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로 인해 가족을 잃어버린 주인공은 마음 한구석에 커다란 상처를 입는다. 『만약에 다른 세계에 너의 가족이 살아있다면..』 『어떻게 할래?』 어느 날, 깜빡 잠에든 최기수는 자신이 신이라고 하는 무언가를 만나게 되고 기수는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한다. 이후 원인모를 고열에 시달리며 집에 도착하고, 정신을 잃은 그는 정신을 차려보니 【검은 용】이 되어있었다?! 과연, 최기수는 이세계에서 자신의 가족을 찾고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