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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29 14:08
[응모]_화산전생_신무협_정준
  글쓴이 : 80통
조회 : 432  
무협의 주인공들은 대체로 먼치킨(혼자 다해먹는 것을 뜻함)을 위해 절세의 무공을 길가다 굴러서 동굴에 떨어져서 얻던가 하늘이 내린 재능이 몸안에 있던가 길가다 구해준 할배가 천하의 숨은 초고수라서 아주 강한 무공을 가르쳐 주거나 어찌되었던 기연을 만나는 경우가 매우 많다.

 하지만 나는 그것이 매우 불만이었다. 언제나 왜 주인공만 그런 걸까 같은 기연을 얻은 인물이 한작품에 여럿나오면 안될까 기연을 좀 더자연습럽게 표현할 수는 없을까? 언제나 생각했다. 이 화산전생은 전생의 전쟁으로 우연히 높은 직위에 오르고 죽기전까지 수많은 기록과무공을 학습하고 있었다는 설정이다. 따라서 제목대로 전생하고 나서 기억을 가지고 있으니 매우 상승의 무공을 스스로 학습할 수 있고 세상에 있는 보물들과 영약들의 위치를 알고 있어서 섭취하고 강해졌다. 이것이 매우 자연스러워 마음에 들었었디.

 전생의 기억으로 암천회라는 조직과 싸움에서 많은 사람이 죽지 않기 위해 자신도 전생의 영웅들과 나란히 서기 위해 전생의 기억들로강해지며 암천회의 계획을 막는다. 이것만 보면 모든 것을 아는 주인공으로 인해 재미가 없을 수도 있지만 주인공의 행위로 인해 역사가바뀌어 암천회의 예상치 못한 계획과 의외의 은둔고수의 움직임으로 과거의 역사의 영웅들이 활약하지 못하고 죽임을 당하거나  오명을쓰고 죽는 경우가 생기고 만다. 그로 인해 분노하고 괴로워하는 주인공 하지만 그래도 보다 많은 사람을 구한다는 마음이 그를 움직이는모습이 보기 괜찮았다.

  하지만 그외에는 매우 평범하다 무림을 떠돌며 영양을 먹으면서 강해지며 암천회의 계획을 미리 막고 세외에도 나가 도와주며 나중에그들의 도움을 받기로 약속하고 후에 도움받는다. 어느 무협에나 나오는 아주 평이한 패턴이다. 하지만 또 하나의 이야기 중요문파가 있다. 주인공이 있는 화산일까? 아니다. 소림이다. 소림의 과거의 영웅은 성격이 급하고 소림만 생각하는 중생이어서 바뀐 역사에서는 영웅이 되지 못하고 삐뚤어져 있었다. 그로 인해 나중에 소림을 강조하기 위해 이것이 소림이다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제법 페이지를 할애하는 느낌이었다.

 마지막을 보면 우리는 의구심을 갖게 될 수도 있다. 암천회주의 압도적인 힘 중도만공(여러 무공을 익혀도 주화입마 안걸리게 해주는것)을 익히는 것을 막고 그의 오른팔인 소양 검마를 아군으로 끌어들였는데도 암천회주의 힘은 압도적이었다. 도대체 전생에는 어떻게이긴건지 의문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절정은 역시 최후의 싸움이다 팔이 날아가고 다 죽어가는 주인공에게 암천회주의 한마다 "왜 그렇게 까지 하는거냐? 너의 스승은 살아있고 너와 관계있는 이들은 아무도 희생되지 않았는데 무엇을 잃었기에 그렇게까지 하는거냐" 는 질문에 답은 한마디였다.
"모든 것을 잃었다네" 그의 전생의 모든 것을 잃었던 한을 담은 한마디였다. 매우 인상 깊었고 더 굉장했던 한마디는 마지막에 한번 더무리를 하려고 할때 모든 무공은 물론이고 생명마저 잃을 수 있다는 말에 그가 했던 한마디다.

"원래부터 제것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전생에 하지 못했던 것을 해내기 위해 영웅이 되기 위해 보다 많은 사람을 구하기 위해 다시 시작하는 삶 그 어떤 유혹에도 굴하지 않고노력하고 달렸왔건만 그가 하는 생각은 과거의 이것을 누렸을 영웅들에 대한 미안함과 오명을 덥어쒸운 죄스러움과 보다 많은 사람을구했다는 안도라고 생각한다.
 
 영웅이라고 불리고 싶었고 영웅들과 어꺠를 나란히 해서 걷고 싶었던 평범했던 화산의 한 인물의 전생이야기 그것이 화산전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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