는 이 상황이 어이가 없을 뿐이었다.

 

 ‘아니, 진짜 웃기는 짬뽕이네. 내 앞에선 그렇게 건방지게 굴더니만, 이 사람들 앞에서는 왜 이렇게 착한 척이야? 망할 자식.’

 

 은재의 얼굴이 환의 착한 척으로 인해 똥 씹은 표정으로 변해 가는 찰나, 부장의 압력으로부터 벗어 날 생각에 신이 난 팀장이 은재와 환에게 살가운 어투로 얘기했다.

 

 “은재씨. 아까 은재씨 밥도 못 먹었잖아. 모델계약 땜에 그런 거 다 알고 있었어. 일도 잘 풀렸으니 환이씨랑 같이 나가서 밥이라도 한 끼 먹고 와.”

 

 “네에?”

 

 “가서 놀다 오란 거 아니야. 촬영 얼마 안 남았지? 콘셉트도 얘기 나눠보고 그래. 이야기 길어지면 밖에서 퇴근해도 괜찮고.”

 

 “아니…. 안 그러셔도 돼요. 하하….”

 

 

 이게 무슨 날벼락인지.

 

 환을 얼른 돌려보내고 머릿속을 정리하려고 했던 은재에게 팀장이 하는 말은 마른하늘에 날벼락보다도 더 심한 일 이었다.

 

 괜찮다고 발뺌도 해보았지만 주현의 등쌀에 못 이겨 은재는 그 빌어먹을 김 환과 함께 회사 밖으로 나올 수밖에 없었다.

 

 

 회사 입구를 빠져나온 은재는 자신의 차로 걸어가려고 하는 환을 붙잡아 세웠다.

 

 “저기…!요.”

 

 “왜?”

 

 “어디가…!요”

 

 “내 차. 반말하고 싶음 하라고 했잖아. 왜 자꾸 말을 끊어먹어?”

 

 “내, 내 마음이거든…요. 갈 거면 이거나 받아가요.”

 

 은재는 조금 전 사무실을 나올 때 챙겨 나온 표지촬영 콘셉트 시안을 환에게 내밀었다.

 

 “이게뭐야?”

 

 환이 은재가 내민 종이뭉치를 받아들며 되물었다.

 

 “저희 회사 F/W 표지촬영 콘셉트 시안이에요. 몇 가지 짜봤는데 모델의견도 들어봐야죠. 가져가서 보고 연락해주세요.”

 

 은재가 환의 물음에 대답하며 옷매무새를 정리했다. 그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환이 말했다.

 

 “같이 안 가?”

 

 예상치 못한 대답에 차가 있는 지하주차장으로 향하려던 은재의 발걸음이 잠시 멈칫 하다, 환을 향해 돌아섰다.

 

 “어딜 가요? 우리 볼 일 끝난 거 아니었어요?”

 

 “뭐?”

 

 환이 기가 찬 듯 헛웃음을 내뱉었다.

 

 “오늘은 볼 일 끝난 거 아니냐고요. 그 쪽이 계약서 들고 찾아왔고, 잠시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긴 했지만… 합의 봤음 된 거죠. 콘셉트 시안도 넘겨줬으니 김 환씨는 그걸 검토해보고 저한테 연락주시면 되요. 제 전화번호는 시안 맨 앞쪽에 명함 끼워 놨으니 더 이상 같이 있을 필요, 있나요?”

 

 은재의 태도에 잠시 어이가 가출했던 환은 시안과 은재를 한참동안 번갈아보다 다시 입을 뗐다.

 

 “아까 그쪽 회사 팀원이 콘셉트 회의는 밥 먹으면서 하라고 하지 않았나?”

 

 “그건 그냥 예의상이죠. 밥이야 집에서 먹으면 되고….”

 

 “그냥 같이 먹어. 나도 점심 못 먹고 이까지 달려 왔으니. u&c 버리고 이쪽 회사 선택했으면, 밥 한 끼 하는 건 괜찮잖아?”

 

 환의 말에 적잖이 당황스러워진 은재가 우물쭈물하며 시선을 피하자, 환이 성큼성큼 다가와 은재의 팔목을 확 잡아 채 자신의 차가 있는 곳으로 끌어 당겼다.

 

 “이 근처에 괜찮은 식당 알아. 계약서 제 6조항, 벌써 까먹은 건 아니지?”

 

 묘하게 협박같이 들리는 말투에 결국 은재는, 환을 따라 차가 세워져 있는 곳으로 끌려 갈 수밖에 없었다.

 

 * * * *

 

 십 여분을 달려 환과 은재가 도착한 곳은 후미진 골목의 어느 밥집이었다.

 

 ‘수미식당’ 이라고 적힌 허름한 미닫이문을 열고 들어서자, 점심시간이 지나서인지 한산한 테이블 몇 개와 60대 중반의 식당주인이 일행을 반겼다.

 

 “어이구, 환이 총각 왔어? 어여 일로와서 앉어.”

 

 꽤나 자주 와 단골이 된 건지 식당 주인은 금새 환을 알아보고 반기며 창가의 구석진 테이블로 일행을 안내했다.

 

 드르륵 거리며 테이블에 앉은 환이 주인에게 눈인사를 건네며 은재에게 말했다.

 

 “멀뚱히 서서 뭐해? 앉아. 나 배고파.”

 

 잠시 딴 데 시선을 팔던 은재가 환이 테이블을 톡톡 두드리며 건네는 말에 털썩하고 자리에 앉았다. 은재가 자리에 앉자마자 주인이 물병과 컵, 밑반찬들을 들고 와 내려놓으며 환에게 물었다.

 

 “근데 환이 총각, 이 예쁜 아가씨는 누구여? 환이 총각이 우리 집 단골 된 이후에 아가씨랑 오는 건 오늘이 처음인 거 같은디.”

 

 식당주인의 말에 잠시 당황한 듯 보이던 환이 어딜 자신에게 가져다 대냐는 듯이 피식하고 웃으며 대답했다.

 

 “저 이번에 어떤 회사랑 모델 계약했어요. 잠시 미팅 때문에 밥 먹으러 온 거니 오해하지마세요, 이모.”

 

 “그런 겨? 내가 주책없었구먼. 난 또 환이 총각 애인인 줄 알었네. 늘 먹던 거 먹을거제? 금방 가져다 줄 텐께 조금만 기다려잉.”

 

 주인이 주방으로 사라진 후 은재는 물을 따라 자신에게 내미는 환이 방금 전의 말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괜스레 얄미워, 일부러 퉁명스런 목소리로 말했다.

 

 “여기 자주 오나 봐요? 이런데 질색할 것 같이 생겨가지고 식성은 소박하네요. 얼굴하고 안 맞게.”

 

 은재의 말에 가시가 돋쳐 있다는 걸 느낀 건지, 모르는 척 하는 건지 환이 다 마신 물 컵을 내려놓으며 대답했다.

 

 “생긴 거랑 무슨 상관이야. 데뷔하기 전부터 다니던 곳이야. 근사한 브런치 식당 같은 곳을 기대한 거면 미안하게 됐어. 근데 이은재씨도 생긴 거랑 다르게 그쪽과 안 어울리는 식당을 좋아하는가보네.”

 

 “뭐요? 참, 됐어요. 말을 말아요. 그쪽하고는 일적인 대화 외에는 안 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이하동문이야.”

 

 괜히 말 한마디 잘못 꺼냈다가 뒤통수를 제대로 맞은 은재가 가슴 언저리를 통통 치며 앞에 놓인 무말랭이를 젓가락으로 콕콕 집어 댔다.

 

 그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환의 얼굴에 슬며시 미소가 피어올랐다가 이내 사라졌다.

 

 잠시 후,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뚝배기 된장찌개가 테이블위에 놓여졌다. 은재가 팔을 들어 밥 한 숟가락을 입에 떠 넣으며 말했다.

 

 “시안 꺼내봐요. 밥 나왔으니 먹으면서 보면 되겠네.”

 

 은재의 말에 환이 아까 받아 둔 시안 뭉텅이를 꺼내서 테이블 한 편에 올려놓고 진지하게 한 장, 한 장 꼼꼼히 검토했다.

 

 은재는 그런 환의 모습을 슬쩍 쳐다보곤 된장찌개 맛이 생각보다 훌륭하다는 생각을 하며 밥숟가락을 입 안 가득 밀어 넣었다.

 

 은재의 밥공기가 3분의 1로 줄어들었을 무렵, 환이 다 보았다는 듯 시안의 마지막장을 내려놓으며 말했다.

 

 “생각보다 꽤 괜찮아.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이기도 하고. u&c보단 훨 낫네.”

 

 환의 대답에 며칠 동안 밤 새워 만든 자신이 잠시 뿌듯해졌다가,

 문득 경쟁사의 콘셉트는 어떤지 궁금해져 그에게 눈을 빛내며 조심스레 말을 꺼냈다.

 

 “u&c 시안봤어요?”

 

 “응. 계약서에 같이 첨부되어서 왔던데.”

 

 “혹시 콘셉트 어떤지 나한테 설명해줄 수 있나요?”

 

 은재의 은근한 어투에 환이 물었다.

 

 “갑자기 그 쪽 회사 콘셉은 왜?”

 

 “아…. 그냥요. 경쟁사니까 궁금하기도 하고, 이기고 싶은 욕심도 좀 있고. 거기에 내가 제일 싫어하는 고등학교 동창 여자애가 나랑 똑같은 팀에 일하고 있거든요.”

 

 은재의 말에 ‘흐응….’ 하고 미묘한 표정을 지은 환이, 검지 손가락을 두 어번 튕긴 후 예상보단 쿨하게 입을 열었다.

 

 “지금 이 회사가 표현하고자 하는 분위기의 틀과 별 반 다르진 않아. 굳이 꼽자면 색감 차이랄까? 담당자가 이름이 아마 윤 나미라고 했었던 거 같은데. 이번 콘셉에 신경을 아주 많이 썼다며 꽤나 어필하던 모습이 기억에 남네 ”

 

 “윤 나미요?”

 

 은재는 환의 입에서 튀어나온 원수 같은 이름에 목소리 톤이 한껏 올라갔다.

 

 “왜. 아는 사람이야?”

 

 “…아, 아니에요.”

 

 가까스로 대답한 은재가 나미의 이름을 곱씹으며 생각했다.

 

 ‘아니, 하필이면 윤 나미가 u&c에서 내세운 모델 섭외 담당자였단 말야? 하아…, 엮이기 싫은 곳에서 자꾸 엮이네. 고등학교 때 부터 사사건건 내 발목을 잡더니. 하필 같은 업계에 있으니 안 마주치려해도, 후우. 내가 일을 때려치든지 해야지!’

 

 윤 나미라는 이름 하나로 잔뜩 화가 난 은재의 모습에 환은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어깨를 한 번 으쓱하고선 말을 이어 나갔다.

 

 “근데 시안 중에 a 씬 말이야….”

 

 그 때, 미닫이문이 드르륵 열리며 블랙 슈트 차림의 한 남자가 식당 안으로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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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혜 17-08-14 12:09
 
아껴서 천천히 보는 심정이에요^^
글 한 편 올리기도 힘들어서 자주 오지 못하지만 작가님 글 보는 재미로 스토리야에 출근 도장 찍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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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니 17-08-14 21:31
 
미흡한 글에 분에 넘치는 댓글 항상 감사해요 작가님
작가님 덕분에 다음편을 꾸준히 써야하겠는걸요! 혹시 지적할만한게 보이면 언제든지 댓글 주셔요*^^* 관심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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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블루 17-08-23 20:26
 
블랙 슈트의 남자는 누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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