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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일반/역사
戰爭과 사랑 (소설 2차세계대전)
작가 : 미스테리
작품등록일 : 2020.8.24

인류 최대의 사변!!

하지만 그 안에서도 피어난 아름다운 남녀간 로맨스를 소개한다. 전쟁의 과정과 비극도 소상히 다를 참이다.

특히 유대인학살과 안네프랑크의 에피소드도 함께 자세히 쓸 것이다!!~

지금 이 나라 사람들은 지독한 편견(연합군은 무조건 옳고 추축군은 무조건 나쁘다. 혹은 조국을 위한 일은 무조건 좋은 일이다] 라는 사고방식에 빠져서 억지를 부리는 자들도 많은데, 그런 잘못된 생각을 고치기 위해 이 작품은 필요하다고 본다.

어째서 독일이 전쟁을 하게 됐나?
왜 독일은 유태인들을 죽이게 되었나??
어째서 전쟁 중에 수많은 치정과 애증이 벌어지게 되었나???


등등을 하나의 에피소드로 풀어서 보여주도록 한다!!~

 
2차 대전 마침내 시작!~ 폴란드 침략.
작성일 : 21-12-28 21:32     조회 : 186     추천 : 0     분량 : 2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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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3 장

 

 아돌프는 이즈음 어찌됐든... 이 유럽대륙에서 독일과 영국, 프랑스 사이에 또 한 차례의 전쟁이 벌어져야 할 것을 예측하고 있었다. 실상, 독일은 이젠 남의 식민지와 영토를 빼앗지 않고서는 더 이상 견딜 수가 없는 한계 상황이었다.

 전쟁 때 이외에는 아무 쓸모도 없는 무기와 군사물자 생산으로 유효수효를 창출해 온 독일로서는, 국외로 전쟁을 일으켜 해외에서 단단히 한몫을 약탈해오지 않는 이상 더 이상 견딜 수가 없는 상황이 되고 만 것이다.

 

 사실, 제 2차 세계대전의 진정한 원인은 독일, 이태리, 일본과 같이 식민지가 없거나 혹 있었다 하더라도 그 규모가 비좁았던 나라들이 엎치고 덮친 격으로 경제공황으로 살길이 막히자 남이 갖고 있던 식민지와 영토를 빼앗아 투자할 땅을 넓히기 위해서 영국, 프랑스, 미국등에게 세계의 재분할을 위해 덤빈 것이 원인이었다.

 

 “서부 폴란드 회랑지대와 단치히에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우리 독일민족이다! 그리고 여기는 원래 세계대전 이전엔 우리 영토였다. 당연히 단치히와 회랑지대는 우리 독일에 반환해야 한다!”

 

 아돌프는 이 해 1939년 7월경... 폴란드 정부에 단치히와 회랑 지대의 반환을 요구하며 교섭을 실시하였으나 당연히 폴란드 정부는 일언지하에 거절하였다.

 

 “단치히와 회랑지대를 되돌려주느니 전쟁을 하고 말겠다! 그 곳은 구 독일령인 만큼, 우리 폴란드에서 제일 문명한 지대이고 폴란드 國富의 절반 이상이 뭉쳐있는 곳이다. 거기에다 단치히는 폴란드의 유일한 항구도시라서 거길 돌려주면 우리 폴란드는 경제파탄으로 멸망하고 만다! 올 테면 와라. 우리 폴란드 뒤에는 영국과 프랑스가 있다!”

 

 폴란드 수상의 단호한 거절 내용이었다.

 

 ‘폴란드와의 협상은 물 건너갔군...!’

 

 아돌프는 이제 폴란드의 구 독일 영토와 독일계 주민들을 평화적으로 되찾아온다는 건 불가능한 설정이란 사실을 깨달았다.

 

 그는 공군 사령관이자 자기의 첫째가는 심복부하인 헤르만 괴링을 불러 폴란드와의 교섭은 날이 샜으니 몰래 소련과 교섭하여 동쪽으로부터의 불안을 없애기 위해 동맹을 맺든가 아니면 최소한 불가침 조약이라도 맺으라고 말했다.

 

 괴링은 그 해 8월, 소련의 수상 요제프 스탈린과 물밑 접촉을 통해 8월이 다 지나기 전 마침내 폭탄적인 독소 불가침 조약을 체결하였다. 이로써 독일의 폴란드 침략을 가로막는 그 어떤 장애물도 없어진 셈이었고 이젠 독일은 안심하고 마음대로 동구라파 침략에 나설 수가 있게 된 것이다.

 8월이 다 지나기 전... 독일에서는 제 3제국의 횃불시위가 벌어져 마침내 세계대전을 향한 대독일의 의지를 세계만방에 선포하였다. 이제 불과 약 1주일 뒤면 무서운 전쟁이 벌어지는 것이다.

 전쟁이 벌어지기 불과 열흘 전, 아돌프는 괴링과 롬멜, 괴벨스 등을 불러 폴란드와 전쟁이 붙으면 과연 승산이 있겠느냐고 물었다. 괴벨스는 승산이 당연히 있다고 딱 잘라 말했으나 롬멜과 괴링등은 명장답게 자만하지 않고 장담을 하지 않았다.

 그 두 사람의 대답은 ‘전쟁의 결과에 확신은 없다.’ 오직 이 한 마디 뿐이었다.

 

 

 

 그렇지만, 아돌프는 이 대답만으로도? 분명히 이 전쟁에 승산이 있다고 생각하였다. 두 명장이 자만하지 않는다면 그것으로 폴란드 같은 소국쯤은 문제없다.

 실상 그는 만약 롬멜이나 괴링, 두 사람의 입에서 한 마디라도 괴벨스와 같은 소리가 나왔다면 폴란드 침략을 아예 포기하거나 아니면 최소한 몇 년간 미룰 생각까지 하고 있었다. 지금 이 두 사람이 자만하지 않으니 분명 승산이 있다.

 본래 진정한 명장이 되는 비결이란 딴 게 없다. 자만하지 않고 사욕인 공명심이 없는 장수, 그게 바로 명장이다. 아무나 명장이 될 수는 없다. 그러나 또한 자기 자신의 마음만 다스릴 수 있다면 여느 평범한 장수도 다 명장이 될수 있다.

 

 [맘을 다스린다]... 이게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라서 그렇지...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장수와 그렇지 못한 장수, 한마디로 자제할수 있는 장수와 자제력이 없는 장수, 그것이 바로 명장과 졸장의 차이다. 다른 구별이 없다.

 

 

 이튿날, 아돌프는 독소불가침 조약 체결이 성공하자마자... 불과 일주일 후, 폴란드로 쳐들어간다는 것을 각 지역의 사단장들에게 비밀 명령으로 전하고, 상비군들에게 전투대기 명령을 내리고 일주일 후 예비군들에게 긴급 동원령을 내리도록 지시하였다.

 

 그러나 이 정보가 어떻게 새어 나갔는지는 몰라도 그 날... 바로 폴란드에도 총동원령이 내려져 군병들이 무장하고서 국경에 집결하기 시작하였다. 아돌프는 이 소식을 듣고 더 이상 시간을 끌어서 유리할 것이 없다고 판단하고 일주일 뒤의 폴란드 침공 작전을 바로 이틀 뒤로 앞당겨 실시하기로 작전 명령을 바꾸어 시달하였다.

 

 

 그리고 이틀 뒤, 9월 초하루 날...

 마침내 독일군 백만 대군은 기계화된 전차와 비행기, 장갑차를 앞세우고 총통 아돌프 히틀러가 계획한 전격 대작전에 따라 일제히 폴란드 영토로 밀고 들어갔다.

 

 ‘쾅! 콰앙!’

 

 독일군 전차에서 뿜어져 나오는 포탄의 굉음은 폴란드 국토를 온통 뒤흔들었고 독일의 최신예 폭격기들은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 폭탄의 비를 퍼부어댔다.

 

 

 

 

 

 

 

 # 이 당시, 폴란드는 몇 달 전에 맺어진 영프 상호방위조약을 믿고서 함부로 히틀러가 쳐들어오지 못할 것으로 여겼으므로, 또 쳐들어온대도 겨울이 코앞이라 못 쳐들어오고 이듬해 봄이나 되어야 침략할 줄 알았으므로 별다른 대비를 못하고 있다가 독일의 기습침략에 크게 얻어맞아 나라가 그렇게 쉽게 멸망하고 말았다!!~

 

 

 

 또, 히틀러는 전쟁 바로 하루 전, 폴란드 국경에 무척 가까이 있는 독일 라디오 방송국에 위장한 에스에스 친위대원들을 폴란드군으로 변장시켜 방송국을 점거하게끔 해서 마치 전쟁도발을 폴란드측에서 하게 한 것처럼 하는 등 철저한 위장전술을 펴고 9월 초하루, 선전포고도 없이 갑자기 폴란드를 기습공격하였다. 선전포고는 이미 기선을 제압하고 단치히를 점령한 그 날 오후 늦게나 선포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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