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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디멘셔널 트리퍼(Dimensional Tripper)
작가 : 재담
작품등록일 : 2018.10.29
디멘셔널 트리퍼(Dimensional Tripper) 더보기

조아라
http://www.joara.com/nobles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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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 더보기 첫회보기

[성장물][SF][퓨전][초능력][판타지]

주인공 이혁이 멸망의 위기에 처한 인류를 위해 타 차원의 평행세계로의 여행을 시작하는데... 그 곳에서 만나는 새로운 동료들과 주인공의 성장을 그린 작품입니다.

재미있게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7. 새로운 모험으로
작성일 : 18-10-29 14:31     조회 : 299     추천 : 0     분량 : 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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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혁이 다시 눈을 떴을 땐 익숙한 천장이 보였다.

 

 이민자의 쉼터 자신의 방 안이었다.

 

 "으음...... 언제 여기로 온 거지?"

 

 이혁이 침대에서 몸을 일으키며 말했다.

 

 "일어 났어요?"

 

 옆에서 간호 하다 깜빡 졸던 레이아가 눈을 비비며 말했다.

 

 "몸은 좀 어때요?"

 

 "괜찮아~ 오히려 이전보다 좋은 것 같군...... 그나저나 내가 얼마나 잔 거지??"

 

 "한 이틀 동안 누워있었죠~"

 

 "이틀이라......"

 

 이혁은 자신의 몸 상태를 관조 했다.

 

 육체적인 힘과는 별도로 몸 안쪽에서 부 터 어떤 묵직한 힘이 느껴졌다.

 

 "이게...... 사이킥 에너지인가?"

 

 이혁이 감탄해 하며 말했다.

 

 "아직 완성 된 건 아니 예요~ 이제 사이킥 에너지를 활용하는 법이 남았어요! 다만 이건 아주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드는 일이라 앞으로 같이 여행하면서 천천히 가르쳐 주도록 할게요"

 

 "여행?"

 

 "벌써 잊었어요? 지구 연방 사령부로 함께 가기로 했잖아요?"

 

 "아......그랬지......"

 

 "그래서 언제 떠날 생각이에요?"

 

 "일주일 뒤......정비가 완료되는 대로 떠날 생각이야"

 

 "좋아요~ 저도 그 안에 페트롤일도 후임자에게 넘기고 개인정비 후에 합류 할께요."

 

 그렇게 이혁과 레이아는 본격적인 여행을 떠나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일주일 뒤......

 

 두 사람은 여행자의 쉼터 앞에서 만났다.

 

 "다음 목적지는 어디지?"

 

 이혁이 물었다.

 

 "사령부로 가기 위해선 제일 먼저 여기서 가장 가까운 1496 구역으로 가야 되요~ 속칭 무법자들의 도시 라고 불리죠!"

 

 "무법자들의 도시? 어째서 그런 이름이 붙은 거지?"

 

 "그곳은 범죄자들이 모여 만든 일종의 자치 지구예요~ 그 들은 연방에서 정한 지구 법이 아닌 그 들 나름대로의 법칙을 기준으로 돌아가고 있어요"

 

 "연방에선 어째서 그런 곳을 놔두는 거야?"

 

 "필요악이라는 거죠~ 범죄자들을 풀어 놓기 보단 한곳으로 몰아넣어 관리 하겠다는 의도 이기도 하고요......실제로 일부 범죄조직이 연방의 고위직들과 블랙 커넥션이 있단 사실은 공공연히 알려진 사실이기도 해요!"

 

 "연방도 그리 정의롭기만 한 곳은 아닌가 보군......"

 

 "네......"

 

 레이아의 대답에선 어쩐지 기운이 없었지만 이혁은 크게 신경 쓰지 못했다.

 

 "일단 출발 하면서 얘기 할까요?"

 

 레이아는 그렇게 말하곤 손목에 찬 패드를 조작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얼마 지나지 않아 레이아의 전용 자가용으로 보이는 화려한 핑크색의 무인 차량 한대가 저 멀리서 날아오는 것이 보였다.

 

 "음...... 설마 저걸 타고 가자는 건 아니겠지?"

 이혁이 난감해 하며 말했다.

 

 "왜요? 그럼 당연히 타고 가죠~ 설마 거기까지 걸어갈 생각을 한 건 아니겠죠?" 우리 미미에 태워 주는 것만으로 영광으로 생각하세요~"

 

 "끄응~!"

 

 그렇게 두 사람은 미미(?)를 타고 길을 떠나기 시작했다.

 

 

 

 그 시각 범죄자들의 도시에서는......

 

 제복을 입은 한 중년 사내와 왼쪽 눈에 흉터가 있는 사내가 한 탁자에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자 이번 달치 몫일세......"

 

 "항상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너럴~ 흐흐"

 

 "무슨 감사는~ 서로 돕고 사는 게 사람 사는 세상 아니겠는가?!"

 

 "그런데 제너럴...... 다음 달치로 예정된 에테르 크리스탈의 양을 조금 더 늘릴 수 있겠습니까?"

 

 순간이지만 사내의 그 말에 중년 사내의 안색이 굳어졌다.

 

 "그걸 말이라고 하는가? 지금 융통하고 있는 에테르 크리스탈의 양 만해도 이곳 1496구역의 1년 치 에너지를 감당하고도 남을 만한 양인 것을

 어찌 여기서 더 욕심을 부리는 겐가?"

 

 중년 사내의 노기 섞인 목소리에 흉터의 사내도 얼굴에 웃음기를 걷어내고 말을 했다.

 

 "저희가 제너럴의 사정을 모르는 건 아닙니다만...... 요즈음 에테르 크리스탈의 수요량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여기저기서 조금이라도 많이 달라고 아우성입니다. 돈은 얼마든지 더 드릴 수 있으니 한번만 제고 해 주십시오"

 

 "크흠...... 그래도 안되는건 안되는걸세! 최근 내부 감사 팀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는 제보를 받았네......더이상의 크리스탈을 융통시켰다간 뒤가 잡힐지도 몰라!!"

 

 "제너럴이 힘써 주고 계시는걸 저희가 왜 모르겠습니까~ 그렇지만 아주 조금이라도 좋으니 조금만 더 힘써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드린 말씀이니 너무 언짢아 하지 말아 주십시오~ 어이!! 그거 가지고 들어 와!"

 

 흉터의 사내가 외치자 밖에 있던 다른 사내가 가방 하나를 가지고 들어 왔다.

 

 "저희가 제너럴께 드리는 작은 성의 표시입니다~ 부디 거절하지 마시고 받아 주십시오."

 

 "험험~ 이 사람 뭘 이런걸 다...... 일단은 고맙게 받도록 하겠네 만 나도 당장은 쉽지 않을 걸세~ 허나 내 자네를 봐서라도 조금 더 힘을 써보도록 하지"

 

 "정말 감사합니다 제너럴!"

 

 "그래 다음에 또 보도록 하세~"

 

 "네! 그럼 살펴 가십시오......"

 

 제너럴이라 불린 중년의 사내가 자리를 뜨자 흉터의 사내의 태도가 돌변했다.

 

 우당탕 탕탕~!

 

 사내가 거칠게 의자를 걷어찼다.

 

 "이런 제기랄~ 더러운 돼지새끼가 어디서 배짱을 부리고 지랄이야!!!"

 

 뒤이어 방안으로 들어온 수하로 보이는 사내가 말했다.

 

 "조금만 참으십시오 두목~ 조금만 참으시면 더 이상 저런 돼지새끼에게 굽신대지 않아도 됩니다~ 두목은 이곳 무법자들의 도시의 왕이 되실 테니까요!"

 

 "그래...... 왕이지...... 왕이 될 내가 참아야겠지? 크크...... 그나저나 검은 놈들로 부 터 연락은 아직 없었나??"

 

 "네! 아직 연락은 없었습니다~"

 

 "흠...... 에테르 크리스탈이 충원 되는 대로 이쪽에서 먼저 연락을 넣어 봐야겠군...... 하여튼 음흉한 놈 들이라니깐~"

 

 "다크베일 놈들을 너무 믿어선 안됩니다 두목! 가까이 하기엔 위험한 놈들이에요~"

 

 "그래~ 조심해서 나쁠 건 없지......"

 

 

 무법자들의 도시를 향해가던 이혁과 레이아는

 해가 저물기 전에 숙소를 구해 하룻밤 묵고 가기로 했다.

 

 "오늘은 저곳에서 하루 묵고 가죠~"

 

 레이아가 한 건물을 가리키며 말했다.

 

 <나그네의 쉼터>

 

 "그러도록 하지~"

 

 이혁이 대답하며 앞장을 섰다.

 

 "어서 오십시오 손님~"

 

 "1인실 2개와 저녁 식사 2인분 부탁합니다."

 

 "식사는 어떤 걸로 하시겠습니까? 저희 집 추천 메뉴로는 유전자 변형 돼지고기 스테이크와 키메라 치킨 요리, 그리고 심해어 찜 요리가 있습니다만......"

 

 쉼터 주인이 말했다.

 

 주인의 설명을 들은 이혁의 안색이 좋지 않았지만 그런 사실을 알리 없는 레이아는 눈을 빛내며 키메라 치킨 요리를 주문 했다.

 

 "저거......모두 먹을 수 있는 요리겠지?"

 

 이혁이 속삭였다.

 

 "당연하죠!! 한번 맛보면 생각이 달라질걸요? 후훗"

 

 "음......"

 

 "조금 이따 식사 후에 수련을 시작하도록 하죠!!"

 

 레이아가 말했다.

 

 이혁은 어떤 수련을 하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었다.

 

 식사를 마친 뒤 두 사람은 건물 뒤 공터에서 수련을 시작했다.

 

 "먼저 사이킥 에너지의 활용 방법에 대해 설명 할게요! 사이킥 에너지의 활용은 상상력과 관련이 있어요~ 제가 오는 내내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라고 했었죠?"

 

 이혁은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게 바로 사이킥 에너지 활용의 기초 수련이라고 볼 수 있어요~ 사이킥 유저가 상상한 이미지를 의지화 시켜 포스로드를 통해 발현된 사이킥 에너지와 섞으면 그게 하나의 기술이 되는 거지요"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안 되는걸......"

 

 "쉽게 예를 들어 설명 하자면 방패의 이미지를 생각한 뒤 사이킥 에너지를 발현 하면 그게 바로 사이킥 베리어가 되는 거예요~"

 

 "음...... 그렇군~"

 

 "자 그럼 이제 부 터 본격적인 수련을 시작하겠어요~ 먼저!! 사이킥 에너지를 손에 집중 시켜 보도록 해요~!"

 

 이혁은 레이아가 시키는 대로 사이킥 에너지를 오른손에 모았다.

 

 "그 상태로 10분! 성공하면 5분씩 늘려서 최대 1시간 까지~!!"

 

 이혁은 레이아의 말에 깜짝 놀랐다.

 

 "하...... 한 시간 이라고??"

 

 "그래요~ 나중엔 사이킥 에너지를 온몸에 두르고도 한 시간은 버틸 수 있어야 해요!"

 

 "으음......"

 

 이혁은 있는 힘을 다하여 버티기 시작했다. 그러나 5분도 되지 않아 모았던 사이킥 에너지가 흩어져 버렸다."

 

 "헉~헉~"

 

 "사이킥 에너지를 신체에 두르면 집중 도에 따라 통상적 신체 능력의 2배에서 수십 배 까지도 증가 될 수 있어요~ 아저씨의 경우엔 기본적인 신체 능력이 좋으니 그 효과가 더 크겠죠~"

 

 "헉헉~ 듣던 중 반가운 소리지만 집중도를 오래 유지 하기가 쉽지가 않군...... "

 

 "부지런히 연습하도록 해요~ 어엿한 사이킥의 한 사람으로서 역할을 하려면 이 정도는 기본으로 해야 하니까요~"

 

 이혁은 레이아의 가르침을 받아 하루하루 성장해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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