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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해경 특공대
작가 : 심삼일
작품등록일 : 2017.6.1

고교 시절 좀 놀았던 코모도섬의 왕도마뱀.
세월호 시신인양 임무에 환멸을 느껴 퇴역했다.
밀수꾼?... 간첩?... 조폭?
뭍으로 올라온 해경특공대의 맹활약이 전개된다.

 
부산 촌놈 서울 구경 4
작성일 : 22-03-15 14:40     조회 : 217     추천 : 0     분량 : 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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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촌놈 서울 구경 4

 

 

 “박 사장님, 우리 간부들입니다. 여기 길 보스는 아까 본 퓨전포차를 직접 운영하고 있어요. 구로 장례식장도 가끔씩 들러보지요. 인사 올리소! 부산 범일동 유태파 보스 되시는 분이오.”

 한정식 풍년가 룸의 마루에 앉아 있다가 벌떡 일어선 두 사람 중 한 사람을 부본무가 박신배에게 소개했다.

 

 “저는 길도개라 합니다. 뵙게 되어서 영광입니다.”

 이글스파 중간보스인 똥개 별명의 길도개가 고개를 숙이고 예를 갖춰 인사를 올렸다.

 

 “아, 나는 박신배라 합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박신배가 얼른 손을 내밀어 길도개 보스와 악수를 나누었다.

 

 “여기는 우리 대부업소를 총괄 관리하는 노 실장입니다.”

 부본무가 전대 별명의 노전대 실장도 소개했다. 그는 28명을 거느리고 이글스파가 운영하는 고리대금 대부업소 14개소를 관리하는 총책임자다.

 

 “저는 노전대라 합니다. 뵙게 되어서 큰 영광입니다.”

 노전대 실장도 차렷 자세로 고개를 크게 숙이고 인사를 올렸다.

 

 “박신뱁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박신배가 인상이 더 험하게 생긴 노 실장을 유심히 살펴보며 악수를 나누었다.

 

 “자, 올라 가시지요. 신발 벗기는 불편해도 조용한 룸이 낫지 않겠습니까?”

 부본무가 먼저 구두를 벗고 마루로 오르며 박신배에게 권했다.

 

 미닫이 문을 열고 방안으로 들어가자 길쭉한 좌석 식탁 위에 은수저가 안쪽에 두 개, 입구 쪽에 세 개씩 인원수에 맞춰 세팅 되어 있다.

 

 “우리가 안쪽으로 앉읍시다.”

 부본무가 박신배를 돌아보며 안쪽으로 들어가 방석 위에 앉았다.

 김 전무는 맞은편 가운데 앉고, 노전대 실장과 길도개 보스가 좌우에 다소곳이 앉았다.

 

 예약이 되어있었던지 그들이 자리에 앉자마자 종업원들이 음식을 날라와서 식탁 위에 차렸는데, 검은 깨로 만든 흑임자 죽이 먼저 나왔다.

 모두들 배고팠던지 숟가락으로 죽을 맛있게 퍼먹기 시작했다.

 

 “저기, 간단한 점심특선으로 대접하는 건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한정식을 주문했습니다. 이 집에서 상견례 상차림이 제일 비싸기는 한데, 무슨 결혼식 전에 양가 집에서 상견례 올리는 것 같아 이상해서, 행복한 상차림으로 시켰습니다.”

 김 전무가 벽에 붙은 한정식 메뉴를 가리키고 웃으며 설명했다. 명색이 이 식당건물 주인의 보스 급 수하들이니까 이 정도는 시켜먹어야 생색이 날 것이다.

 

 박신배가 죽 먹으며 메뉴를 슬쩍 훑어보니, 정겨운 상차림이 2만원이고 즐거운 상차림은 2만8천원, 행복한 상차림이 3만5천원인데 상견례 상차림은 4만원이다. 이 정도면 뭐 해피한 접대를 받는 거니까 행복한 상차림이 맞다.

 

 “아이구, 뭐 그냥 점심특선을 먹어도 되는데, 이렇게 비싼 한정식을 맛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신배가 흥감해 하며 혀끝으로 입술에 묻은 죽을 훑었다.

 

 “자네들도 한정식은 오랜만이지? 오늘 우리 박 사장님 덕분에 많이들 드시오.”

 부본무가 마주보는 똥개 길도개 보스와 전대 노전대 실장을 번갈아 보며 웃었다.

 그 들은 회식할 때도 자기들이 직접 운영하는 ‘똥개네 퓨전포차’를 이용하니까, 바로 옆에 있어도 한정식 식당인 ‘풍년가’에 올 일은 거의 없다.

 

 “아, 예. 박 사장님 덕분에 저희도 잘 먹겠습니다.”

 두 사람이 복창하는데, 전대 노 실장 목소리가 똥개 보스보다 더 크게 들린다. 그의 ‘행복 대부’ 사무실은 바로 이 건물 4층에 있는데, 여기서 ‘행복한 상차림’ 한정식 먹는 건 처음이다.

 

 “식사 마치고 회장님 뵈어야 하니까, 우리는 맥주로 입가심만 하십시다. 자네들은 안 갈 거니까, 소주 실컷 마셔도 되요.”

 부본무가 병마개 딴 맥주병을 들고 박신배에게 잔 받으라는 시늉을 하며 똥개 보스와 노 실장을 보고 웃었다.

 똥개와 전대는 오늘 박신배 원님 덕분에 소주병 나팔 불게 생겼다.

 

 안주로 토마토 드레싱이 입혀진 야채샐러드와 새콤한 해파리냉채를 집어먹었다. 함께 먼저 나온 잡채도 허기진 뱃속에 안주로 먹기는 딱 좋았다.

 

 연이어 큰 접시 두 개에 담긴 푸짐한 연어회가 나왔다.

 각자의 은수저 외에 따로 있는 검정색 젓가락으로 도톰하게 저며 썬 연한 주황색 연어 살점을 집어서 자기들 작은 접시로 조금씩 옮겨 담았다.

 그리고는 은수저 젓가락으로 간장 종지에 담긴 와사비를 풀어 휘젓고, 옮겨간 연어회를 간장에 찍어 입안에 넣었다.

 어찌나 싱싱한지 씹기도 전에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기분이 들 정도다.

 

 “제 잔 한잔씩 받으십시오.”

 박신배가 소주병을 들고 똥개와 전대를 바라봤다.

 처음 만나 초면으로 인사한 사이지만, 자기는 이글스파 2인자와 막 먹는 유태파 두목이니까, 이글스파 중견간부인 그들은 자연히 자기 아랫사람이 되는 것이다.

 

 “아, 예. 감사합니다.”

 똥개와 전대가 얼른 자기들 술잔을 비우고 양팔을 뻗쳐 빈 잔을 바쳤다.

 소주잔을 채워주는 박신배를 본 부본무가 자기 맥주 컵을 비워 마셨고, 그것을 본 김 전무도 자기 컵을 비우고 기다렸다.

 

 눈치 빠른 똥개가 대표로 박신베의 맥주 컵에 조심스레 맥주를 따라 올리고, 부본무와 김 전무의 컵에도 거품 안 넘치게 맥주를 가득 채웠다.

 

 모두 술잔을 치켜들자 부본무가

 “위하여 한번 할까요? 위하여!”

 라고 외쳤고, 모두들 술잔을 높이 들며

 “위하여~!”

 하고 큰 소리로 복창했다.

 서로들 잔을 교차하여 부딪친 다섯 사내들은 고개를 젖혀 벌컥벌컥, 쭉~ 들이켜 마셨다.

 

 “커흐~ 술 맛이 와 이리 좋노?”

 부본무가 일부러 부산 사투리를 쓰며 입술에 묻은 맥주 거품을 핥고는 야들한 연어회 살점을 집어 우물우물 씹었다.

 김 전무는 조각으로 나온 레몬을 짜서 시큼한 레몬즙을 연어에 뿌려서 먹었다.

 

 “그러게요. 자갈치시장에 가도 아나고나 돔, 광어회는 푸짐하게 먹지만 연어회는 구경도 못합니다. 오늘 부산 촌놈이 서울 와서 연어회 맛 한번 제대로 보네요. 하하.”

 박신배도 기분이 좋아서 손님 체면상 조금 덜어왔던 연어회를 벌써 다 먹고, 다시 담아오려고 검은색 젓가락을 집어 들었다.

 

 오리 훈제도 나왔는데, 얇게 썬 사과가 훈제오리 살점 사이사이에 끼워져 있고 풋풋한 새싹 줄기와 잎사귀도 곱게 얹혀 미각을 돋운다.

 작게 썬 연두부 조각에도 얇게 썰어 튀긴 연근이 올려져 있는데, 연두부의 말랑함과 연근튀김의 바삭한 느낌이 조화를 이루어 씹는 맛이 일품이다.

 

 “아, 길 보스께서는 퓨전포차를 직접 운영하신다고요? 거기에는 어떤 메뉴가 있습니까?”

 ‘똥개네 퓨전포차’ 운영한다는 똥개 길도개 보스가 대하구이와 함께 나온 떡갈비를 게걸스럽게 먹어대는 모습을 본 박신배가 미소를 머금고 물었다.

 

 “아, 예. 뭐 이것 저것 다 합니다. 부대찌개부터 오삼불고기, 닭볶음탕, 홍합짬뽕 등등해서 한 스무 가지쯤 됩니다. 흐흐.”

 입 속에 든 떡갈비를 우물거려 씹으며 눈을 껌벅이면서 메뉴를 늘어놓는다.

 

 “아이구, 메뉴가 20가지나 된다고요?”

 박신배가 놀란 척 눈을 크게 뜨고 되물었다.

 

 “퓨전포차니까 주로 소주 안주로 나가는 것들이지요. 그것 말고 골뱅이 같은 맥주 안주도 열 가지쯤 더 있습니다. 흐흐.”

 여기 ‘풍년가’ 같은 고급 한정식당과는 다른 퓨전주점이라서 거의 다 술안주라고 설명했다.

 

 “아하, 주로 젊은 손님들이 많이 오는가 보네요. 아까 보니까 식당 면적이 꽤 넓어 보이던데, 매상도 많겠습니다? 하하.”

 퓨전포차니까 당연히 안주류 따위겠지만 식당 규모를 봐서 매상은 크겠다며 슬쩍 떠본다.

 

 “아이구, 뭘요. 손님은 많아도 대부분 대학생이거나 고시 준비생들이라서 비싸게는 못 받거든요.”

 길도개가 손님들이 거의 주머니사정 얇은 젊은이라 매상은 별로라는 듯 어물거렸다.

 

 “아, 여기 신림동에 학생들이 많군요. 그럼 제일 비싼 안주는 뭔가요?”

 근처에 국내 제일의 S대학교가 있는 걸 기억해낸 박신배가 별걸 다 묻고 늘어졌다. 내친 김에 이글스파의 식당 매출을 알아내고 싶은가 보다.

 

 “매콤찜닭이 1만9천원밖에 안 합니다. 부대찌개가 1만7천원이고, 여러 가지 해물과 계란이 들어간 해물 치즈 계란찜을 1만원 받습니다.”

 대답을 안 할 수도 없어 ‘똥개네 퓨전포차’ 안주 가격을 밝히는 똥개의 얼굴에 짜증이 서린다.

 

 “그래도 길 보스님이 직접 나서서 식구들 수십 명은 먹여 살리시는 것 같은데요. 안 그렇습니까? 부 사장님!”

 눈치 챈 박신배가 좀 미안했는지 옆에 앉은 부본무를 돌아보며 딴소리를 했다.

 

 “아, 그렇지요. 우리 똥개, 아니, 길 보스가 한 30명은 먹여 살리는 셈일 걸요? 그렇지요?”

 부본무가 얼떨결에 대답하며 김 전무에게 시선을 돌렸다. 똥개네 퓨전포차의 수익성은 자기도 자세히 모르기 때문이다.

 

 “아, 예. 그렇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많이 와야 흥청망청 놀다 가고, 식당도 소문나서 돈벌이도 잘되지 않겠습니까? 하하.”

 퓨전포차 수익에 대한 답변을 넘겨받은 재정담당 김 전무가 어물쩍 구렁이 담 넘어가듯이 비켜갔다.

 

 초나물에 녹말묵을 썰어 넣고 만든 묵-청포인 탕평채도 나왔다.

 “아이구, 탕평채가 먹음직스럽네. 이 탕평채라는 이름은 탕평책을 논하는 자리의 음식상에 처음 올랐다는 데서 유래했다지요?”

 부본무가 아는 체하며 자랑스럽게 떠벌렸다.

 탕평책은 조선 영조 때 당쟁의 폐단을 없애기 위해 각 당파에서 고르게 인재를 등용하던 정책이다.

 

 이어서 구절판을 흉내 낸 음식이 나왔는데, 접시 한가운데에 메밀전병을 가늘게 썰어 놓고 사방으로 역시 가늘게 썬 당근, 애호박, 버섯, 볶은 소고기를 모양 좋게 둘러놓았다.

 

 “이건 구절판이 아니고 오절판이구먼. 전병을 잘게 썰어놨네?”

 박신배도 구절판에 대해 아는 체 한마디 했다.

 보통은 얇고 둥근 메밀전병에 야채랑 고기를 넣고 돌돌 말아 싸먹는데, 이걸 어찌 먹나 하며 들여다 보고 머뭇거린다.

 

 김 전무가 얼른 겨자 소스를 반 숟갈 퍼서 자기 오절판 전병 위에 얹더니, 네 가지 나물과 고기를 긁어 모아 뒤적거려 섞어 보이며 싱긋 웃었다.

 

 그걸 본 박신배도 그대로 따라 하고 젓가락으로 집어먹었는데, 겨자소스를 한 숟갈이나 퍼 넣었더니, 콧구멍이 씰룩거려 하마터면 재채기를 해서 입 안의 음식을 날려보낼뻔했다.

 

 겨우 우물거려 삼킨 박신배가 좀 무안했는지, 이번에는 아무 말 없이 소주잔은 비워두고 음식만 먹어대는 전대, 노전대 실장을 보고 질문을 던졌다.

 

 “노 실장님은 대부업소를 관장하신다고요? 아주 힘드시겠네요?”

 

 “아, 예. 뭐 힘들 거야 있겠습니까? 방안에 가만히 앉아서 서류만 만지는데요.”

 노 실장이 험악하게 생긴 얼굴의 인상을 최대한 펴고 웃음을 지으며 겸손하게 대답했다. 그 모습이 더 무서워, 채무자가 돈 떼먹고 도망갈 생각은 못하겠다 싶다.

 

 “대부업소는 몇 군데나 운영하고 있습니까?”

 이왕 내친김에 또 이글스파 대부업소의 수입을 알아보고 싶은가 보다.

 

 “전부 14개 업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 그렇게나 많이요? 그러면 딸린 식구들도 상당히 많겠네요?”

 

 “저까지 스물 여덟 명밖에 안됩니다. 한 업소에 두 명씩 배치되어 있습니다. 전단 스티커 붙이는 일은 따로 아줌마들 시키면 되니까요.”

 

 “아, 그렇군요. 그래도, 돈 떼먹고 도망친 채무자들 잡으러 다니지 않아도 됩니까?”

 

 “어차피 담보대출이니까, 잡으러 다닐 필요는 없습니다. 제 날짜에 입금 안되면 바로 압류해서 처분하면 그만이니까요.”

 뼈다귀 뜯어낸 떡갈비 살점을 질겅질겅 씹으며 피식 웃었다.

 

 “담보는 주로 집이겠네요?”

 고리대금 대출업소는 아직 안 해본 박신배가 당연한 듯 물었다.

 

 “집 가진 사람들은 우리 같은 대부업소에는 안 오지요. 거의 다 자동차 담보대출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은행에 가지 고리대금업체에는 안 온다는 소리다.

 

 “아, 그렇겠네요. 근데, 타고 다니는 자동차를 담보로 하면, 그냥 몰고 도망가버리면 그만인데 어떻게 압수합니까?”

 압류해서 처분할 방법이 없어 보인다.

 

 “대출하면서 차량은 우리가 보관합니다. 장기간 대출이 아니고, 길어야 일주일 단위거든요.”

 하루에 이자가 4퍼센트나 되는 고리라서 한 달이면 이자가 대출금을 넘어서니까, 기간을 길게 주면 채무자가 아예 갚을 생각을 안 하게 된다.

 

 “아, 그렇군요. 압류한 차는 처분이 쉽습니까?”

 

 “천만에요! 요즘 같으면 중고차 시장도 만원이라, 제값 받고 팔 수도 없습니다. 폐차 처분해서 고철로나 팔면 모를까...”

 노 실장의 얼굴이 무섭게 일그러졌다. 애로사항이 이만 저만이 아니라는 표정이다.

 

 “아, 대부업도 쉬운 게 아니네요. 음, 흠.”

 괜히 집적거려 물었던 박신배가 민망해서 어쩔 줄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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