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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디멘셔널 트리퍼(Dimensional Tripper)
작가 : 재담
작품등록일 : 2018.10.29
디멘셔널 트리퍼(Dimensional Tripper) 더보기

조아라
http://www.joara.com/nobles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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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 더보기 첫회보기

[성장물][SF][퓨전][초능력][판타지]

주인공 이혁이 멸망의 위기에 처한 인류를 위해 타 차원의 평행세계로의 여행을 시작하는데... 그 곳에서 만나는 새로운 동료들과 주인공의 성장을 그린 작품입니다.

재미있게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새로운 만남
작성일 : 18-10-29 14:29     조회 : 243     추천 : 0     분량 : 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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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목적지 지구에 근접해 갑니다. 12시간 이내에 착륙을 시도할 예정이오니 탑승객께서는 전원 착륙 준비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세계의 지구에 도착할 때가 되었다.

 

 가 수면에 빠져있던 사람들도 하나 둘 일어나 착륙을 준비하고 있었고 이혁은 그런 사람들 틈에 섞여 들어가 자연스럽게 행동하기 위해 노력했다.

 

 [대기권에 돌입합니다. 기체가 흔들릴 수 있으니 안전벨트를 매 주시기 바랍니다.]

 

 쿠궁...... 쿠구구구궁......

 

 잠시 기체가 흔들리는가 싶더니 이윽고 안정을 찾고 이내 착륙을 알리는 카운트 다운이 시작 되었다.

 

 [착륙 시도 합니다. 5...4...3...2...1... 착륙!]

 

 쿠웅!.. 푸쉬이이이잌......

 

 '드디어 도착한 건가.. '

 

 이혁은 살짝 이지만 긴장했다. 낯선 세계의 낯선 환경과의 첫 조우를......

 

 [목적지에 도착하였습니다. 우주 연합 지구 연방 제 2843구역 속칭 이민자들의 도시 입니다.]

 

 그 말과 동시에 해치가 열리고 사람들이 나갈 수 있도록 출구가 연동 되기 시작했다.

 

 이혁도 다른 이들과 함께 밖으로 나왔다.

 

 나무와 풀은 보이지 않고 돌과 쇠로 이루어진 고딕 형의 건물들과 공중에 떠서 빛을 내는 조형물들...... 사람들은 대부분 공중을 떠다니는 탈것에 타고 바쁘게 지나가고 있었다.

 

 '휘유~ 미래 도시가 있었다면 이곳일까? 생각보다 더 대 단 하구나.. '

 

 이혁은 감탄했다.

 

 그의 목적은 에테르의 사용법과 사이킥을 얻기 위한 것으로 이를 위해 그는 지구 연방에 자원을 하기로 결심한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어디로 가지?'

 

 그의 상념은 오래 가지 않았다.

 

 "어이 거기 촌뜨기 어디서 오는 길이야?"

 

 이혁의 고개가 소리 난 방향으로 돌아갔다.

 

 "행성 엘베스에서 오는 길입니다만...... 무슨 일입니까?"

 

 이혁이 대답했다.

 

 "뭐 이런 데서 촌뜨기한테 친히 말을 걸어 주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겠나? 단지 불우한 이웃 좀 돕고 살자는 거지~ 안 그래?크크크"

 

 저쪽에서 한눈에 봐도 불량해 보이는 사내들 세 명이 이쪽으로 걸어 오며 말했다.

 

 '어딜 가나 이런 놈들은 꼭 있군...... 이놈들도 사이킥을 가지고 있을까? 어디 한번......'

 

 이혁은 생각했다.

 

 "꺼져라 난 지금 너희를 상대할 만큼 한가하지가 않아."

 

 이혁이 먼저 도발했다.

 

 "이 새끼가 어디 촌구석에서 굴러들어온 놈이 건방지게...... 얘들아 이분이 꺼지란다 어떻게 할까?"

 

 셋 중 리더로 보이는 사내가 말을 했다.

 

 "아무리 세상 물정 모르는 촌뜨기라지만......너 오늘 어디 한번 뒈져봐라!"

 

 사내는 품 안에 있던 막대를 꺼내 들며 말했다.

 

 피쓩!

 

 사내가 버튼을 누르자 막대기는 어느새 메이스 형태로 변해 끝엔 푸른 스파크가 둘러진 채로 이혁을 향해 날아 오고 있었다.

 

 '저게 이곳의 무기인가? 저 푸른빛은 뭐지? 맞으면 좋지만은 않을 거 같군......'

 

 이혁은 짧은 순간 생각하며 머리로 날아오는 메이스를 몸을 틀어 종이 한끝 차이로 피하며 사내의 복부에 주먹을 꽂아 넣었다.

 

 "커......커억"

 

 그의 근력은 통상 어른의 3배 이상! 나름 힘 조절을 했다지만 쉽게 견디기엔 어려울 것이다.

 

 "뭐야 이 새끼? 야! 한번에 덮쳐!!"

 

 피슝! 지잉~!

 

 형태는 다르지만 아까 전 사내가 휘두른 무기와 크게 다르진 않아 보였다.

 

 허리를 노리고 횡으로 휘둘러진 공격을 뒤로 한발자국 물러나 살짝 피하고, 머리를 노리는 공격을 뒤돌려 차기로 날려버린 후 자세가 흐트러진 사내를 그대로 브라질리언킥을 꽂아 넣어 기절 시켰다.

 

 "이제 너 하나 남았다."

 

 땡그랑~!

 

 "헉 죄......죄송합니다~ 한번만 용서해 주세요."

 

 리더로 보이는 사내는 들고 있던 무기도 내던지고 용서를 빌기 시작했다.

 

 "물론 용서해줄 수 있어...... 일단 가진 거 다 내놓고 몇 가지 물음에만 답해준다면~"

 

 이혁이 차게 웃으며 말했다.

 

 "뭐......뭐를 알고 싶으신 지요?"

 

 "사이킥 유저는 어딜 가면 만날 수 있지?"

 

 "사..사이킥 유저는 연방에서 철저히 관리 하기 때문에 이런 촌에서는 만나기 쉽지 않습니다."

 

 "그럼 지구연방 사령부로 가는 길을 알려줘~"

 

 "지..지구 연방 사령부요?"

 

 "그래!"

 

 "그곳엔 무슨 일로 가려고 하십니까?"

 

 "그건 네가 알 것 없으니 어디로 가야 하는 지나 알려줘!"

 

 "죄..죄송하지만 그거 저도 알지 못합니다. 저도 소문으로만 들었을 뿐 그 쪽 지역까지 가본적이 없어서......하지만 이곳 시장이라면 알고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시장은 어디에 있지?"

 

 "시장은 이곳 이민자들의 도시 북쪽 끝에 있는 블랙타워에 가면 만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래 알았다. 빨리 동료들을 데리고 사라져!"

 

 "네......넵 감사합니다."

 

 사내는 허둥지둥 동료들을 들처메고 자리를 떠났다.

 

 '블랙타워라......그전에 우선은 숙소 부 터 잡아야겠군......'

 

 <이민자의 쉼터>

 

 반쯤 깨진 네온사인과 허름한 외관이 이혁을 맞이 했지만 그는 개의치 않았다.

 

 "어서오슈~"

 

 아까 낮에 만난 사내들로부터 약간의 돈을 챙긴(?) 이혁은 방 하나와 식사를 주문했다.

 

 "쓸만한 방과 먹을만한 거 아무거나 주십시오."

 

 몇 개의 동전을 건넨 이혁은 주변을 둘러보았다.

 

 그곳에는 인간을 비롯한 다양한 종의 생물체들이 함께 어울려 이야기를 나누거나 술을 마시며 놀고 있었다.

 

 '외계인과 공존하는 세계라니...... 기분이 썩 좋지만은 않군."

 

 저쪽 세계에서 외계인은 이혁에게 원수이자 처치해야 적이었을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내키지 않는 마음으로 식사를 하던 이혁에게 한 무리가 접근했다.

 

 "네가 낮에 우리 애들을 건드린 놈이냐?"

 

 "버러지들이 떼거지로 몰려왔군......"

 

 "무슨 배짱으로 우리 식구를 건드린 건지 모르겠지만 넌 오늘 편히 죽지는 못 할거다"

 

 그 말과 동시에 모두가 기다렸다는 듯이 무기를 꺼내 들었다.

 

 지잉ㅡ지잉! 척 슈웅! 처척

 

 이혁도 초 진동 나이프를 꺼내 들고 역수로 쥐었다.

 

 "나이프? 푸하하! 그런 구시대 유물을 믿고 설치는 것이냐?"

 

 쉬잉~! 뎅 그랑~!

 

 순간 바람 가르는 소리가 들리고 앞에 있던 세 명의 무기가 그대로 잘려나가며 바닥을 뒹굴었다.

 

 "유물인지 아닌지는 직접 확인해 보시지!"

 

 "이익ㅡ 쳐라!!"

 

 슈아악~ 슈슉!

 

 이혁이 한번 휘두를 때 마다 선혈이 튀고 주인을 잃은 팔 다리가 여기저기 날아 다녔다.

 

 "끄아아악!! 아악!!! 죽여!"

 

 불과 수초 만에 그 자리에 서 있는 사람은 이혁 밖에 없었다.

 

 "으윽...... 웬 놈이냐? 어디서 이런 괴물 같은 놈이......"

 

 "서......설마 사이킥인가? 이렇게 강할 수가......"

 

 사내들이 고통에 바닥을 기며 말했다.

 

 '이 세계 사람들의 수준은 우리 세계와 크게 다르진 않군......과연 사이킥유저는 어느 정도 일까?'

 

 이혁은 생각했다.

 

 "거기 자네~ 빨리 자리를 피하는 게 좋을 걸세...... 더 이상 시끄러운 일에 휘말리기 전에......"

 

 그 순간......

 

 "이미 늦은 거 같은데요?? 거기 아저씨!! 어디 가지 말고 거기 딱 기다려요!!"

 

 입구에서 들린 소리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 됐다.

 

 거기엔 기껏해야 20대 초 중반으로 보이는 여자가 총을 들고 서서 이혁을 겨누며 말하고 있었다.

 

 "골치덩이들을 처리해줘서 고맙긴 하지만 손속이 조금 과했어요~ 잠시 같이 가줘야겠는데요?”

 

 여자가 말했다.

 

 "그쪽은 누구지?"

 

 이혁이 물었다.

 

 "저는 이곳 제 2843구역 보안을 책임지는 페트롤 레이아 라고 해요."

 

 레이아가 답했다.

 

 "내가 그쪽을 따라가야 할 의무라도 있나? 내가 이대로 떠나겠다면 그 총으로 쏘기라도 할 기세로군......"

 

 "사실 총까지도 필요 없어요~ 만약에라도 도망칠 생각이라면 관두는 게 좋을걸요? 이미 얼굴 팔려서 도망치는 순간 수배가 쫙 깔릴 테니까요~"

 

 레이아가 총구를 거두며 말했다.

 

 "쓸데없는 충돌은 나도 피하고 싶군...... 그렇게 하지."

 

 이혁이 고개를 끄덕이며 짧게 대답했다.

 

 순순히 레이아를 따라나선 이혁은 그 후 이런저런 조사를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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