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상처가 여러분들의 감사한 은혜에도 완치가 되지를 않아서 눈물을 머금고 129 보건복지부 콜센터에 전화를 했어요.
그랬더니 원인은 단순하더군요.
바로 10년넘게 가정폭력한 저의 친아버지께서 사과도 안하고 그냥 자살했는데 그 상처가 심하게 곪아서 썪어 그렇게 돌발행동인지
또 다른 인격으로 가정폭력으로 결과가 그렇게 되었어요.
그 일단 말로만 시험준비는 안하고 낮에는 자고 밤에는 공부하는 그런 타입으로 생활하기로 했어요.
고맙습니다. 과하객님.오수제너님 쥬빌리아님 그리고 운영자님을 비롯한 여러분들께 감사합니다!:)
진짜 아버지한테 살려내서 사과하라고 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제가 할수 있는 방안은 찾았어요.
그건 바로 기숙사 있는 제주도에서 영양사를 하는것이라는 것을요 ㅇㅂㅇ!
그래서 거기서 머리식히고 눈치봐가면서 일도 하거나.
아니면 취업성공패키지에서 남부지방에서 제빵이나 요식업에서 눈치밥 먹어가며 열심히 일하려고요.
고맙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생각나는 글감이.
담뱃잎에서 사람의 인격을 담당하는 뇌부분에 이상이 생겨서 담배냄새 만 맡으면 성격이 돌변하는 그런 소설이 쓰고 싶어지네요.
일단 제가 부족한것은 감정부분인데 생각해보니 심리학 덕후중의 덕후한테 도움이나 청하려고요.
사랑합니다!
현재 카톡도 못해서 단톡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 못했지만
전 과하객님과 다른여러분들께 매일매일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어요 >ㅂ<
건강하세요!
일단 전 상담치료랑 약물치료 병행하면서 극복하려고 발버둥 치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