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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시오데란드 전기 - 성왕전쟁 편
작가 : 듀얼won
작품등록일 : 2018.12.10

시오데란드 전기의 첫 시리즈.
15국으로 나뉜 시오데란드 세계.
민주주의, 유목민, 신성국, 마도국 등 다양한 이상과 가치관을 가진 나라들로 가득 찬 이 세계에서
제4왕자 클레이브와 그의 친구 시엔 스탈리스는 이상적인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꿈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드라이언 vs 제이시커 (3)
작성일 : 18-12-31 17:26     조회 : 322     추천 : 0     분량 : 5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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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지에서 한 나절 동안 충분한 휴식을 취한 제이시커 군은 계획했던 전략대로 군세를 움직여갔다. 월터 공작과 난상은 제이시커에게 90도로 허리를 굽힌 후 기마에 타고 군세를 몰아 누만시아 요새 서부로 향했고 제이시커는 직접 북부로 향하였다. 그리고는 그대로 군세를 틀어 천천히 남진을 개시했다.

 그 진군 속도는 매우 느렸고 덕분에 병사들은 그동안 무거운 군장을 차고 왔던 것을 생각하며 천국과도 같은 편안함을 느꼈다.

 

 반면 기마 위의 도리아는 약간 인상을 쓰며 제이시커 왕자에게 말하였다.

 

 “왕자님... 서부의 월터 공작 군세와 호흡을 맞추기 위해서 느리게 가시는 것 같은데... 이 속도라면 멀리 돌아가야 하는 월터 공작 군보다도 늦게 전장에 도착할 것 같습니다. 약간 속도를 높이심이 어떠할지요?”

 “훗! 전술에 밝은 도리아도 아직 사기를 조종하는 능력은 부족한 듯 하군.”

 “네?”

 

 부하들의 말에 별로 귀를 기울이지 않는 편인 제이시커 왕자가 웬일로 맞장구를 쳐주자 도리아와 두리아는 서로를 쳐다보며 놀란 후 물었다. 이에 제이시커 왕자는 아직 보이지 않는 적진의 방향을 가리키며 말하였다.

 

 “적은 우리의 수에 의해 최강의 명장과 정예부대를 잃었다. 또한 아군은 적의 예상보다 빨리 적 앞에 들이닥쳤지. 이 상황에서 적들의 사기는 과연 어떠하겠는가?”

 “음... 낮아졌겠지요?”

 “틀렸다. 아마 당장은 드라이언 왕자 등의 독려로 올라있겠지. 그러나... 대단히 긴장해있을 것은 확실하다. 그리고 그 긴장은... 시간이 길어질수록 몸의 힘을 빼고, 사기를 내려가게 할 것이다.

 즉, 이 전투를 위해 가장 적합한 시간대는 오후 2시가 될 것이다. 나는 그것에 맞춰 군세를 진군시키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군략을 설명해주는 제이시커의 모습에 두 형제는 놀라움과 감탄을 동시에 표하며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지금껏 월터 공작의 덕과 재물에 의해 제이시커 왕자를 따르고 있던 두 사람은 제이시커의 이런 면을 새로 느끼며 왕자에 대한 충성심과 경외가 샘솟기 시작했다.

 

 어쨌든 그렇게 제이시커 군과 월터 공작 군은 비슷한 타이밍에 누만시아 요새의 북쪽과 서쪽에 도달하였다. 높은 산에 막혀 두 군세는 서로를 볼 수 없었지만 그 사이에 있던 누만시아 요새의 드라이언 군은 이 둘 모두를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에 따라 그들은 잔뜩 움츠러들 수밖에 없었다.

 

 그런 적들의 술렁거림을 통해 제이시커는 월터 공작 군이 제 때에 도착했음을 감지했고 미소를 지으며 그대로 검을 들어올렸다.

 

 “나는 디스카이온 왕국의 정통 후계자인 제1 왕자 제이시커다! 지금 감히 나에게 반기를 들고 왕국을 어지럽히려 하는 드라이언 왕자를 단죄하려 하니 나의 병사들이여! 왕국과 민중을 위해 전력을 다하여 역도들을 처단할 지어다.

 전군~! 진격하라!”

 “와아아아아아”

 

 제이시커의 연설이 끝남과 동시에 제이시커 군은 엄청난 함성을 지르며 달려갔다. 그에 따라 제이시커 군의 보조마법사가 라이트 마법을 하늘로 시전하였고 그것을 신호로 서부의 월터 공작 군도 진격을 시작했다.

 

 양측의 동시 공격에 드라이언 군은 시작도 하기 전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책사인 디오너 남작은 달랐다. 그는 여유롭게 미소를 지으며 좌측면에 배치되어 있는 마법사들에게 눈빛을 보냈고 그들은 굳은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서 디오너 남작은 누만시아 요새의 중앙에 우뚝 솟아있는 ‘연궁’을 보았다.

 

 ‘이것의 화력이... 바머가 고안한 그대로라면... 이 전투... 충분히 승산이 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하다면... 이 자리가 나의 무덤이 되겠지...’

 

 대단히 무시무시한 생각을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하는 그였다. 그가 이렇게 사활을 걸고 있는 연궁이란 무기는 간단히 말하면 정란과 거대 석궁의 조합이라고 할 수 있었다.

 

 지지대는 정란과 대단히 유사하였다. 정란보다는 매우 두꺼웠지만 그래도 기본 골격은 같았고 바퀴도 달려 있어 이동시키는 것도 가능하였고 이동 속도도 보기보다는 빠른 편이었다. 즉, 수성 전뿐 아니라 야전에서도 충분히 활용이 가능한 병기였다.

 

 그리고 지지대의 윗부분은 투석기나 석궁의 외향을 하고 있었다. ‘궁’이란 이름답게 화살을 발사하는 구조였고 ‘연’이란 이름처럼 화살을 연달아 발사할 수 있었다. 그런데 한 가지 특별한 점은 그 화살이 폭발하는 형식이었다는 것이었다.

 

 바머가 고안한 또 다른 발명품인 이 폭발 형 화살은 화살 줄기 부근에 화약을 넣어둔 구조였고 지표면과 충돌했을 때에 생기는 그 충격에 따라 폭발을 하는 구조였다. 이것은 매우 예민한 화살이었기에 자칫 잘못하면 연궁 위에서 폭발을 할 수도 있다는 위험성이 있었지만, 바머가 손수 만든 이 연궁은 지금껏 여러 번의 시험 가동에서 단 한 번의 사고도 일으키지 않고 있었다.

 

 바머는 자신의 발명품의 성능에 대하여 한 치의 의심도 보이지 않으며 자신감을 보였고 디오너 남작은 천재라 할 수 있는 바머의 능력을 믿으며 이 전쟁에 자신을 걸기로 했다.

 

 그런 디오너 남작의 지시에 따라 연궁 8대는 활의 방향을 북쪽으로만 향하도록 이동을 하였다.

 

 “일단 시작은... 제이시커 왕자부터 잡는 것으로 하도록 하지. 마법사 부대!”

 “넵!”

 

 디오너 남작의 명령과 동시에 드라이언 군의 마법사들은 일제히 정신을 집중시키며 화염 마법을 캐스팅하기 시작했다. 보조마법사들 위주로 군세를 꾸린 제이시커 군과는 달리 드라이언 군은 대단히 평이하게 원소마법사들을 중용하고 있었다. 그런 드라이언 군의 핵심 격인 원소마법사들 대부분은 이 자리에 집결하고 있었고 그들의 손에서 뿜어져 나온 화염 마법들은 제법 대단한 기세로 월터 공작을 향해 날아갔다.

 

 이것에 대해 월터 공작은 병사들을 돌아보며 우렁차게 외쳤다.

 

 “다들 동요하지 마라! 화염 마법의 파괴력은 단 한 번뿐이다. 다시 시전하기 전에 들이닥친다면 당한 아군 이상을 쓸어버릴 수 있다!”

 “워... 월터 님... 적 마법 방향이 좀 이상합니다만...”

 

 병사들이 동요할 것을 대비하여 미리 말한 월터의 옷깃을 잡으며 난상이 말하였다. 이에 월터 공작은 고개를 돌려 마법을 보았다. 수많은 화염의 미사일과 구들은 자신들의 군세가 아닌 그 앞을 향해 날아오고 있었다.

 

 ‘펑 펑’

 ‘화르르르륵’

 

 화염 마법 모두가 월터 공작 군 병사들이 아닌 땅에 직격하였다. 실수라고 하기에는 모든 것인 다 그렇게 난사되고 있었다. 그리고 잠시 후 월터 공작은 상대방의 의도를 알 수 있었다. 화염 마법이 향한 곳에는 다량의 기름이 흩뿌려져 있었고 그것들은 화염 마법이 닿자 엄청나게 불타오르며 화염의 벽을 형성하게 되었다.

 

 “흐억! 기름의 양이 보통이 아니군요. 설마 이렇게 엄청난 화염을 타오르게 하다니... 적들이 가진 것을 다 쏟아 붓는 모양입니다.”

 “이것의 의도는... 우리의 앞을 막고 제이시커 왕자님의 군세를 우선적으로 제거하겠다는 것인데... 어찌하면 좋습니까?”

 

 디아르 백작과 윌리엄 백작이 연달아 말하면서 발을 동동 굴렸다. 이에 월터 공작은 씨익 웃으면서 침착하게 지시를 내렸다.

 

 “왠지 멀리서 석유 냄새가 조금 나더라니 이런 잔 수를 쓰고 있었군. 그러나 동요할 것은 없다네. 제이시커 왕자님은 전장에 잔뼈가 굵은 인물... 우리와 공조가 필요하다면 군세를 멈출 것이고, 스스로의 힘으로도 해결이 가능하다면 주저 없이 달려드시겠지.

 우리는 크게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이 화염을 진압해나가면 될 것이네.”

 “아아! 알겠습니다.”

 

 눈앞에서 3미터 높이의 화염이 끓어오르고 있음에도 눈 하나 깜짝 않는 월터 공작의 모습에 장군과 병사들은 빠르게 안정을 찾아갔다. 그렇게 월터 군은 천천히 화염의 벽을 걷어내어 갔고 그 시점에 제이시커 군은 속도를 전혀 줄이지 않은 채 적에게 달려 나갔다.

 

 “방금 상당량의 마나가 요동을 쳤는데... 아군 쪽으로 날아온 것은 전혀 없는 것을 보니 아무래도 월터 공작 님의 군세로 간 듯 합니다.”

 “그렇다면... 서둘러야 하지 않겠습니까?”

 

 도리아-두리아의 말에 제이시커는 고개를 끄덕이며 병사들의 속도를 높였다. 드라이언 군의 원소마법마저 배제하고 본다면 더더욱 쉽게 공을 세울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며 장군들은 휘하 병사들을 재촉하여갔다.

 

 그리고 바로 그 때 저 멀리 적진 중앙에 있던 연궁이 불을 뿜기 시작했다.

 

 ‘핑 핑 핑 핑 핑’

 

 총 8대의 연궁은 각자 두 발 씩의 폭발 형 화살을 연달아 발사하였고 이것들은 넓은 길을 가득 채우며 달려오는 제이시커 군 곳곳을 향해 날아가 박혔다.

 

 ‘팡 팡 팡 파앙’

 “크악!”

 “아악!”

 “뭐, 뭐야... 이 거리에서 화살이라니...”

 

 적의 진지가 겨우 시야에 보일 정도의 거리였다. 그런데 그 먼 거리에서 화살이 날아오자 제이시커 군의 장군들은 기겁을 하였다. 또한 그 화살이 박히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약간의 폭발을 하며 주변 병사들에게까지 타격을 주자 병사들은 초반의 기세를 잃으며 혼란에 빠져갔다.

 

 “왕, 왕자님... 이것은...”

 “저기 보이는 저것... 저것이 발사하는 것 같은데... 예상 밖의 변수가 있었군.”

 

 전방의 병사들이 폭발의 화력과 화염에 휩싸여 죽어가는 모습을 보며 두리아는 기겁을 하였다. 반면 제이시커 왕자는 냉정하게 저 멀리 보이는 거대한 정란 같은 연궁을 바라보며 나직이 말하였다.

 

 “왕자님. 생각지도 못했던 공격에 병사들의 사기가 크게 떨어졌습니다. 일단 후퇴 후 대책을 강구하심이...”

 “이것이 첩자들이 보고했던 연궁인가... 삼엄한 경계에 막혀 이름만 알아낸 병기였는데 이렇게 무서운 것이었다니...”

 

 도리아의 진언에 제이시커는 눈길 하나 주지 않으며 혼잣말을 하였다. 이에 두 형제는 시선을 전방으로 돌려 아군의 현 상황을 보았다. 전방의 제이시커 군은 그야말로 혼비백산의 상태였다. 8대의 연궁에서 날아온 16줄기의 폭발 형 화살은 굉장한 시각적 압박감을 주었고 제이시커 군은 피해 이상으로 정신적 타격을 입고 있었다.

 

 이에 두 형제는 더는 기다리지 못하고 제이시커를 재촉했다.

 

 “왕자님! 병사들이 죽고 있습니다. 어서 퇴각 신호를!”

 “시끄럽다...”

 

 제이시커는 진언을 하는 도리아를 밀치며 앞으로 말을 옮겼다. 이에 두리아는 기겁을 하며 제이시커의 옆으로 따라 붙었다.

 

 “왕자님! 위, 위험하십니다. 그곳은 적 화살의 사정거리 안입니다.”

 “지금 아군의 활로는 뒤가 아니라 전방에 있다. 다들 나를 따르도록... 이럇!”

 “네? 와, 왕자님...!”

 

 제이시커는 고개조차 돌리지 않으며 말을 던진 후 그대로 말을 몰아 전방으로 달려갔다. 이에 도리아와 두리아는 잠시 어쩔 줄 몰라 하다가 제이시커의 뒤를 따라갔다. 왕자를 버리고 도망쳐봤자 두 사람에게 남는 것은 처형 밖에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어느덧 최전방까지 달려온 제이시커는 눈을 부라리며 병사들에게 외쳤다.

 

 “물러서지 마라! 적의 화살은 시각적으로는 대단해보이지만 그 폭발 범위는 생각보다 좁다. 또한 그렇게 따지고 보면 고작 16개의 화살만이 동시에 오고 있는 셈이다. 다들 적의 환술에 말리지 말고 전진하라. 접근을 할수록 적의 힘은 약해진다.”

 ‘피이잉’

 “왕자님!”

 

 패기 있게 부대를 지휘하고 독려하는 제이시커에게로 폭발 형 화살이 날아왔다. 이에 두리아는 깜짝 놀라며 외쳤고 이에 제이시커는 시선을 화살 쪽으로 돌린 후 그대로 검기를 둘러 내리쳤다.

 

 ‘퍼엉’

 

 그 타격에 화살은 그대로 폭발했고 제이시커의 주변은 먼지로 뒤덮였다. 이에 병사들과 두 형제는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다. 그러나 잠시 후 그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제 때에 검기를 몸에 두른 제이시커가 상처 하나도 없이 건재함을 표하였기 때문이었다.

 

 “와아아아아”

 

 제이시커는 조금의 표정 변화도 없이 홀로 진형을 나와 적진을 향해 달려갔고 이 모습에 병사들은 사기충천하여 함성과 함께 뒤를 따랐다. 그 모습에 도리아-두리아 형제는 기가 막힌 표정을 지으며 말을 달려갔다.

 

 “허허... 도리아 형님... 이 두리아... 지금껏 왕자들은 한낮 온실 속의 화초에 불과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소. 그런데 저 제이시커란 왕자는... 대체 어떻게 되먹은 존재이기에 저런 갈증을 가지고 있단 말이오?”

 “하하. 갈증이라... 좋은 표현이군. 분명 많은 승리를 거머쥔 분일 텐데... 저렇게 승리에 갈증을 가지고 있다니... 내가 그것에 답을 할 수는 없겠지.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저렇게 굶주린 제이시커 왕자를 따르는 것이 우리의 이름을 떨치는 것에 훨씬 유리하다는 점이겠지.”

 

 두 형제는 제이시커 왕자에 대한 경외감을 더욱 높여가며 왕자의 뒤를 바짝 따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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