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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해경 특공대
작가 : 심삼일
작품등록일 : 2017.6.1

고교 시절 좀 놀았던 코모도섬의 왕도마뱀.
세월호 시신인양 임무에 환멸을 느껴 퇴역했다.
밀수꾼?... 간첩?... 조폭?
뭍으로 올라온 해경특공대의 맹활약이 전개된다.

 
남지댁 - (제1부 최종회)
작성일 : 17-07-12 11:23     조회 : 442     추천 : 5     분량 : 6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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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지댁

 

 

 “응. 마침 진열장에 알코올이 있어서 담가왔다.”

 문도가 히죽이 웃으며 대답했다.

 

 “목덜미 살 껍질 벗겼으모 피가 많이 났을 건데, 글마들 괘한컸나?”

 불곰이 혹시 허도영과 배차돌이 죽지는 않았을지 걱정되는 모양이다.

 

 “문도가 신고할 때 위급환자가 있다 했으니까, 앰뷸런스 와서 싣고 갔을 거야.”

 강철이 아무 걱정 말라며 피식 웃었다.

 문도는 묘지공원 전화기로 경찰에 강도가 들었다고 신고를 하고 나왔다.

 

 허도영이 자기가 살해한 고덕철의 아들 짓인 줄 알지만 경찰에 그대로 불지는 못할 것이다.

 작은방에 양귀비가 잔뜩 재배되어 있으니 마약단속법 위반으로 줄줄이 잡혀갈 게 분명하다.

 

 “그거 가끔씩 열어보고 오늘을 기념할라꼬? 소금 있었으모 그거다가 절였으면 젓갈 돼가 더 오래 갈 건데, 히히.”

 안심이 되는지 불곰이 실실 웃으며 농담까지 했다.

 

 “짜슥아! 무슨 밥맛 떨어지는 소리 하고 있노? 부친 무덤에 가져가서 원수 갚았다고 보고 드리려는 거지.”

 강철이 독사눈으로 흘겨보며 핀잔을 줬다.

 

 “아, 맞다. 그라모 배차돌이 꺼는 그 경비원인가 하는 사람 아들한테 갖다 줄 건가 베?”

 문도 아버지 회사에 침입했던 배차돌이 경비원을 죽였다는, 엊저녁에 강철에게서 들었던 말이 기억나는지 불곰이 고개를 끄덕거렸다.

 

 “그 친구 아직 서울 안 올라갔나?”

 강철은 그저께 낮에 덕혜고아원에서 문도랑 점심 먹으며 친구랑 함께 내려왔다고 들었던 터라, 그 근상이라는 친구가 아직 고향인 함안에 있는지 물었다.

 

 “응, 아마 아직 있을 거야. 아까 출발하면서 급히 연락 달라는 문자 보냈는데, 지금 꼭두새벽이라서 아침에 전화 오겠지.”

 

 “그 친구도 자기 아버지 원수 갚은 줄 알면 되게 좋아하겠지? 배차돌이는 내가 작살냈고, 돌고래 껍데기도 내가 벗겼다고 알려 줘라, 응? 흐흐.”

 강철이 의기양양해서 공치사가 듣고 싶은 모양이다.

 

 “아, 그래? 그 경비원 아들이 문도가 영도에 살 때 친구였더나?”

 근상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불곰이 참 안됐다 싶은 표정을 지었다.

 

 “그기 아이고, 대학교 때 사귄 친군데 엊그제 술 먹으면서 얘기하다가 우연히 알았다. 세상 참 좁더라!”

 문도가 도리질을 하면서 소주 한 잔을 더 비웠다.

 

 “그래? 그것 참 희한한 인연이네! 그라모 그 친구가 자기 아부지 원수 갚아준 강철이한테 크게 한턱 쏴야 되는 거 아이가? 안 그러나 강철아?”

 

 “와 아이라? 이거는 날 밤 새고 일박 이일 걸렸으니까, 위험수당 포함해서 최소한 삼일 치 일당은 쳐 조야 되지! 내 어방배달 사장 일당이 꽤 되는데! 어, 흠.”

 강철이 폼을 잡고 으스댔다. 그럴 만도 하다.

 

 “그래, 알았어. 네 공이 무지 컸다고 말해 줄게. 근데, 강철아! 저기, 영도파가 전부 잡혀 들어가면 그 묘지공원이 헐값에 나오지 않겠나? 네가 인수 한번 고려해보지? 그거면 이번 수고비로 퉁 쳐도 충분하지 싶은데?”

 문도가 슬쩍 강철의 의중을 떠봤다. 아까 보니까 강철이가 내심 장례사업에 생각 있어 하는 눈치였다.

 

 “그럴까? 장유파 애들이 먹겠다고 먼저 설치지 않을는지 모르겠네. 흐흐.”

 강철이 아니라는 말은 않고 고개를 갸웃거렸다. 생각이 있다는 뜻이다.

 

 “그까짓 것들이 뭐 겁나서 그라노? 너네 선배가 삼방파 보스라며? 여차하면 우리 사상파 보스한테 니 도와주자고 해볼게! 국물 쪼매마 주모. 히히. 내 말 맞제, 문도야?”

 불곰이 밤새 큰일 치르더니 간덩이가 많이 부어 올랐다.

 

 “김칫국 마시고 싶나? 여그 매운탕 국물이나 떠 묵어라! 크크.”

 문도가 웃으며 장난치는데 근상에게서 문자가 왔다.

 

 -<문도야 무슨 일이고? >

 

 “어? 근상이 녀석 깨었나 보다. 잠깐만.”

 

 <아주 중요한 얘기다. 점심 먹음서 알려줄게. 김해 와서 전화해. 데리러 갈게>

 -<알았다. 12시쯤 도착예정>

 

 

 **

 

 “무슨 일인데 꼭두새벽에 문자 넣고 불렀어? 히히.”

 “응, 고모님이 너 만나보고 싶다고 해서. 흐흐.”

 

 문도는 김해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근상을 픽업했다. 사흘만인데도 무척 반가운 표정들이다.

 

 “그래? 싱겁기는. 잘됐다, 그러잖아도 네가 시간 나면 고모님께 인사 드릴까 했는데. 하하.”

 “실은 진짜 중요한 얘기가 있는데, 가면서 말해줄게.”

 

 두 친구는 문도의 투싼에 올라 시오 리쯤 떨어진 어방초등학교 뒤편 덕혜고아원으로 향했다.

 …

 …

 “정말이야? 그 원수 놈을 찾았다고?!”

 문도로부터 부친들의 살해범인 배차돌과 허도영을 찾았다는 말을 들은 근상이 놀라서 입을 떡 벌렸다.

 

 “응. 흥신소 일로 우연히 조직폭력배를 만나서 알게 됐는데, 그 때 한일냉동과 우리 집에 들어왔던 놈들이 맞아. 목덜미에 내가 보고, 네 아버지가 봤던 그 돌고래 문신이 똑같이 있었어.”

 

 “그랬어? 그럼 틀림없네! 조폭이라고? 경찰에 신고는 했나?”

 근상이 조폭이라는 말에 흠칫하면서도 다그쳐 물었다.

 

 “그런데, 오늘로 사건 발생한지 15년 1개월이 지났어. 신고해봤자, 살인범 공소시효 15년을 넘겨서 아무 소용이 없어, 근상아!”

 

 “뭐라고? 뭐 그런 게 다 있어! 사람을 죽였는데, 뻔히 보면서도 잡아 넣을 수가 없단 말이야?”

 흥분한 근상의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해지며 씩씩거렸다.

 

 “응! 법이 그런 걸 어떡해. 그러고 설령 공소시효 전이라 해도 무슨 증거가 없잖아? 내가 12살 때 그 놈 목덜미에 있는 돌고래 문신을 똑똑히 봤다고 하면 판사가 믿어주겠냐?”

 설명하는 문도의 입에서 깊은 한숨이 나왔다.

 

 “그러면 그냥 멍하니 쳐다보고 넘어가자고? 내는 그리 못하겠다! 그 놈 때문에 아부지가 죽고, 엄마도 몇 달 안돼 재혼해서, 내는 큰아버지 밑에서 고아처럼 살았는데. 흑!”

 지난날의 어렵고 서럽던 시절이 되살아난 근상이 격정을 이기지 못하고 울먹였다.

 

 “진정해라, 근상아. 친구하고 같이 가서 두 놈 다 실컷 패고 안 죽을 만큼 아주 작살을 내줬다.”

 운전하던 문도가 슬쩍 근상을 쳐다보고 윙크를 했다.

 

 “아, 그랬어? 야~ 정말 큰일 했네! 고맙다, 문도야. 그래도 그 정도로 살려두는 건 너무 억울하다. 그지?”

 잠깐 펴졌던 근상의 얼굴에 다시 아쉬움이 배어났다.

 

 “억울하지! 붙잡아다 가둬놓고 매일 한번씩 패주면 좋겠는데 그럴 수도 없고. 분통 터지는 일이지! 그래서 내가 머리를 좀 썼다. 크크.”

 

 “머리를 써? 무슨?”

 

 “아버님 묘소에 바치려고 그 자식들 껍질을 좀 벗겨왔다. 흐흐.”

 

 “껍질을 벗기다니, 무슨 말이야?”

 

 “그 놈들 목덜미 돌고래 문신을 도려내서 납골함에 담아왔다. 네 꺼랑 내 꺼랑 따로!”

 

 “뭐야? 돌고래 문신을 도려내 왔다고? 이야~ 고문도, 그건 좀 끔찍한데?! 히히.”

 

 근상이 놀라면서도 기분 좋은 미소를 지었다. 마치 자기가 아버지 원수의 살 껍질을 도려내는 느낌이 드는가 보다.

 

 “마침 그 놈들이 영도 섬에서 양귀비를 재배하고 있었어. 그래서 새벽에 내려오면서 경찰에 전화를 넣어줬지! 깜방 살고 나오면 조직도 해체됐을 거고, 애지중지하던 돌고래문신 벗긴 소문 나서, 어디 가서 다시 보스 노릇 하기는 힘들 거야. 그 놈들 인생은 끝난 거지 뭐. 내가 참 잘했지, 근상아? 하하.”

 

 “아, 그랬구나! 진짜 잘했다. 나이 깨나 먹었을 건데, 지금 감옥가면 수형생활 쉽지 않을 거야. 그지? 하하.”

 

 그 정도면 됐다 싶어, 원한 맺힌 마음속의 응어리가 조금은 풀리는가 보다.

 

 “나는 아버님 묘소가 덕혜고아원 뒤뜰에 있어서 아침에 납골함을 갖다 바쳤다. 너는 아버님 묘소가 함안에 있지? 내가 저녁 때 너 데려다 주면서 싣고 가면 되지?”

 

 “음… 함안에 아버지 묘소는 없어!”

 “응? 그래? 그럼 어디에 모셨는데? 부산에서 화장하고 유골함을 함안으로 가져온 게 아니야?”

 

 “유골함을 가져오긴 했는데, 큰아버지 댁이 워낙 가난해서 급하게 묏자리 마련을 못했어. 엄마가 아무데나 묻을 수는 없다고 방안에 간직하고 있었지. 나중에 외갓집에 부탁해서 좋은 데 묏자리 마련되면 묻을 거라고.”

 

 “그래? 그럼 지금은 그 유골함이 어디 있는데? 엄마가 재혼했다며? 참, 네 어머니 고향이 남지라고 했던가? 그럼 남지 외할아버지 댁 어디 산소에 묻으셨나?”

 

 “그게 문도야, 외할아버지는 아버지를 사람취급도 안 하셨다. 그래서 남지에 묏자리를 마련하지는 못했지 싶다.”

 

 “응? 왜? 함안하고 남지가 가까우니까 중매하고 선 봐서 결혼한 거 아니었어?”

 

 “실은 말이야, 외할아버지가 남지 초등학교 교감샘이었어. 그런데, 여고 졸업반이던 엄마가 신삥 선생님이던 아버지랑 연애해서 나를 밴 거래. 히히.”

 “아, 저런! 외갓집에서 난리가 났겠네!”

 

 “그래서 결혼은 꿈도 못 꾸고, 교직에서 파면된 아버지가 친정에서 쫓겨난 배부른 엄마 데리고 함안 형님 댁에 오신 거래. 아버지 친척도 형님밖에 안 계셨고.”

 

 “아, 그래서 근상이 너 아버지가 부산으로 돈 벌러 혼자 오셨던 거구나.”

 “그랬지. 큰아버지 댁이 가난해서 농사지을 논이나 밭도 없는데, 갑자기 식구만 늘어났으니까, 어쩔 도리가 없었겠지. 내 기억에 엄마도 농번기 때 남의 농사일 거들어주고 몇 푼씩 벌었던 것 같아. 참 가난하고 비참한 생활이었지. 그러다가 내가 5학년 때, 돈 모아서 작은 전세방이라도 얻어서 중학교는 부산에서 보낸다며 가셨던 거야.”

 

 “교감샘 딸로 곱게 자랐을 건데, 농사일이나 제대로 하셨겠나? 네 엄마가 고생 참 많았겠다.”

 

 “아버지 그렇게 비명횡사 하시자, 결국 보다 못한 외갓집에서 더 늙기 전에 재혼시킨다며 억지로 데려갔는데, 그 때 엄마가 유골함을 가져갔던 기억이야.”

 

 “엄마 재혼 후에는 만난 적은 없고?”

 “응. 남편이 서울에서 크게 장사하는 사람이라고 들었는데, 자식들도 있고, 성질이 더럽다더라. 편지 한 통 없었는데, 고등학교 들어갈 때 엄마가 학자금에 보태라고 우편으로 돈을 조금 부쳐왔었어. 지금 생각해보면 엄마가 남편 몰래 한푼 두 푼 모아두었던 돈이지 싶어.”

 

 “그랬구나. 그럼 지금 엄마가 어디 사시는 줄은 알겠네?”

 “아니야. 그게, 그 때는 내가 삐져서 답도 안 보냈어. 고3 때 혹시나 하고 편지를 보냈는데, 주소불명으로 되돌아 왔더라. 지금 어디서 어떻게 사시는지도 몰라. 요즘은 살기 바빠서 잊어버리고 생각도 안 해. 불효 막심한 놈이지? 흐흐.”

 

 “그럴 만도 하네, 뭐. 그래도 6학년 때 일이니까 어머니 얼굴은 기억할 거 아니야?”

 “응. 기억은 나는데, 지금 만나면 알아볼 수나 있을지 모르겠다. 15년이나 됐는데, 엄마도 많이 변했을 거 아니야? 헤어질 때 서른 둘이었나? 지금 연세가, 마흔 일곱쯤 되실 거야. 하도 고생을 많이 해서 그때도 나이보다 서너 살은 더 많아 보였지.”

 

 근상의 눈가에 이슬이 맺혔다.

 아버지의 원수도 갚은 마당에, 어떻게든 엄마를 만나서 아버지 묘소라도 어디 있는지 알아놔야 되겠다 싶은가 보다.

 

 

 “다 왔다. 저기다.”

 

 “응? 보육원이 아니고 성덕암이네?”

 보육원 입구 큰 입석 바위에 새겨진 성덕암이라는 글자를 보고 근상이 고개를 갸웃거렸다.

 

 “응. 예전에 암자였던 모양이야. 지금은 보육원인데, 간판은 일부러 크게 안 단다. 애들이 싫어해.”

 

 “아, 그렇구나. 어쩐지 조용한 게 절간에 온 기분이 든다. 좋은 데!”

 

 차에서 내린 두 친구는 덕혜보육원 안으로 들어갔다.

 

 

 “고모님! 내 친구 근상이요.”

 

 “응, 그래. 어서 오시게.”

 

 근상이 문도 고모님께 큰 절을 올리며 인사를 드렸고 고모님은 조카의 대학 친구를 반갑게 맞아주었다.

 

 “점심 준비할 동안에 우선 차라도 들고 있어요.”

 그때 주방을 담당하는 남지댁이 손님용 녹차를 준비해 들고 들어왔다.

 

 “근상아 인사 드려. 우리 주방 아주머니시다. 남지가 고향이시래.”

 문도가 얼른 오봉을 받으며 근상에게 말했다.

 

 “아, 그래? 안녕하세요? 최근상이라고 합니다. 남지면…… 어?”

 올려다보며 인사를 하던 근상이 남지댁을 보고 눈을 크게 떴다. 안면이 있는 얼굴인가 보다.

 

 “응? 근상이? 최근상이라고? 혹시……”

 남지댁도 깜짝 놀라 긴가민가하며 근상을 내려다봤다.

 

 “엄마? 엄마 맞아요?”

 

 근상이 벌떡 일어서서 남지댁을 뚫어져라 쳐다봤다.

 

 15년 세월이 흐르긴 했지만 헤어진 이후로 그렇게 그리던 엄마의 얼굴을 몰라볼 수가 없다.

 

 “근상이냐? 어디 봐. 네가… 내 아들 근상이 맞구나!”

 

 남지댁은 12살 때 헤어져 27살이된 아들의 볼을 만지다가 금세 알아보고 이게 꿈인가 싶은 표정을 지었다.

 

 “엄마~!”

 “근상아~!”

 

 두 모자는 와락 끌어안고 한없는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END-

 

 

 이상으로 제 소설 코모도 섬의 왕도마뱀, 고문도의 1주일간의 활약상을 그린 “해경 특공대” 제1부를 끝냅니다.

 그 동안 읽어주신 독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 소설의 배경은 2015년 2월 하순이며, 15년의 살인범 공소시효는 2015년 7월에 ‘태완이법’으로 폐지되었습니다.)

 

 
 
자신만의 이미지를 등록해보세요
단무지 17-07-12 19:14
 
해피엔딩이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자신만의 이미지를 등록해보세요
심삼일 17-07-12 20:56
 
네, 단무지님 댓글 감사합니다.
쌔드 엔딩보다는 해피가 낫겠지요?
제2부가 연재되면 그때도 변함없는 격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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