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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디멘셔널 트리퍼(Dimensional Tripper)
작가 : 재담
작품등록일 : 2018.10.29
디멘셔널 트리퍼(Dimensional Tripper) 더보기

조아라
http://www.joara.com/nobles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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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 더보기 첫회보기

[성장물][SF][퓨전][초능력][판타지]

주인공 이혁이 멸망의 위기에 처한 인류를 위해 타 차원의 평행세계로의 여행을 시작하는데... 그 곳에서 만나는 새로운 동료들과 주인공의 성장을 그린 작품입니다.

재미있게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 블랙타워로
작성일 : 18-10-29 14:30     조회 : 289     추천 : 0     분량 : 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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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어디 출신이죠?"

 

 레이아의 선 문으로 취조가 시작됐다.

 

 "행성 엘베스"

 

 "지구에 온 목적은요?"

 

 "지구 연방 사령부에 가기 위해서......"

 

 "거기는 왜 가려고 하는 거죠?"

 

 "그런 것도 말해야 하나......"

 

 "엄연한 조사 과정이니 까요."

 

 "......사이킥 유저가 되기 위해."

 

 "당신도 사이킥 유저가 되길 원하는 사람이었나요?? 그런 거 없어도 충분히 강해 보이는데요?"

 

 "아니...... 내가 강했다면 이런 곳에 오지 않아도 됐겠지......"

 

 "흐음...... 뭐 나름의 사정이 있나 보군요...... 하지만 사이킥이라고 해서 모두 좋은 건 아니란 걸 알아두었으면 해요~"

 

 .

 .

 .

 

 이혁은 이그노스에게 받은 지식들을 바탕으로 무사히 조사를 진행 할 수가 있었다.

 

 그로부터 수 시간 뒤......

 

 "좋아요~ 조사는 이것으로 마무리 하고 돌아가도 좋아요...... 물론 낮에 만난 골칫덩이 들은 더 이상 신경 쓰지 않아도 될 거예요~ 더 이상 사고만 치진 않는다면요"

 

 레이나가 말했다.

 

 "그래......그거 다행이군~"

 

 "그나저나 갈 데는 있는 거예요? 이곳이 처음이라면서요?"

 

 "일단 시장을 만나러 가려 하는데 블랙타워가 어느 방향이지?"

 

 순간 레이아의 눈이 번뜩였다.

 

 "당신......시장과.. 연관이 있었나요?"

 

 "그건 아니야.. 단지 지구연방 사령부로 가는 길을 묻고 싶을 뿐......"

 

 "그거라면 내가 알려줄 수 있을 거 같은데요?"

 

 "그쪽이 길을 알고 있다고?"

 

 "그래요.. 그리고 그쪽이 아니라 레이아 라고 불러줘요~"

 

 "음......"

 

 "시장을 만나봐야 소용 없을걸요? 만나주지도 않을 테고...... 만난다 해도 생판 모르는 당신에게 알려 주리란 보장도 없고요."

 

 "그러는 레이아 당신은 생판 모르는 나에게 왜 그런 사실을 알려주려는 거지?"

 

 "물론 조건이 있어요~"

 

 "조건?"

 

 "그래요~ 시장을 좀 만나주세요!!"

 

 다음날 저녁...... 이혁은 블랙타워로 향했다.

 

 블랙타워는 말 그대로 칠흑같이 검은색으로 치장되어있어 시장의 거주지로는 외 향이나 색깔도 걸맞지 않은 곳이었다.

 

 "무슨 범죄 소굴 같은 위용이군......"

 

 블랙타워의 첫인상을 본 이혁은 그렇게 중얼대며 지난밤의 일을 떠올렸다.

 -------------------------------------------------------------------------------------------

 

 "우선은 당신이 이걸 시장에게 전달해 줬으면 해요......"

 

 레이아는 작은 상자 하나를 내밀었다.

 

 "이게 뭐지?"

 

 이혁이 물었다.

 

 "이건 에테르 코어라고 해서 몸 안에 에테르를 쉽게 축척할 수 있는 핵심이 되어 주는 물건이에요...... 이걸 이용하면 쉽게 일반인도 빠르게 사이킥 유저가 될 수 있죠."

 

 "이런 중요한 물건의 전달을 왜 나한테 부탁하는 거지? 내가 이걸 가지고 도망이라도 친다면......"

 

 "물론 코어 자체만으로도 높은 가치가 있지만...... 사이킥 유저가 되기 위해선 그것만 가지고는 소용이 없어요~ 사이킥 유저만이 알고 있는 정확한 포스로드를 익혀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만 진정한 사이킥 유저가 될 수 있죠."

 

 "음......그렇다면 그 포스로드에 대한 정보는 어떻게 구할 수 있지?"

 "이혁 당신이 이번 일만 도와준다면.. 이 코어와 함께 포스로드를 당신께 알려드리겠어요."

 

 이혁은 그 말에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

 

 "그걸 어떻게??.. 레이아 당신 사이킥 유저였던 건가?"

 

 "뭐 일단은요......"

 

 "대체 목적이 뭐지? 제대로 설명하지 않으면 난 이번 일에 절대로 협조 하지 않겠어!"

 

 "흐음.. 역시 쉽게 넘어가진 못하네요~ 모두 설명하죠......"

 

 레이아의 설명은 다음과 같았다.

 

 최근 이곳 이민자들의 도시에서 연쇄적인 실종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데 레이아의 동생 역시 얼마 전 실종되어 흔적이 사라졌다는 것과 레이아는 용의자로 시장을 의심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시장이 블랙 마켓에서 사이킥 코어를 수소문 하고 있다는 사실까지 말이다.

 

 .

 .

 .

 

 "...... 이러한 이유로 저는 당신이 저를 좀 도와줬으면 해요...... 부탁할게요."

 -------------------------------------------------------------------------------------------

 

 상념을 마친 이혁은 어느새 블랙타워 입구에 다다랐다.

 

 "정지!! 무슨 일로 방문하셨습니까?

 

 문지기로 보이는 사내가 물었다.

 

 "시장을 만나러 왔습니다."

 

 "예약이 되어 있으신가요?"

 

 "그렇진 않습니다만, 코어를 가져왔다고 전달해 주십시오."

 

 !!!!

 

 "자......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문지기가 사라지고 얼마 뒤 책임자로 보이는 사람이 나와 이혁을 맞이 하였다.

 

 "코어를 가지고 오셨다고요?"

 

 "그렇습니다."

 

 "일단 안으로 모시겠습니다."

 

 이혁은 그를 따라 안으로 들어섰다.

 

 블랙타워 안은 칠흑 같은 외관과는 다르게 밝고 화려 했다.

 

 그러나 조금만 살펴 보면 미로처럼 꼬불꼬불한 통로들과 군데 군데 포진된 경비원들 그리고 그들의 무장상태가 심상치 않음을 알 수 있었다.

 

 '마치 침입자의 방어를 염두 해 둔 듯 하군...... '

 

 이혁이 생각할 즈음.. 어느덧 응접실에 도착 했다.

 

 "여기서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책임자가 말했다.

 

 조금 기다리자 시장으로 보이는 사내가 들어왔다.

 

 그는 흰 머리를 올백으로 넘긴 50대 초반으로 보이는 중후한 신사의 전형적인 모습을 한 사내였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제가 이 도시의 시장 크라울 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이혁이라고 합니다."

 

 "이름이 무척 특이 하시군요...... 어디 출신인지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행성 엘베스에서 왔습니다."

 

 "그렇군요...... 그나저나 저에게 볼일이 있으시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코어를 구하고 계신다 들어 가지고 왔습니다."

 "잠시 봐도 될까요?"

 

 이혁은 상자를 꺼내 뚜껑을 개봉했다.

 

 그 안에는 영롱한 빛깔의 푸른 구슬 하나가 놓여 있었는데 한눈에 보기에도 심상치 않은 기운이 느껴지는 물건이었다.

 

 "한눈에 보기에도 진품인 것 같군요...... "

 

 "네 그렇습니다."

 

 "이 물건을 저에게 갖고 오신 이유가 있으실 것 같은데요?"

 

 "거래를 원합니다."

 

 "거래요?"

 

 시장은 흥미로운 듯 되 물었다.

 

 "엘베스 행성과의 타리늄 독점 무역 중개권을 요구합니다!"

 

 !!!

 

 시장을 비롯한 그 자리에 있던 모두가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타리늄은 에테르 크리스탈에서 방출되는 에테르 에너지를 한곳으로 집약시키는 역할을 하는 희귀 금속으로 무역 중개권 만으로도 어마어마한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그러한 권한이었다.

 

 "음...... 그건 조금 과하지 않나 싶네만......"

 

 "그렇다면 아쉽지만 이번 일은 없었던 일로 하겠습니다."

 

 "자.. 잠깐만 기다리게 내게 며칠의 말미를 준다면 충분히 생각해 보고 답을 주겠네."

 

 "그럼 이틀 내로 답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지금은 이민자의 쉼터에 머물고 있는데 그곳이 그리 쾌적하진 않군요 결정이 날 때까지 이곳에 머물러도 되겠습니까?"

 

 "얼마든지 그렇게 하시게...... 이 보게 이 분을 손님방으로 모셔 주게~"

 

 시장의 그 말에 한 사내가 이혁에게 다가 왔다.

 

 "이쪽으로 모시겠습니다."

 

 "네 그러죠......"

 

 이혁이 자리를 떠난 뒤

 

 "그 녀석이 가져온 코어는 역시 진짜가 확실하겠지?"

 

 시장이 혼잣말을 하자 아무도 없던 뒤쪽에서 검은 인형이 하나 나타났다.

 

 "네...... 진짜가 틀림없습니다.. 저것만 있으면 우리 계획은 완성 단계에 이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림자가 답했다.

 

 "멍청한 자식...... 제 발로 호랑이 굴로 들어오다니.. 게다가 이렇게 좋은 선물 까지 가지고선 말이야.. 흐흐흐"

 

 "느낌이 좋지 않습니다...... 어떤 꿍꿍이가 있을지 모르니 조심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걱정 안 해도 돼.. 수하에게 저 녀석을 24시간 밀착 감시 하라고 지시 했으니! 그리고 내일이면 어차피 이세상 사람이 아닐 테니 말이지......하하하!!"

 

 이혁이 안내 받은 방은 마치 최고급 호텔방에 비견될 정도로 깔끔하고 쾌적함 그 자체였다.

 

 그러나 그러한 쾌적함을 느낄 새도 없이 이혁은 지난날 레이아와의 대화를 떠올리며 다음 계획을 준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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