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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라이트노벨
오늘도 우리는 사망플래그!
작가 : 여우라떼
작품등록일 : 2019.6.10

평생 불운에 시달렸던 불운을 타고난 주인공의 이세계 슬로우 라이프!

 
최강 파티의 탄생! 4
작성일 : 19-06-15 23:41     조회 : 30     추천 : 0     분량 : 6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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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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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든 도망친 우리는 바스트 일행과 인사를 나눈 뒤 헤어졌다.

 헤어지기 전까지 루나를 두고 바스트와 리아의 신경전이 계속 이어졌지만.

 “루나 본인이 괜찮다고 하지 않았으면 하루종일 싸웠겠지. 그런데 너는 왜 갑자기 루나를 데리고 가겠다는 거야?”

 “너는 루나를 노리는 두 명의 늑대를 보지 못한 것이냐.”

 “늑대?”

 “나는 늑대에게 채찍을 휘둘렀는데 보지 못했다니, 눈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

 “그거 바스트를 말하는 거 아니지?”

 “아아…… 그런 이름이었지.”

 “너 혹시 내 이름은 기억하니?”

 “음……미니?”

 “뜸 들이는 시점에서 이미 늦었어! 너 도대체 왜 모험가를 하는 거야.”

 “왜일까…… 생각해보면 참으로 별것도 아닌 이야기다만 설명하자면 꽤 길어질 것 같구나.”

 “요점만 말하면 되잖아. 나도 전부 듣고 싶지 않다고.”

 “내가 모험가를 하는 이유는 연약한 여성들을 지키기 위해서다.”

 “이유가 정말 황당해서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감이 안 잡히네. 그럼 너 설마 포포랑 같이 다닌 이유가?”

 “늑대들로부터 포포를 지키기 위해서다.”

 “내가 보기에는 너도 만만치 않게 위험하단 것이야!”

 “화내는 포포…… 귀엽구나…….”

 리아는 약간 얼굴이 붉어졌다.

 뭔가 사연이 있는 것 같았는지만 물어보기도 지치고 알고 싶지도 않았다.

 왜 내 주위에는 이상한 애들만 있는 거야.

 “리아…… 멋져, 너를 플레아 교단으로-”

 “넌 또 어느 포인트에서 반한 거야! 그리고 플레아 교단 같은 이상한 곳에 다른 사람을 끌어들이지 마.”

 “뭐라구! 너에게 플레아 교단의 위대함을 나중에 똑똑히 보여주겠어.”

 “조만간 거기서 골치 아픈 일이 생길 것 같은 발언은 자제해!”

 투닥거리면서 걷다 보니 어느새 숙소 앞에 도착해있었다.

 “오늘은 고생 많았어. 우리 먼저 들어가 볼게. 그리고 아까 고블린 2마리를 잡았는데 그건 내일 길드에 가서 정산해올게.”

 “오늘은 다들 고생 많았다. 푹 쉬어라.”

 “아, 그런데 너희는 어디에 묵어?”

 “그건 알아서 뭐하게? 너 설마 포포를 덮치-”

 “왜 입만 열면 너는 이상한 소리를 내뱉는 거야! 어린애한테는 관심 없거든.”

 “뭐라……?”

 “우리는 여기서 2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숙소에서 묵고 있다.”“감히 포포에게 어린애라니 누구보고 어린애라는 것이야! 나는 이제 16살로 막 성인이 된 몸이야!”

 옆에서 포포가 화를 냈지만 나는 가볍게 무시한 채 대화를 진행했다.

 “꽤나 먼 거리네.”

 “돈이 빠듯해서 최대한 싼 곳으로 잡아서 그렇다.”

 “포포를 무시하지 말란 말이야!”

 “그리고 내일은 일이 있어서 함께 못할 것 같다. 미안하구나.”

 “너희도 지갑 사정이 빠듯하구나. 나도 내일은 푹 쉬려고 생각했어. 그럼 그다음 날에 길드에서 만나자.”

 리아는 화내는 포포를 안아서 데리고 돌아갔으며 나와 플레아는 숙소로 돌아가 얼마 남지 않은 하루를 푹 쉬며 마무리하였다.

 

 다시 돌아가 잠이나 더 잘까.

 특별히 할 게 없는, 햇볕이 따사로운 오전이었다.

 플레아는 갈 곳이 있다며 어디론가 사라졌고 다른 멤버들은 일을 하므로 오늘은 무척이나 한가하다.

 방 안에만 박혀있기에는 아까울 정도로 날씨가 좋아 산책이나 할 겸 밖으로 나왔다.

 나오기는 했는데 어디로 가야 하지……?

 마을에서 가본 곳이 공사장이랑 길드밖에 없어서 어디를 가야 할지 모르겠네.

 딱히 갈 곳이 없던 나는 어제 잡은 고블린의 토벌 보수를 받기 위해 우선 길드로 향했다.

 길드 안은 평소보다 사람들이 많아 북적였다.

 오늘따라 왜 이리 사람들이 많은 거야?

 오늘이 휴일이라도 되는 건가.

 나는 주위를 둘러보며 유나에게 다가갔다.

 유나는 평소와 다름없이 평온한 얼굴이었다.

 “오늘은 다들 쉬는 날인가 봐? 평소보다 길드에 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네.”

 “그게 말이죠, 요번에 숲에서 이상한 일이 발생해서 마물들이 평소보다 많이 보인다고 하네요. 그래서 다들 사냥을 하러 가지 못하고 이곳에 앉아있는 거예요.”

 “이상한 일?”

 “숲이 움푹 파였다고 해요.”

 “아……혹시 주변의 나무도 모두 날아간 그 일 말하는 건가.”

 “네! 누군가 엄청난 마법을 숲 한가운데에 써서 생긴 것 같다고 다들 말하고 있어요.”

 죄송합니다. 전부 플레아가 한 일이에요.

 나는 고개를 뻣뻣하게 옆으로 돌리며 말했다.

 “아…… 그건…… 그게 말이지……플-”

 “이 마을에는 그렇게 강력한 마법을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마왕군이 침공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기는 한데 자세한 상황은 아무도 모르나 봐요. 마왕군이 확인되면 모험가들을 편성해 토벌 준비를 해야겠어요. 그러니 숲에 들어가실 거면 모쪼록 조심해주세요. 그쪽의 파티는…… 여러모로 말이 많은 파티니까요. 그런데 방금 뭐라고 하셨나요?”

 “아무것도 아니야! 아무튼, 숲에는 당분간 들어가지 않을 테니 걱정은 하지 마! 안 해도 돼!”

 나는 고블린 2마리를 처치해 받은 1200콜을 들고 길드를 황급히 떠났다.

 

 후, 플레아가 한 일이라고 말했다가 일을 하지 못하는 모험가들을 전부 상대할 뻔했네.

 돌아가면 더 심해지기 전에 빨리 원상태로 만들던지 나무를 심든지 하라고 말해야겠어.

 그런데 이제 어디로 가지?

 막상 길드를 나오니 갈 곳이 없었다.

 다시 숙소로 돌아갈까…… 생각했는데 눈앞에 낯익은 건물이 보였다.

 간판에 글씨로 뭐라고 쓰여 있었지만 아쉽게도 나는 이세계 문자를 읽을 수 없었다.

 내 기억이 맞는다면 저건 분명 플레아가 포션 가게라고 말했었지.

 그러고 보니 포포가 어제 마나가 부족해서 스킬을 쓰질 못했었는데 마나 포션도 팔려나?

 좋아, 어차피 갈 곳도 없는데 한번 들어가 볼까.

 나는 포션 가게라고 생각되는 건물의 문을 살며시 열고 들어갔다.

 가게의 내부는 형형색색의 포션으로 가득 차 있어서 이런 걸 처음 보는 나로서는 매우 환상적으로 보였다.

 나는 천천히 가게 내부를 한 바퀴 둘러보았다.

 가게 내부를 한 바퀴 돌 동안 사람은 발견하지 못했다.

 포션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네.

 그런데 이거 맛은 어떨까? 음료수처럼 달달한 맛일까 아니면 아무 맛도 없는 물맛, 그것도 아니면 쓴 약 맛?

 한번 먹어보고 싶었지만, 포션 병에 쓰여있는 글씨를 읽지 못해 섣불리 먹는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이건 색깔이 특이하네?

 나는 호기심에 앞에 보이는 보라색의 액체가 담겨있는 포션을 집었다.

 흠…… 짙은 보라색이네.

 나는 처음 보는 포션에 호기심이 생겼다.

 아무도 없는데 뚜껑만 열어봐도 괜찮겠지?

 그럼 뚜껑만 조금 열어볼까.나는 뚜껑을 조심스레 열어 포션을 코에 가져갔다.

 “그거 열면 안 돼! 당장 뚜껑을 닫아요!”

 “엉?”

 나는 뒤에서 들려온 소리에 고개를 돌렸다.

 그곳에는 안경을 쓰고 있는 여성이 나를 향해 매우 다급한 목소리로 뚜껑을 닫으라 외치고 있었다.

 갈색의 긴 머리를 양옆으로 늘어뜨리고 있는 여성은 차분한 분위기를 품고 있어 나보다 연상인 것처럼 느껴졌……아니 이럴 때가 아니라 뚜껑을-

 펑!

 들고 있던 보라색 액체를 담은 포션이 터지면서 가게 안은 연기로 가득 채워졌다.

 

 “글도 읽어보지 않고 포션 뚜껑을 함부로 여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그건 일단 잘못했지만…… 이렇게 펑펑 터지는 포션을 파는 것도 이상하지 않아? 내 상식에는 포션은 전부 마시는 거로만 알고 있는데.”

 “그건 치한 퇴치용 포션으로 포션이 터져 안개가 생긴 틈을 타 치한을 모조리 때려눕히는 용도란 말이에요.”

 “연기 속에서 아무것도 안 보이는데 치한을 어떻게 때려눕히죠…….”

 “심호흡을 한번 한 뒤 눈을 감고 집중하면 상대방이 어디 있는지 읽을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그쪽을 걱정하는 게 아니거든? 그리고 그건 일반인한테는 불가능한 일이잖아! 이런 걸 누가 사!”

 “나중에 이 포션을 팔아달라고 울고불고 애원해도 안 팔아 줄 거에요!”

 “울고불고 애원할 일도 없고 애초에 그딴 포션 살 일도 없어!”

 “그래서 제가 없는 가게에서 무엇을 하고 있던 건가요? 설마…… 도둑이었던 건가요!”

 “도둑이라니? 그리고 도둑이라 해도 알아차리는 게 늦잖아! 가게를 비울 거면 문을 잠그라고!”

 “아…… 그래도 영업시간에 문을 잠그는 건 조금 그렇지 않나요? 문은 원래 영업이 끝날 때나 쉬는 날에만 닫혀있어야 하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민폐라고요.”

 “그럼 가게를 비우지 마!”

 “그……그런 방법이! 하지만 일이 생겼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거죠…… 으으……”

 왠지 더 이야기했다가는 피곤할 것 같으니 이만 조용히 나가볼까.

 “아, 제 소개가 늦었네요. 저는 포션 가게의 주인 라라 에요.”

 슬그머니 몸을 문 쪽으로 돌린 그때 생각에 잠겨있던 라라가 말을 걸었다.

 라라라고 자신을 소개한 여성은 조신한 미소를 지으며 자신을 소개했다.

 나는 가게를 나가려 했지만, 라라의 눈부신 미소를 보고 자동으로 발걸음이 멈췄다.

 “나는 민이라고 해.”

 “미니씨는 여기에 어떤 일로 오신 건가요? 찾는 포션이라도 있으세요?”

 “아, 깜빡 잊고 있었는데 혹시 마나 포션 있어?”

 “네! 잠시만요.”

 라라는 옆에 있는 선반을 뒤적거리더니 포션 한 개를 꺼냈다.

 “이 연붉은 포션은 초보 위저드 분들이 많이 쓰는 포션이에요. 미니씨는 직업이 위저드이신가 봐요?”

 “내가 쓸건 아니고 우리 파티원 중 한 명이 쓸 건데 그 녀석 직업이 아크 위저드거든.”

 “아크 위저드요? 아란 마을에서는 드문 상급 직업이랑 같은 파티라니. 미니씨 대단하신 분이었군요!”

 “내가 조금 대단하긴 하지.”

 나는 칭찬을 받아 쑥스러운 나머지 우쭐해버렸다.

 길드에서는 우리 파티에 대한 안 좋은 소문이 퍼져있었는데 온 동네로 퍼지지는 않은 모양이다.

 좋아, 이제부터라도 늦지 않았어.

 강력한 마물들을 잡아 우리 파티의 평판을 바꿔 보이겠어!

 “저……저기 갑자기 엄청난 의욕을 불태우시는 것 같은데 괜찮으세요?”

 “문제없어.”

 나는 엄지를 척하고 들며 웃음을 지어보았다.

 하지만 라라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을 이었다.

 “으음…… 혹시 머리가 아프시다면 이 포션을.”

 “아무 이상 없어! 그보다 마나 포션 말인데.”

 “아, 네! 혹시 얼마나 회복되는 마나 포션이 필요하신가요?”

 “음…… 그때 스킬 한번을 쓰고는 마나가 전부 떨어졌으니 아마 전부 회복되는 마나 포션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데.”

 “……도대체 어떤 스킬을 쓰길래 마나가 한 번에 떨어지는 거죠? 그것도 아크 위저드가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어디 보자 이번에 사둔 게 있었는데”

 라라는 포션을 찾기 위해 진열대를 유심히 들여다보았다.

 “아! 찾았다! 이거에요 이거! 이 포션이면 아크 위저드일지라도 모든 마나를 회복시킬 수 있을 거예요.”

 라라가 내민 포션은 강렬한 붉은 빛이 도는 포션이었다.

 “보기만 해도 엄청난 포션인 게 느껴지는걸. 그래서 가격은 얼마야?”

 “100만 콜입니다.”

 방금 내가 생각하던 단위를 초월한 것 같은데 착각인가?

 나는 내 귀를 의심하며 라라에게 다시 한번 물었다.

 “……저기 방금 얼마라고?”

 “100만 콜이에요.”

 “여기는 상급 직업이 보기 힘든 마을 맞죠?”

 “네! 맞아요.”

 “그럼 다들 평범한 직업에 평범한 모험가들이 있는 마을 맞죠?”

 “다들 평범하다면 평범하죠.”

 “그럼 도대체 어떤 평범한 사람이 100만 콜이나 모아서 이 평범한 모험가들만 들리는 가게에서 그 비싼 포션을 구매하는지 설명 좀 해주시겠어요.”

 “음…… 아마 나중에 누군가가 강해진다면 사러 오지 않을까요?”

 “아, 그렇군요. 누군가가 강해서 이 가게로 100만 콜이라는 거금을 들고 그 마나 포션을 사러 오는 사람이 있을 리가 있겠냐!”

 “왜…… 왜 그렇게 화를 내세요! 이 포션 저도 꽤나 비싼 값에 주고 산 거란 말이에요.”

 “다시 환불해! 내가 죽을 때까지 절대 팔리지 않을 것 같거든?”

 “그럼 지금 사주세요! 포션이 필요하시다면서요. 아마 제가 포션을 산 건 오늘 이날 미니 씨에게 팔기 위해 사둔 게 분명해요!”

 “그런 혜안이 있었으면 이런 포션 말고 다른 걸 사라고!”

 “그……그럼 90만! 그것도 안 되면 85만까지! 더는 저도 안 돼요!”

 “가지고 있는 게 1200콜뿐이라 무리야!”

 “……하아, 이번 달도 적자인가요.”

 “아니 그런 걸 누가 사……”

 포션을 팔지 못한 라라는 매우 낙담한 표정을 지었다.

 아무래도 포포에게 맞는 포션은 여기서 구매할 수 없을 것 같다.

 포션을 살 돈이 없는 나는 이번에야말로 가게를 나가기 위해 등을 돌렸다.

 “저기, 그럼 제 의뢰를 받아주시지 않겠어요? 제 의뢰를 받아주신다면 지금 보는 것과 비슷한 포션을 제작해 드릴게요.”

 나는 솔깃한 제안이 귀에 들어와 고개를 살짝 돌려 라라를 쳐다보았다.

 “무슨 의뢰인지 일단 설명을…… 그런데 비슷한 포션을 제작할 수 있으면 사지 말고 제작하면 되잖아.”

 “아……그게…… 제작하기에는 조금 곤란하고 성능도 살짝 불확실하거든요. 그래서 제 의뢰 받아주실 건가요?”

 어째 설명이 시원찮은 게 뭔가 있는 것 같은데.

 “그래도 밑져야 본전이니까. 한번 의뢰를 받아볼까.”

 “감사합니다! 마침 만들어보고 싶었던 포션이라, 그럼 필요한 재료들을 설명해 드릴게요.”

 

 “음…… 레드 슬라임 주스, 퍼플 슬라임 주스만 구하면 되는데 이것만 있으면 돼?”

 “네, 다른 재료는 제가 가지고 있으니 이 두 개만 구해주시면 돼요.”

 “그런데 슬라임도 먹을 수 있는 거였어?”

 라라는 나에게 가까이 다가와 귓속말로 전했다.

 “원래는 안 되는데 이런 걸 팔고 있는 데가 있거든요.”

 “그게 어딘데?”

 “제가 들은 소문으로는 플레아 교단에서-”

 “방금 건 못들은 걸로 할게. 그럼 이만.”

 나는 라라에게 인사를 한 뒤 뒤도 돌아보지 않고 가게를 나섰다.

 “네? 어쨌든 구하면 다시 가게로 와주세요.”

 플레아 교단이라…… 분명 어제 플레아가 이상한 플래그를 세웠었지.

 별로 가고 싶지 않은데 어쩌지.

 고민 끝에 ‘설마 별일 있겠어?’라고 생각하며 나는 플레아를 숭배하는 교회로 발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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