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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라이트노벨
오늘도 우리는 사망플래그!
작가 : 여우라떼
작품등록일 : 2019.6.10

평생 불운에 시달렸던 불운을 타고난 주인공의 이세계 슬로우 라이프!

 
우리에게 필요한 것? 그것은 집! 아니, 저택! 3
작성일 : 19-06-19 19:45     조회 : 31     추천 : 0     분량 : 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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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오, 저번에 왔을 때는 뭐라 할까, 폐가처럼 느껴졌지만 이렇게 보니 새로운걸.”

 “음, 철문도 고치고 정원도 잘 손질되어 있군.”

 “우와~ 굉장히 집이 크네요.”

 바스트와 말렉 그리고 루나는 저마다 감상평을 내놓으며 집을 바라보았다.

 “그런데 이렇게 큰 집에 안 어울리는 저 분홍 꽃은 뭐야?”

 “아~ 저거?”

 바스트는 플레아가 심어놓은 분홍 꽃이 신경 쓰이는지 계속해서 쳐다보았다.

 “저 꽃은 내가 키우는 꽃인-”

 “신경 쓰이면 베어버려 바스트.”

 “이 냉혈한! 왜 나의 사랑을 듬뿍 받은 꽃을 베어버리려고 하는 거야?”“나의 돈도 듬뿍 받았으니 당장 베어버리자.”

 “그럼 사양 않고 베겠어.”

 바스트는 등 뒤에서 가느다란 칼을 뽑았다.

 “갓 블로!”

 플레아는 바스트가 칼을 뽑자마자 불꽃을 두른 주먹을 바스트의 복부를 향해 날렸다.

 하지만 바스트가 간발의 차로 뒷걸음질 치며 피했다.

 “사람 죽일 일 있어?”

 “사람이라니? 나의 사랑스러운 플레아 꽃을 베려는 악당을 처치하는 중이거든?”

 “너 왜 이리 고집이 세! 저런 색의 꽃은 대부분 독을 가지고 있는 거 몰라?”

 “그치만…… 나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란다면 분명히 독 같은 건 다 빠질 거야.”

 “나중에 후회해도 난 모르겠다.”

 바스트는 분홍색 꽃에서 시선을 떼지 않았지만 포기했는지 칼은 다시 집어넣었다.

 방금 분명히 독 어쩌고 하지 않았나?

 나중에 무슨 일이 생기기 전에 플레아 없을 때 몰래 꺾어서 버려야겠다.

 나는 여전히 집을 이곳저곳 바라보는 말렉과 루나를 바라보며 말했다.

 “아직 감탄하기에는 일러. 일단 다들 집으로 들어와.”

 나는 문을 열어 포포와 리아가 기다리는 주방 쪽으로 모두를 안내했다.

 

 “어서들 오는 것이야.”

 “우리들의 저택에 어서 오너라. 식사 준비는 끝났으니 일단 다들 자리에 앉지.”

 “……너 나 싫어하지? 그런데 오늘은 루나도 있으니 장난은 그쯤 하지?”

 “무슨 소리를 하는 게야. 이렇게 접시와 식기가 준비되어 있는데도 장난이라니.”

 “제일 중요한 음식이 없잖아!”

 “아! 음식은 여기 있어! 잠깐만 기다려봐 금방 준비할게.”

 플레아는 바스트가 건네준 바구니에서 음식을 꺼내 상 위에 올리기 시작했다.

 쿵-

 커다란 돌덩이가 바닥에 떨어지는 소리에 나는 뒤를 돌아보았다.

 뒤를 돌아보니 말렉이 큰 도끼를 바닥에 내려놓은 채 양손을 도낏자루에 올리고 있었다.

 “저기 말렉, 그렇게 내려놓으면 바닥이 꺼질지도 모르니까-”

 “리리스 신이여. 어리석은 플레아 교도에게 도끼를 휘두르는 죄를 용서하길 바란다.”

 “도끼 집어넣어 말렉!”

 이성이 나가 무슨 일을 저지를지 모르는 말렉을 막기 위해 잠깐 소란이 벌어졌으며 플레아와 포포는 분주하게 식탁 위에 음식을 올리고 있었으며 리아는 부담스러운 눈빛으로 루나만을 바라보며 집들이를 가장한 혼돈의 파티가 시작되었다.

 

 “늦게까지 즐기느라 피곤한 것이야.”

 혼돈의 파티를 즐기고 난 다음 날의 이른 아침, 우리는 다 함께 길드에 와있었다.

 “오늘은 정말로 중요하게 할 이야기가 있어.”

 “그런 건 집에서 해도 되는 거 아니더냐?.”

 “맞아! 이렇게 아침 일찍부터 길드에 올 필요가 어딨냐구!”

 “거기 아름다운 모험가분. 이 마을에서 못 보던 얼굴인데 같이 파티하지 않을래? 이 베테랑 모험가인 바스트 님께서-”

 “집에 있었으면 아직도 자고 있었을 거잖아! 그리고 우리도 이제 돈을 벌어야 해서 어차피 길드로 와야 했었어.”

 “중요한 이야기란 사냥을 하러 가는 것이야?”

 “뭐 그건 겸사겸사고 너희들에게 물어보고 싶은 게 있거든.”

 “파티하기 껄끄럽다면 같이 밥이라도 먹지 않을래? 이래 봬도 이 마을의 맛집은 전부 꿰뚫고 있거든.”

 “좋아, 이 플레아님을 당장 맛집으로 안내해!”

 “넌 아침도 먹고 나왔잖아! 그리고 너 왜 우리 옆에서 사람들을 꼬시는 거야?”

 등 뒤에 거대한 칼집을 매고 우리 파티 옆에서 호객행위를 하는 금발의 워리어는 오늘 아침도 변함없는 모습이었다.

 “그야 돈이 없기 때문이지.”

 “그럼 너희 파티원에게 마물을 사냥하러 가자고 하면 되잖아.”

 “지금 숲속에 위험한 마물들이 나타났다는 소문이 돌아서 루나와 말렉은 당분간 집에서 쉬겠다고 했어.”

 “그렇다고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자들을 꼬시려고 하다니 참 글러 먹은 인간이야. 저번에 나도 당할뻔했어.”

 “뭐라? 네 녀석 언제 우리 포포를?”

 “네 녀석이 길 잃은 강아지처럼 처량한 표정으로 거리를 걷고 있었잖아. 다른 사람들이 보면 길 잃은 꼬마 아이로 보이거든? 멋대로 날조하지 마! 네가 여성으로 보이기에는 아직 10년은 일러.”

 “그래서 맛집은 언제 가는 거야?”

 “으아아아아아아아아!”

 “뭐 하는 거야 미니? 배가 너무 고파서 그런 거니?”

 “그럴 리가 있겠냐! 그리고 오늘만은 우리 파티에 끼워줄 테니 옆에서 초보자들을 꼬시는 건 그만둬! 너 때문에 집중이 안 되잖아!”

 “여러분!”

 길드의 카운터를 지키는 유나가 우리를 향해 무서운 표정을 지으며 다가왔다.

 계속해서 떠들면 루나가 폭발할 것 같기에 우리는 유나의 눈치를 보며 길드 구석으로 자리를 옮겼다.

 

 “좋아, 그래서 오늘은 무엇을 잡으러 갈 거야?”

 “그럼 오늘은 저번에 잡지 못한 호랑이를 잡는걸로-”

 “아, 그럼 난 이만. 잠깐이지만 즐거웠어.”

 “호돌이 안 잡을 거니까 다시 자리에 앉아.”

 “조용히 하거라 미니. 유나가 우리를 째려보지 않느냐.”

 카운터 쪽을 흘깃 쳐다보니 유나가 무시무시한 눈빛으로 나를 째려보고 있었다.

 “그것보다 출발하기 전에 할 중요한 이야기가 있어.”

 나는 탁자 위에 손을 모아 진지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너희들 대체 레벨이 몇이야?”

 “뭐야, 그딴 이야기를 진지하게 물어보다니. 정신이 나간 것이야?”

 “맞아! 그런 건 그냥 길 가면서도 물어볼 수 있는 거잖아.”

 “난 15레벨이다.”

 “아니, 지금까지 물어볼 기회가 없었잖아! 그것보다 왜 너는 레벨이 높은 거야?”

 “나도 15레벨이야.”

 “나도 15레벨인데?”

 “왜 나만 9인 거야?”

 “레벨 따위 중요하지 않아. 단지 스킬을 더 배울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일 뿐이야.”

 “아 맞아, 이것도 물어보고 싶었는데 너희들 무슨 스킬들을 쓸 수 있는 거야?”

 “나는 갓 블로랑 갓 핸드 블로랑 정화랑 그리고 이건 내가 아껴뒀건 스킬인데 지금 이 자리에서 처음으로 보여줄게.”

 플레아는 양손에 조그마한 공 모양의 하나씩 불꽃을 생성했다.

 그리고 그 불꽃을 위로 던진 뒤 다시 조그마한 공 모양의 불꽃을 하나 생성한 뒤에 공중으로 던지며 양손으로 번갈아 가며 저글링을 했다.

 현란한 솜씨로 우리의 눈을 사로잡은 플레아는 공중에 던지던 불꽃을 입안으로 모조리 넣어버렸다.

 그리고 잠시 후, 입안으로 들어간 불꽃들을 탁자 위에 후후하고 뱉어내며 마무리하였다.

 입안으로 들어간 불꽃들은 원래의 붉은 색을 유지한 채로 탁자 위로 올라가 있었다.

 플레아의 기묘한 묘기가 끝나자 주위에서 그걸 보고 있던 모험가들과 바스트가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감사합니다~”

 플레아는 사람들의 박수를 즐기면서 화답을 했다.

 “그딴 쓸데없는 기술에 스킬 포인트를 낭비하지 마! 그런 거 배울 포인트로 입에서 불을 뿜는 거라든지 불꽃을 날리는, 파티에 도움이 되는 걸 배우라고!”

 “혹시 질투하는 거니? 그런 거 배우고 싶으면 미니가 배우면 되잖아!”

 “나는 다른 사람들이 쓴 기술들만 보고 배울 수 있거든? 누구한테 스킬을 보고 배우라는 거야!”

 “흥, 나도 플레아한테 질 수 없지. 이번에는 내 스킬들을 보여주겠어.”

 플레아에게 자극받은 포포는 주머니에 차고 있던 호리병에서 탁자 위에 물을 흘렸다.

 “아이스 메이커!”

 호리병에서 흘러나온 물은 탁자 위에 흩어졌다.

 물이 전부 흘러나오자 물속에서 하얀색의 빛을 반사하는 물체가 나타났다.

 탁자 위에 흘러나왔던 물은 어느샌가 얼어붙어 가운데에 우뚝 솟은 물체를 꾸미듯이 역동적으로 얼어붙어 있었다.

 “이건 포포가 아이스 랜스를 날리는 손동작 아니더냐? 포포 주변으로 얼어붙은 물들이 포포가 호리병에서 물을 흩날리는 모습 같구나.”

 그 말에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감탄하는 소리가 들렸다.

 리아는 포포의 작품을 보고 감탄 받았는지 눈물을 흘릴 것만 같았다.

 “너희들 이런 거로 평생 먹고살 수 있겠는걸. 조금 부럽다.”

 바스트는 진심으로 감탄한 것처럼 보였다.

 “훗, 이 정도쯤이야. 물만 있으면 몇 개든지 가능한 것이야.”

 “그래서 너는 이런 쓸데없는 기술이랑 아이스 랜스랑 아이스 에이지가 끝인 거지?”

 “쓸데없다니! 이렇게 아름다운 작품은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것이야. 좋은 구경을 시켜줘서 돈을 받아도 모자랄 지경이라고.”

 “네네, 그럼 다음 리아.”

 “포포의 작품…… 이건 평생 보관해야 할 작품이야.”

 “어이, 정신 차려!”“아, 흠흠. 잠깐 작품에 넋을 놓았던 것 같구나.”

 “너도 설마 저런 스킬들을 찍은 거 아니지?”

 “나도 저런 걸 찍을 수만 있었다면 참 좋았겠지만 유감스럽게도 나는 마력 강화와 바인드를 가지고 있다.”

 “마력 강화는 뭐야?”

 “마력을 이용해 무기를 강화하는 스킬이다.”

 “오…… 설명만 들어서는 꽤나 좋은 스킬인 것 같은데? 그리고 나머지 스킬인 바인드는?”

 “바인드는 채찍으로 상대를 묶을 수 있는 기술이다.”

 “흠, 좋아. 그다음은 바스트.”

 “응? 나는 같은 파티도 아닌데 나까지 말하라고? 나보다는 네가 말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음…… 그런가. 하지만 나는 배운 스킬이 하나도 없는데?”

 “지금까지 스킬을 안 배우고 뭐한 거야!”

 “무기도 없으면서 무슨 배짱인 것이야?”

 “이 기회에 우리에게 도움 되는 스킬을 배우거라.”

 “도움 되는 스킬이라고 해도……”

 나는 모험가 카드를 꺼내 배울 수 있는 스킬들을 확인해 보았다.

 아이스 랜스 : 15포인트

 아이스 에이지 : 30포인트

 아이스 메이커 : 20포인트

 갓 블로 : 15포인트

 갓 핸드 블로 : 15포인트

 정화 : 15포인트

 화공 : 30포인트

 파이어볼 : 10포인트

 화공은 플레아가 불장난 한 그 스킬을 말하는 건가.

 포인트가 엄청 높잖아?

 마지막으로 내가 가지고 있는 포인트는……

 시선을 맨 아래로 향하자 9라는 숫자가 보였다.

 나는 조용히 모험가 카드를 다시 주머니로 되돌려놓았다.

 “왜 스킬을 배우지 않고 다시 집어넣는 거야?”

 “배울 수 있는 스킬이 없어.”

 “레벨이 9인데 배울 수 있는 게 없다니…… 역시 쓰레기 직업이구나.”

 “쓰레기라고 하지마. 너희들보다 스킬을 배울 수 있는 포인트가 5배라서 그런 거야!”

 바스트는 내 어깨에 손을 올리며 측은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말하였다.

 “힘내. 내가 좋은 무기 가게를 소개해줄게.”

 “좋아, 그럼 오늘은 미니의 무기를 맞춰주자.”

 “좋은 생각이야.”

 “나도 포포의 의견이랑 마찬가지다.”

 “너희들…… 생각은 고마운데 너희 둘도 무기 없잖아.”

 “무기 따위 없어도 주먹이면 되거든?”

 “포포도 물만 있으면 되는 것이야.”

 “너희 위저드 맞니?”

 “그럼 오늘은 미니의 무기를 맞추기 위해 나도 노력해보겠다.”

 다들 어째서인지 나의 무기를 맞추는 일에 엄청난 열기를 띄우고 있었다.

 뭐, 무기도 언젠가는 맞춰야겠다는 생각을 하기는 했었는데 이렇게 된 이상 현상금이 조금 높은 마물을 잡아 무기도 맞춰버릴까.

 “좋아, 그럼 좋은 무기를 맞추기 위해서는 엄청난 현상금이 걸린 호랑이를-”

 “기각! 혼자 들뜨지 말라고!”

 “그럼 새로 발견된 던전의 조사를-”

 “기각.”

 이번에는 바스트가 태클을 걸었다.

 “그럼 이건 어떤 것이야?”

 포포가 어느샌가 종이 한 장을 가져와 테이블 위에 올려놨다.

 “흠…… 이 정도면 포포 혼자서도 충분할 것 같구나.”

 “나도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렇다면 바스트는……필요 없을 것 같은데?”

 “시작도 안 했는데 버리는 건 너무하잖아!”

 “이거라면 나도 갓 블로를-”

 “넌 나설 차례 없을 것 같으니 뒤에 있어!”

 “그럼 이걸로 결정이야.”

 포포는 우리에게 보여준 종이를 들고 길드의 접수원인 유나에게 가서 자세한 이야기와 위치를 들은 뒤 다시 돌아왔다.

 준비를 마친 우리 파티 + 바스트는 길드를 나서 마을의 동쪽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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