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형: 아니. 그건 누나 선택이지 ㅎ
윤기: 일단 난 못밀어줘 ㅋ 난 날 밀어줘야 해 ㅋ
태형: 그럼 연탄이랑 가자!
윤기: 그래.
아미: 예들아!! 같이가자! 지민이랑 냥냥이도 가야지 ㅋ
윤기: 그래요 ㅎㅎ 같이가자. 지민아!
지민: 알겠어요~~
아미: 근데 너희 분위기가 왜 이렇게 살벌해?
지민: 혹~시~ 둘 다 메니저님 좋아하나? 그래서 라이벌 구도가 생겼나?
윤기,태형: 아니야! 우리가 뭘?? 좋아한다고??
아미: 근데 솔직히 나도 이 셋 하고 진이하고 정국이 중에 마음 가는 애 있는데....
윤기: 그래요? 누군데여? 솔직하게 말해봐요!
아미: 말하면 부끄러워 ㅠㅠ 그냥 나중에 빼빼로 데이 때 좋아하는 사람한테 빼빼로 줄거야.
윤기: 아이....괜히 기대했다 ㅋㅋㅋ
아미: ㅋㅋㅋㅋㅋㅋ 근데 너무 살벌하게 하진 말아줘. 기획사에서 또 열애설 떠.
윤기: 저희가 잘 말해놨어요. 방시혁 피디님이 누군지 몰라도 잘돼라 하셨어요 ㅋ
아미: 그럼 공개연애 할 수 있다는 거야? 휴..... 괜히 걱정했네 ㅋ
지민: 저겨!! 인제 가야져~ 연탄이랑 냥냥이 힘들어여 ㅎ
윤기: 인제 가야할 듯 합니다!
아미: 이제 가으자아!!!!
(그랜드 힐 도착)
윤기,진: 메니저님, 내일이 빼빼로 데이인건 알죠오??
아미: 그......그랬....었나??
남준: 근데 누구를 선택하든 메니저님 맘이잖아요.
호석: 우리도 함부로 소문 안 낼테니까 편하게 선택해요 ^^
아미: 역시 너희 둘은 천사야!!!
윤기: 그래서 말인데 게임하는거 어때요?
아미: 무슨 게임??
윤기: 메니저 님이 감정 있는 사람중에 메니저 님과 똑같은 빼빼로 가지고 오면 승리!
정국: 와!! 그럴 듯 한데요??
태형: 텔레파시로 승부하자. 이말이네 ㅋㅋ
진: 야. 난 이미 승리 찍었다 ㅋ
윤기: 와 뭐래 ㅋㅋㅋ 규칙 하나도 설명 안했는데?
윤기: 메니저 님과 똑같은 빼빼로를 다들 못 가져오면, 메니저님이 선택하는거야.
윤기: 대신 메력 어필 타임이 있지 ㅋㅋ
아미: 아! 야~~ 나 그런거 완전 부담스러워 ㅜㅠ
진: 그럼 우리한테만 몰래 보여 주세여!!
아미: 그것도 아니야. 일단 자러 갈까?
다음 화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