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로맨스
작약과 함께 한 시간
작가 : 엘리엘리스
작품등록일 : 2017.6.27

한 여자의 이별로 인해서 우연과 악연이 겹쳐 만나겐 된 두 사람과 오래전의 인연이 만든 세 사람... 또는 네 사람의 이야기..

 
불꽃놀이
작성일 : 17-07-07 16:55     조회 : 15     추천 : 0     분량 : 4984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주변의 공기가 나른하게 흐르며 모든게 멈춘듯 한 순간이었다.

 

 

 

 그런 여름 밤이었다.

 

 

 

 적어도 하임한테는 그랬다.

 

 

 

 그의 눈이 생각 보다 흔들림 없이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발끝부터 천천히 그 사람의 색으로 그렇게 물드는거 같은 느낌이었다.

 

 도하에게 내가 풍덩 빠졌었다면..

 

 

 .....

 

 이 사람은 천천히 나를 물들이고 있었다.

 

 

 

 지혁의 손이 닿았고 그 손에 내 눈물이 닿았다.

 

 지혁은 다소 놀란듯 보였다.

 

 

 그의 목소리는 낮게 났다. 마치 그가 화 났을때 처럼

 

 하지만 화 난것 같진 않았다.

 

 

 놀란것 같았다.

 

 

 

 "왜... 울지? ... 울라고 한 말 아냐....

 고맙단 말,... 하려고 한건데.. 거창해 졌군"

 

 ...

 

 

 

 내가 왜 우는지 이사람한테 어떻게 설명할수 있을까 설명한다 해서 내 이 맘이 이해 할수 있는

 

 그런 감정이기는 할까.

 

 

 

 

 자신의 감정은 자신도 뭐라고 말할 수 없는 벅참. 그런 것이었다.

 

 

 

 

 하임은 손을 들어 자신의 눈물을 닦았다.

 

 

 바보같은 감정의 범람이 , 창피하고 부끄럽다기 보다.. 미안했다. 그게 솔직한 감정이었다.

 

 

 

 자꾸- 나를 미안하게 만든다.

 

 자꾸... 나를 훔쳐보는 사람으로... 그렇게 만든다.

 

 

 

 

 

 하임은 그제야 좀 새치름한 목소리로 말했다.

 

 

 

 "당신은 참 이상한 사람이에요-.. 알죠?"

 

 

 

 

 하임의 목소리가 촉촉히 젖어있다. 어린애들이 간혹 울고나면 그러하듯이.

 

 

 

 

 

 지혁은 늘 웃듯- 한쪽입을 올리며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비웃는거 같다고 할 , 그 미소로 웃는다.

 

 

 

 ".... 특별한 사실도 아닌걸, 그보다 당신이 더 놀랍군

 

 돌직구를 훅훅 날리는 강한 여자인줄 알았는데...... 왜 울지?"

 

 

 

 

 하임은 또 새치름 하게 .. 대답했다.

 

 

 

 "..... 말하고 싶지 않아요-"

 

 

 

 그러곤 속으로만.. 속삭인다.

 

 

 말한다고 당신한테 내가 그 무슨 도움이 될수 있을까요..

 

 

 

 

 "그럼 이제-.. 돌아갈까?"

 

 지혁이 말했다.

 

 

 

 

 하임은 조용히 고개를 저었다. 지혁은 놀란 듯 한 눈이다.

 

 

 

 "아무리 여름이래도 해가 졌는걸.. 꽤나 늦었어- 거의 8시가 다 된걸-"

 

 

 

 

 "두시간만 더 있으면 .. 불꽃놀이 한데요- 광장 가서- 그거 보고 가요-"

 

 

 

 하임의 말은 의외였다. 또한 조금은 의아했지만 지혁은 순순히 수긍하기로 한다.

 

 이까지 왔다. 하루만. 오늘 하루만이라면.

 

 

 

 

 하임은 천천히 휠체어를 펴서 지혁에게 내밀고 지혁은 .. 이제는 걸어도 될 것 같았지만 순순히 앉았다.

 

 

 

 

 마음이 이상했다. 이 여자랑 있으면-... 곧잘 그러듯 가슴께가 간질대는 거 같은 기분.

 

 

 

 

 뒤에서 휠체어를 밀며.. 하임이 뜬금없는.... 소리를 시작했다.

 

 

 

 

 "내가 좋아하는 작가의 책에.... 여 주인공이 둘 나와요-..

 

 그 중 한명은 어떤 남자를 정말 죽을만큼... 사랑했어요-.. 남자가 자신과 계속- 만나고 이어나갈 자신이 없어서

 

 심지어 유부남이라고 거짓말 까지 했었는데 말이죠..."

 

 

 

 

 하임의 뜬금없는 말에 지혁은 영문을 모르지만 그냥 듣고만 있다.

 

 

 

 

 "그래서 잔인한 결별을 했는데도-.. 그녀는 그를 나쁜사람이라곤 생각치 않는거 같아요- 그리고 그와의 생활을

 

 물속 생활.. 이라고 해요- 사랑으로 가득찬 물속 생활이라고요.. 가끔은 숨을 쉬러 올라와야 하지만-

 

 그만큼- 그 기억속에 살아요 - 그를 많이 사랑해서요-"

 

 

 

 

 

 

 "......."

 

 

 

 

 물속이라.

 

 

 ...

 

 하임의 의중을 알수는 없으나. 그 말에....왜 이리도 가슴께가 콱 잡힌듯 목이 메였을까.

 

 

 

 

 

 

 " 당신이 안고 있는 기억이 어떤지.. 들어도 다 알지 못해도-..

 

 아마 당신도 물속에 있는거 같아요- 가끔은 숨을 쉬고 싶어지는데도

 

 계속 그 안에 있었겠죠..

 

 

 

 이유가 있을꺼라 생각해요...... 당신한테 억지로

 

 묻지 않아도...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는.... 알거 같아요-"

 

 

 

 

 

 "........"

 

 

 

 

 

 

 "누구나 가끔은 숨을 쉬어야 살아요 , 당연한 사실이니까 아무도 말 하지 않죠-

 누구나 그렇게 사니까요-

 

 당신은 이제껏 물 속에서 살았어요.. 누군가는 알려 줘야죠-

 

 당신 스스로 그 물에서 걸어나오진 않을거 같으니- 가끔은 숨을 쉬라고..

 

 누군가는 알려 줘야지 않겠어요?"

 

 

 

 

 

 아무도 몰랐던 사실- 내가 숨을 죽이고

 

 그저 이렇게 사는게 , 내 선택이라 믿어

 

 나를 끊임없이 흔들어 놓기만 했던 사람들.

 

 

 선택이 아니었다. 그 여자를 사랑함으로 인해.

 

 당연한 것이었다.

 

 

 

 

 

 

 "....."

 

 

 

 

 

 

 "그러니까 - 내가 당신의 숨쉴 시간이 되어 줄게요-

 

 다른것 , 당신이 가진 아픔- 슬픔 다 알려주지 않아도 상관 없어요-

 

 물속에 있다가... 숨이 쉬고 싶어지면 - 나랑 이렇게 숨을 쉬었다가

 

 

 다시 물속으로 돌아가면 되요- "

 

 

 

 

 

 

 하임은 그까지 말하고 지혁의 앞으로 가 한쪽 다리를 굽히고 앉았다.

 

 

 

 지혁의 눈에는 고통도, 슬픔도 아닌 알수 없는 감정이 소용돌이 치고 있었다.

 

 

 

 

 

 하임은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말을 이었다.

 

 

 

 "그러니까-... 우리 친구해요-

 

 

 

 

 친구가 되요- 그래서 당신이 가끔-... 숨을 크게 쉬고 싶을때

 

 그럴때 내가 당신을 도와줄게요-

 

 

 

 어때요."

 

 

 

 

 

 

 하임은 자신의 적극성에도 놀라고- 이정도 말에 동요하는 지혁에게도 놀랐다.

 

 

 그래 이 사람의 그런 고통을 덜어줄수 있다면야.

 

 

 친구가 아니라.. 뭐라도 해도

 

 

 

 

 

 

 

 지혁이 목소리는 희미했다.

 

 희미했으나 , 그리고 운것 같지도 않았으나.. 목소리는 촉촉했다.

 

 

 

 

 

 

 

 "난 물속에서 떠오르지 않으려 애썼지..

 

 숨을 다 뱉어서 숨을 쉬지 않아도 .. 물속에 있으면 내 자신이 안전한것처럼 그렇게 느껴졌어.

 

 내가 숨만 쉬지 않으면 될 이야기였지. 몸에 공기가 없으면... 그러면...

 

 그렇게 하면 떠오르지 않았으니까.....

 

 

 

 내가 당신을 친구로 삼아 - 숨을 쉬면..

 

 그러면... 아니.. 내가 그래도 될까?

 

 

 

 

 나한테 그럴 자격이 있을까?

 

 아주 가끔이라도.. 아주 가끔이라해도 말야."

 

 

 

 

 

 

 빛은 그의 뒤에서 살짝 비치고 있었다. 그의 표정을 읽을수 없어 나는 더 용감해졌다.

 

 

 

 

 

 

 "그럴 자격은 본인이 만드는거죠-... 그럼 우리 , 친구할까요?"

 

 

 "........."

 

 

 

 

 

 

 ".... 친구해요 우리-

 

 아주 가끔- 아주가끔만

 

 물에서 나와요-

 

 

 그래야 당신이 살고- 당신이 지키고 싶은 물속의 어떠한 것도 다 안전할거에요

 

 어때요?"

 

 

 

 

 

 하임은 씩 웃었다. 그리고 손을 내밀었다. 지혁은 말없이 망설이다. 하임의 손을 잡았다.

 

 

 

 

 

 차갑고 가느다란, 손이었다.

 

 

 하임은 다시 웃고는 뒤로 돌아가서 천천히 휠체어를 민다.

 

 지혁은 죄책감이 느껴지는것 같으면서도... 이만큼만.. 이만큼만..

 

 

 

 

 

 

 

 그러면 내가 더 , 더 너를 위해 물 속으로 돌아가기가 쉬울꺼야 그럴꺼야

 

 그리고 더 너를 외롭지 않게....... 그렇게 돌볼수 있을거야..

 

 

 

 

 혼자서 조용히 되뇌인다.

 

 

 

 

 

 

 하임은 언제 눈물 흘렸냐는듯 다시 목소리가 밝아졌다.

 

 

 

 "우리 친구 된 기념으로 술이나 한잔 할까요?"

 

 

 "난 술 안마신다니까-"

 

 

 

 

 

 "술 안마시는 사람이랑은 친구 된거 첨이네요"

 

 

 

 

 

 

 "술술- 무슨 잘 마시지도 못하더만........."

 

 

 

 

 둘은 아까의 그 민망함을 잊으려는듯 더 티격 태격 한다.

 

 마치 정말 친구처럼.

 

 

 

 

 "에-? 나랑 마셔본적도 없으면서 그걸 어떻게 알아요?"

 

 

 

 "당신 다음날 숙취로 고생하잖아- 그럼 술 먹을 자격이 없는거 아닌가?"

 

 

 하임은 고민하듯 끙... 하곤 명쾌한 답을 내린다.

 

 

 

 

 "술에 딸려오는 원치않는 부록이죠- .... 뭐 그래도 마실때의 즐거움은 남달라요-"

 

 

 

 

 ".... 어떻길래 그래?"

 

 

 

 

 

 "해방감이죠-"

 

 

 

 

 

 지혁은 하임의 말에 이상한 적적함을 느낀다. 이상하지..

 

 당신에겐 말 못하겠지만 당신은 나한테 술인가봐

 

 

 

 

 

 당신이랑 있으면-.... 당신 말대로 숨을 쉬나봐-

 

 

 

 

 해방감이 느껴져- 숨을 편하게 쉬게 되... 아픈 기억들이 잠시 나를 놓는것 처럼

 

 

 

 잔인한 현실이나 달라지지않는것들에서 도망친 것 처럼..

 

 

 

 그리고 나서 당신이 사라지면

 

 

 

 

 

 

 ....

 

 

 

 그제서야 마치 숙취처럼- 죄책감이 밀려와-.. 아무리 강비서 말한 마냥

 

 

 내 맘이 하민이에게 있다는걸...... 하민이가 안다고 해도 말야.

 

 

 

 

 

 죄책감이 밀려와....

 

 

 하민인 나 때문에 기계없이는 한 줌도 제 힘으로는 못 들이는 그 숨을

 

 나만 쉬고 있다는 그 슬픔. 그리고 미안함....

 

 

 

 .......

 

 

 

 

 그런데도 이상하지

 

 

 당신이 숙취를 겪으면서도 계속 술을 먹는 것 처럼

 

 

 나도 죄책감을 겪으면서도... 당신이 쉬게 해 주는 이 숨이... 이렇게 간절해.

 

 그냥.. 낯설 정도로 신기한 해방감이야.

 

 

 처음엔 불쾌할 정도였지.......

 

 

 

 안 쉬어 왔으면 계속 안 쉬었어야 했나봐,

 

 그랬나봐.......

 

 

 

 

 지혁은 빠르게 돌아가고 있는 놀이기구들을 바라본다.

 

 

 

  이제야 진입한 동물원의 옆인 놀이동산을 눈부신듯 바라본다.

 

 

 

 

 

 그제야 또 현실로 돌아온다.

 

 

 

 

 그러다 문득 생각난듯. 묻는다.

 

 

 "당신은 저런거 안타나?"

 

 

 

 

 "... 저도 원래 저런거 안 좋아해요- 겁이 많아서-"

 

 

 

 거짓말이다.

 

 

  하임은 오면 롤러코스터만 4번 5번을 타는 강심장이다. 세진이랑 왔을때도 세진이가 제발

 그만 좀 하라고 할때까지도 바이킹을 타댔다.

 

 

 

 그런데 이 사람이 그런거 싫다잖아-

 

 

 

 

 톡.... 토톡...

 

 물감이 떨어지는것 처럼 물들고 있다.

 

 

 

 색이 있다면 이 사람은 한없이 블루에 가까운 블랙일 것이다.

 

 그 색이 번져서-... 내 가슴 밑까지 와 있다는 느낌이 든다.

 

 

 

 여기만 넘지 않으면.. 그렇지만 않으면... 나도 이 사람도 , 다치지 않고 서로 더 행복할 것이다.

 

 

 

 하임은 천천히 휠체어를 밀며.. 그 가벼움 무게감에... 마음 아픔을 느낀다

 

 

 

 광장에는 벌써 사람들이 조금 모이기 시작한다. 불꽃놀이.... 한 여름에 보는 불꽃놀이는

 

 어쨌든 아리게 아름다울 것이다.

 

 

 

 

 한 삼십분쯤 지났을까- 하임과 지혁은 별 다른 말 없이 앉아 있었다.

 

 

 

 

 

 

 그때 방송 안내와 함께- 첫 폭죽이 뛰어 올랐다.

 

 불꽃놀이는 기대한 거 보다도 대단했다. 펑펑 하는 소리와 함께

 

 갖가지 불꽃들은 하늘을 수 놓았다. 사람들은 모두 와 하며- 불빛아래

 

 

 

 행복해 보였다.

 

 

 

 

 온갖 불빛이 아름답게 하늘을 빛 낼때... 하임은 옆에 앉아 있는 그 사람의 얼굴을 보았다.

 

 텅 비어있던 그 눈에 빛이 담겼다. 색색깔의 빛이.

 

 

 

 

 그것만으로 충분하다 느껴졌다.

 

 

 

 나이때문에 현실을 느껴야 된다.

 

 

 그렇게 되 뇌었던 하임은 벌써 그런걸 다 놓아버린지 오래였다.

 

 그냥 가끔 숨 쉴수 있게하는 그런것이면 충분했다... 바보같이 또 나는 내 것을 못챙기겠지만

 

 또 세진이가 말한거 처럼 결국엔 바보 같이 나만 남는다고 해도 결국엔 그렇게 될 것이겠지만... 그렇게 된다고 해도..

 

 

 그러다 이렇게 이 사람과는 이렇게 -... 그냥 헤어질수도 사라질수도 아무것도 아닌 지금처럼

 

 

 혹은..

 

 

 

 그저 친구로 남겠지만.

 

 

 

 

 그래도 이 사람의 눈에 불꽃이 이렇게 아름답게 담기는 순간.

 

 

 이 순간.

 

 이 순간을 생각하면 지나도- 더 오래 지나도

 

 

 후회하지 않을 것 같다.

 

 

 

 

 

 

 

 하임은 그렇게 느꼈다. 그리고는 마지막 방어의 끈을..

 

 

 

 그렇게 자의로 자신의 손으로 놓아 버렸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55 어색함 , 불청객- 그리고 계란하나 2017 / 7 / 9 20 0 9539   
54 불꽃놀이 2017 / 7 / 7 16 0 4984   
53 얼어버린 한 여름밤의 꿈 2017 / 7 / 7 19 0 5442   
52 샌드위치 토크 2017 / 7 / 7 18 0 6240   
51 풍선 2017 / 7 / 7 20 0 5687   
50 신데렐라의 형광 신발 2017 / 7 / 7 19 0 5939   
49 현실과의 타협안 2017 / 7 / 7 14 0 4857   
48 깃 사이로 보이는 타인의 기억 2017 / 7 / 7 24 0 4284   
47 보통의 하루, 그리고 뒤의 이야기 2017 / 7 / 7 23 0 6491   
46 졸지에 와일드한 여자 2017 / 7 / 7 20 0 4937   
45 가감없는 입장정리 2017 / 7 / 7 18 0 4822   
44 불편함 그리고 편안함 2017 / 7 / 7 19 0 5716   
43 더 이상은 순진하질 않아서 2017 / 7 / 7 20 0 6323   
42 마음이 누구에게 있는지 2017 / 7 / 7 21 0 6896   
41 구미호는 건드는게 손해 2017 / 7 / 7 22 0 4509   
40 돌아온 호수 2017 / 7 / 7 19 0 4104   
39 망할 궁금증 2017 / 7 / 1 27 0 4766   
38 미묘한 사이 , 그리고 2017 / 7 / 1 24 0 5916   
37 서리가 녹듯이 2017 / 7 / 1 21 0 4485   
36 물보라 2017 / 7 / 1 26 0 4850   
35 한밤중의 커피 2017 / 7 / 1 30 0 3008   
34 맥주 한캔 반 2017 / 7 / 1 25 0 3809   
33 영원히 꿈 꿀 여자 2017 / 7 / 1 24 0 4567   
32 데미지 컨트롤 2017 / 7 / 1 25 0 3692   
31 끌리는 것 보다 더 무서운 것 2017 / 7 / 1 26 0 6709   
30 술렁이는 마음들 2017 / 7 / 1 27 0 3453   
29 너 대체 뭐야? 2017 / 7 / 1 30 0 4627   
28 걱정 2017 / 7 / 1 30 0 5807   
27 방어적인 태도 , 다시 찾아 온 증상 2017 / 6 / 30 27 0 5939   
26 후퇴 2017 / 6 / 30 31 0 5452   
 1  2  3  4  5  6  7  8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