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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기타
My diary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작가 : 더브러study
작품등록일 : 2019.10.27

극중 주인공인 강애인은
누구와 다르지 않은 평범한 대학생이자 아들이였다
그러던 어느날 동기들과 함께 떠난 지리산 등반 중
예기치못한 사고로 인해 후송이 되고
거기에서 전혀 예상치도 못한 근육병 진단을 받게 된다
그 후로도 병원으로 입사를하고 평범한 직장 생활을 하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누구보다 노력하지만
하루하루 변해가는 자신의 현실에
점차 삶의 방향성을 잃어가게 된다
그러던 중 새로 입사한 미혼모 임현아와의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하지만 그 둘은 현실의 벽에 부딪히고 결국 이별을 하게 된다
때마침 직장내 여러 비리 문제와 함께 퇴사를 결심하고
제 2의 인생을 살기로 다짐한다
어쩌면 삶을 포기할수도 있는 끝자락에 서있는 강애인이라는
주인공을 통해 우리의 평범하지만 누구보다 현실적인 모습으르 보여주고
다시금 가족 그리고 공동체에 대한 가치관을 일깨우고자 하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18화. 하지 못한 이야기 - part 1.
작성일 : 19-11-02 10:37     조회 : 233     추천 : 0     분량 : 4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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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도 도착 안했나? 왜 연락이 없지? 그냥 내가 전화해볼까?’

 노원 쪽이면 택시로 30분정도면 이미 도착하고도 남을 시간인데 아직 아무 연락이 없었다..

 

 그때…

 

 [띠링]

 [애인 샘 나 좀 전에 도착해서 은규 씻기고 이제 재우느라 연락 못했어요 미안해요]

 [아…다행이네요 난 무슨 일이라도 생겼나 걱정되서 막 실종신고라도하려던 참이였는데 때마침 연락을 줬네요]

 [ㅎㅎㅎㅎㅎㅎ 무슨 실종 신고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얼른 쉬고 자요 피곤할텐데]

 [아 그리고 애인 샘….]

 [응??????]

 [우리 이제 말 편하게 할래요?]

 ‘……………………’

 .

 .

 [으….응 그래]

 [^-^;;]

 .

 .

 그리고

 이 전과는 뭔가 달라진 듯한..

 다음 날

 

 “모에요 깡샘 현아샘이랑 뭔가 좀 꽁냥꽁냥 한거아냐?”

 “꽁냥꽁냥은 무슨…나 같은 초절정 훈남한테 이런 일은 종종있는 일이야”

 “또 시작이네…미쳤어??”

 

 “일합시다”

 

 그 후로 현아 샘과 아니... 현아와 나는 무언가 둘만의 비밀이 있는 것처럼 다른 직원들과는 조금은 특별한 사이가 되었다. 특별하다고해서 아직은 이성적인 관계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일을 할 때도 몸이 안 좋아 보이거나 뭔가 지쳐보이면 몰래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현아한테 필요하거나 좋아할만 것을 사서 다른 직원들 몰래 캐비넷에 넣어주고 문자를 보내거나

 

 난 그러한 사소한?? 것들에서 새로운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현아 또한 그럴 것이라고..

 

 일이 끝나고 9시 즈음이 되면 자연스럽게 통화를 했고

 주말이 되면 그냥 일상인듯 내 집에 은규와 함께 놀러오곤 했다

 .

 .

 “근데 현아야 아침이나 퇴근하고나서는 연락하기가 힘들어?”

 “응?? 그게 무슨 말이야”

 

 사실 현아는 출퇴근 시간대에 전화를 하거나 문자를 보내면 거의 답장이 없다

 

 “미안….아침에는 은규 어린이집에 데려다줘야해서 정신없어…. 저녁에는 퇴근하고 거의 전 병원에서 같이 일하던 간호샘만나서 수다떨고 은규데리러가거든…”

 .

 .

 사실 어쩌면 현아에게 있어 그 시간만큼은 자신의 현실을 잊고 여느 다른 20대 여자들과 같아질 수 있는 시간이 아닐까 싶어 더 이상 나의 바램을 요구할 수는 없었다..

 .

 .

 “사실 내가 거의 엄마처럼 생각하고 따르는 간호 샘이라……미안….”

 “아냐.. 모 어쩔수없지”

 

 우린 아직 그 아무 사이도 아니지만 그냥 투정 아닌 투정을 부려봤다

 막 썸을 타기 시작한 여느 다른 커플처럼….

 그냥 그런 기분을 내고 싶었다…..

 

 

 “아 그리고 오빠 이번 주는 나 못 갈거 같아… 오랜만에 큰 아빠 네 가족들 만나야해서…”

 .

 .

 우린 말을 편하게 하기로 하고 서로 호칭을 오빠, 현아야 라고 부르고 있었다

 

 “아 그래? 어쩔수 없지..그래도 시간될 때 연락주고”

 “연락 잘 안되더라도 서운해하지말고…..”

 

 사실 서운할 건 없었다….그냥 서운한척하지 않으면 안될거같았을뿐..

 좋아하는 감정이 있지만…상대방에 대해서는 확인한 것도 없고

 그렇다고 ‘너 나 좋아해….’ ‘우린 대체 무슨 사이냐…’라고 묻기에는

 현아의 관점에서 바라보았을 때는 어쩌면 내가 좀 너무 성급한 건 아닐까 라는 생각도…

 

 ‘오늘은 오랜만에 원준이나 볼까…’

 

 원준이는 중학교 때부터 친구로 같이 오락실도 다니고 운동도 같이하던 아주 오래된 친구다..

 

 사실 나의 변화를 알고부터는 녀석은 자신의 스타일대로 나를 걱정해주곤 하는데….

 그다지 내가 원하는 스타일은 아니였다….

 얼마 전에 결혼을 해서 전처럼 자주 보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큰 일이나 고민이 있을 때 우리는 항상 서로를 찾곤했다….

 .

 .

 “야 이 시끼야 오랜만이다 별 일없나?”

 “나야 똑같지 너는? 정진이는 잘 지내지?”

 “말해모해?? 이야긴 들어가서 하자”

 

 우린 평소에 시끌벅적한 이자카야보다는 동네 한 켠에 있는 작은 투다리를 선택했다..

 이제 점점 아저씨의 반열에 올라서는 것인가..싶기도..

 

 “사장님 잘 지내셨죠? 오랜만이에요”

 ‘이 녀석은 나이를 먹을수록 넉살이 참 좋단말야’

 “몸은 좀 괜찮나?”

 “모 똑같지”

 “어머니도 함 뵈야하는데 어머닌 잘 지내시고?”

 .

 .

 그렇게 소주를 한 병을 비어갈 때까지 우린 일상적인 대화만 이어갔다

 

 “근데….애인이가 네가 갑자기 보자고 한거면 무슨 일이 있었던거같은데…”

 .

 ”…………………………………………”

 

 난 그렇게 현아에 대한 이야기를 원준이에게 해줬다….

 미혼모…

 은규…

 “너 미친 거 아니지?? 너 임마… 그 친구만나면 어머니한테 불효하는거야..”

 “야 내가 모라고 개를 만난다고 불효냐?”

 “너 너희 어머니가 너 어떻게 키우신건지 몰라서 그러냐? 외아들이라고 엄청 애지중지하셨는데…”

 .

 .

 사실 현아가 미혼모라고 해서 마치 내가 손해보는 것 마냥 이야기하고 싶지 않았다…

 그냥 단순히 오랜만에 느끼는 그 어떤 설레임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처럼 웃으면서 즐겁게 이야길하고 싶었을 뿐인데…

 .

 .

 ‘타인의 시선은 그렇지가 않구나….’

 .

 .

 “그 여자분한테는 이렇게 말해서 정말 죄송하지만….너 절대 안된다…”

 

 “………………….”

 

 사실 오래된 친구라고 해서 이렇게 이야기를 해주지만..

 글쎄…

 진짜 나를 위해서 하는 이야기일까…아니면…오래된 친구이기 때문에 걱정 아닌 걱정해주는 척을 하는걸까…

 좋은 소식없냐며 나의 안부를 묻지만

 지금의 나에겐 여자한번 소개시켜주지않았다

 모..어쩌면 해줄 수 없었던 것있지도 모르지만…..

 .

 .

 그렇게 원준이는 택시를 타고 집에 가는 김에 나를 내 집에 데려다 주고 자신도 집으로 향했다…

 뭔가 이야기를 하고 그러면 나의 답답함이 좀 해소될까싶었지만

 오히려 뭔가 더 나의 기분을 좋지 않게 해주었다

 .

 .

 ‘지금 전화하면 받으려나?’

 

 오늘은 왠지 현아의 목소리를 듣지 않으면….안 될 것만 같았다

 .

 .

 “여보세요”

 “응 아직 안 잤어? 혹시 몰라서 전화했는데 받았네?”

 “아 은규 막 샤워시키고 재웠어”

 “원준오빠는 잘 만났어?”

 “응…?? 응 개도 결혼해서 이젠 전처럼 자주보긴 힘드네”

 “오랜만에 봐서 좋았겠네…다음엔 같이 보자 나도 오빠친구들 보고싶어”

 “응 그러자”

 “근데……현아야…..”

 “응??”

 .

 .

 “아 아니야 친척들은 잘 만났어?”

 “응 오랜만에 봐서 너무 좋아…. 고모가 은규랑 나 옷도 사주셨어…다음에 오빠 집 놀러갈 때 입고 갈께 엄청이뻐”

 지금의 현아는 은규 엄마라기 보다는 그냥 다른 20대 여자아이들과 별 다를것없이 느껴졌다

 .

 .

 “근데 오빠 무슨 할 말 있는거 같은데 모야?”

 “응 아니야 얼른 쉬어 나도 슬슬 술기운올라오는지 피곤하네”

 “……………………”

 

 우린 그렇게 왠지 좀 어색한 짧은 통화를 마쳤다

 .

 

 [띠링]

 현아한테서 다시..메시지가 왔다

 [오빠 오늘 무슨 일 있어??]

 […………..]

 [현아야]

 [응?]

 [우리….있잖아…]

 [………..]

 

 어찌보면 언제나 그렇듯 남녀 관계의 결정적인 순간은 늘 이렇게 답답함의 끝을 달린다

 

 ‘그 간단한 질문을 이리도 못하나…’

 [혹시 우리 사이 때문에 그래?]

 […………]

 [맞구나… 사실 나도 오빠랑 좀 이야기하고 싶었어]

 

 ‘…….말투가 뭔가 그리 밝지는 않은거같다….’

 

 [나 은규 키우면서 내 또래 애들처럼 옷 치장 같은 것도 못해봤고…..내가 미혼모라는걸 주위 사람들이 알았을 때 날 바라보는 시선이나 수근거림…..내가 받는 상처들 그리고 내 미래…….은규

 이런 상황에서 사실 연애라는건 생각해본적도 없었어…맨 처음에 은규 낳기 전에 낙태 권유도 받았었고 낳은 직후에도 입양보내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은규 울음소리를 듣고나서 간호사한테 한 첫 마디가 뭔 줄 알어?? ‘우리 애기 주세요’ 였어…. 이 병원 입사하고 그냥 강애인이라는 사람 자세히는 모르지만 남들과 조금 다르다라는건 그리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었고…. 하지만 오빠 책임감있고 미래지향적인 이런 저런 모습들 보고 나도 용기내서 먼저 다가갔던거였거든….그리고 오빠 알면 알수록 더 좋아지는 나도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몰랐던 것도 사실이고…….]

 

 사실 현아는 내 생각 이상으로 적지 않은 고민을 했다라는 것이 느껴졌다…그래서 고맙기도 했고 미안한 감정마저 함께 들었다….어쩌면 내가 부담 아닌 부담을 주었던 것은 아닐까…..

 

 더 기다려주면서 천천히 다가가지 못한 내가 너무 이기적이지는 않았나….

 .

 .

 뭔가 모르게 살짝 울컥했던 순간이였다..

 .

 .

 [미안….내가 좀 이기적이였던거같네…. ]

 [아냐…..]

 사실 이 상황에서는 더 이상 어떤 이야기를 하는 것도 사실 의미가 없어 보였다…

 사귀는 것도 그런 것도 아닌 밍숭생숭한 사이에서

 아무렇지 않게 “ 그럼 지금처럼 그냥 편하게 지내자” 라고도 할 수 없는 상황…

 

 ‘ 괜히 물어봤다….’

 

 [현아야 시간 넘 늦었네…얼른 쉬어 내일 또 연락하자]

 

 시간이 늦었다는….피곤할 테니 쉬라는…..내일 연락하자는 말도 안되는 핑계들을 대며

 난…이 대화를 서둘러 마무리짓고 싶었다…

 

 쿨해질수 없는 이 상황에서 남녀관계따윈… 대수롭지 않은척 쿨한척 하며 넘어가고 싶지만….

 그럴수 없다…

 

 뭔가 가슴이 답답하다…

 

 ‘만약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더 나은 사람이었다면….

 아니 그냥 다른 사람들처럼 평범하기라도 했었더라면…..’

 하는 자괴감마저 들었다….

 .

 .

 그렇게 우리는 서로에게 무 아닌 무가 되어 주말이란 그 시간동안 일초의 존재감도 없이

 또 다시 월요일을 맞이했다…

 .

 .

 ‘그래도 병원에서는 일하는 공간이니까 최대한 아무렇지 않게 대하자’ 라고 다짐은 하지만….

 현아를 보는 순간….

 그럴 수가 없었다…

 뭔가 밉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하고……

 

 난 현아와 마주치는 상황이 불편해…

 그냥 일에 관련된 부분이 아니면 검사실에서 나오지 않았다

 

 .”모야 깡샘 왜 방과에만 있어~나와서 놀자~”

 

 그리고 현주는 이런 나를 밖으로 끄집어 낸다….

 화를 낼 수도…그렇다고 눈치를 줄 수도…..없는 상황

 

 ‘현주야..제발….이 눈치없는 것아….’

 사실 현주한테 모라고 할 수도 없는 상황이기도 하지만….

 .

 .

 그렇게 현아와는 어색한 사이로 지낸지 벌써 이틀이나 되어버렸다…

 

 “깡샘 오늘도 집에 갈거지?”

 “으…..응”

 이 답답한 마음으로는 모두 퇴근한 이 병원에 홀로 남아있을 수가 없어서 요즘엔 그냥 집으로 가야했다…

 아무리 이른 새벽 택시를 타고 어렵게 어렵게 다시 병원으로 와야만 한다 하더라도….

 .

 .

 ‘이대로 끝인가보다’

 사실 먼저 연락할까도 생각해보았지만 엄두가 나질 않았고….

 내심 현아가 먼저 연락해주길 바라기도 했었다

 

 ‘못한 녀석…..’

 .

 .

 난 집에 오자마자…

 샤워를 하며 이 답답함을 한껏 씻어내고…나와…바로 잠을 청하기 위해 누웠다

 

 ‘잠이나 자자’

 .

 .

 [띠링]

 ‘……………..모지??’

 [자??]

 ‘현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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