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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상사병
작가 : 연딩
작품등록일 : 2018.11.16

18살, 고등학생 2학년인 하나는 병원 진료를 받기 위해 학교를 조퇴하고 병원으로 향한다.
그러나 가는 도중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지게 된다.

그녀를 데려온 저승사자들과 함께, 죽은 사람들의 세상인 저승으로 온 하나.
그녀는 단 한 가지의 소원을 위해 업적을 쌓기로 결심한다. 저승과 이승을 오가며
살기 싫어했던 하나는 여러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과연 그녀는 무사히 소원을 빌 수 있을까?

 
76. 셋 (6)
작성일 : 18-12-28 19:05     조회 : 243     추천 : 0     분량 : 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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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 대감 집으로 다시 돌아온 도아는 빠르게 그의 방으로 달려갔다.

 

 문을 드르륵 열자 보인 것은, 놀란 두 눈의 대감마님이었다.

 

 왜 이곳에 있냐며 소리를 크게 하는 유 대감에, 아이는 이유모를 눈물을 흘렸다.

 

 도아의 슬픈 표정을 본 유 대감은 움찔했지만 그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지금 자신이 단호해야만 저 아이가 살 수 있을 테니까.

 

 얼른 이곳을 떠나라는 유 대감의 말을 무시하고 그의 앞에 앉는 도아였다.

 

 자신의 말을 어긴 적은 단 한 번도 없었기에 그는 내심 놀랐다.

 

 죽음은 누구나 두려운 것이었다.

 

 자신도 두려운데 앞에 앉은 아이는 그것 따위 상관없다는 듯 조용히 앉아있기만 하였다.

 

 더 이상 도아에게 단호히 대할 수 없었던 유 대감은 평상시와 똑같은 다정한 말투로 아이를 달랬다.

 

 “어서 가거라. 여기에 있으면 네 목숨도 위험해질 것이야.”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던 아이의 고개가 들려지고, 그와 눈을 똑바로 마주쳤다.

 

 그리고는 울먹이는 목소리를 들려주었다.

 

 “제 목숨은 대감마님의 것입니다. 제 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어떻게 어린 아이의 입술 사이로 저런 무서운 말이 나올 수 있단 말인가.

 

 감정이 북받쳐 올랐지만 아직 살 수 있는 날이 많은 아이를 자신 때문에 위험에 빠지게 하고 싶지 않았다.

 

 처음 데려왔을 때부터 자신에게 충성을 보인 아이였기에 더욱더 이곳에 붙잡아두고 싶지 않았다.

 

 오늘이 이 아이와 마지막으로 대화를 할 수 있는 날일 테니, 자신의 마음을 도아에게 전해주고 싶었다.

 

 “왜 이 상황이 되었는지 알고 있느냐?”

 

 그 질문을 들은 도아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래, 같이 일하던 아랫사람들이 말해주었겠지.

 

 그런데도 네가 그 말을 듣고 이곳으로 돌아온 이유는, 필시 나를 믿기 때문일 것이다.

 

 나에게 온갖 정성을 보여준 아이이니까….

 

 모든 사람들이 내가 반역자라는 것을 믿지 않았지만, 이 아이처럼 자신에게 달려온 사람은 있지 않았다.

 

 그 사실에 피식 웃음이 나왔던 유 대감은 말을 이어갔다.

 

 “넌 정말 내 딸 같은 아이였어. 가족들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어쩌면 너를 더 아꼈을지도 모르지.”

 

 “…대감마님…….”

 

 “그렇기에 나는 네가 살았으면 좋겠다.”

 

 아이는 대답을 하지 않고 눈을 감았다.

 

 그리고는 입술을 꽉 깨물고 눈물을 흘렸다.

 

 울음소리는 들리지 않았지만, 원래 소리가 들리지 않는 울음이 더 슬프다고 하지 않는가.

 

 자신의 앞에서 서글프게 우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편하지는 않았지만, 그는 어떻게 해서든 도아가 살았으면 했다.

 

 안 그래도 순탄하지 못했던 아이의 삶이지 않았던가.

 

 ‘이제 좀 살만 하니 이런 일이 벌어지는 구나…. 하늘도 무심하군.’

 

 유 대감이 깊은 숨을 쉬고 아이에게 김 대감의 집으로 가 거기서 어머니와 함께 행복한 삶을 살라고 하였다.

 

 그 말을 들은 도아는 감히 유 대감에게 소리를 질렀다.

 

 “어떻게 그런 소리를 하시는 것입니까! 제 행복은 여기에 있습니다. 여기에 있단 말입니다!”

 

 소리를 내고 싶지 않았는데 결국은 울음소리를 내버렸다.

 

 마음이 아파왔던 유 대감은 차라리 아이의 모습을 보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두 눈을 꼭 감았다.

 

 그렇게 한동안 침묵이 흘렀다.

 

 그러나 다시 유 대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정말 네가 나를 위해 무언가를 해주고 싶다면….”

 

 “…….”

 

 “살아라. 그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거라.”

 

 끝까지 이곳을 떠나라는 유 대감이었다.

 

 자신이 무슨 말을 해도 저 말을 계속 할 것 같은 그였기에 도아는 자리에서 일어나 두 손을 모으고는 절을 한 번 하였다.

 

 무슨 뜻이 담겨져 있는지는 자신도 몰랐다.

 

 감사하다는 것인지, 죄송하다는 것인지 도저히 알 수가 없었다.

 

 도아는 절을 한 번 올리고 유 대감의 방에서 나갔다.

 

 아이의 모습이 보이지 않고서야 유 대감의 눈에서 눈물이 흘렀다.

 

 하지만 입은 웃고 있었다.

 

 하하…. 저 아이는 정말 이겨내지 못 하겠구나….

 

 도아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죽음을 맞이하고 있는 유 대감이었다.

 

 한편, 그의 방에서 나와 도망을 가고 있던 도아는 그의 집 쪽에서 군사들의 소리를 들었다.

 

 “반역자 유 대감을 찾아 그의 목을 베어라!”

 

 그 말을 들은 많은 수의 군사들이 함성을 질렀다.

 

 도아는 두 눈을 질끈 감고 최대한 유 대감의 집에서 멀어졌다.

 

 마지막 주인의 말은 꼭 들어주고 싶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나무가 많은 뒷산을 가르며 뛰고 있는데, 한쪽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가씨……?’

 

 도아는 ‘아가씨’라는 단어를 계속 부르며 그녀가 있는 곳을 찾아냈다.

 

 “도아야…!”

 

 아가씨의 목소리가 들린 곳은 다름 아닌 수풀 사이였다.

 

 도아가 그곳으로 가자, 그녀는 무서운 듯 몸을 떨고 있었다.

 

 왜 이곳에 있냐는 아이의 질문에 아가씨는 눈물을 흘리며 대답하였다.

 

 “도저히… 도저히 아버지를 내버려두고 갈 수가 없어! 나한테는 살라고 하셨지만… 어떻게 자식이 되어가지고 아버지를 버린다니!”

 

 남인 자신이 유 대감을 내버려두고 가는 것도 마음이 아픈데, 자식인 아가씨의 마음은 오죽할까.

 

 도아는 울고 있는 그녀의 두 손을 꼬옥 잡으며 다른 가족들에 대하여 물어보았다.

 

 “오라버니들이 어머니를 모시고 갔어. 금방 올 테니 이곳에서 기다리라고 하셔서….”

 

 군사들이 몰려오는 곳에서 아가씨를 혼자 내버려두는 것은 아주 위험한 일이었다.

 

 도아는 울고 있는 아가씨의 곁에서 떠나지 않았다.

 

 어서 도망가라는 그녀의 말을 들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웃음뿐이었다.

 

 한 번 정한 일에 고집이 셌던 아이라, 자신이 무슨 말을 하던 가지 않을 아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아가씨 역시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았다.

 

 “분명 멀지 않은 곳에 반역자의 가족들이 있을 것이다! 얼른 찾아 목을 베어라!”

 

 “네!”

 

 멀지 않은 곳에서 군사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가족들의 목을 베라는 것은… 유 대감의 목을 베었다는 것.

 

 그 사실을 모를 리가 없었던 아가씨는 두 손으로 입을 막고 소리 없는 눈물을 흘렸다.

 

 도아 역시 마음이 아팠지만 그 마음을 꾹 누르고 아가씨가 살 방법을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그러다 좋은 생각이 났는지 그녀의 두 손을 더 세게 잡는 도아에, 아가씨는 아이를 빤히 쳐다보았다.

 

 “아가씨! 저랑 옷을 바꿔 입어요!”

 

 “뭐?”

 

 “제가 아가씨의 옷을 입고 군사들을 유인할 테니, 아가씨께서는 도련님들이 오실 때까지 낙엽 밑에 숨어 계세요!”

 

 “그러다가 군사들에게 걸리면, 넌 죽은 것이나 다름없어!”

 

 도아는 알고 있다는 듯 아가씨를 향해 싱긋 웃어 보였다.

 

 괜찮아요, 아가씨.

 

 유 대감님이 저를 거두어주실 때부터, 제 목숨은 대감마님과 가족분들의 것이었으니까요.

 

 그 웃음의 뜻이 무엇인지 알 것 같았던 아가씨는 계속 미안하다는 말을 입에 담았다.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얼른 옷을 바꿔 입어야 한다는 아이의 말에, 아가씨는 도아와 옷을 바꿔 입었다.

 

 그리고 도아는 땅에 누운 아가씨의 몸 위에 낙엽을 뿌렸다.

 

 군사들을 유인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기려고 하자, 아가씨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도아야….”

 

 아이가 발걸음을 멈추고 아가씨의 눈을 빤히 쳐다보았다.

 

 “반드시 살아야해…! 내가 꼭 찾을 테니까….”

 

 …아하하….

 

 고마워요, 아씨.

 

 난 정말 축복받은 아이인가 봐요, 이렇게 좋은 주인분들을 만나고.

 

 도아는 아무런 대답 없이 헤헤 웃고는 군사들이 있는 쪽으로 달려 나갔다.

 

 

 

 * * *

 

 

 

 눈을 뜨니 자신의 앞에 있는 것은 온통 검은색 옷을 입은 한 사내였다.

 

 누구인지 물어보는 도아의 질문에, 그 사내는 딱 한 단어만 이야기했다.

 

 “저승사자.”

 

 저승사자…?

 

 죽은 영혼을 데려간다는 그 저승사자…?

 

 도아는 온몸이 마치 영혼처럼 투명한 자신의 몸을 살펴보았다.

 

 그리고는 옆에 있는 피를 흘리며 널브러져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였다.

 

 그제야 자신이 죽은 것을 알아차린 도아는 잠시 멍때리다가 이내 아무 상관없다는 듯 아가씨만을 생각하였다.

 

 그러던 도중 이상한 느낌이 들었던 도아는 자신을 향해 한 주머니를 뻗고 있는 저승사자의 모습을 보았다.

 

 마치 저 주머니가 자신을 흡수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던 아이는 의식을 잃은 듯하였다.

 

 

 

 .

 .

 .

 

 

 

 다시 눈을 뜨자 보인 것은 온통 어두운 색의 세상이었다.

 

 자신이 왜 이곳에 있는 것인지 도저히 이유를 알 수가 없었다.

 

 ‘이곳은 어디지…?’

 

 그렇게 두리번거리며 곰곰이 생각하고 있을 때 즈음, 자신이 줄에 서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자신의 앞으로 많은 사람이 보였다.

 

 고개를 빼꼼 내밀어 앞을 쳐다보자, 그곳에는 배를 타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였다.

 

 배가 뜨고 있는 강의 색은 검은색이었다.

 

 물이라면 푸른색이 맞는 것인데… 왜 내 앞에 있는 강은 검정색인 것이지?

 

 도저히 이 상황을 이해할 수가 없었던 도아는 앞에 있는 사람에게 말을 걸었다.

 

 그녀가 도아 쪽을 쳐다보며 왜 그러냐고 물어보았다.

 

 이곳은 어디이며, 왜 자신이 이 줄에 서 있는 것인지 궁금했던 도아는 그 이유를 물어보았다.

 

 그러자 아이의 앞에 있던 영혼인 그녀가 무슨 이런 아이가 있냐는 듯한 표정으로 아이를 쳐다보았다.

 

 장난을 치는 것인가 의심을 하였지만, 도아의 눈빛은 거짓 하나 없는 순수한 눈빛이었다.

 

 그녀가 한숨을 푸욱 쉬며 대답을 하였다.

 

 “여긴 저승이고 우린 지금 죽음의 강을 건너기 위해 줄을 서고 있는 거야.”

 

 “…저승? 죽음의 강?”

 

 “아니, 진짜 모르나보네? 너, 이승에서 죽어가지고 여기에 있는 거라고.”

 

 내가 이승에서 죽었다고…?

 

 갑자기 혼란스러웠던 도아는 눈동자가 흔들렸다.

 

 아이의 모습을 본 여자는 아무 신경도 쓰지 않는 듯 다시 몸을 돌려 자신의 차례만을 기다렸다.

 

 이승에서 죽었다는 것은 내가 살았었다는 것인데….

 

 왜 나는 아무런 기억도 나지 않는 거지?

 

 아이가 기억하고 있는 것은 오직 ‘도아’라는 이승의 이름이었다.

 

 죽은 이유도 모르는 채 죽음의 강을 건너야하는 것이 억울했던 도아였지만, 자신은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자신의 차례는 다가왔고, 도아는 그저 이 현실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그때였다.

 

 늘 어둡기만 했던 이곳에서 하얀색의 나비가 날아다녔다.

 

 그 나비를 본 도아는 정신을 빼앗긴 듯 넋을 놓고 빤히 쳐다보았다.

 

 너무나 아름답고 예쁜 나비였다.

 

 그렇기에 나비가 날아가는 곳으로 자신도 모르게 걸음이 옮겨졌다.

 

 그것을 따라다니다 갑자기 잘 날아다니던 나비의 날개가 찢어져 떨어진 것을 본 도아는 그곳으로 뛰어갔다.

 

 날개를 보니 누군가 일부러 찢은 것 같은 모습에, 갑자기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었지만 두렵고, 무섭고, 벗어나고 싶은….

 

 “뭐야? 왜 저승의 심부름꾼도 아닌 일반 영혼이 이곳에 있는 거지?”

 

 처음 들어보는 낯선 목소리에 도아가 소리가 나는 쪽을 쳐다보았다.

 

 하늘에는 사악한 미소를 짓고 있는 한 영혼이 도아를 흥미롭게 쳐다보고 있었다.

 

 갑자기 몸이 떨린 도아는 얼른 저 영혼에게서 벗어나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을 두려워하는 도아의 모습이 웃겼는지 깔깔깔 웃는 악령.

 

 “아, 악령을 처음 보겠군! 마침 심심했는데 너랑 놀아볼까?”

 

 “네…네…?”

 

 “실컷 괴롭히다가 소멸시켜버려야지~!”

 

 소멸…?

 

 사라져 없어져 버린다는 뜻을 가진 그 소멸…?

 

 갑자기 오한을 느낀 도아가 악령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빠르게 뛰어갔다.

 

 그런 아이의 모습을 본 악령이 “그래, 그래야지!”라며 사악한 웃음을 지었다.

 

 자신을 따라오며 공격을 하는 악령은 재미있는 장난감을 발견한 듯하였다.

 

 그렇게 뛰고 계속 뛰다가 지쳐버린 도아.

 

 악령 역시 이제 슬슬 질린다는 듯 재미없다는 말을 계속 하고는 낄낄 웃으며 잘 가라는 말과 함께 공격을 하려 하였다.

 

 도아는 이제 끝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동시에 눈을 질끈 감았다.

 

 시간이 지났지만 아무런 느낌이 들지 않은 아이는 질끈 감았던 두 눈을 살며시 떴다.

 

 자신을 괴롭히던 악령은 사라지고, 두 명의 남자가 서 있었다.

 

 온통 검은색 옷을 입은 저승의 심부름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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