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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해경 특공대
작가 : 심삼일
작품등록일 : 2017.6.1

고교 시절 좀 놀았던 코모도섬의 왕도마뱀.
세월호 시신인양 임무에 환멸을 느껴 퇴역했다.
밀수꾼?... 간첩?... 조폭?
뭍으로 올라온 해경특공대의 맹활약이 전개된다.

 
부산 촌놈 서울 구경 5
작성일 : 22-03-21 11:20     조회 : 241     추천 : 0     분량 : 6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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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촌놈 서울 구경 5

 

 

 “그래서 요즘은 연식이 3년 넘은 똥차는 담보대출도 안 해줍니다. 3년 안된 새 차도 시중 판매 가격의 20프로 정도만 대출해주고요.”

 듣고 있던 김신중 전무가 나서서 설명을 덧붙였다.

 이글스파의 대부업소 수입을 알아보려고 노전대 실장에게 현황을 물어봤던 박신배 보스가, 불경기라 담보로 잡았던 차량도 중고시장에서 제값을 못 받아 차라리 폐차처분해서 고철로 팔아야 할 지경이란 말을 듣고, 민망해서 겸연쩍어했기 때문이다.

 

 “아이고, 이제 밥 나왔네! 금강산도 식후경인데, 돈 많이 벌려면 뱃속부터 든든하게 채우고 시작합시다. 우리 노 실장하고 길 보스는 많이 들고 힘들 내시오. 허허.”

 마침 국그릇과 밥그릇이 들어오자 부본무 보스가 시선을 딴 데로 돌리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밥공기만큼 작은 옹기에 쪄낸 하얀 쌀밥 위에 굵은 콩 서너 개와 노란 은행알도 보인다.

 큼직한 옹기에 지글지글 끓인 된장찌개가 나무 받침 위에 얹혀 나왔는데, 생각지도 않은 재첩국이 따라 나왔다.

 재첩국은 부추 대신에 파를 썰어 넣고 애호박과 하얀 팽이버섯도 조금 넣어 맑게 끓였다.

 

 “아이구야, 이거 웬 갱조개국이 다 나왔네요? 부산에서도 먹기 어렵고, 하동 섬진강이나 화개장터에 가야 먹을 수 있는 귀한 건데!”

 박신배가 일부러 너스레를 떨며 얼른 숟가락으로 재첩국을 휘저어 떠서 맛을 본다.

 

 재첩은 갱조개 혹은 강조개라고 불리는 민물조개인데, 강물과 바닷물이 서로 섞이는 강 하구에서 자란다. 한때 부산 낙동강 하구에도 재첩이 유명했으나, 하굿둑이 들어서면서 사라지고 없다.

 

 재첩과 에는 재첩을 비롯하여 공주재첩, 일본재첩, 참재첩, 엷은재첩 등이 포함된다. 섬진강 지역은 대부분 일본재첩이다.

 북한강 등에도 엷은재첩이 서식하지만, 군집수와 개체수가 매우 적고 환경변화에 민감한 보호대상 담수패류이다.

 

 모두들 신기한 듯 재첩국을 떠먹어보고는 함께 나온 코다리찜과 밑반찬 네 가지로 맛있게 식사를 했다.

 먼저 먹은 음식이 많은 데도 매콤한 코다리찜에 시원한 담치국, 얼큰한 된장국을 번갈아 떠먹으며 옹기 공기의 쌀밥을 게눈 감추듯 먹어 치웠다.

 

 식사가 끝나자 디저트 과일과 함께 진홍색 오미자차가 나왔다.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거, 함포고복이 따로 없습니다. 하하.”

 박신배가 불룩하게 나온 배를 툭툭 두드리며 문자 써서 감사를 표했다. 식사 전에도 그만큼 불룩했다.

 

 “맛있게 드셨다니 다행입니다. 허허. 한 시가 돼 가네요. 이제 회장님 뵈러 가 보실까요?”

 만족한 미소를 지은 부본무 보스가 값비싸 보이는 손목시계를 들여다 보고는 자리에서 일어나자고 말했다.

 다섯 명 한정식 식사비용이 술값까지 합해봤자 20만 원 정도밖에 안 든 것 같다.

 

 이글스파 오야붕 윤OO 회장은 이 한정식당 반대편 골목에 있는 ‘웰 모텔’에 있다. 디귿자 골목길로 150미터 정도만 걸어가면 나온다.

 

 “제 사무실은 요 위 4층에 있습니다. 그럼, 일 보시고 살펴가십시오.”

 잠시 후 ‘풍년가’를 나온 노 실장이 이글스파 소유인 ‘풍년가’ 건물 위를 가리키며 말했다.

 한 사무실에 두 명씩 근무하는데, 이런 대부업소 사무실이 14군데나 있다고 했다. 이글스파 조직원 65명 중에 28명은 고리대금업으로 먹고사는 모양이다.

 

 “아, 여기군요. 만나서 반가웠어요. 다음에 또 봅시다.”

 박신배가 악수한 뒤에 노 실장과 헤어져 바로 옆 건물 ‘똥개네 퓨전포차’ 앞에 다다랐다.

 

 “저도 여기서 인사드려야겠네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똥개 길도개 보스도 자기가 운영하는 식당이 있는 이글스파 소유 건물 앞에 멈춰서 작별을 고했다.

 ‘똥개네 퓨전포차’는 주로 부대찌개 같은 술안주를 파는 술장사이지만, 구로에 있는 ‘우신 장례식장’도 관장한다니까, 길 보스가 적어도 30명 정도의 밥줄은 책임지는 것 같다.

 

 “예, 그래요. 나도 반가웠소. 다음에는 여기서 한번 먹도록 합시다. 하하.”

 길도개와 악수를 나누고 헤어진 세 사람은 천천히 골목을 걸어서 잠시 후 큰 빌딩 앞에 다다랐다.

 

 “저깁니다. 역시 수입은 모텔만 한 게 없어요. 허허.”

 부본무가 자랑스럽게 자기네 이글스파 본부인 ‘웰 모텔’ 건물을 가리켰다.

 

 “아이구! 이거.. 모텔이 아니고, 호텔 아닙니까?”

 박신배가 눈앞에 우뚝 서있는 7층 빌딩을 올려다보며 저절로 감탄사를 내뱉었다.

 

 좌우에 10층 높이의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 빌딩을 좌청룡 우백호처럼 거느린 위용이 예사롭지 않다.

 7층 건물의 외벽을 암회색으로 매끈거리는 대리석으로 마감했는데, 6층 중앙과 7층 좌우에 하나씩 돌출부만 있고, 창문이 보이지 않는다.

 그 돌출부는 가로세로 2미터 정도의 정사각형으로, 베란다처럼 1미터쯤 튀어나와 있고, 검게 코팅된 한 장의 통유리로 가려있다.

 그래서 밑에서 올려다보면, 마치 무덤가에 세워놓은 거대한 비석처럼 보인다.

 

 “호텔로 해도 되는데, 인허가만 까다롭지요. 이런 먹자골목에서는 모텔이 호텔보다 수익성이 더 낫습니다. 허허.”

 

 “아, 그렇겠네요. 낮에 몇 시간 동안 대실도 할 수 있고.. 객실 수가 몇 개나 됩니까?”

 

 “전부 마흔네 개 있습니다. 객실 종류는 VVIP룸, VIP룸, 특실, 준특실, 일반실 해서 다섯 종류가 있습니다.”

 김 전무가 대신 답변을 해줬다.

 

 “객실 종류별로 숙박비는 차이가 많이 나지요?”

 

 “예. 2인 기준으로 VVIP룸은 8만 원이고, 일반실은 4만 원입니다. 대실료는 그 절반 수준이고요.”

 

 “아이구. 그럼 중간쯤 6만 원 잡고, 44 객실이면 하루에 250만 원은 들어오겠네요?”

 

 “그렇지요. 숙박 체크인은 저녁 8시고 체크아웃이 오후 1시니까, 오후부터 저녁때까지 대실료도 제법 들어옵니다. 대실 시간이 3시간이니까, 대실만 하면 객실당 하루에 대여섯 번은 로테이션할 수도 있습니다. 대실만 하는 것이 오히려 숙박비보다 더 많이 들어오지요.”

 

 “그럼 뭐, 하루에 한 5백만 원도 벌겠습니다. 하하. 근데, 건물이 지은 지 얼마 안 되는 새 건물 같은데요?”

 

 “예. 회장님이 6년 전에 탄신 반세기 기념으로 지으신 겁니다.”

 부본무 보스가 김 전무보다 먼저 대답하고 나섰다.

 

 “아, 그렇군요. 역시 사나이로 태어나서 이런 빌딩 하나쯤은 남겨야 하는데 말입니다.”

 

 “부지런히 벌어서 부산 범일동에 하나 올리십시오. 허허.”

 

 “아이구, 어느 세월에 벌어서 이런 빌딩을 올립니까?”

 

 “왜요? 큰 거 두세 장이면 될 텐데요. 영도에 있다는 박 사장님 주유소랑 공원묘지만 해도 그 정도는 되지 않습니까?”

 

 “그럴까요? 죽어서 저승 갈 때 기름 넣고 갈 것도 아니고, 공원묘지에 묻히는 것보다는 이런 빌딩 짓고 지하층 하나 비워서, 북한 누구처럼 영구히 영안실에 안치되는 게 낫겠습니다. 하하.”

 

 시답잖은 소리를 주고받으며 세 사람은 1층 로비로 들어섰다.

 멋진 유니폼을 입은 건장한 사내 여남은 명이 카운터에서 엘리베이터 앞까지 도열해 있다가 들어오는 일행을 보자,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복창하며, 허리를 90도로 꺾어 인사를 올렸다.

 

 “모텔 관리하는 우리 애들입니다. 전부 열 명입니다.”

 부본무가 싱긋 웃으며 자랑스럽게 소개했다. 한마디로 이글스파 오야붕이 계시는 왕궁을 지키는 근위병들이다.

 

 “아, 그렇습니까? 수고들 많소! 반갑소.”

 박신배가 손을 들어 답례하고는 부본무를 따라 엘리베이터로 들어갔다.

 

 “5분 전입니다. 제시간에 맞춰 왔습니다.”

 뒤따라 들어온 김 전무가 7층을 누르고 옷깃을 여몄다. 아마 1시에 오기로 했던 것 같다.

 

 잠시 후 문이 열리고 김 전무가 앞장서 복도 끝에 있는 회장실로 안내했다.

 문 앞에 다소곳이 서있던 여비서가 묵례를 올리며 문을 열어줬다. 김 전무가 그 옆에 서자, 부본무가 박신배를 대동하고 룸 안으로 들어갔다.

 

 “박신배 사장 오셨습니다.”

 

 “아이고, 어서 오십시오. 나 윤OO이요. 반갑소이다.”

 응접소파 상석에 앉아있던 윤OO가 자리에서 일어나 손을 내밀었다.

 

 “아, 예. 박신배라 합니다. 이렇게 불러주셔서 크나큰 영광입니다.”

 박신배가 황송한 듯 양손으로 악수하며 허리를 굽실거렸다.

 

 “자, 먼 길 오시느라 수고하셨는데, 자리에 앉읍시다.”

 윤OO이 박신배를 응접테이블 우측으로 안내해서 앉히고 부본무 보스와 김 전무는 좌측에 나란히 앉았다.

 

 “식사 대접은 잘해 드렸나?”

 

 “예. 점심이라, 요 앞에 풍년가에서 간단히 하고 왔습니다.”

 

 “아이고, 귀한 손님을 그리 대접해서 되겠나? 드실 만하셨습니까?”

 윤 오야가 얼굴에 최대한 미소를 지으려 애쓰며 물었다.

 

 “아, 예. 엄청 맛있는 한정식이 나와서 아주 배불리 잘 먹었습니다.”

 박신배가 불룩한 배를 접으며 허리를 숙였다.

 

 “그래요? 다행입니다. 이따 저녁은 좀 제대로 모시도록 해라. 허허.”

 윤 오야가 김 전무를 쳐다보며 알았냐는 표정을 지었다.

 

 “예, 회장님.”

 김 전무가 굽실, 허리 숙이며 대답했다.

 

 “차나 마시면서 천천히 얘기 나눕시다.”

 여비서가 날라온 보이차를 들고 윤 오야가 박신배를 면접관처럼 훑어봤다.

 

 고교 3학년 때 불량 서클 이글스를 결성한 이후, 40여 년 가까이 산전수전을 겪으며 이 자리에 오른 사람이다.

 웬만한 사람은 첫눈에 어느 정도 인물인지 알아볼 정도로 숱한 사람들을 겪어봤을 것이다.

 

 보이차를 입술에 대고 홀짝거리는 박신배의 행동거지를 보면서 짧은 시간에 그 됨됨이를 파악하려는가 보다.

 

 “부 보스 말로는 딸린 식구들이 많다고 하던데, 무슨 사업을 하셔서 먹여 살리시오?”

 다 들어서 유태파의 인원과 하는 사업도 알면서 일부러 운을 떼고 물어본다.

 

 “아, 예. 뭐.. 주유소도 하고 영도에서 조그만 공원묘지도 하고 있습니다.”

 박신배가 얼른 찻잔을 떼고 겸손하게 대답했다.

 

 “아이구, 좋은 사업을 하시네요. 그런데 뭐 하러 힘든 샤시 제조업을 하려고 하시오?”

 

 “예. 뭐 지금 하는 사업도 예전만 못하고 해서 앞으로 뭘 해야 하나 했는데, 마침 부 보스께서 지난번 오셨을 때 샷시공장이 괜찮다고 해서 한번 해볼까 합니다.”

 박신배가 머리를 조아리며 공손히 대답했다.

 

 “그래요? 샤시는 거래처만 잘 뚫으면 괜찮은 사업일 겁니다. 그 말을 듣고 나도 우리 박 사장님 사업에 숟가락 좀 얹어볼까 해서 뵙자고 했소이다. 허허.”

 

 “예, 감사합니다. 회장님께서 그렇게나 생각해주시니 감지덕지할 따름입니다.”

 박신배가 손을 비비며 굽실굽실한다. 이글스 같은 재력 있는 큰 조직이 투자를 하겠다니, 엎드려 큰절이라도 올리고 싶은 모양이다.

 

 “우리 투자금액 하고 조건은 알려 드렸나?”

 윤 오야가 김 전무를 보고 물었다.

 

 “예. 노량진 들렀을 때 자세히 말씀드렸습니다. 저희가 박 사장님이 차릴 부산 새시공장에 20억 원 투자하고, 박 사장님은 다시 저희 서울 새시공장에 10억 원을 교차 투자하는 것으로 설명드렸습니다.”

 사전에 미리 알려주라고 지시했던 것 같다.

 

 “그러고, 박 사장님이 30억 정도 준비하고 있다고 해서, 제가 박 사장님한테 샤시공장은 경매로 나온 걸 찾아보면 싼값에 구할 수 있을 거라고 얘기해 줬습니다.”

 부본무 보스도 자기 할 몫을 했다며 거들고 나섰다.

 

 “그래요? 잘 했네. 어떻습니까? 그렇게 하면 되겠습니까?”

 윤 오야가 당연히 수락했을 줄 알면서도, 자기들이 투자와 함께 선배 사업가로서 실질적인 코치도 해주는 것에 대해 은근히 생색을 내고자 확인하며 물었다.

 

 “아이구, 회장님께서 하찮은 저에게 거금을 투자해서 혈맹까지 맺어주시고, 아주 중요한 노하우도 알려주시는데, 되고 안되고 가 어디에 있습니까? 그저 감사할 따름이지요. 이 은혜는 두고두고 잊지 않겠습니다.”

 그 말이 맞기는 맞다. 돈 주고 뽀뽀도 하고, 거시기까지 해주는 셈인데, 마다할 이유가 없지. 이런 은혜를 저버리면 나쁜 사람이지.

 

 “뭘요. 얼마 되지도 않는 투자로 이리 지나친 감사를 받으니 내가 되레 민망합니다. 혹시 사업하시다가 자금이 더 필요하면, 우리 김 전무와 상의하도록 하십시오. 힘닿는 데까지 지원해 드리겠습니다. 허허.”

 윤 오야가 넌지시 재력을 과시하며 박신배를 끌어들였다. 분명 오늘 부른 목적은 더 큰데 있으니까.

 

 “예, 회장님. 김 전무님과 상의해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공장 확보해서 가동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지도편달해주십시오.”

 

 “고맙소. 그렇게 합시다. 김 전무는 내일 당장 송금해드리고, 서로 필요한 서류 절차를 처리하도록 하소.”

 “예, 회장님. 차질 없이 진행하겠습니다.”

 

 “그럼, 그건 그렇게 하고.. 부 보스, 뭐 다른 의논할 일은 없소?”

 알루미늄 새시공장 투자 건은 그렇게 간단히 마무리되었다. 그런데 이제부터 본론을 시작하려는지 윤 오야가 부본무에게 대신 입을 열라는 암시를 보냈다.

 

 “아, 예. 저.. 박 사장님, 서면 서면발 사장이 약을 거래하는 것 같던데, 맞습니까?”

 준비된 부본무가 조심스레 약 얘기를 꺼냈다.

 

 “예? 약이요? 아, 필로폰 말씀입니까? 아, 예.. 맞습니다만…”

 예상치 못한 뜬금없는 필로폰 얘기에 박신배가 잔뜩 긴장하며 몸을 움츠렸다.

 서면파 서면발 사장은 자기한테서 필로폰을 사 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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